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8일까지 관내 전체 벼 재배지역에 대해 벼 병해충 예방과 농촌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유인 헬기와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친환경 유기농자재 일괄 방제를 실시했다. 평년과 달리 올해는 긴 장마가 끝난 후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벼잎집무늬마름병 등이 일부 필지에서 발병하고 있어 병해가 심한 논의 경우 추가방제를 해야 한다. 벼 잎집무늬마름병은 고온다습한 환경과 밀식재배, 비료를 많이 준 논 등에서 많이 발생되며 곰팡이 병균에 의해 볏대 및 잎집에서 반점 및 얼룩무늬 증상이 나타나 벼 줄기가 약해져 쓰러지기 쉽고 벼 등숙에도 영향을 준다. 약제 방제 시에는 병무늬에 묻도록 충분한 양을 뿌려야 방제 효과가 있으며 농약안전 사용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권혁준 기술지원과장은 “추청벼 등 중만생종을 중심으로 볏대를 보아 병반이 많이 진전된 필지는 추가방제를 개별적으로 실시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중앙뉴스미디어] 김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0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사와 직원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살예방 국가 행동계획’에 따라 자살 고위험군의 발굴을 위한 사회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상담·사례관리 기관의 상담인력이 기초적인 자살예방 상담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를 통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보고 듣고 말하기”란 주제로 자살 고위험군 대상의 언어·행동·상황적 신호를 이해하고 자살위험도의 평가 및 자살 고위험군을 돕는 방법 등에 대해 이뤄졌으며 단순한 설명 위주의 강의가 아닌 영상시청, 역할극 등 다양한 방식의 강의를 통해 대상자의 입장을 이해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교육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이 자살 위험을 파악함은 물론, 징후가 보일 시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으므로 사례관리대상자와 상담 시 자살시도를 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김포시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비대면 아동심리 상담 서비스인 ‘아이그림 심리상담 서비스’를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제공한다. ‘아이그림 심리상담 서비스’는 부모자녀 간 갈등예방을 위해 아동정서 행동파악 및 부모 양육 스트레스를 함께 점검해 볼 수 있는 스크리닝용 마음 건강 자가 테스트 앱 서비스로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아동이 그림을 제출하면 분석 후 학무모에게 심리상담 자료를 제공한다. 김포시 관내 5~7세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서비스는 9월 1일 접수를 시작하며 500명 선착순 마감으로 진행된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촉진하고 가정 내 아동보호 및 안전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앙뉴스미디어] 김포시가 장마 이후 계속되는 폭염 특보 발효에 따라 인명피해 발생 예방 및 도심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주요도로에 살수차를 운용한다. 장기동, 구래동, 운양동 등 인구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주요도로 총 80km에 해당하는 구간을 총 4대의 살수차가 하루 2차례 운행한다. 8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용하며 운용기간 중 폭염특보가 발효된 날의 기상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두춘언 안전총괄과장은 “살수차 운용 이외에도 폭염특보 발효 시 폭염대응 T/F팀을 중심으로 취약계층 건강관리, 취약계층 우범발생지역 예찰 활동, 그늘막 운영 등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대응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미디어] 김포시는 지난 20일 대곶면 지방도 356호선 일원에서 도로시설물 파손의 주범이자 대형교통사고 발생의 주요 원인인 과적 차량에 대한 예방 홍보 및 이동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 대상은 ‘도로법 시행령’ 제79조에 따른 축하중 10톤, 총중량 40톤을 초과하는 차량과 폭 2.5m, 높이 4m, 길이 16.7m를 초과하는 차량이며 이를 초과해 단속 되면 위반 정도에 따라 5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축하중 10톤 차량 한 대는 승용차 7만 대의 통행량과 같고 축하중 11톤 차량 한 대는 승용차 11만 대, 축하중 13톤 차량 한 대는 승용차 21만 대의 통행량과 같다.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과적을 했을 경우 제동거리가 약 35% 정도 증가하며 이로 인한 사고 발생 시 사망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도로 손상의 주요 원인으로 무거운 화물차는 도로 표면에 무리를 주고 이로 인해 아스팔트가 밀리면서 포트홀이 생기고 도로에 변형이 생기게 돼 고속 주행 시 운전자들이 이를 피하려다 대형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전익홍 김포시 도로관리과장은 “단속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화주와 화물차 운전자들이 단순한 화물이 아닌
[중앙뉴스미디어] 김포시가 민간단체가 주관하는 시상에의 참여 및 후원명칭 사용 승인에 관한 규정을 마련한다. 이번에 마련되는 규정은 민간단체에서 주최·주관하는 시상 응모 시 홍보비 등의 예산을 수반할 경우 시민 신뢰도 제고 등을 위해 자체 심의절차를 거치도록 했다. 또한 그동안 사용승인에 관한 근거가 없어 무분별하게 사용됐던 후원명칭 실태를 개선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규정 제정에 따라 시는 홍보비 등 예산을 수반하는 민간단체의 시상에 응모할 경우 김포시 시정조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야 한다. 또한 후원명칭 사용승인을 신청할 수 있는 대상, 승인 신청접수 절차, 승인기준 등을 마련해 소관부서로 후원명칭 사용승인을 신청토록 하고 사후관리 등은 기획담당관실에서 총괄토록 했다. 후원명칭은 문화, 체육, 관광, 전시회, 박람회, 학술제, 세미나, 포럼 등 각종 행사에 사용되는 김포시의 명칭, 심벌로고 도시브랜드 등을 말한다. 박영상 기획담당관은 “김포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지침에 따라 홍보비 등 예산 지출이 수반되는 민간단체 시상에는 응모를 하지 않고 있다”며 “이번 규정 마련으로 각종 민간단체 주관 수상의 권위를 높이고 무분별한 후원명칭 사용 실태를 개선해
[중앙뉴스미디어] 정하영 김포시장이 지난 20일 크린넷 장기집하장과 자원화센터 등 김포한강신도시의 자원순환시설을 잇달아 방문하며 현장행정을 펼쳤다. 앞서 정 시장은 관로 파손으로 장기동과 장기본동 지역의 크린넷 자동집하가 중단되자 조속한 응급 복구와 근본적인 개선을 지시하고 해당지역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들를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김포시는 파손된 노후관로를 긴급 복구하고 100여 톤의 관로 속 물을 제거한 뒤 19일부터 크린넷을 정상 가동하고 있다. 또한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오는 11월 한 달 동안 당초 계획된 원심분리기 교체와 함께 장기집하장 곡선 구간 관로의 전면 교체공사를 계획하고 있다. 정 시장은 이날 장기집하장 방문에 이어 저장조 용량 초과로 침출수 누수는 물론 벽면에 균열이 발생하고 있는 자원화센터를 현장 점검했다. 자원화센터는 김포한강신도시의 4개 집하장에서 수거되고 있는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다. 그러나 신도시의 전입인구 증가와 소각처리 용량 부족으로 가동 초기인 2012년 4월부터 누적된 생활폐기물이 현재 1,737톤에 달한다. 김포시는 생활폐기물 반입 전면중지와 함께 저장조 침출수 제거 장치 설치와 벽면 누수공
[중앙뉴스미디어] 김포시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서울·경기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관내 민속 5일장의 휴장 기간을 기존 8월 25일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해제될 때까지 무기한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5일장 휴장은 김포시 소재 교회관련 확진자 및 서울·경기지역에서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다수가 방문하는 5일장의 임시휴장을 통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결정됐다. 휴장 대상 시장은 김포5일장 마송5일장 양곡5일장 하성5일장 등 총 4개소가 해당된다. 김포시는 코로나19 발생 상황과 서울·경기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진행사항에 따라 5일장 재개장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며 추후 5일장 재개장 시 방역 물품지원 및 방역실태 점검을 통해 5일장 재개장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및 발생방지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중앙뉴스미디어] 안양시가 코로나19 극복의 일환으로 21일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올바른 원산지 표시를 당부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 행사에는 공무원과 원산지감시원, 농수산물도매시장 법인인 안양원예농협·안양농산물·안양평촌수산, 한국외식업중앙회 동안구지부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올바른 원산지 표시 요령이 기재된 리플릿과 방역마스크 등을 배부하며 소비자들에게는 원산지 표시 확인을, 입정상인들에게는 정확한 원산지를 당부했다. 아울러 국내산과 수입산 농축수산물에 대한 올바른 원산지 표시로 먹거리 안전을 기할 것과 코로나19로 위축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활성화 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원산지 표시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계도 활동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미디어]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관내 시각장애인의 생활안정과 문해율 향상을 위한 사랑의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이날 행사에서 구스 침구세트, 즉석 조리식품 등 실생활에 필요한 생활용품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인형 등으로 구성된 나눔박스를 양주시각장애인연합회에 전달했다. 특히 점자 인형은 여름방학을 맞아 센터에서 진행한 청소년 v-나눔스쿨 참여 학생들이 인형 제작 교육을 받고 직접 만든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현대옥 회장은 “코로나19와 장마 등의 영향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시각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준 양주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종성 센터장은 “시각장애인들이 점자를 배울 수 있는 콘텐츠와 환경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이번 기부가 점자에 대한 접근 확대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나눔 활동 등 장애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다양한 사회활동을 연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