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 수원시와 WTA는 20일 라오스 루앙프라방 왓 씨엥통 사원에서 ‘수원화장실’ 준공식을 열었다. 수원시와 WTA가 함께하는 ‘화장실 건립 지원 사업’의 하나로 건립한 이번 화장실은 라오스 루앙프라방 왓 씨엥통 사원 내에 지어졌다. 왓씨엥통 사원의 기존 화장실을 증·개축한 수원화장실은 연면적 80.9㎡로 남·여 화장실, 장애인용 화장실 등을 갖췄다. 남자 화장실에는 대변기 2개·소변기 4개·세면대 2개가 있고, 여자 화장실에는 대변기 4개와 세면대 2개가 있다. 장애인용 화장실에는 대변기와 세면기가 각 1개씩 있다. 지난 8월 공사를 시작해 5개월 만에 완공했다. 왓 씨엥통 사원은 하루 평균 500여 명 이상 방문객이 찾는 루앙프라방의 대표적인 불교사원이다. 그러나 기존 공중화장실 시설이 낡고, 고장으로 일부 시설만 사용할 수 있어 방문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영철 WTA 사무총장, 순 마니봉 라오스 정보문화관광부 관광마케팅국장을 비롯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철 사무총장은 “수원시와 WTA는 위생수준을 높이기 위해 많은 사람이 모이는 관광지 등에 공중 화장실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면서 “수원화장실이 지역주민
[중앙뉴스미디어] 수원시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하는 ‘2018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회’ 중 열렸다. 국토교통부는 해마다 전국 지자체를 네 그룹으로 나눠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를 한다. 수원시는 나 그룹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상금은 5000만 원이다. 이번 수상으로 수원시는 5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국토교통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비동력 무탄소 교통수단 활성화’, ‘교통인프라 개선’ 등 환경사회경제 부문 32개 지표를 활용해 지속가능 교통도시를 평가한다 수원시는 친환경 교통수단 운영, 사회적 약자 배려 교통수단 확대, 보행자 중심 교통체계 마련 등으로 ‘지속가능 교통물류’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이날 평가회와 함께 열린 ‘지속가능 교통도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스테이션 없는 무인대여 자전거 도입’ 정책을 발표해 2017년 ‘수원형 자동차 없는 날’에 이어 최우수 정책상을 받았다. 이귀만 수원시 생태교통과장은 “생태교통을 통한 보행자 중심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친환경 교통 정책
[중앙뉴스미디어] ‘나눌수록 행복한 주차공유 사업’이 2018년 수원시 최고의 시정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시책 중 7건을 ‘2018 시정베스트 7’로 선정했다. 각 부서가 제출한 시책 70건 중 서류·서면심사로 14건을 추린 후 지난 3일부터 7일 시민·공직자·언론인 등 275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1위부터 7위를 선정했다. ‘주차공유사업’이 1위를 차지했고, ‘화성시 상생·협력의 길을 걷다-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사업’, ‘실내온도 3℃ 낮추는 그린커튼’이 각각 2·3위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관내 교회와 ‘주차장 나눔 협약’을 체결하고, 주차장 공유사업을 전개했다. 중앙침례교회·수원제일교회·수원영락교회·숲과샘이있는평안교회·영화교회가 협약에 체결했다. 5개 교회는 예배 등 교회 방문자가 많은 시간을 제외하고 주차장을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교회가 개방하는 주차장은 290면에 달해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을 되고 있다. 또 KT&G, LH와 토지 무상 임대차 계약을 체결해 화서동 KT&G 수원공장 부지 일부 토지와 세류초등학교 옆 LH 공사 소유 토지를 주차장으로 조성했다. 올해 주차공유사업으로 공유주차장 7개소를
[중앙뉴스미디어] 수원시청소년재단이 20일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 생활공간 천천 청소년 문화의 집을 개관했다. 수원시가 설립하고 수원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천천 청소년 문화의 집’은 장안구 천천동 비단마을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연면적 2057.66㎡ 규모로 건립됐다. 2017년 9월 공사를 시작해 1년 만에 완공했다. 사업비 54억 9400만 원이 투입됐다. 댄스 연습실·노래 연습실, 미디어창작실·창작특성화실, 청소년상담실, 다목적 강당 등을 갖췄다. 북수원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적 활동 공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천천 청소년 문화의 집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노래·댄스 강의, 1인 미디어 교육, 고민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을 맞을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 지역 청소년·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염태영 시장은 개관식 축사에서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의 생각에 공감하고,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는 천천 청소년 문화의 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천 청소년 문화의 집은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중앙뉴스미디어] 염태영 수원시장이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는 ‘2018 올해의 지방자치 최고경영자상’을 받았다. 공공자치연구원은 2012년부터 지방자치행정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단체장을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선정하고 있다. 지방자치학회 학계 전문가 50명이 후보자를 투표로 선정한 후 전국 지자체 부단체장·기획부서장 등 공무원과 공공자치연구원이 운영하는 ‘지역정책연구 포럼’ 회원 250여 명 등 1400여 명으로 구성된 투표인단이 수상자를 뽑는다. 광역시장·도지사, 시장, 군수, 구청장 등 5개 부문에서 각 1명을 뽑았고, 염태영 시장은 대도시 시장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우서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이사장은 20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염태영 시장에게 올해의 지방자치 CEO 선정패를 전달했다. 염태영 시장은 고용노동부 주관 ‘2018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4년 연속 최우수상, 한국 최초 UN WTO 관광 혁신 대상, 서수원지역 종합병원 유치, 국내 최초 프랑스 소장 한글본 ‘정리의궤’ 복제본 제작 등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염태영 시장은 “전국 지자체 공무원들의 투표로 뽑는 자치단체장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125만 수원시민과 30
[중앙뉴스미디어] 보정동 주민자치센터가 용인시 관내 주민자치센터 가운데 올해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한 것으로 평가됐다. 용인시는 지난 19일 동백 쥬네브 웨딩홀에서 열린 주민자치연합회 총회에서 2018년 주민자치센터 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보정동 등 7개동 주민자치센터를 시상했다. 앞서 시는 11월 26일부터 지난 17일까지 관내 30개 주민자치센터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과 위원회 활성화, 회계 등 7개 분야를 평가해 우수 센터를 선정했다. 최우수는 보정동 센터였고, 특성화 사업 분야 우수에는 중앙동, 상갈동, 동천동 센터가, 주민자치센터 운영 분야 우수에는 역삼동, 유림동, 죽전2동 센터가 각각 선정됐다. 보정동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가꾸는 힐링정원을 통해 주민의 여가·모임 공간을 조성한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또 중앙동의 마을 소외계층 대상 집수리·청소 봉사와 상갈동의 주민들이 꾸미는 플리마켓, 동천동의 도시 상자텃밭 조성 등도 우수사례로 꼽혔다. 주민자치센터 운영 부분에선 역삼동과 유림동의 소외된 이웃 밑반찬 배달 등 지속적인 봉사, 죽전2동의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쾌적한 탄천만들기 프로젝트 등이 우수 사례로 꼽혔다. 백군기 용인시장
[중앙뉴스미디어] 시흥시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병택 시흥시장과 17개동 공동위원장은 한 자리에 모여 2019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방향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유기적 관계 및 협력강화를 위한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더불어 각동의 여러 유관단체들과의 협력 및 상생을 위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 및 목적의식을 명확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덕인 민간위원장은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현장사례 중심의 활동을 공유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019년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간담회를 분기별로 개최하겠다”며 “우수사례 박람회 등을 통해 함께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할 뿐 아니라 위원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시흥시는 지난 14일 월곶동 ‘책한송이’에서 2018 경기도 사회적경제 국제컨퍼런스 in 시흥을 개최했다. 경기도와 시흥시가 주최하고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와 ㈜빌드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100여명이 참가해 의견을 교환했다. 컨퍼런스 주제는 ‘지역에서 살아가기, 살아남기’로, 창업가와 창작가에게 비어있는 공간 임대를 통해 지역을 변화시키고 있는 영국의 기업 ‘민와일스페이스’의 공동대표 에밀리버윈, "골목길 자본론"의 저자이자 국내외 지역문화와 상권을 연구하는 모종린 연세대 교수, 국내 지역공동체 자산화를 주도하는 전은호 나눔과미래 팀장, 현장에서 지역전문가들과 함께 사례를 만들어나가는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윤주선 박사가 함께했다. 에밀리버윈 민와일스페이스 공동대표의 ‘민와일스페이스가 만들어낸 지역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로 포문을 열었다. 에밀리버윈 대표는 민와일 스페이스의 공간들이 어떻게 탄생됐는지, 버려진 공간의 재생을 통해 지역은 어떻게 변화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모종린 연세대 교수는 ‘행복한 삶을 위한 나의 동네, 마을’을 주제로 지역이 문화적 경제적으로 자생하기 위한 요건과 행정 시스템이 이를 뒷받침하는 방안에
[중앙뉴스미디어] 성담은 지난 19일 어려운 이웃의 버팀목이 되어줄 기본재산후원금 10억원을 시흥시1%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시흥시 비즈니스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진행된 전달식은 성담 임직원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시흥시1%복지재단 이사회, 후원기업, 사회복지유관단체,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성담은 65년 전통의 시흥시 향토기업이다. 행복이라는 작은 기적을 만들기 위해 2007년부터 다문화가정, 독거어르신, 장애인, 외국인근로자, 경로당안마의자, 희망리어카 등 5억 원을 지원해왔다. 이번에 기탁된 10억 원은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시흥시 1%복지재단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기본재산 출연금으로 보존된다. 성담 정경한 사장은 “성담은 향토기업으로써 그동안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장학사업,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사업 등 여러 방식으로 지역사회를 지원해왔다”며 “이번 기탁금이 지역내 어려운 분들을 위한 일을 하는데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시1%복지재단 서재열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시흥시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길에 함께 동행해주셔서 감사하다”
[중앙뉴스미디어] 용인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실시한 올해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9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부상으로 3억6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받았다. 이는 지난 달 여름철 재난대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 한 달여 만에 얻은 것으로 전국 최고 안전도시의 위상을 굳힌 쾌거라고 할 수 있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것으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책임을 주지시키고 재난관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정부는 지난 2005년부터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 대해 매년 재난안전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있는데 올해는 28개 중앙부처와 243개 지방자치단체, 55개 공공기관 등 총 326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구체적으로 민간전문가 55명이 참여하는 중앙재난관리평가단을 통해 각 기관의 재난관리 리더십, 재난관리 조직, 예산, 인력 운용, 지역과 재난 유형별 우수시책 여부 등을 엄정한 절차에 거쳐 평가한다. 용인시는 올해 시민·공무원 대상 재난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하고, 시장이 앞장서 폭염 등 자연재난 대비·대응 태세를 구축하고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는 등으로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