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 군포시 산본로데오거리의 상가 건물에서는 7인의 금연지킴이가 활약하며, 비흡연자의 건강권 보호에 앞장선다. 최근 군포시는 산본로데오거리 내 건물 관리자 7명을 금연지킴이로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산본로데오거리 건물 내에서의 흡연 행위를 집중 계도할 이들은 “평소 건물 내 흡연자들 때문에 관리자들과 비흡연 고객 모두 고충을 겪었다”며, “건물 내 흡연을 근절하기 위해 금연지킴이 활동을 열성적으로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와 관련 최무선 산본보건지소장은 “건물 금연지킴이를 위촉·운영해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산본로데오거리의 건물 내 흡연을 줄일 계기를 마련했다”며 “금연구역을 존중하는 문화, 남을 배려하는 금연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1월 말 기준 군포지역 내 금연구역은 공중이용시설, 도시공원, 지하철역 출입구 등 6천504개소가 지정돼 있다. 이를 관리하기 위해 군포시는 59명의 금연지킴이를 운영해 금연구역 순찰을 시행 중이며, 매월 둘째·넷째 금요일에는 산본로데오거리에서 금연 캠페인 개최 등 적극적인 금연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시는 간접흡연 피해 최소화를 위해 무분별한 흡연으로 인한 민원이 많이 발생
[중앙뉴스미디어] 군포시는 17일 군포·안양·의왕·과천의 건축사들의 모임인 안양지역 건축사회와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군포시지회가 이웃돕기 후원금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먼저 안양지역 건축사회는 한종권 군포시 회장 등 6명의 임원이 직접 시청을 방문해 200만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시는 이 성금을 군포시늘푸른복지관의 어르신 위안 행사 사업비로 지원하고, 일부는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나눔·행복·동행’ 사업 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은 10㎏들이 쌀 100포을 시에 전달했다. 시는 이 쌀을 11개 동의 저소득층 가정에 고루 배분해 겨울 식생활 어려움 해소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편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은 2014년부터 매년 200여만원 상당의 쌀을 이웃돕기를 위해 후원했고, 지난 10월에는 1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연말에 소비보다 나눔을 택한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더불어 사는 군포, 나눔이 일상이 되는 사람 중심 군포를 만들기 위해 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군포시는 17일부터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대상자 148명을 모집한다. 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업은 경제적 여건 때문에 레저·스포츠 교육을 받기 어려운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스포츠시설 이용 등을 지원하는 복지 제도이다. 모집 대상은 군포에 거주하는 국민생활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족 등의 유아와 청소년이다.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을 희망하는 유아·청소년은 오는 2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 선정 결과는 2019년 1월 중 문자로 개별 공지되며, 선정된 대상자는 태권도와 검도 등 군포지역 내 스포츠 시설 60개소 중 본인이 희망하는 이용시설을 8개월간 이용 가능하다. 관련 정보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되며, 기타 정보는 문화체육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민원 문화체육과장은 “스포츠 교육을 꿈꾸는 취약계층 유아·청소년들이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신청할 수 있게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4일 의왕부곡중학교에서 ‘2018 학교폭력 예방 찾아가는 연극 공연-친구사이’를 선보였다.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극은 2015년부터 학교폭력에 관한 연극을 제작한 극단 광기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극은 가해자와 피해자의 입장이 아닌 방관자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풀어가면서 학교폭력 상황을 방관해 왔던 제3자, 즉 주위 친구들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고 그러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 방관하는 친구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주는 것이 학교폭력 예방의 가장 큰 대책이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장의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형식으로 연극이 진행돼 청소년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박민재 관장은“이번 찾아가는 연극 공연은 기존의 교육과 달리 청소년들에게 연극이라는 문화체험의 기회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 효과도 함께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요즘 학교내외에서의 집단 따돌림과 청소년들의 폭력성의 문제가 이슈화되고 있는 만큼,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마련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17일과 19일에도 각각 관내 갈뫼중학교와 모락
[중앙뉴스미디어] 의왕시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에서는 지난 15일 의왕여성회관 공연장에서 장애아동 및 가족들과 함께‘제3회 행복한 크리스마스’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해 윤미근 시의회 의장, 장애아동 가족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는 기념식 후 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 장애아동들이 준비한 연극‘거위의 꿈 : 천사들의 울타리’을 선보여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매직쉐도우쇼 공연을 통해 장애 아이들에게 즐겁고 신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행사 마지막에는 산타가 등장해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눠주면서 아이들에게 색다른 기쁨을 안겨 줬다. 김상돈 시장은 “아이들을 위해 이런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주신 사단법인 행복연대 징검다리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장애아동들이 더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안산시가 17일 반월도서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반월도서관은 연면적 956.06㎡ 지상2층 276석의 규모로 어린이자료실, 종합열람실, 열람실, 휴게실, 수유실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 공간을 갖추고 있다. 또한, 도서 3만여권과 DVD 1,553종, 잡지 22종, 신문 6종을 비치해 자료 제공 및 관내 상호대차, 도서예약 등 도서 관련 서비스와 다양한 계층별 문화행사 서비스가 진행된다. 시는 반월도서관의 개관으로 반월동 지역주민의 평생교육과 문화예술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자료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람실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이날 개관식은 퓨전국악공연을 시작으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반월도서관 개관으로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가 해소와 소통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5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드림스타트 크리스마스 산타 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드림스타트 가족 200여명이 참여해 가족과 함께 따뜻한 정과 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가족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샌드아트 및 마술공연’, ‘산타와 함께하는 선물전달식’,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은 “가족과 함께해서 너무 좋았다. 뜻밖의 선물을 받게 되어서 기쁘고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안산시 드림스타트에 감사하다”며 고마움 마음을 전했다. 안산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드림스타트 가족들에게 따뜻한 추억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0세~만12세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및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앙뉴스미디어] 안산시는 민선 7기를 맞아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성과중심의 조직으로 변화하여 높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성과관리시스템을 도입,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성과관리시스템은 안산시 비전과 전략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부서별 성과목표를 설정하고, 업무 추진과정과 목표 달성여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부서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시는 성과관리시스템 운영을 통해 조직 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시 비전의 효율적인 달성과 기존 부서별 고유 업무 추진에 대한 수기평가관리체계를 상시 온라인 성과평가 체계로 전환함으로써 전부서원이 시스템 상 우수한 업무를 공유하고 외부평가에 대응하기 위한 공통지표를 개발해 협업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동안 시는 성과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관리자 및 부서원 성과관리 역량 강화 교육, 맞춤형 성과지표 컨설팅, 내부 공무원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성과평가위원 운영 등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체계를 확립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성과관리시스템을 통해 공정한 성과평가를 수행하고 이를 토대로 시 공무원 모두가 자율과 책임 있는 업무 추진으로 시민이 보다 만족
[중앙뉴스미디어] 안산시가 지난 13일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가 개정됨에 따라 반월국가산업단지 개발계획 변경 행정절차 처리기간이 확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당초 개발계획 변경 시 1~2년 걸리던 행정절차가 3개월로 대폭 단축돼 기업투자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4,59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628억 원의 부가가치 효과, 3,841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발생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반월산단은 1977년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된 후 30여 년 동안 승인권자 이원화로 국토교통부 등의 별도 승인 절차를 거쳤다. 이로 인해 인허가 비용과 행정절차 처리기간 장기화에 따른 행정손실, 민간기업의 투자 지연 등을 초래해 시민과 기업에 많은 불편을 발생시켰다. 이에 안산시는 지난해 규제개혁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반월산단 승인권한 도지사 일원화’를 지난 1월 경기도 규제혁파 대책 영상회의에서 직접 건의하고, 2~3월에는 지방분권형 규제개혁 과제 및 경기도 찾아가는 규제혁파 시·군 순회 간담회에서 재차 건의했으며, 올해 규제혁파 경진대회 발굴 우수사례로 발표
[중앙뉴스미디어] 안산시가 GTX-C노선의 국토교통부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됨에 따라 금정에서 수원방향-안산방향 Y분기 운영에 대한 사업 타당성 및 기술적 검토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GTX-C노선은 당초 기존 노선인 과천선과 경원선을 공용 사용해 의정부에서 금정까지 계획 되었으나, 사업성과 수도권 남북부 접근성 향상을 위해 경부선 공용사용 및 경원선 연장이 추가 반영돼 사업이 확정됐다. 시는 금정에서 경부선·안산선을 Y분기하는 GTX-C노선 운영을 통해 광역급행철도 영향권을 경기 서남부인 안산지역까지 확대해 지역개발과 연계시켜 사업의 수요 및 경제성 증진으로 타당성이 확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긴급 추경예산을 편성해 국토교통부의 GTX-C노선 기본계획 수립 시 안산선 공용사용을 반영시키기 위한 타당성 검토용역 추진과 함께 4호선의 효율적인 급행열차 운영방안도 검토해 삼성역 등 서울 중심부 접근시간 단축을 다각도로 모색할 계획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GTX-C노선이 안산시까지 확대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안산시가 서해안권의 최대 교통 허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