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 한대희 시장을 비롯해 군포시청 소속 공무원 262명이 매달 급여에서 이웃돕기를 위한 기부금을 자동이체 한다. 군포시는 1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연중 진행하는 ‘착한일터’ 캠페인에 가입하며, 나눔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1월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착한일터 가입을 위한 기부금 자동이체 신청을 자율적으로 받았고, 그 결과 시청 공무원의 30% 정도가 이달부터 매월 1천원 이상 최소 1년 이상 기부할 것을 약정했다고 설명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이번에 정기적 나눔 실천을 약속한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다른 직원들 역시 개별적으로 다양한 나눔에 동참하고 있음을 알기에 군포시청 공무원들이 자랑스럽다”며 “군포에서 착한일터가 계속 늘어나도록 나눔문화 확산에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당정디앤디로부터 겨울 이불 200채를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품은 11개 행정동의 어려운 이웃 중 이불이 필요한 이들에게 고루 분배될 예정이다. 착한일터 가입이나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시청 복지정책과에 문의하면 절차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중앙뉴스미디어] “용인청년 여러분, 시장과 아메리카노 한 잔 할까요.” 백군기 용인시장이 오는 28일부터 내년 2월까지 모두 6회에 걸쳐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과 커피를 나누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화는 청년일자리와 주거안정·복지, 청년문화 활성화·공간지원, 청년의 시정참여 방안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자유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모임장소는 젊은이들의 취향과 청년일자리 창출의 필요성 등을 고려해 청년 사회적기업 대표가 운영하는 용인시사회적기업허브센터 내 ‘비카페’로 잡았다. 백 시장은 청년들이 선호하는 편안한 분위기의 카페에서 청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소통하며 이들의 입장에서 청년문제 해법을 찾을 생각이다. 각 모임은 28일 청년일자리사업 참가자를 시작으로, 청년창업자, 청년활동가, 청년장애인, 사회적경제기업 청년, 청년가장 순으로 이어진다. 매회 참가인원은 20명 전후다. 시는 이 가운데 1월 22일 예정인 청년활동가 모임에 참석할 관내 블로그 운영자나 동아리 운영 청년 등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접수한다. 만 18세부터 39세까지 용인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근거를 둔 청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시청 청년담당관으로 하면 된다.
[중앙뉴스미디어] 안양의 미래 발전상을 엿볼 수 있는 비전홍보관이 운영된다. 안양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의 미래비전과 중점 추진과제를 시민과 공유할 비전홍보관을 민원실이 있는 청사별관 1층 로비에서 지난 1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전홍보관에는 시의 5대 비전을 비롯한 핵심 정책과제들을 판넬과 모니터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특히 5대 비전과 과제들은 그림과 도표 및 색상을 겸비하고 있어 쉽게 현황을 파악하는데 무리가 없다. 시는 매주 제작되는 안양뉴스와 다양한 시정 홍보영상 그리고 정보를 수시로 업데이트해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시정홍보창구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의 미래비전을 제시해 시민들이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함이라며, 시정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아동범죄 예방을 위해 순찰 중이던 안산시 로보캅순찰대 대원들이 호흡곤란으로 쓰러진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살려내 감동을 주고 있다. 안산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10시 20분경 안산시 단원구 선부중학교 인근에서 순찰 중이던 안산시 로보캅순찰대 단원지대의 김경이, 최금란 대원은 폐지를 줍던 A씨의 안색이 안 좋고 거동이 불편해 보이는 것을 발견했다. A씨의 상태가 심상치 않음을 직감한 두 대원이 A씨를 집까지 데려다 주려 했으나, A씨는 갑자기 호흡곤란으로 쓰러져 의식을 잃었다. 위급상황에 대비해 정기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던 두 대원은 당황하지 않고, 곧바로 순찰복과 목도리를 벗어 쓰러진 A씨의 체온을 유지했으며 10여 분간 심폐소생술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A씨의 의식을 회복시켰다. 또한 신속하게 119에 신고하여 현장에 도착한 구급차에 무사히 인계해 한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 이에 안산단원경찰서는 시민의 생명을 살린 김경이, 최금란 두 대원들의 공로를 인정해 17일 로보캅순찰대 단원지대를 방문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동료 대원들의 축하 속에 감사장을 전달받은 두 대원은 “정기적으로 시에서 실시한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중앙뉴스미디어] 안산시는 자가용 유상운송 서비스 중단 및 근거 법령 삭제 요구 집회로 전국의 택시 운수종사자들이 오는 20일 운행을 전면 중단할 것으로 예정돼 시민 불편이 크게 우려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8일, 11월 22일 카카오 규탄결의대회를 가진 바 있는 전국 불법 카풀 관련 비상대책위원회에서는 오는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집회를 계획하고 집회 참석을 위해 이날 오전 4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전국 각 지역의 법인택시, 택시노조, 개인택시조합에게 택시 운행 중단을 통보했다. 이에 안산시 법인택시 5개사 및 개인택시조합 다수의 택시들이 동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이 택시 이용에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택시업계는 카카오의 카풀 서비스 중단과 함께 출퇴근 시간 때 유상으로 운송행위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한"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제81조 제1항 제1호의 삭제를 요구하고 있는 사항으로 개정 법률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하고 있다. 안산시 관계자는 “택시운행 중단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택시업계에 요청하고 있으나, 집회에 참여하는 택시들의 운행 중단으로 출·퇴근길 시민들의 많은 불편이 예상된다”며
[중앙뉴스미디어] 안산시는 안산시청소년수련관 내 천체투영관의 투영시스템을 4K급 해상도 디지털 투영기로 교체했다고 18일 밝혔다. 내년 1월 재개관을 앞두고 있는 천체투영관은 2006년 안산시와 해동과학문화재단이 설립한 것으로, 과학문화 창달 및 청소년들을 위한 첨단과학기술의 체험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는 경기도 최초의 상영관이자, 민·관이 지역의 청소년들과 창의인재 육성을 위해 함께 설치한 국내 최초의 시설이다. 반구 형태의 9m 돔 스크린으로 지어진 천체투영관은 안산시에서 천체환경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만날 수 있는 교육 장소였으나, 최근 기기 노후화 및 영상기기 고장으로 운영이 중단돼 교체 및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재기돼 왔다. 이에 안산시는 올해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흥미로운 체험이 가능하도록 천체투영시스템을 4K급 해상도 디지털 투영기로 전면 교체하는 등 시설환경을 개선했다. 이번 시스템 교체로 안산시민들과 청소년들은 곡면으로 된 천체투영관 돔 스크린에서 원근감과 입체감을 온전히 느끼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안산시청소년수련관은 안정적인 운영관리와 특화프로그램운영에
[중앙뉴스미디어] 안산시를 배경으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다룬 TV단만극이 제작된다. 2018 한국콘텐츠진흥원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지원 공모당선작인 TV단막극 ‘815 사수작전’ 제작사 측은 오는 19일부터 안산시 전역에서 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드라마는 합격률 100%의 도서관 명당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공시생’들의 사투를 유쾌한 블랙코미디로 그려낸 작품으로, 연기파 배우 김인권과 연기자 장희웅, 노영학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공시생으로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산시는 시 전역을 배경으로 촬영이 이루어지는 만큼 시의 관광명소, 특산물 등을 직·간접적으로 노출시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홍보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또 안산시 청년창업 인큐베이터인 ‘청년큐브’ 등도 드라마 배경으로 등장해 시의 청년정책도 자연스럽게 녹아들게 할 계획이다. TV단막극 ‘815 사수작전’은 내년 3월경 TV매체를 선정해 방송될 예정이다.
[중앙뉴스미디어] 안양시가 이달부터 시작해 내년 2월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주력한다. 대상은 기초수급가정을 비롯한 저소득층으로서 수도·전기·공급이 중단됐거나 6개월 이상 건강보험료를 체납한 가구, 중한 질병 또는 부상을 당한 가구원이 있는 가정, 이혼, 간병, 주소득자 구금, 사업실패 등으로 생계가 막막한 가구 등이다. 시는 무한돌봄센터와 각 동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이와 같이 어려움에 놓인 가구를 발굴하는데 주력하는 한편, 동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반장, 가스·전기·수도검침원 등을 활용해 복지지원이 필요한 가구 발굴에 나선다. 신고는 동행정복지센터는 물론, 안양시복지상담콜센터와 인터넷홈페이지 ‘복지로’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시는 위기에 처한 당사자가 도움을 청할 수 있는‘무한돌봄 희망편지함’도 보건소와 범계역 등 다중이용시설 10개소에 설치해놓고 있다. 또 발굴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는 가구에 대해서는 민간서비스 연계 및 통합사례관리대상 가구로 선정해 지원책을 모색하고, 필요할 경우 긴급복지나 기초생활보장제 등으로 공적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같이 복지사각지대의 효과적인 발굴과 지원을 위해 T/F팀을 구성해
[중앙뉴스미디어] 찜질방과 고시원을 전전하며 지내던 한 건설노동자가 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의 도움으로 전세임대주택에 입주하게 됐다. 죽전1동은 지난 12일 A씨가 고시원에서 기흥구 흥덕동에 있는 전세임대주택에 입주했다고 밝혔다. 그의 사연은 지난 2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위해 고시원 등에 비치한 홍보물을 보고 A씨가 동에 도움을 청하면서 알려졌다. A씨는 사업실패와 이혼으로 가족들과 연락도 끊긴 채 건설현장 노동자로 일하던 중 지난 2013년부터는 몸이 급격히 나빠져 간간히 일한 돈으로 찜질방과 고시원을 전전하며 생활고에 시달려 왔다. 동 복지팀은 A의 딱한 사정을 듣고 3개월간 월 40만원씩의 긴급 생계비를 지원했다. 하지만 건강과 주거 문제 등 일시적 지원으로는 자립이 힘들다는 판단에 따라 그를 맞춤형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했다. 동은 우선 사례관리 주거비 50만원, 민관협력 사업을 통해 각종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관내 한의원과 연계해 아픈 곳을 치료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A씨가 기초생활수급자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해 전세임대주택에 들어갈 수 있도록 도왔다. 임대주택 입주에 필요한 주거비는 향상교회 등 민간자원 등을 연계해 일부를 마련할
[중앙뉴스미디어] 용인시가 아동친화도시를 만들려면 아동들의 의견을 반영한 교육과 행사, 프로그램 지원 등을 더욱 확대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는 지난 17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이 같은 결론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용역을 진행한 ㈜모티브앤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정한 5가지 목표를 바탕으로 아동친화적인 정책을 펼 것을 주문했다. 또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아동을 위한 법 제정과 정책발굴, 관련자들이 일하는 방식이 중요하다는 점을 설명했다. 시가 실시한 원탁토론회와 시민참여조사에서 아동들은 다양한 여가시설과 프로그램, 다양한 진로와 개성을 충족할 수 있는 교육환경, 표현과 참여의 기회 확대, 학교폭력 발생 시 적극적인 도움 등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회에선 이에 맞춰 어린이 공원 조성, 청소년 건강지원, 교통안전 환경 개선 등 48개 사업을 제시했다. 시는 이날 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중점 사업을 선정하고 수정·보완해 4개년 연간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하반기에는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을 방침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