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괴산군의 대표적인 문화 아이콘인 논 그림. 올해는 어떤 색다른 작품을 만나볼 수 있을까? 지난 5~9일 괴산군 청년농업인 단체 4-H 회원 등이 모내기를 시작하며, 괴산만의 특허 기술인 논 그림의 장관이 모습을 드러냈다. 올해는 흥겨운 음악과 춤이 어우러지는 장면을 생동감 있게 담아낸 풍속화인 김홍도의 ‘무동’을 통해 괴산군민의 활기차고 신명 나는 2025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논 그림의 면적도 확대해 문광면 신기리 일원 1만3,500여㎥와 꿀벌랜드가 자리한 사리면 이곡리 일원 3,300여㎥ 등 모두 1만6,800여㎥에 논 그림이 펼쳐진다. 논그림 모내기 작업에 나선 4-H 회원 등은 한낮의 뙤약볕에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도안에 맞게 유색벼를 한 올 한 올 정성스레 심어 나갔다. 도안 구분을 위해 논에 꽂은 빨대를 따라 일일이 유색벼를 심어 나갈수록 서서히 그림의 형태가 자리를 잡았다. 이와 함께 사리면 이곡리 일대에서는 꿀벌랜드 방문객에게 볼거리 제공과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앙증맞은 꿀벌들이 꿀을 채집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논 그림도 만나볼
[ 중앙뉴스미디어 ] 양구군이 유사시 군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주민대피시설을 더욱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로에 색을 입히는 새로운 안내 방식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기존의 표지판 중심 안내 방식을 보완한 적극행정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양구군 관내 주요 도로에서는 대피시설까지의 이동 경로를 안내하는 도색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번 도색에는 눈이나 비가 오는 날씨에도 시야 확보가 가능한 고휘도 반사재료를 사용했으며, 누구나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눈에 띄는 색상과 간결한 아이콘을 적용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어린이,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위기 상황에서도 혼란 없이 대피할 수 있도록 고려됐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 표지판은 야간에는 식별이 어려운 점 등 시야 확보에 제한이 있었던 반면, 도로 위 안내선은 누구나 쉽게 따라갈 수 있어 대피시설을 찾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석환 민군협력팀장은 “위급 상황에서는 1초가 생명을 좌우한다”라며 “누구나 신속하게 대피시설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도로 도색 방식을 도입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양구
[ 중앙뉴스미디어 ] 양구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근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14명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구소방서의 협조로 진행됐으며, 심폐소생술(CPR), 구호 장비 사용법 등 응급상황 대처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안전관리요원들은 소방관의 전문적인 지도를 받으며, 수상 안전사고 대응 방법과 사고 발생 시 신고 요령 등을 숙지했다. 또한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구호 장비를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신대범 경제건설국장은 “올여름은 예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보됨에 따라 관내 물놀이 지역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라며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와 예방 활동을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양구군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국토정중앙면, 동면, 방산면 등 물놀이 관리구역 12개소에 요원 14명을 배치하고, 공무원으로 구성된 휴일 비상근무반을 운영하여 2025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원주시는 전 지구적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행구수변공원 일대에서 ‘2025 원주시 환경교육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2025 환경교육주간 행사는 ‘지구 생존 프로젝트 인(in) 원주’를 주제로, 자연·시민·기업이 함께 살아가는 생태공동체 모델을 상상하고 고민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ESG 실천협약, 특별포럼, 환경골든벨, 보물찾기, 그림그리기 대회,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어 3일 동안 10,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많은 시민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기후위기와 생태계 파괴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삶의 터전이자 자녀 세대의 희망이 달린 시급한 과제”라며, “사회 구성원들이 모두 협력하며 살기 좋은 도시, 지속가능한 원주시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원주시]
[ 중앙뉴스미디어 ] 원주시가족센터는 오는 14일 오후 1시 센터 내 요리실습실 등에서 다문화자신만만 세계요리대회 본선 ‘미식대첩’을 개최한다. 이번 본선에서는 지난 10주간 열린 세계요리실습의 참여자 24명 중 선발된 6명의 실력자가 각자의 기량을 겨루게 된다. 본선 진출자들은 대회 지정메뉴(꿍팟퐁커리, 치라시스시)와 자유메뉴(가지만두튀김, 오코노미야끼, 팟타이 등) 총 2종류의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심사 결과에 따라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선발·시상하며, 대회를 찾는 본선 관람객을 대상으로 기념품도 제공한다. 또한 관람객들을 위해 일본의 대표 볶음국수 ‘야끼소바’, 중국 현지 인기 음료 ‘수타 레몬차’, 러시아 디저트 ‘감자케이크’ 등 세계 요리 맛보기 체험도 열린다. 이지희 센터장은 “이번 참가자들의 실력이 매우 우수해, 박빙이 예상된다.”라며,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께서 찾아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원주시]
[ 중앙뉴스미디어 ] 제23회 원주청소년축제 ‘꽃이 피다’가 지난 7일과 8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청소년과 시민 등 1만 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특히 체험 부스는 청소년 동아리마다 특성을 살려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며 다른 축제와의 차별성을 뒀다. 주요 행사로 △공연마당(댄스제, 가요제, 응원제 등) △전시마당(너의 놀이를 알려줘, 분리수거 슛 등) △놀이마당(미니게임, 사격게임, O/X퀴즈, 딱지치기, 보물찾기 등) △체험부스 운영(먹거리, 공예, 만들기 체험 등) △이벤트(거리 노래방, 랜덤 플레이 댄스) 등이 진행됐다. 큰 호응을 얻었던 가요제, 댄스제, 응원제에는 총 59팀이 참가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으며, 33개의 체험부스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시민들까지 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꿈과 열정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었던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문화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
[ 중앙뉴스미디어 ] 원주시는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민원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인감증명서만을 요구하던 자치법규 정비를 완료했다. 인감증명서는 본인 도장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미리 신고한 후 필요할 때 발급받아 본인의 도장임을 증명하는 서류이다. 인감 등록이나 변경 시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부동산, 금융기관, 관공서 등에서 관행적으로 인감증명서를 요구하면서 시민 불편이 가중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시는 인감증명서만을 요구하는 자치법규들을 정비해, 인감증명서를 요구하는 근거를 삭제하거나, 인감증명서만을 요구하지 않고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이 있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와 병행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 이번 정비로 시민들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인감을 등록하지 않고도 어디서든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간편하게 민원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김영열 민원담당관은 “과도한 인감증명 발급이 사회적 비용을 초래하는 만큼 인감증명제도의 근본적인 개선을 통해 행정서비스를 향상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
[ 중앙뉴스미디어 ] 청도군은 지난 9일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위생 실천을 높이기 위해 청도시장에서 주민 홍보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6’과 어금니(구치, 臼齒)의‘9’를 숫자화해 6월 9일로 제정됐다.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올해 행사는 구강건강을 평생 유지할 수 있도록 학교, 경로당 등으로 직접 찾아가는 생애주기별 구강건강 실천 교육과 함께 지역주민 대상 홍보ㆍ캠페인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남중구 보건소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구강건강 실천분위기가 조성되어 주민 스스로 실천하는 건강한 구강관리 문화 정착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보건소는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청도군]
[ 중앙뉴스미디어 ] 청도군은 본예산 대비 523억원(8.42%)이 증가한 6,734억원(일반회계 6,252억원, 특별회계 482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여 지난 5일 청도군의회 의결을 거쳐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불편 해소와, ‘청도평생학습행복도시’,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농업 대전환’의 3대 미래비전 추진을 포함한 청도군의 성장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군민이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사업인 지역사랑상품권발행지원 20억원, 대중교통(버스)어르신무료승차지원사업 4억원, 어르신복지증진사업(경로당 안마의자, 식탁·의자 지원) 4.6억원, 재난상황 대비를 위한 재해예경보시설정비 9억원을 편성했으며, ▲물부족 해소를 위한 각남지구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에 10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교육분야에는 장애인평생학습도시운영사업 1억원 등 8.7억원, ▲문화및관광분야에는 우리동네명품먹거리조성사업 5억원, 유등리문화생태탐방로조성사업 6억원 등 48억원, ▲농림분야에는 농작물재해보험료지원 19.1억원, 농산물
[ 중앙뉴스미디어 ] 상주시 보건소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6월 9일~ 6월11일 3일간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상주문화회관 전정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상주시 장애인복지회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구강보건의 날(6.9.)은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6’과 어금니를 뜻하는 한자‘구’를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올바른 칫솔질 교육, 구강위생용품 전시, 구강검진 및 상담, 포토존, 홍보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평소 구강건강관리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모든 시민이 스스로의 구강건강을 지키고 활기찬 100세 시대를 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