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9일 수원의 지역서점인 ‘광화문서림’(장안구 파장동 소재)을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책을 구입했다. ‘광화문서림’은 책을 매개로 마을주민들이 교류하는 사랑방 같은 곳으로 유명한 지역서점이다. 경기도에서 주최한 ‘2024 공익활동 페스타 : 웰컴 투 공익랜드’ 행사에도 참여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광화문서림’을 찾아 정시영 대표와 인사를 나누고 서점 내부 도서를 둘러본 후 여름 휴가 때 읽겠다며 김훈의 ‘하얼빈’과 셸리 리드의 ‘흐르는 강물처럼’ 등 두 권의 책을 구매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역화폐로 지급 받은 김 지사는 수원페이 실물카드로 책값을 결제했다. 김 지사는 정 대표에게 “경기가 너무 어렵고 민생이 힘든데 정부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나눠드렸다. 소비진작도 할겸 현장에서 제가 직접 써보려고 왔다”면서 “책을 사니까 더 좋다. 소비쿠폰도 쓰고 좋아하는 책도 사고 두 배로 기쁘다”고 말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은 정부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소비 지원 정책으로, 소득 상위 10% 15만 원, 일반 국민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 의왕시에서 KTX광명역과 성남시 분당, 판교로 가는 광역버스 노선 신설 추진 방안을 연구하는 의원연구단체가 출범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의왕시의회는 29일 오후 중회의실에서‘의왕시의회 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를 개최해‘의왕시에서 광명역과 분당판교로 가는 광역버스 노선 신설 추진 방안을 연구하는 의원 모임’의 연구활동 계획 신청을 승인했다. 해당 의원 연구단체는 한채훈 의원이 대표를 맡고, 김태흥, 서창수, 박현호 의원 등 총 4명으로 구성됐으며, 활동기간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로 현장 조사와 벤치마킹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연구의 주요내용은 인근 도시인 광명시와 성남시 분당·판교 지역에는 산업, 교육, 교통 중심지로 출퇴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직행 대중교통 수단이 부재해 주민들이 환승이나 자가용 이동에 의존하는 상황으로 대중교통 불편 민원이 증가해 왔으며, 이에 따라 교통 불편뿐 아니라 생활권 단절, 지역 간 접근성 격차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서 이를 해소할 합리적 노선 신설 등 신규 광역버스 노선의 운영 타당성 및 실행 방안을 마련해 시민들의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유형진 의원(국민의힘, 광주4)은 지난 23일 열린 제3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제4기 경기도의회 도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으며, 24일(목)에는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제4기 교육수석부대표로 임명됐다. 유형진 의원은 앞서 제11대 경기도의회 출범과 동시에 구성된 제1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초대 예결위원으로서 경기도 주요 예산의 편성과 집행을 면밀히 점검하고, 도 재정 전반에 대한 균형 잡힌 심사와 정책적 조율을 통해 도정 운영의 내실을 다지는 데 기여한 바 있다. 이번에 다시 예결특위 위원으로 선임된 유 의원은, 그간의 예산 심사 경험과 정책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도 재정 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 제고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국민의힘 교육수석부대표로서 경기도 교육 전반의 정책 방향을 당 차원에서 조율하고, 지역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교섭단체와 의회에 적극 전달하는 가교 역할도 함께 맡게 됐다. 그간 광주시 관내 학교 환경 및 시설 확충, 도유지 활용 제도 정비, 하천 위기대응시스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수원5, 국민의힘)은 2025년 7월 29일 OBS 라디오 ‘의정포커스’에 출연하여 ‘대한민국을 바꾸는 것은 정치가 아니라 교육이다’라는 주제로 경기도교육 정상화를 위해서는 경기도의회와 협력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인터뷰했다. 김호겸 의원은 이날 인터뷰를 통해 경기도 옛 청사 활용 방안 및 주변 상권 활성화 대책,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원 설립 및 특수교육 지원 인력 확충 대책, 교권 보호 대책에 대해 폭넓고 자세한 경기도의회 의정활동에 관해 설명했다. 김호겸 의원은 “경기도는 경기도 옛 청사를 현재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옛 청사는 역사적으로 민선 자치의 기틀을 놓았던 공간이므로 경기도민 및 수원 시민과 소통하여 경기도 문화예술 창작자, 경기도 기업인들이 경기도 발전소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와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 옛 청사 주변 상권이 활력을 잃고 슬럼화 되어 현재까지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주변 유동 인구를 증가시켜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는 경기도 옛 청사 활용 및 교통 대책을 하루속히 내놓아야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은 28일 오후 3시에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의 정담회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건강권 증진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아동 인권과 건강권 보호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도의 차원에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올바른 신체 이미지 교육’의 필요성과 함께, 신체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정서적 건강을 함께 고려하는 통합적 건강권 접근 방식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정 의원은 “청소년들이 미디어 환경 속에서 왜곡된 신체 이미지를 내면화하며 정신적 고통을 겪는 사례가 많다”며, “건강한 자기 인식과 자존감 형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경자 의원은 현재 경기도의회에 계류 중인 '경기도 청소년 건강증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상정 여부에 대해서도 검토 의사를 밝혔다. 또한 정경자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차원에서의 조례 제정 또는 개정 필요성도 언급하며, 학생들의 건강권 증진을 위한 교육청 조례 개정도 필요하다는 점을 인정했다. 학교 교육과 지역사회 복지가 연계되어야 한다
[ 중앙뉴스미디어 ] 무안군 4-H연합회(회장 송효찬)는 지난 25일 무안스포츠파크에서 ‘제25회 전라남도 서남권 4-H회원 한마음 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전남 서남권 4-H회원 한마음 대회’는 전남 서남권 4-H회원 간의 유대 강화 및 역량 향상, 그리고 지역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무안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강진군, 해남군, 무안군,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의 4-H회원 및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청년 농업인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팀별 레크리에이션, 단합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4-H 정신(Head, Heart, Hands, Health)을 바탕으로 서로 협력하고 배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농작업 중 빈번히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농작업 안전 캠페인’, 농작업 안전 수칙 준수와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농기계 탈부착 경진대회를 진행하며 청년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제고했다. 김병중 무안군 부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청년 4-H회는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방학을 맞은 도내 초등학교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시관 연계 여름방학 융합체험교실인 ‘미과원 과캉스(과학 바캉스)’를 운영한다.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열리는 이번 융합체험교실은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에서 과학 전시·체험·탐구 활동을 즐겁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경험하며 배우는 방학 특별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인 ▲레고로 만나는 나만의 놀이공원 ▲국가대표 종이비행기 체험 ▲천체투영관 특별 상영전 등이 마련됐다. 또한 학생 주도적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 목공체험 ▲가상현실(VR)로 체험하는 과학세상 ▲전시물 해설 교육 등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당일 현장 참여가 가능한 레고 체험 부스와 로봇 공연이 함께 운영돼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과학 활동을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이번 여름방학 전시관 연계 융합체험교실은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과학을 일상 속에서 즐기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융합 교육 문화를 확산하고 학생들
[ 중앙뉴스미디어 ] 의정부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노후자동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대상을 추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운행 가능한 노후차량을 조기에 폐차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해 지역 내 배출가스 4‧5등급 노후 경유차량에 추가 지급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추가 모집 지원 대수는 162대다.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5등급은 경유 외 차량 포함) 및 2009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또는 2004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지게차, 굴착기다. 단, 보조금을 지원받아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 5등급 경유 차량과 상반기 의정부시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대상은 제외된다. 또한, 접수일 기준 차량 사용 본거지가 대기관리권역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돼 있어야 하며, 최종 사용 본거지가 의정부시인 차량이어야 한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및 장애인 소유 차량을 우선지원 대상자로 선정한 후, 같은 등급 내 연식이 오래된 순서를 기준으로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는 시민
[ 중앙뉴스미디어 ] 용인특례시는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미세먼지 저감, 산불 예방, 병해충 발생 최소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2024년부터 농업 분야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병해충 피해를 줄이고 자원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고춧대, 깻대 등 밭작물 부산물과 가지치기를 끝낸 과수나무 가지(사과·배 제외)를 안전하게 수거·파쇄해 퇴비로 활용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신청 기간은 8월 4일부터 9월 5일까지며, 수거·파쇄 작업은 10월 13일부터 11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지역 내 농지를 소유하거나 임대해 직접 농작물을 경작하는 농업인으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대표자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산림인접(100m 이내) 농가, 고령(65세 이상)·여성 농업인에게는 우선순위가 부여되며 총 250명 모집한다. 신청은 지역 내 농업기술상담소 8곳에서 가능하며, 대상지 선정 결과는 10월 2일 개별 안내된다. 파쇄 대상은 고춧대, 깻대 등 밭작물 부산물과 사과·배를 제외한 과수 전정 가지이며, 사과·배 나무의 가지
[ 중앙뉴스미디어 ] 용인특례시는 시민이 일상에서 걷기활동을 통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는 산책앱 ‘걸어용’에 ‘맨발로 산책길’을 추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맨발로 산책길’ 추가는 ‘걸어용’ 앱 이용자들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시는 앱 사용자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처인·기흥·수지구에 각각 3개의 맨발길을 추가했다. 이 곳에서 산책을 완료하면 20포인트의 시티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추가한 ‘맨발로 산책길’은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높은 산책로로 평가받고 있다. 처인구에는 ▲삼가체육공원 ▲행정타운 맨발걷기길 ▲번암근린공원, 기흥구는 ▲법화맨발산책로 ▲구갈레스피아맨발길 ▲만골근리공원이 추가됐다. 수지구는 ▲고기근린공원 ▲신봉체육공원 ▲상현근린공원이 확대 대상이다. 맨발 걷기는 발바닥의 감각을 자극하여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걸어용’ 앱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자신이 걸은 거리와 칼로리 소모량 등을 확인하며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다. ‘걸어용’은 사용자의 건강상태와 선호도에 맞춰 산책로를 추천하는 앱이다. 65세 이상의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