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 경기도 이천시 창전동 행복마을관리소 나명수 명예소장과 지킴이들이 지난 12일 이번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장호원읍 진암리 수해 현장을 방문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날 찾은 곳은 집중호우로 집 뒤편 절개지가 붕괴되어 복구의 손길이 시급한 상황으로 명예소장과 지킴이들은 폭염 속에서 토사 제거와 붕괴지역 마대 쌓기에 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지킴이들은 “막상 수해 현장에 와서 보니 예상했던 것보다 피해가 심각해 마음이 아팠다”며 “작은 힘이지만 우리의 활동이 수해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중앙뉴스미디어] 이천시는 2020년 3월 25일부터 시행되는 퇴비부숙도와 관련해, 개별 농가들의 가축분뇨 부숙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이천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3개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천지역을 북부와 중서부, 남부 3개권역으로 나누어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을 설치해, 가축분뇨로 인해 발생되는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최신식으로 설치되는 공동자원화 시설에서는 가축분뇨 수집, 정화 처리후 농경지에 환원 시키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3개소에 약 600억원 이상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사업은 9월중에 국무총리 면담을 통해 국비지원을 건의해 농식품부, 환경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을 배정 받아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천시청 축산과 관계자는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이 설치되면 악취, 폐수 무단방류 관련 환경문제 예방은 물론 축산농가에서 퇴비 건조 및 부숙도 검사에 따른 애로사항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앙뉴스미디어] 동두천시 보산동 새마을남녀지도자회에서는 지난 18일 말라리아 등 모기로 인한 감염병과 병충해 예방을 위한 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방역은 길었던 장마 이후 다가올 무더위에 대비해, 관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매달 첫째·셋째주 목요일을 집중 방역의 날로 지정해, 방역에 더욱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용구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장마철 이후 더욱 발생되기 쉬운 감염병과 병충해 예방을 위해 철저하게 방역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부영 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보산동 주민들의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새마을지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중앙뉴스미디어] 동두천시 생연2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 18일 관내 생활이 어려운 홀몸노인 및 장애인 25가구에 사랑이 듬뿍 담긴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아침 일찍부터 모인 회원들은 제대로 반찬을 마련하지 못하는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바쁜 와중에도 정성을 다해 버섯불고기, 우엉, 오이지, 미역줄기 및 떡 등을 준비했다. 이성순 회장은 “우리가 만든 밑반찬이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 보람되다.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을 돌보는데 힘쓰겠다”며 “주변을 둘러보면 아직까지 식사를 제때 챙기지 못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다. 우리의 작은 정성으로 한 끼라도 영양 있는 식사를 챙겨 드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중앙뉴스미디어] 화성시는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수원시 확진환자와 접촉한 진안동 소재 삼성우리요양병원 입원환자 4명과 간병인 2명에 대해 코호트 격리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화성시에 따르면 18일 확진판정을 받은 수원시 확진환자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진안동 소재 삼성우리요양병원에서 간병인으로 근무함에 따라 18일 19시부터 요양병원의 8층을 격리했다고 밝혔다. 수원시 확진환자와 접촉자는 총 80명으로 요양병원의 72·73병동 재원환자 49명에 대해서는 능동감시를 실시하고 감염 확률이 낮은 25명에 대해서는 자가격리를 실시한다. 화성시는 18일 해당 요양병원에 역학조사관 2명과 보건소인력 2명을 투입해 역학조사를 실시했다과 동시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120건의 이동검체를 실시했으며 검사결과 120건 모두 음성으로 판정 됐다.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은 “요양병원, 어린이집, 장애인시설 등은 집단발생 우려가 높은 시설”이라며 “철저한 점검을 통해 집단 발병이 일어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시민에게 노랑통닭으로 널리 알려진 ㈜노랑푸드에서는 지난 18일 보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엔젤 봉사회와 연계해, 보산동 소외계층을 위해 푸드트럭에서 직접 튀긴 치킨 80마리를 제공했다. 노랑푸드의 슬로건인 ‘착카게 나누는 행복한 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보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한 사연을 받고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진행됐다. 물심양면으로 자원봉사활동에 힘쓰고 있는 보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엔젤 봉사회원들도 직접 대상자들을 방문해 치킨을 전달하며 나눔 기부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노랑푸드 선행으로 치킨을 제공 받은 현 어르신은 “가족없이 혼자 살면서 계속되는 장맛비와 변덕스러운 날씨로 인해 입맛도 없고 배달음식도 시킬줄 몰라, 음식을 먹는 둥 마는 둥 했었는데, 금방 튀긴 치킨을 직접 전달해줘서 고맙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경부영 보산동장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기부 프로젝트를 위해 멀리서 달려와 준 노랑푸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착카 푸드트럭과 사회단체의 봉사활동을 통해 더욱더 나눔 봉사의 소중한 의미를 느꼈다”고 전했다.
[중앙뉴스미디어] 동두천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2020년 제2회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 중 사전신청한 관내 학교 밖 청소년 20명에게 시험당일 ‘꿈지원’ 도시락과 함께 물, 간식, 비타민제, 컴퓨터용 사인펜, 마스크, 손소독제 등 시험에 필요한 물품들이 포함된 응원키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동두천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검정고시를 통해 초·중·고 졸업학력을 취득하고자 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의 특성에 맞춘 스마트교실 운영, 1:1 멘토링 수업, 인터넷 강의 등 효과적인 교육 자료를 제공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동두천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그 결과로 지난 5월 23일 경기도 교육청 주관으로 치러진 ‘2020년 제1회 중·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33명의 학교 밖 청소년 중 29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꿈드림’ 관계자는 “관외에서 시험을 보는 동두천시 학교 밖 청소년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꿈지원’ 도시락을 준비했고 이번 검정고시 시험이 자신의 미래를 향해 내딛는 첫걸음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중앙뉴스미디어] 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18일 인근 2개 시·군과 함께 오는 10월부터 통합사례관리 현장주도 학습 전문화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합사례관리 현장주도 학습은 2020년 7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사례관리사들의 역량강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한 과정이며 전국 10개의 그룹을 선발하고 총 3회에 걸쳐 강사를 파견해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에서 의정부시와 연천군 사례관리사들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주도적으로 추진했고 통합사례관리 기록과정에 대한 교육을 신청한 결과, 최근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무한돌봄센터 관계자는 “향후 교육을 통해 사례관리사 개인의 업무역량 강화와 더불어 통합사례관리의 새로운 흐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전했다.
[중앙뉴스미디어] 동두천시는 과적단속반 구성을 시작으로 오는 9월 1일부터 도로 파손의 주범이자, 대형교통사고 발생의 주요원인인 과적차량에 대한 집중과적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도로 시설물 파손의 주요원인 중 하나인 ‘과적차량’이 운행되지 않도록, 준법운행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를 실시하고 대형 교통사고 및 도로 유지보수 비용 증가로 인한 경제적 손실 등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단속대상은 도로법 시행령 제79조에 따른 ‘축하중 10톤, 총중량 40톤을 초과하는 차량과 폭 2.5m, 높이 4m, 길이 16.7m를 초과하는 차량’ 이다. 과적차량의 운행에 의한 피해정도는 축중량 10톤의 과적차량 1대가 승용차 11만대의 통행과 같은 도로파손을 야기해, 도로 유지보수 비용이 낭비되고 있다는 것이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과적차량 근절은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철저한 홍보와 단속으로 안전한 도로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미디어] 동두천시 복지정책과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생계가 어려워진 가구를 발굴해, 지원하기 위한 긴급복지지원 제도의 한시적 완화기간을 연말까지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긴급복지지원 제도는 주소득자의 사망이나 실직, 중한 질병, 휴업 및 폐업 등 갑작스럽게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일시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재산, 소득, 금융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시켜, 보다 많은 시민들의 위기상황을 해소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위기상활 발생 시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긴급복지지원 제도의 기준은 재산 2억원 이하, 금융재산 763만원 이하, 소득은 중위소득 75% 이하로 재산·금융·소득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생계지원은 4인 가구 기준 123만원, 의료비는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올해 동두천시에서는 1,350여 가구, 2,210여명이 긴급지원 혜택을 받아, 어느 때보다도 시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영호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재유행, 재난기본소득 등 중복사업 종료로 저소득층의 실직과 소득감소가 심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