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 안산시는 상록구 사동 자동차정비단지에 있는 ‘사이좋은 상가번영회 상점가’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노후상가거리 활성화 지원 사업’의 리모델링 공사가 착공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8년 경기도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서 도와 함께 지난해부터 추진된 사업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휴먼웨어 등 종합지원을 통해 평균 20년 이상의 노후화된 상가거리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소상공인 지원정책이 집중되면서 그동안 소외된 노후상가거리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실시 중인 시범사업이다. 사업에는 시와 경기도가 각 5억씩 투입했으며 사업을 위해 구성된 지역상생협의체와 사업 주관기관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상권에 적합한 자율적인 계획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는 교육, 홍보 등 소프트웨어 사업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시설개선 등 하드웨어 사업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가 착공된다. 현재 시를 비롯해 성남, 이천, 시흥 등 모두 4개 지자체가 이 사업을 추진 중이지만, 사이좋은 상가번영회와 상생협의체의 노력, 그리고 시의 지원을 통해 가장 먼저 착공식을 열고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리모델링을 통해 상가거리는
[중앙뉴스미디어] 안산시는 지역사회 교육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안산교육지원청과 ‘안산혁신교육지구 시즌Ⅲ’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이뤄진 합의서 체결은 내년 2월 ‘안산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종료에 이어 추진되는 시즌3 추진을 위한 것으로 시와 교육지원청이 지역교육 강화를 위해 상호협력 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양 기관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 미래를 여는 안산교육’ 이라는 비전으로 학교와 마을의 교육협력을 통한 혁신교육생태계 강화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미래교육 체제 구축 지역 교육거버넌스를 통한 교육자치 실현 등을 위해 교육주체 및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세부 사업계획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사회의 교육인프라 발굴과 학교 교육력 제고 위주로 추진된 시즌2 사업과 달리 시즌3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마을교육으로 확장돼 지역의 교육력을 높인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학교 안과 밖 모두 배움의 공간이 되고 삶이 배움이 되는 교육을 통해 안산의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안산형 특색교육’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산교육지원청과 적극 협력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평택시가 21일 코로나19 평택시민 50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50번 확진자(포승읍 거주, 60대/여성)는 지난 15일 광화문집회 참석자로 19일 검사 후 21일 확진판정을 받고 격리병상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시는 현재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의 정확한 이동 경로 및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으며 긴급 방역을 실시 중이다.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은 확인되는 대로 시 홈페이지 · SNS 등을 활용, 신속히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사회복지법인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지난 8월 20일 군포시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제습제 1만4천200여개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기아대책 군포 후원이사회 정영교 회장은 “코로나19에 더해 장마로 고생한 군포시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민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대희 시장은 “기아대책과 함께 하는 나눔이 코로나19 장기화와 긴 장마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을 군포시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이날 전달된 제습제를 관내 11개 동 주민센터와 지역사회 유관기관, 노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과 아동, 지역주민 등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1989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로 전 세계 60여개 국에 봉사단을 파견해 해외 빈곤퇴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국내와 북한지원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중앙뉴스미디어] 양주시 회천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0일 부녀회원 14명과 함께 관내 취약계층에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우리동네 행복밥상’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0년 경기도 새마을회 공모사업인 평화나눔공동체운동에 선정돼 보조금을 지원받아 관내 소외이웃들에게 건강만점 밑반찬을 전달하는 마을복지사업이다. 지난 12일에 이어 새마을부녀회는 직접 구입한 재료로 정성스럽게 조리한 밑반찬 6가지를 개별 포장해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소외계층 35가구에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 김순선 회장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이 담긴 밑반찬뿐만 아니라 따뜻한 정을 함께 전달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홍미영 회천2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에 동참한 회천2동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용인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인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이용객과 버스 승객들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발열체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교회와 학교, 카페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급증하면서 전국적 재유행 조짐까지 나타난 데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을 반영해 기존에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된 주출입구는 물론이고 다른 출입문과 승차홈 등에 12명의 근로자를 배치해 이용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 이들 12명의 근로자는 코로나19 위기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 가운데 용인6000+ 희망일자리사업을 통해 모집했고 8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근무한다. 이들은 터미널 방문객과 승차홈에서 버스에 승차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하고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승객들에게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일상생활 속에서 간과하기 쉬운 예방수칙을 되새기도록 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겠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용객 발열 체크는 물론이고 매일 1회 이상 터미널과 차량을 방역소독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청정 터미널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
[중앙뉴스미디어] ‘K-방역의 본보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는 수원시의 코로나19 대응 사례가 8월 21일 밤 10시 50분 KBS 1TV에서 방영되는 ‘다큐On’에 소개된다. ‘세계가 주목한 K-방역, 왜 지방이 강했나’를 주제로 하는 이날 방송은 수원시의 선제적인 코로나19 대응을 비롯해 전국 지자체의 주요 대응 사례를 소개한다. 수원시가 전국 기초지방정부 최초로 운영한 확진자 접촉자 임시생활시설, 전국 최초로 시작한 ‘해외입국자 안전관리시스템’ 등을 ‘K-방역’ 우수 사례로 소개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시민들에게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신속 대응’, ‘과잉대응’을 하며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억제했다. 2월 18일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3월 26일에는 증상이 없는 해외입국자가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를 통보받을 때까지 머무를 수 있는 임시검사시설을 전국 최초로 운영했다. 공항에 도착한 해외입국자를 임시검사시설까지 승합차로 이송해 다른 사람과 접촉을 철저하게 차단했다. 5월 11일부터 해외입국자 임시검사시설과 확진자의 접촉자 임시생활시설을 통합 운영하고 있다. 3월 27일에는 관내 5
[중앙뉴스미디어] 고양문화재단은 고양시 문화예술인 및 단체와의 협력 프로그램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 새 비전에서 문화다리라는 이름을 따와 올해 첫 선을 보인 지역 문화예술인 지원 ‘고양문화다리사업’은 대상을 ‘전문예술가그룹’과 ‘생활예술가그룹’으로 이원화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대한 많은 단체에게 적절하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했다. 점차 예산 증액을 통해 수혜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아리 활동 중심의 생활예술 활성화를 위해 생활예술센터 등 공간 확장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고양문화재단은 현 고양시청사 내에 있는 문화예술회관을 주요 생활예술 거점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양문화재단 정재왈 대표는 “지역문화재단 운영은 공연장 · 미술관 등 공간에서부터 예술교육, 지역문화, 생활예술, 각종 문화정책 등 다종다양한 사업을 한데 아우른다는 점에서 개성 있는 악기들이 모여 멋진 화음을 연출하는 오케스트라 연주에 비유할 수 있다”며 “불협화음 없는 성숙한 재단이야말로 이번 중장기 계획 ‘도전 2022’에 담긴 속뜻”이라고 밝혔다.
[중앙뉴스미디어] 고양문화재단은 올해 초 코로나19의 기습으로 공연과 교육 · 전시, 지역문화 활동이 갑작스럽게 위축된 상황에서도 국내 문화예술계에 ‘새로운 기준’, 즉 뉴노멀을 제시하며 변화에 적극 대응했다. 미국 브루클린미술관 명작초대전 ‘프렌치모던 ? 모네에서 마티스까지, 1850 ? 1950’는 국내 미술관 처음으로 ‘인터넷 사전 예약제’를 도입했다. 코로나19가 소강상태로 접어든 지난 4월 국내 공공 공연장 최초로 철저한 방역 하에 ‘객석 거리 두기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객석 거리 두기 공연의 원칙을 지키면서 친구와 가족 등 2∼4인 동반관객이 한데 모여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한 안심 예매제도 ‘따로또같이 예매시스템’을 역시 국내 공연장 최초로 개발해 현재 활용하고 있다. 그동안 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장과 미술관, 교육프로그램, 고양호수예술축제 등 공간과 행사의 성격에 맞는 대응 매뉴얼을 별로도 만들었다.
[중앙뉴스미디어] 지난해 9월 초 정재왈 대표 취임 이후 고양문화재단은 적잖은 변화를 거듭했다. 공연과 전시 기획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다음해 프로그램을 이전에 미리 확정해 선보이는 ‘시즌제’를 도입하고 ‘아트시그널 고양’이라는 새로운 BI를 내세웠다. 새로운 BI는 각 공연과 전시의 홍보물은 물론 다양한 미디어를 통한 집중적인 노출로 재단 문화예술프로그램의 브랜드를 강화하고 인지도를 높이는데 적극 활용되고 있다. 이는 단기적으로는 개별 사업들을 단일 브랜드화해 각 사업간 시너지 효과를 도모하고 장기적으로 재단 프로그램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의미가 있다. 거리예술공연 장르에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온 문화재단은 올해 이를 확대 개발하는데 주력했다. 개별 예술가들의 집합체라기보다 단일 단체 의미가 강했던 ‘신한류예술단’을 좀 더 명료한 고양시 공식 거리예술공연단체를 의미하는 ‘고양버스커즈’로 이름을 바꾸고 BI를 새롭게 확정한 것이다. 최근 코로나19의 창궐로 야외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 문화재단은 고양버스커즈와 함께 유튜브 공식 채널로 ‘고양버스커즈 온앤온 - 고양버스커즈TV & 집콕콘서트’ 등을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고양문화재단 정재왈 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