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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청소년재단, 비대면 활동 개발로 휴관 없는 재단 운영 추진, 전국의 대표적인 사례로 벤치마킹 대상

재단 설립 3년 만에 위기 속 극복을 통한 청소년계의 선도적 역할 수행

 

[중앙뉴스미디어] 재단법인 고양시청소년재단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비대면 활동 모델개발, 시설 특성에 맞는 비대면 활동체계 내실화, 수용인원 50%이내 시설 개방, 철저한 시설 방역체계 등 하반기 “제한적 운영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고양시청소년재단은 지난 4월부터 비대면 활동 전면시행을 통한 휴관 없는 재단 운영으로 6월까지 6개 분야 111개의 프로그램에 약 2만 2,000여명의 청소년들이 활동에 참여했고 “청소년활동 패러다임 변화와 전망”에 관한 온라인 포럼 등을 통해 이를 체계화하고 전국적으로 공유하면서 청소년활동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전남, 제주까지 비대면 활동 사례 공유 및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재단의 운영방향 및 전략 중 가장 주목할 점은 상반기 비대면 활동 경험을 토대로 네 가지 유형의 활동모델을 개발 및 정립한 것이다.

활동에 필요한 체험키트를 상호 배송해 활동이 진행되는 딜리버리 모델, 인터넷 환경을 중심으로 청소년 스스로 활동주제 맞는 활동과 결과를 공유하는 비접촉 랜선 모델, 비대면 활동의 장점을 최대화시키고 인터넷 환경에서 적용하기 어려운 활동만 대면으로 진행하는 스말로그모델, 대면 활동과 비대면 활동의 장점만을 결합한 블렌디드모델이다.

또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진로센터, 청소년상담센터, 청소년자유공간 등 시설 특성에 맞는 콘텐츠를 통해 단순 체험의 수준을 넘어 청소년토론, 청소년정책제안, e-스포츠, 자원봉사, 문화예술, 진로체험 등 내실 있는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며 학교 밖, 돌봄, 장애 청소년, 소외계층 청소년 등 맞춤형 상담 및 지원체계도 더욱 보완됐다.

고양시청소년재단 박윤희 대표이사는 “청소년재단은 지난 4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한 휴관 장기화의 고리를 끊고 고양시출자출연기관 최초 온라인 개관 진행 및 청소년계 최초 4가지 유형 활동모델 개발 등 많은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19만 고양시 청소년들의 삶과 일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플랫폼과 콘텐츠 개발에 재단 지도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