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최대호 안양시장은 28일 오후 3시30분 지역난방 열수송관 파열사고가 발생한 범계역 인근 현장을 방문했다. 안양시는 군포시 및 열 공급자인 GS파워(주)와 합동 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상황을 공유하며 신속한 복구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현장에서 “신속하게 복구가 진행되도록 해 추운 날씨에 온수와 난방 사용에 불편함이 최소화되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후 열수송관 안전진단과 상시 누수 점검을 강화해야 한다”며 “GS파워에 취약구간 개선사업과 열수송관 이원화 공사를 추진하도록 촉구하고, 시에서 철저히 관리감독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차 상황대책회의를 개최했으며, 군포시는 영상으로 회의에 참석했다. 현재 사고 현장에서는 터파기 및 중온수 배출 등의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최길재 GS파워 지역난방기술처장은 회의에서 “터파기 작업 중 파손부위가 넓은 것으로 파악되어 12미터의 배관 전체를 교체할 계획이고, 이르면 29일 오전 6시경 복구를 목표로 최선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문화재단과 동두천시는 오는 11월 1일과 11월 2일, 이틀간 동두천시 보산동 외국인 관광특구 내 한미 우호의 광장에서 동두천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2025 HELLO DDC 서브컬처 페스티벌(이하, HELLO DDC)〉을 개최한다. 〈HELLO DDC〉는 2015년 경기문화재단과 동두천시과 공동기획하여 경기북부 대표 지역문화자원을 활용한 음악 축제로 성장해왔다. 동두천시 보산동 외국인관광특구는 한국 K-POP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한국밴드음악과 힙합 음악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든 특별한 경기북부의 문화지역이다. 매년 새로운 주제를 선정하여 진행하는 축제로, 올해는 청년층은 물론 가족 단위의 방문객도 함께 어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연령층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서브컬처·K-콘텐츠” 중심의 복합문화축제를 마련했다. 동두천에는 그래피티 아트로 대표되는 서브컬처 예술을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2015년부터 지금까지 공공예술로 확장해 왔기에 더 의미가 있다. 축제 첫날에는 서브컬처 중 하나인 K-POP 커버 댄스 컨테스트를 시작으로 코스프레 특별 공연과 동두천 보산동만이 가질 수 있는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 공무직 노동조합이 남양주시의회가 추진 중인 한강법 폐지 등 중첩규제 개선 노력에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28일 오전 시청 광장에서 남양주시 공무직 노동조합 조합원들과 함께 남양주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한강법 폐지 촉구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남양주시 공무직 노동조합 측에서 시의회의 한강법 폐지 운동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동참하겠다는 뜻을 전달해 성사됐으며,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을 비롯해 남양주시 공무직 노동조합 정지매 지회장, 조합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지매 지회장은 “환경을 보존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지만 오랜 규제로 잃어버린 우리 시민들의 삶도 반드시 보호받아야 마땅하다”고 하며, “일자리 창출을 가로막고 지역의 미래를 멈춰세우고 있는 한강법 폐지를 위해 공무직 노동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연대하겠다 ”고 밝혔다. 조성대 의장은 “한강법 폐지 노력에 흔쾌히 동참해주신 남양주시 공무직 노동조합 정지매 지회장님을 비롯한 조합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가 정부에 요구하는 주장이 거창하거나 대단한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는 27일 평내동 황우곰탕이 평내호평을 사랑하는 모임과 함께 지역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한 소머리곰탕 20인분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평호사모 회원이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진행됐으며,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정성을 더했다. 참여자들은 어르신 댁을 방문해 곰탕을 전달하며,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로 건강이 염려되는 시기에 안부를 함께 살폈다. 이서윤 황우곰탕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따뜻한 곰탕을 드시고 쌀쌀한 날씨에 기력을 회복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태원 평내동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켜 주신 평호사모와 황우곰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호사모는 이번 곰탕 나눔 행사 외에도 △어르신 급식 봉사 △환경정화 △명절 이웃돕기 나눔 등 다양한 복지사업과 환경개선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독일 시험·인증 전문기관인 독일 티유브이슈드 코리아(TÜV SÜD Korea)가 약 700억 원을 투자해 평택 포승BIX지구에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관련 시험·인증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28일 밝혔다. 김능식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현지시각 27일 오전 독일 뮌헨 티유브이슈드(TUV SUD) 본사에서 휘블 볼프강 회장 및 서정욱 한국대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티유브이슈드 코리아는 국제표준에 따른 시험분석 및 시험·인증서비스 핵심 기관으로, 포승BIX지구 산업시설 부지에 700억 원을 투입해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관련 시험·인증시설을 조성한다. 올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6년 완공해 시험·인증 서비스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경기경제청은 인증시설 건축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는 물론 준공 시까지 발생하는 고충 해결 지원을 약속했다. 티유브이슈드 코리아는 조속한 시험·인증시설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친환경적 시설 운영과 관리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투자로 평택 포승BIX지구에는 신규고용 40명의 일자리 창출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의회는 28일 제31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6일간에 걸친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심사한 ▲‘남양주시 안심귀가 환경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9건, 복지환경위원회에서 심사한 ▲‘남양주시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8건, 도시교통위원회에서 심사한 ▲‘남양주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7건이 원안가결됐다. 한편, 본회의에 앞서 5분 발언에 나선 원주영 의원과 손정자 의원은 각각 우리시만의 특화된 ‘지속가능한 남양주형 어린이 안전정책’수립을 촉구하고, 자원순환 선도도시 남양주를 위한 실천 중심의 정책 실행을 요청했다. 먼저, 원주영 의원은 ▲남양주시-경찰서-교육지원청 간 정보공유 협력체계제도화 ▲지속가능한 어린이 생활 안전망 구축을 위한 아동보호구역 지정 ▲아동안전 지킴이집 확대 및 남양주형 안전지도 제작 ▲초등학생 대상 개인 안전장비 보급 검토 등을 제안했다. 이어 손정자 의원은 현재 자원 재활용과 자원순환 정책이 정체되어 있는 상황에서 지역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과 우리 시가 환경정책의 주체로서 실질적
								[ 중앙뉴스미디어 ] 평택시는 지난 토요일(25일)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열린 '2025 평택시 음식문화축제'에서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식중독 발생을 미리 예방하고자 ‘식품 안전 홍보관’을 운영했다. 주요 홍보내용은 ‘식중독 예방 수칙’,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및 최근 소비행태를 반영하여 증가하고 있는 ‘식품 무인 판매점 안전 이용수칙’ 등이며, 평택시 블로그 게시글 '식중독 예방 수칙 ‘손보구가세(손 씻기, 보관온도 지키기, 구분·사용하기, 가열하기, 세척 소독하기)’'에 대하여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해 공감하기 및 댓글 달기를 통한 홍보물(아이 깨끗해, 실리콘 지퍼백) 배부는 방문객의 많은 호기심과 즐거움을 제공했다. 또한, ‘식품 안전 홍보관’을 찾은 평택시 홍보대사 브라이언은 “손 씻기는 식중독 예방에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항상 경각심을 갖고 실천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지역 축제가 많아지고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를 맞아 야외 나들이가 많아지는 시기이나 식중독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연중 발생하므로 식중독 예방 수칙(손 씻
								[ 중앙뉴스미디어 ] 안산교육지원청은 경기도미술관과 협력하여 운영한 안산 동그리 미술 공유학교의 학생 작품을 10월 한 달간 경기도미술관에서 전시했다. 이번 전시는 학생들과 학생가족의 창의적인 미술 활동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학교 교육과 지역 문화예술기관이 협력한 의미 있는 교육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미술 공유학교’는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안산을 알며 타인과 소통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안산교육지원청과 경기도미술관은 교육과 예술을 융합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감수성과 창의성을 신장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전시 마지막 날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과 가족이 함께 전시 작품을 관람하고 활동을 되돌아보는 사후 모임을 열었다.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작품을 함께 감상하며 예술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공감이 깊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청소년 시기의 문화예술 경험은 정서 발달과 인성 형성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 연성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월 25일 시청 야외 휴게공간에서 ‘연성 어울림 한마당·작은음악회’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주민자치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주민 중심 문화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가족 단위 주민과 학생, 지역단체 등 350여 명이 함께하며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은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부스, 아나바다 장터 등으로 풍성하게 꾸며졌다. 공연 무대에서는 디스코장구, 난타, 낭만기타, 색소폰 연주, 댄스 공연 등 지역 주민과 동아리 팀이 참여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장애인 주민들로 구성된 ‘두리음악대’의 따뜻한 연주와 노래는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또한 부채 만들기, 비치백 만들기, 달고나 체험 등 16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돼 어린이와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주민이 직접 운영한 아나바다 장터에서는 물건을 나누고 재사용하는 문화를 실천하며, 지역 내 나눔과 순환의 가치를 확산시켰다. 윤미숙 연성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이
								[ 중앙뉴스미디어 ]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상익)은 산림 내 식물 유전자와 종, 생태계 다양성의 보전·관리를 위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539헥타르를 확대 지정했다고 밝혔다.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산림생물다양성 보전의 핵심 공간으로, 북부지방산림청은 현재 DMZ·민북지역, 홍천 계방산, 인제 방태산 등 여의도의 약 303배에 달하는 8만8천헥타르를 지정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인천광역시 도서지역(멍에섬?부도, 39헥타르)은 두루미천남성·참갈퀴덩굴 등 희귀·특산식물과 함께 고로쇠나무·소사나무 등 활엽수 군락이 안정적으로 분포하는 지역이다. 우리나라 고유 식물상이 잘 보존돼 있어 생태적으로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된다. 또한 강원도 인제 대암산 용늪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산림생태계 보호와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500헥타르를 확대 지정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이번 확대 지정이 기후변화로 위협받는 산림생물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도 보호구역 확대 정책을 적극 추진해 산림생태계의 지속가능한 관리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