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 화성시는 의료계집단 파업으로 인한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보건지소와 진료소 운영을 재개 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화성시는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집단휴진을 결정한 것과 관련,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보건지소와 진료소의 재개로 의료공백을 메꿀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시는 먼저 21일 휴진신고명령을 통해 실제 얼마나 많은 의료기관이 휴진에 참여할지를 파악해 보건지소와 진료소의 재개 정도를 결정할 방침이다. 화성시는 의료기관의 휴진신고가 30% 이상시 보건지소와 진료소의 50%를 정상진료 체계로 전환하고 의료기관 휴진신고가 50% 이상이면 전체 보건지소와 진료소를 정상진료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24일부터 의료계 집단 휴진이 종료되는 때까지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지역내 비상진료기관과 병원진료 현황 등을 안내응급의료포털과 화성시 및 보건소 홈폐이지와 연계해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집단 휴진 당일 관내 모든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휴진여부를 유선을 통해 점검한다. 화성시는 특히 휴진신고기관이 전체의원수의 30%이상일 경우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해
[중앙뉴스미디어] 안양8동 명학마을 도시재생사업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안양시가 명학마을 도시재생과 관련, 21일 충북 청주시 문화제조창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에서 국토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기관 이미지를 영상에 표출해 발표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주택도시보증공사·SBSCNBC가 공동 주최한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은‘도시재생 뉴딜의 진화’를 주제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장을 비롯해 기업, 전문가 등이 모여 관련 사례와 정책을 발표하는 자리다. 안양시는 지난 2016년 도시재생 우선 사업지역으로 명학마을을 첫 선정했다. 이후 주민협의체 구성과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설치로 사업을 본격화 하는 가운데 이듬해인 2017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도 선정돼 올해로 3년차가 됐다. 현재 공영주차장, 청년행복주택, 주민공동시설 등이 조성되는‘우루미하우수’와‘공동육아 나눔터’,‘스마트 케어하우스’골목환경개선 사업 등 주거복지 공사가 착공된 상태다. 특히 명학마을은 뉴딜사업 지역으로는 전국 첫 집수리사업을 지원,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최
[중앙뉴스미디어] 부천시는 오는 8월 22일 0시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시 전역을 대상으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 따른 10인 이상의 옥외 집회 및 시위를 전면 금지한다. 10인 이상의 집회 금지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조치다. 현재 정부의 사회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실외 100인 이상의 집회가 금지되어 있지만, 선제적 대응으로 n차 감염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시의 의지로 풀이된다. 이같은 조치에는 인구 밀도가 매우 높고 유동 인구가 많은 부천시의 특성이 반영됐다. 지난 8월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 참석자 중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도 함께 고려된 사항이다. 부천시는 각종 집회 개최에 따른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조 구축에 적극 나섰다. 이를 위해 관내 3개 경찰서에 10인 이상 집회가 금지됐다을 안내하고 특히 집회 금지 기간 중에는 소규모 집회도 자제 권고 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시는 이번 집회 금지 조치를 위반해 집회를 주최하거나 참여하는 자를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이 경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0조 제7호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중앙뉴스미디어] 용인시는 서민주택 밀집 지역의 범죄예방을 위해 오는 00까지 처인구 동 등 15개 동지역 2천여동의 주거용 건물을 대상으로 특수형광물질을 칠하는 사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범죄발생 빈도가 높은 다세대주택이나 연립주택, 원룸 등에 설치된 가스배관에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해 외부인 침입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범죄자 검거를 돕기 위한 것이다. 올해 도포 대상 주택은 처인구가 590동, 기흥구 890동, 수지구 520동이다. 시는 범죄예방을 위해 해당 지역에 특수형광물질을 칠한 사실을 알리는 경고표지판도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수형광물질은 손이나 피부, 옷 등에 묻어도 육안으로는 식별되지 않지만 자외선 장비로는 식별되기 때문에 범죄 흔적으로 확인할 수 있기에 외부인 침입을 방지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용인동·서부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다세대주택이나 연립주택 외부에 설치된 가스배관 등에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하는 사업을 벌여 왔다. 지난해의 경우 처인구 포곡읍과 기흥구 신갈동, 수지구 풍덕천동 등의 주거용 건물 2000동에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더 다양한 안전한 환경조성
[중앙뉴스미디어] 철저한 마스크 착용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를 차단한 것으로 나타나 방역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1일 안산시에 따르면 코호트 격리 중인 한도병원에서 발생한 관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7일부터 현재까지 6명이다. 이들은 지난 16일 서울 구로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타 지역시민 A씨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A씨가 방문한 병실의 입원 중인 환자 3명과 환자 가족 2명, 간호사 1명 등이 각각 확진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병원폐쇄와 함께 역학조사를 진행하던 시는 지난 17일 확진판정을 받은 지역#30 환자 B씨의 가족 사례를 주목했다. B씨의 가족 10여명은 A씨가 병원을 방문했던 지난 11~14일 사이 병원에 방문해 B씨와 접촉했는데, 이 가운데 매일 병원에 상주했던 지역#36 환자를 제외하곤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밀접 접촉했음에도 불구하고 음성판정을 받은 원인을 조사하던 시는 B씨의 가족 모두가 병원 방문 당시 마스크를 철저히 착용하는 한편 1m 이상 적정거리를 유지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더구나 병원 방문 뒤에는 모두 손을 씻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것으로 파악했다. 특히 함께 병원
[중앙뉴스미디어]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20일 코로나19 극복 키트 4000여개와 면 마스크를 제작해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의왕시 자원봉사센터가 마련한 ‘코로나19 극복 키트 제작·기부 봉사활동’과 ‘코로나19 면 마스크 제작 봉사활동’에 동참한 의왕도시공사 직원은 모두 30여명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마음이 되어 값진 땀을 흘렸다. ‘코로나19 극복 키트’는 국내산 마스크 5매, 손세정티슈, 손소독젤이 휴대용 파우치에 들어있으며 코로나19 면 마스크도 제작해 2개씩 함께 포장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의왕도시공사 임·직원들은 “직접 만든 코로나 극복 키트와 면 마스크로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참여해 보람이 컸다”며 “코로나19와 폭염으로 힘드신 분들과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를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뿌듯했다”고 입을 모았다. 오복환 사장은“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의왕도시공사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하게 늘어남에 따라 실내외 다중 이용시설인 평생교육관 수영장, 부곡복지회관, 내손체육센터·탁구장, 부곡스포츠센터·체육공원, 바라산자연휴양림, 왕송호수캠핑장, 스카이레일을 지난 19일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임시 휴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최초 발생 후 지금까지 공사는 사업장별 코로나19 위기대응의 일환으로 관련 안내문 및 홍보물 부착, 손 소독제 비치, 전자 및 수기 출입명부를 시행하는 등 밤낮을 가리지 않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왔다. 이번 임시휴장 기간 동안 각 시설은 지난 장마철 이후 시설보수 및 안전점검 활동, 지역 봉사활동, 등산이용객 발열 체크 및 방명록 작성 등의 업무와 캠핑장물품을 모두 새 제품으로 교체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각 시설별 직원 근무시 마스크 착용의 철저한 준수 여부, 직원의 무단이석, 외출등에 대해 감찰활동을 강화해 조직 기강을 바로잡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복환 사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시설이용 출입 통제 및 안내, 시설관리 등을 위해 필요인력을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정부과천청사 일대 주택공급 계획 철회를 위한 과천시 민·관·정 통합 비상대책위원회’가 21일 지역 내 한 음식점에서 1차 회의를 가졌다. 지난 11일 출범식 이후, 처음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상임대표 보광사 종훈스님 외 11명이 참석했으며 비대위의 향후 일정 및 구체적인 대응방안 수립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현재와 같이 주택공급 철회를 위해 구성된 단체가 ‘민·관·정 통합 비상대책위원회’와 ‘시민대책위원회’로 이원화돼 있으면, 정부청사 일대 주택공급 전면철회에 대한 의견이 분산될 수 있으므로 향후 각 단체의 역할을 심도깊게 논의하고 서로 연대해 하나로 응집해야 한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비대위는 앞으로 정부과천청사 일대 주택공급계획이 철회될 때까지 과천시민과 함께 행동하며 과천시민의 뜻을 모아 정부에 강력하게 대응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은 21일 이장협의회 등 5개 민간단체 회원들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백암면의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민간단체 회원 11명과 모현읍 직원 2명 등 13명은 백암면 근창리의 한 침수피해 농원을 찾아 화분 씻기와 쓰레기 수거 등 복구작업을 도왔다. 봉사에 나선 한 회원은 “큰 피해를 입은 농민들과 아픔을 나누고 수해복구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자원봉사에 나섰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과천시는 21일 시청 대강당에서 김종천 과천시장과 과천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과천시는 지역 내 청년 현황과 특성 등을 분석해 향후 5년간의 시의 청년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4월 해당 용역에 착수했다. 시의 용역을 맡아 수행하고 있는 한국응용통계연구원은 국내외 청년정책, 경기도 및 과천시 청년현황, 청년 설문조사 분석 등 지금까지 추진된 연구용역 중간 결과를 보고했다. 참석자들은 중간 결과 보고를 토대로 청년정책의 현실과 문제점,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보고회에서 나온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의 의견을 연구용역 결과에 반영해 오는 9월 최종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청년들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지역적인 특성 등을 반영해 우리 시에 적합한 맞춤형 사업들을 발굴해야 한다”며 “과천의 청년정책 미래가 설계되는 중요한 부분인 만큼 발전적이고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