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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동 주민자치센터 올해 활동 최우수 꼽혀

용인시, 주민자치센터연합회 총회서 7개 우수 센터 시상

 

[중앙뉴스미디어] 보정동 주민자치센터가 용인시 관내 주민자치센터 가운데 올해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한 것으로 평가됐다.

용인시는 지난 19일 동백 쥬네브 웨딩홀에서 열린 주민자치연합회 총회에서 2018년 주민자치센터 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보정동 등 7개동 주민자치센터를 시상했다.

앞서 시는 11월 26일부터 지난 17일까지 관내 30개 주민자치센터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과 위원회 활성화, 회계 등 7개 분야를 평가해 우수 센터를 선정했다. 최우수는 보정동 센터였고, 특성화 사업 분야 우수에는 중앙동, 상갈동, 동천동 센터가, 주민자치센터 운영 분야 우수에는 역삼동, 유림동, 죽전2동 센터가 각각 선정됐다.

보정동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가꾸는 힐링정원을 통해 주민의 여가·모임 공간을 조성한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또 중앙동의 마을 소외계층 대상 집수리·청소 봉사와 상갈동의 주민들이 꾸미는 플리마켓, 동천동의 도시 상자텃밭 조성 등도 우수사례로 꼽혔다.

주민자치센터 운영 부분에선 역삼동과 유림동의 소외된 이웃 밑반찬 배달 등 지속적인 봉사, 죽전2동의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쾌적한 탄천만들기 프로젝트 등이 우수 사례로 꼽혔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오늘 수상한 주민자치센터들이 서로 소통하며 사람 냄새가 나는 공동체를 만들고 있어 기쁘다”며 “시는 앞으로 사람이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참여를 다각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