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 멸종 위기 철새들의 휴식처인 화성습지가 세계적인 철새보호기구‘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에 등재됐다. 화성시는 지난 10일 중국 하이난 뉴센추리호텔에서 열린 ‘제10차 EAAFP 총회’에서 인증서를 수여받고 앞으로 철새 이동경로 연구 및 모니터링, 환경보존 정책 마련에 힘을 쏟기로 했다. 매향리 갯벌 및 화성호 일대를 포함한 화성습지는 갯벌, 기수습지, 민물습지, 호수가 모두 존재하는 독특한 자연환경 덕분에 도요·물떼새류, 오리·기러기류 등 서로 다른 환경을 선호하는 물새들을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국립생물자원관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조류 약 44종, 최대 약 97,000개체가 관찰되는 등 생태적 보존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이러한 화성호의 우수성을 지난해와 올해 개최한 ‘화성호 심포지엄’을 비롯해 10월 두바이에서 열린 ‘제13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등을 통해 전 세계에 알려왔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붉은어깨도요와 저어새를 비롯한 멸종위기조류 서식지인 화성 습지를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오는 2021년에는 람사르 습지에 등록될 수 있
[중앙뉴스미디어] 안양시가 올해도 자전거이용활성화 정책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1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내 3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2018년 자전거이용활성화정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뽑혀 도지사표창과 함께 시상금 1천5백만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로서 지난 2015년부터 4년 연속 자전거 관련 정책 우수지자체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그동안 탄 시상금만도 5천만원에 이르러 시 재정에도 기여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찾아가는 자전거교육과 상설교육으로 자전거타기는 물론 이용객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있고, 방치자전거를 재활용한 공무원 출장용 활용 및 저소득층 무상제공하고 있다는 점 등이 호평을 얻었다. 또 시민 자전거보험 가입, 하천변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태양경관등 설치 그리고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맺기를 통한 자전거소식 공유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전거 이용인구가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용객들이 아무런 불편 없이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미디어] 나래·위례에너지서비스는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2018 행복한 겨울나기’를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와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나래·위례에너지서비스에서 3,000만원을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에 후원하여, 방한복과 동절기용 이불을 하남시 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북한이탈주민, 한 부모·조손가정 청소년 등 180명을 대상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원됐다. 이날 참석한 나래·위례에너지서비스 이서훈본부장은 “관내 소외계층들이 이번 방한용품 지원으로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며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래·위례에너지서비스는 기업은 사회를 떠나서는 존재할 수 없다는 철학으로 ‘행복나눔’이라는 사회공헌 목표를 세우고, 이를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한편, 지난 4일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협약으로 지역 소외계층, 사회적 약자 지원 등 복지향상을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행정적 업무지원과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중앙뉴스미디어] 하남시는 지난 10일 시장실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소상공인회, 사회적기업 협의회 및 청년 창업자 등 지역경제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하남시는 소비패턴 변화로 골목상권 방문 감소, 과당경쟁 및 임대료 상승 등에 따른 영세소상공인 매출 감소, 대규모점포 입점 등으로 원도심의 지역상권이 위축됐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지역경제 각 분야 종사자 간의 공유 및 연대의 장을 갖고,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지역상권 살리고 더 나아가 원도심-신도심간의 균형발전을 꾀하고자 이뤄졌다. 내년에 시행될 지역화폐의 발행형태, 규모, 시기 및 사용범위 등에 대한 일자리경제과의 설명을 시작으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할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지역화폐는 내년 4월 발행 예정에 있으며, 발행규모 77억원으로 정책발행과 일반발행으로 나뉘며, 발행형태는 카드형과 지류형이다. 또한, 지역화폐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동참 없이는 이루어 질수 없기에 충분한 논의을 하는 자리가 됐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의 성공적 도입에 뜻을 모았다. 김상호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로 원도
[중앙뉴스미디어] 하남시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 어르신 16명에게 한 해 동안 함께한 사진들을 엮어 만든 ‘아름다운 동행’ 사진첩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동행’ 사진첩에는 하남시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에서 운영하는 우울 예방과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신 어르신들과 방문건강관리센터 담당 간호사들이 함께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사진첩 제작에 참여하신 어르신 16명은 전달식이 끝난 후 참여 소회를 나누며 그 동안의 느낀 점을 공유했다. ‘항상 외롭고 힘들게 살고 있는데 방문간호사의 위로가 큰 위안이 되었고 좋은 프로그램에서 친구도 생겨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김상호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니 1년간의 추억이 전해지는 것 같아 기쁘고, 방문건강관리센터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긍정적인 경험과 변화된 모습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린 것 같아 뿌듯하다”며,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하남시는 2018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나눔장터 활성화분야’에서 경기도 1위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는 환경보호 및 자원순환 체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하여 나눔장터 활성화분야를 도정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장터’라는 슬로건으로 하남환경나눔장터를 시청농구장에서 총 5회 개최했다. 시와 민들레가게, 하남시 사회복지협의회 등 14개 민간단체가 참여해 18개의 홍보부스를 운영하였으며 1만 여명이 나눔장터를 이용했다. 특히, 2018년에는 동 주민자치센터로 환경나눔장터를 확대하여 457회의 나눔장터를 개최하는 등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을 위한 활발한 활동으로 경기도내 Ⅱ그룹에서 1위를 달성했다. 한편, 한 해 동안 나눔장터 판매금액의 10%를 자율기부를 받아 200만원이 모금됐다. 모여진 기부금은 11일 하남환경나눔장터 참여 단체와 함께 관내 세터민 3가구에 전달했다.
[중앙뉴스미디어] 하남시는 11일, 하남시 중요 정책과 현안 사업 대한 자문 및 제안을 담당할 백년도시위원회 위원 50명을 발표했다. 위원은 분야별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시민과 전문성을 갖춘 민간위원 42명과 시의원 3명, 당연직 5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위원 공모에는 170여 명이 지원해 약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년도시위원은 각 분야별 소속 분과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되며, 활동의 결과물은 전체회의 결정을 거쳐 자문의견으로 시장에게 전달된다. 시는 백년도시위원으로 선정되지 않은 시민들도 향후 다양한 방법으로 시 정책과정에 참여하도록 해, 지속적으로 시민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소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위원 선정의 기준으로 “다양한 시민이 참여하는 것,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것, 다양한 정치적 입장을 아우르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면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시각을 흡수한다는 의미에서 이미 시와 함께 일한 경험이 있는 분들은 가급적 배제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12월 중에 백년도시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해 위촉장 수여 및 향후 운영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중앙뉴스미디어] 하남시는 2019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 희망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는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일반형전일제 33명, 일반형시간제 11명, 복지형일자리 67명, 직무지도원 1명 등 4개 분야에 총 112명을 모집한다. 참가자격은 하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등록장애인으로 신청서, 제출서류 등을 지참하여 시청 노인장애인복지과와 하남시장애인연합회에 방문접수 하면 된다. 신청서 접수 후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하게 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주로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장애인단체 등에서 행정업무보조, 복지서비스 제공, 환경정비,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보수는 일반형 일자리 전일제의 경우 근무하게 되며 급여는 174만원이고 시간제는 근무에 87만원, 복지일자리는 주 오후 2시간 근무에 46만원의 급여가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보장을 지원하여 장애인복지 실현 및 자립생활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이나 시청 노인장애인복지과로 문의
[중앙뉴스미디어] 안양시가 안양사랑상품권 가맹점 찾기 어플 저작권 등록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 어플은 전국에서 처음 공공데이터 open API방식으로 제작돼 금년 2월 출시돼, 안양상품권을 사용하려는 자가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가맹점 위치를 찾는데 도우미 역할을 한다. 안양사랑상품권은 관내 소재한 일반상점과 전통시장 등에서만 사용 가능한 지역화폐이며, 현재 가맹점은 6천9백여개소에 이른다. 시 관계자는 최근 지역경제활성화 차원에서 지역화폐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저작권을 등록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로서 시는 ‘위반건축물 행정업무지원시스템’, ‘당직행정 지식공유시스템’, ‘e-그린우편 전송시스템’에 이어 4번째로 프로그램 저작권을 등록하게 됐다. 이 4개 시스템은 특히 내년 20개 지자체에서 도입할 예정으로 있어 일하는 방식 혁신과, 청렴도 향상, 세외수입증대, 양질의 일자리창출 등에도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공무원들의 좋은 생각이 시정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많은 아이디어 발굴을 당부했다.
[중앙뉴스미디어] 김포시는 김포한강신도시 개발과 양촌산업단지 조성, 김포도시철도 개통 등 대규모 사업들이 순조롭게 마무리 돼 가면서 대한민국 서북부의 중심도시로 우뚝 서고 있다. 김포시의 인구는 김포한강신도시가 입주가 한창이던 2013년도 말 32만에서 올해 10월말 현재 43만 7천명을 넘어서면서 경기 서북부의 중견 도시로 변모해 가고 있다. 날로 늘어나는 인구에 대비해 향후 10년 뒤 김포의 미래상을 정립하고 이에 걸맞은 수도행정 서비스를 펼쳐 나가고 있는 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의 새해 사업을 살펴봤다. 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는 증가하는 인구수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용역비 15억8천만 원을 투입해 김포시 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수립 용역을 추진한다. 장래 계획인구와 용수 수요량 산정을 통한 기본 계획 규모를 결정하고, 정수시설 확충 및 유지관리계획 수립과 물 재이용 시행계획을 통한 상수도 수요 절감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유입인구 59만에 맞춰 진행 중인 고촌정수장 확장 공사는 사업비 731억 원을 투입해 일 48,000톤을 증설하고 일 223,000톤 규모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 7월 기본 설계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해 환경부 실시계획 인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