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 포천시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경북중학교 기술실에서 경북중학교 3학년 학생 37명 전원과 함께 오전 오후로 나누어 ‘목공 DIY 나무 도마 만들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가산면 보장협의체 후원금으로 기획되어 목공체험을 통해 평소 다루기 힘든 나무를 만지면서 나무의 이로움과 장점을 체험했고, 또래간의 상호 이해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체험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은 본인들이 만든 작품을 보며 매우 뿌듯해 하면서 각자 만든 작품을 집으로 가지고 갈 수 있어 더 좋다고 말했다.

조병식 가산면장은 “평소 스마트폰의 영향으로 친구들끼리도 대화할 기회가 적은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함께 대화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많아지기를 바라고, 이러한 마음이 우리지역과 국가를 위하는 마음으로 발전하였으며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