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해련 의원(일산2동·정발산동·중산1·2동)이 대표 발의한 ‘고양시 K-컬처밸리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025년 9월 15일 열린 제297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 제정은 지지부진했던 K-컬처밸리 사업을 신속하게 재추진할 수 있는 행정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조례에는 ▲시장의 책무 ▲인허가 처리 절차 개선을 위한 지원 ▲경관법, 도시교통정비촉진법, 건축법에 따른 심의의 통합 운영 ▲협의체 구성 등 협력 조항이 폭넓게 담겼다. 이번 조례 제정은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중요한 조치로 평가된다. 특히 지난 5월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K-컬처밸리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통과된 것에 대한 보완적 입법 조치라는 점에서 경기도와 GH, 고양시의 협력체계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끝으로 김해련 의원은 “이재명 정부가 고양시 K-팝 아레나, 현대미술관, 방송영상밸리, 킨텍스 제3전시장 등 문화산업 중심도시 공약을 적극 추진 중인 만큼, 고양시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다요남’공동체는 지난 11일, 일산동구 정발산동에서 구성원 역량 강화를 위한 요리 실습 활동을 진행했다. ‘다요남’은 고양시 신중년 교육 프로그램에서 만난 중장년 남성들의 모임으로, 요리를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가족 및 이웃 간의 소통을 증진시키기 위해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성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강의와 요리 실습, 체험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청년 및 지역 주민과의 만남을 추진하여 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구성원들은 “5060 중장년 남성들이 요리를 배우고 함께하는 과정에서 자신감을 얻게 됐다”, “직접 만든 음식을 가족과 나누는 시간을 통해 대화가 자연스럽게 늘어났다”등의 소감을 전했다. 또한, 다요남 활동을 통해 자신의 사회적 경험과 능력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싶다는 의지를 보이며, 특히 청년들과의 소통을 통해 세대 간 교류와 연대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중장년 남성들로 구성된 다요남의 활동이 매우 의미있다”고 평가
[ 중앙뉴스미디어 ] 안성1동 주민지차위원회는 우리 고장의 문화유산을 알리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9월 20일 토요일, 낙원역사공원에서 『제6회 낙원역사공원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옛 안성 관아길 문화 탐방’을 비롯해 주민장기자랑, 다채로운 문화공연, 그리고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 중심 부스 운영으로 꾸며졌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의 축제와 달리 공연 위주 행사에서 벗어나 체험 부스를 대폭 확대했다. 보물찾기, 키링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다문화 이해, 외국인 문화체험, 지역 농산물 판매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주민 장기자랑 무대가 처음으로 마련되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자리가 됐으며, 공연 역시 안성 출신 가수와 예술인을 중심으로 구성해 지역 문화예술인의 무대를 선보인다. 행사는 13시부터 체험 부스 운영과 옛 안성 관아길 문화 탐방을 시작으로 주민장기자랑, 풍물놀이(주민자치프로그램)와 파인트리(다문화아이들) 공연, 공식행사, 그리고 성악․무용․마술․노래․밴드 공연 등 8팀의 문화예술공연으로
[ 중앙뉴스미디어 ]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중국 허베이성(河北省) 친황다오(秦皇岛) 및 산둥성(山東省) 칭다오(青岛)에서 ‘전자상거래 최적 항만 인천항’ 포트세일즈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경규 사장을 단장으로 한 포트세일즈단은 한·중 씨앤레일(Sea&Rail)을 통한 몽골/중앙아시아 복합운송 최적지인 친황다오항과 전자상거래 상품 교역항인 칭다오항을 찾아 복합운송항로 활성화와 전자상거래 물동량 확대를 통한 한·중 교역 증대를 적극 추진했다. 포트세일즈 기간 동안 인천항만공사는 허베이성항무그룹, 친황다오 경제기술개발구, 친황다오 시정부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인천항-징탕항 간 신규항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허베이성항무그룹, 친황다오시정부 등과의 면담을 통해 한·중 간 신규 항로 개설 및 항로 운영 효율화, 화물수송 확대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적극 확대키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인천항만공사는 산둥성항무그룹과 칭다오자유무역구 관리위원회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하고, 현지 항만 및 물류 운영 현황을 공유하며 인천항과 칭다오간 전자상거래 물류 활성화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제386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교통국 소관 예산의 대규모 감액과 불투명한 집행 구조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번 제2회 추경은 세입·세출 모두 감액된 긴축형 추경으로, 교통국 세입예산은 1조 3,229억 원에서 1조 2,893억 원으로 336억 원이 줄었고, 세출예산도 1조 6,635억 원에서 1조 6,365억 원으로 269억 원이 감액됐다. 강 의원은 먼저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과 관련해 “운영비는 당초 2,439억 원에서 이번 추경에서 254억 원이 감액됐다”며 “2025년 업무계획에는 공공관리제 확대(458대 추가)를 밝히고도 예산을 대폭 줄인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작년 집행액(1,070억 원)의 두 배가 넘는 2,185억 원을 올해 안에 어떻게 집행할 것인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따져 물었다. 또한 강 의원은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지원사업의 불투명성도 지적하며 “도비 7억 원의 산출근거가 명확하지 않고, 지원금이 실제로 종사자 임금
[ 중앙뉴스미디어 ] 12일부터 13일 저녁까지 경기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150mm 이상의 강우와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경기도가 12일 20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본격 대응에 돌입한다. 이번 비는 주말 심야시간대에 집중돼 인명피해 사각지대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이 요구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2일 각 시군에 긴급 재난대응 공문을 발송하고 ▲부단체장 중심의 선제적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읍·면·동 지원체계 작동 등 현장 대응력 확보 ▲호우 피해지역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정비 및 예찰‧점검 ▲기상특보와 실황에 따라 재난예경보시스템 등을 활용한 행락객 등 통제 및 대피 ▲지하차도 사전통제 및 차량 운행 시 침수지역 진입금지 안내 ▲강풍 시에는 공사장 타워크레인 작업을 중지하고 옥외광고물, 첨탑, 가로수 등 사전 예찰·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비상1단계 발령에 따라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이 상황관리총괄반장이 되며, 풍수해 관련 부서 공무원 35명이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도 재대본은 집중호우 상황에 따라 비상 2단계로의 격상도 대비하고 있으며, 발령 시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공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42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1차 회의에서 양영식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동 갑)은 “제주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푸드테크산업 육성 계획을 더욱 확대해 나가야 한다”며, 최근 수립․발표된 “푸드테크산업 육성 기본계획”의 전략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양영식 위원장은 “푸드테크산업은 올해 초 푸드테크 육성법이 시행되면서 이미 타 지자체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분야로, 농산물과 먹거리의 전 주기를 포괄하는 확장성이 큰 산업”이라며, “특히 AI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식단 설계, 조리 자동화 등으로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만큼,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추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제주 지역은 국제적 관광도시로서 외식산업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푸드테크산업과 연계한 신산업 창출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양영식 위원장은“제주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중 매년 약 12%가 상품성이 낮다는 이유로 폐기되고, 약 28%는 음식물 쓰레기로 버려지는 실정”이라며, “푸드테크산업을 통해 이러한 생산물에 새로운 부가가치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시는 9월 11일 봉개동 4.3 평화공원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어린이 ‘꿈트리 무궁화 나무 심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나라꽃 무궁화를 직접 심으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우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무궁화 나무 심기, ▲평화 나비 만들기, ▲4·3 애니메이션 ‘별이 된 아이들아!’ 시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광복과 평화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인도·참·YWCA 어린이집 원생 68명(6~7세)은 ‘함께그린’ 도시숲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무궁화 60그루를 심으며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어린이들과 함께 나무를 심게 되어 뜻깊다”며, “오늘 심은 나무가 자유와 평화, 화합의 가치를 오래도록 기억하게 하는 살아있는 상징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제주시]
[ 중앙뉴스미디어 ]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 운영)은 지난 6일 2025년 경기예술활동 지원 '모든 예술 31' 하남 선정작으로 유앤미아트 컴퍼니의'사군자, 하남을 담다'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유앤미아트 컴퍼니는 ‘아름다움이 있는 예술’을 뜻하는 청년 예술인으로 구성되어있는 신진예술단체이다. 이번 공연은 사군자의 매화, 난초, 국화, 대나무의 내용을 하남의 상징성을 담아 한국무용 공연으로 재구성한 것으로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유앤미아트 컴퍼니 유가애 대표는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매년 문화공연을 통해 주민 여러분을 만나고 있다. 2025년 공연은 사군자를 하남의 상징성을 담아 표현한 것을 주민분들과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었던 공연이었다”고 전했다. 문화공연을 관람한 관람객은 “한국무용 공연을 처음 관람했는데, 공연을 보는 내내 마음이 따뜻해지는 공연이었다”, “아름다운 공연을 볼 수 있게 해주어 감사하다”며 만족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 김상환 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가족 및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 지역주민에게
[ 중앙뉴스미디어 ] 여주시와 인지어스는 지난 11일 여주일자리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직업상담사를 대상으로 다문화 취업자 구인 매칭 실무를 위한 직업상담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증가하는 외국인 구직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들의 고용와 직업상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다문화주의 개념과 직업상담사 역할 이해 ▲외국인 구직자의 유형별 특성 파악 ▲문화적 차이를 고려한 상담기법 적용 ▲외국인 진로장벽에 따른 상담 개입 전략 등으로 직업상담사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노동시장 참여자에 대한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직업상담사들이 변화하는 노동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