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 하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하남주야간보호센터와 지난 14일 하남시주야간보호센터에서 조손결연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하남시와 국제외국인센터의 후원으로 맺어진 이날 협약식은 다문화가족들이 그동안 지역사회로부터 도움 받는 입장에서, 자원하여 몸이 불편하신 어른신들에게 재능기부를 하고자 이뤄졌다. 이번 협약으로 하남시주야간보호센터를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을 고향의 조부모로 생각하며, 매월 2회 이상 정규프로그램 강사로 참여, 종이접기 등 미술치료, 다문화 전통문화 발표회 등 재능기부와 말벗, 식사도움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게 된다. 백정숙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많은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재능기부나 사회봉사활동에 자연스럽게 나선다면 오히려 그들의 삶에 활력소를 불어 넣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창배 원장은 “센터를 매일 이용하시는 40여명의 어르신들은 다문화가족 손주와 프로그램을 함께하게 되어 새로운 행복을 경험할 것이며, 할머니, 할아버지를 부르는 소리가 센터에서 메아리치면 센터의 분위기가 한층 밝아지고 어르신들의 건강도 더욱 좋아지실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하남시 덕풍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5일 문화의집 이벤트 홀에서 “성과보고회 및 그랑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올 한해 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방과후 동아리인 올망졸망환경탐사대, 그랑환경탐사단의 활동사항과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발표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졸업식에서는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한 우수청소년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하남시장상에는 김다정 학생 외 2명. 하남시의회 의장상은 봉하진 학생 외 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참석한 최정호 평생교육과장은 “금일 졸업하는 청소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졸업은 끝이 아니고 하나의 관문일 뿐이라며, 꿈을 이루기 위해 두려워말고 작게나마 실천한다면 여러분께 새로운 길이 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영 관장은 “내년에도 덕풍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이면 누구나 찾아와 이용하는 자율적인 공간으로 청소년들의 쉼터가 되길 바라며,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청소년들의 상상놀이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 한해 방과후아카데미는 총 40명의 학생이 2개반으로 편성. 학습지원과 자기개발프로그램을 실시했고, 주말전문
[중앙뉴스미디어] 하남시는 17일 하남시공동육아나눔터에서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삼성생명, 한국토지주택공사, 홀트아동복지회 관계자와 지역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하남시에서 최초로 개소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20년간 무상으로 장소를 제공받아, 여성가족부와 삼성생명 간 협약으로 추진하게 됐다. 시에서"사람사랑 공동육아나눔터 리모텔링 지원 공모사업"에 신청· 선정되어 5천만원 상당의 시설비를 지원받아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들이 모여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공간이자, 자녀들이 장난감과 도서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가족품앗이 활동 및 부모와 자녀를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상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자녀 돌봄은 부모만이 아니라 지역과 사회가 함께해야 하는 일이며, 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해 아이들이 함께 어울려 사회성을 기르고 부모들이 모여 정보를 나누고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 공동육아나눔터는 미사강변도시C3 단지 내 위치하고 있으며, 18세미만 자녀 및 부모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된다.
[중앙뉴스미디어] 하남시 나룰도서관은 오는 18일 저녁 7시 나룰도서관 극장에서 올해 마지막으로 ‘제36회 나를 찾는 삶의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제36회는 인문학 강연은 명실상부한 한국의 대표 젊은 작가로 활동 중인 편혜영 작가가 ‘쓴다는 것에 대하여’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펼친다. 강연은 편 작가의 ‘작가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이 시대에 소설이 우리에게 갖는 의미’에 대해 시민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편혜영 작가는 2000년 등단 이후 "죽은 자로 하여금", "홀", "재와 빨강"등 다수의 작품을 출간했으며, 한국일보문학상, 이효석문학상, 올해의 젊은 예술가상, 동인문학상, 이상문학상 수상에 이어 올해 장편소설"더 홀"로 미국 셜리 잭슨상을 수상한 바 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나룰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중앙뉴스미디어]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한가람어린이집은 지난 14일 복지관 로비에서 저금통 65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저금통 전달식은 원아들의 고사리 같은 손으로 동전 하나하나를 모아 어린이집 바자회를 통해 복지관으로 전달됐다. 복지관장은 “작년부터 시작된 저금통 전달 행사는 참여한 어린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키우고 기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의 아름다운 마음을 밑거름으로 기부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박혜자 원장은 “우리 원아들의 고사리같은 손으로 모은 작은 저금통 하나가 나눔을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아직 어리지만 이번 계기를 통해 기부의 경험을 느낄 수 있다면 그것에 만족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가람어린이집은 작년부터 복지관을 통해 바자회 후원금, 동전 모으기 행사 등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손길을 복지관과 함께 동행하고 있다.
[중앙뉴스미디어]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22일 오후 3시 평촌아트홀에서 제3회 안양사랑 한마음 합창제를 개최한다. 안양시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합창단체들이 참여한 이번 안양사랑 한마음 합창제는 올해 3회차로 진행 되는 합창제이며, 올해 참여한 단체는 초등학교 합창단 고등학교 합창단, 교원합창단, 성인 합창단, 임산부 합창단, 시니어 합창단까지 다양한 계층의 합창단이 참여 할 예정이다. 이번 합창제에서는 어린이 합창단부터 시니어 합창단까지 각 단체별 합창단이 들려주는 합창 뿐 만 아니라 2~3팀의 연합 합창도 선보일 예정이기 때문에 더욱 풍성한 하모니가 기대되며, 각 계층의 시대를 아우르는 하나의 하모니가 관객들에게 어떤 감동을 안겨줄지 주목된다. 관내 합창단의 합창 외에도 제22회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성북구립여성합창단, 풍성한 사운드의 유니버셜 브라스 앙상블, 안양문화예술재단의 가족합창단까지 많은 초청 프로그램이 준비 되어 더욱 풍성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당일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될 제3회 안양사랑 한마음 합창제의 자세한 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앙뉴스미디어] 평택시 세교동지역사회장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저소득 아동과 청소년 21명을 대상으로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크리스마스를 맞아 저소득 아동과 청소년이 가족과 따뜻한 성탄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직접 생크림을 만들고 케이크를 장식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체험에 참여한 아동은 “처음 케이크를 만들어보는데 재미있었고 어서 엄마, 아빠에게 보여드리고 싶다”며 소감을 말했고 다른 아동과 청소년들도 ‘나만의 케이크’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박경숙 민간위원장은 “각자 개성 있는 다양한 모양의 케이크가 나왔다”며 “이렇게 만든 케이크를 집에 가서 가족과 함께 맛있게 먹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임 세교동장은 “취약 아동·청소년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뉴스미디어] 평택시 청북읍은 지난 15일 고잔3리에서 올해 처음 개최하는 축제로 ‘노세! 웃세! 행복한마당’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마을주민들이 함께 준비하고 참여하는 마을축제를 개최했다. 먼저 농악단의 ‘마을 울리기 한마당’으로 신명나게 개막을 알렸으며, 이번 축제는 다섯 마당으로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첫 번째로 마을 합창단의 축하곡과 트로트 장고춤, 라인댄스, 색소폰 연주 등 공연마당을 준비했고 두 번째는 잔치마당으로 마을공동체 잔칫상을 준비해 맛있는 점심을 함께하고, 한글 캘리그라피 등 체험마당과 온 동네 장기자랑으로 진행된 공유마당, 전통놀이마당 등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고잔3리 마을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내년도 2회째는 더 큰 축제로 발전해 명실상부한 청북읍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잔3리 마을은 평택시에서 지원하는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정주환경과 지역경관을 개선시킴으로서 보다 살기 좋은 행복마을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중앙뉴스미디어] 평택시 송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동절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41박스를 후원하고,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동광아파트 앞 상가를 일일이 방문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활동을 했으며, 동광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위문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위원들이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 20가정에 방문해 전달하고 동절기 안부까지 확인하는 밑반찬지원사업도 시작하여 12월부터 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에도 더 안전한, 더 가까이, 더 드림 ‘복지안전망 - THE행복한 송탄’이란 슬로건으로 행복한 송탄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기주 민간위원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동절기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환 송탄동장은 “행복한 송탄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협의체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미디어] 평택항 매립지 1,838천㎡에 해양레저, 관광·숙박, 공동주택을 비롯한 주거 및 충분한 공공시설이 구비된 종합 해양도시로 개발하려는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이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평택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마감된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 사업시행대상자 공모 접수결과 크리스탈오션파크 등 2개 컨소시엄이 사업신청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접수된 신청서의 공정한 심사를 위해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심사를 요청해 내년 3월까지는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7월까지 공공지분 30%가 참여하는 주주협약 체결 및 SPC 구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의 본격적인 시작과 함께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며, 평택항 항만친수공간 조성사업 등 주변지역 개발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로 인해 향후 평택시 관광산업이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 시행방식은 사업시행자의 개발사업 계획에 대하여 해양수산부와 사업시행자간 협상을 통해 총사업비와 개발계획을 확정한 후 투자한 사업비만큼 조성된 토지를 되돌려 받는 방식으로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