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오는 17일까지 관내 화학사고 대피장소 14개소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학사고 대피장소는 화학물질 유·누출 사고로 인해 주민대피 명령이 발령될 경우 긴급하게 대피할 수 있는 장소로, 지역 주민들이 화학물질 노출 등의 위험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할 수 있도록 지정된 대피장소를 말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화학사고 발생 시 대피장소 출입문을 신속히 개방하고 시민들의 대피를 유도할 관리자를 지정하고, 대피장소 안내표지판 부착 상태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대피장소명, 면적, 위치, 대피 가능 인원 등 관련 현황을 점검하고, 대피장소 관리카드를 현행화할 예정이다. 현행화된 화학사고 대피장소 현황은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화학사고 대피장소 정보를 주기적으로 현행화해 화학사고 발생 시 지역 주민들의 신속하고 원활한 대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화학사고 대피장소 관리자 현행화와 대피장소 안내표지판 설치 상태 점검을 연 1회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지난 9일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12개소와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위탁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임미경 파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 이범선 국공립분과장, 국공립어린이집 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위탁받는 어린이집은 계약기간이 종료되는 시립파주어린이집 등 7개소와 올해 신규 개원하는 시립새롬어린이집 등 5개소다. 시는 국공립어린이집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신력과 전문성을 갖춘 수탁자를 선정했으며, 이들은 향후 5년간 국공립어린이집 운영과 시설 전반을 책임진다. 파주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강화를 위해 현재 국공립어린이집 60개소를 운영 중이며, 10월에는 시립새롬어린이집과 시립늘빛힐스테이트어린이집을 추가로 개원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민간, 가정, 직장 어린이집 등 총 332개소를 지원해,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적절한 돌봄을 지원하기 위한 ‘파주형 다함께 돌봄센터’ 확대 설치 등 공공보육 강화와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부모님들이
[ 중앙뉴스미디어 ] 의령군의회는 지난 17일 열린 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황성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궁류 사건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궁류 사건은 1982년 4월 26일 밤부터 27일 새벽까지 의령경찰서 궁류지서 소속 우범곤 순경이 무기고에서 탈취한 소총과 수류탄으로 90여 명의 사상자를 낸 대한민국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이다. 사건은 경찰의 인사관리 부실과 무기고 관리 소홀, 업무태만이 초래한 참사로 평가된다. 당시 정권의 보도 통제로 사건이 은폐되면서 피해자와 유가족들은 40여 년간 침묵 속에서 고통받아 왔다. 의령군은 국·도·군비 30억 원을 투입해 ‘의령 4·26 추모공원’을 조성하고 2024년 4월, 42년 만에 첫 합동 위령제를 거행했다. 올해 치러진 두 번째 위령제에서는 김성희 경남경찰청장이 현장을 찾아 사과했다. 하지만 추모공원 관리와 피해자 지원을 하기에는 열악한 지방 재정의 한계로, 군의회는 특별법 제정을 통한 지원 대책 수립을 정부에 촉구하고 있다. 김규찬 의령군의회 의장은 “국가는 특별법 제정을 통해 궁류 사건에 대한
[ 중앙뉴스미디어 ] 포천시 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회는 17일 관내 1인 가구 어르신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밑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회 위원 15여 명이 참여했으며, 미역국, 두부조림, 잡채, 종삼무침 등을 조리해 관내 1인 가구 어르신 등 고독사 예방 대상 40가구에 전달했다. ‘든든찬! 따뜻찬! 행복찬!’ 반찬나눔 봉사는 올해 9월부터 일동면에서 시행하는 정기 사업으로, 홀수 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회가, 짝수 달에는 새마을부녀회가 봉사자로 참여한다. 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국과 반찬을 복지팀이 관내 취약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최삼여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 복지의 일원으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정기적인 반찬봉사를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일동면 발전을 위해 나눔 활동을 지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인 일동면장은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협의체와 주민자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일동면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반찬 나눔 봉사가 진행되는 ‘일동면
[ 중앙뉴스미디어 ] 기장군은 최근 어린이 감염병 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올바른 손씻기 아동극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기장군청 차성아트홀에서 진행됐으며, 관내 미취학 아동 1,000여 명이 참여했다. 공연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친숙한 피노키오 이야기를 각색하여 손씻기의 중요성과 올바른 6단계 손씻기 방법 등을 노래와 율동으로 익히도록 구성됐으며, 흥미로운 이야기 속에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감염병 예방 교육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병무 기장군보건소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는 올바른 손씻기 실천만으로도 호흡기 질환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라며, “손씻기는 ‘셀프백신’으로 비유될 정도로, 감염병 차단에 있어 가장 손쉬우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이다”라고 강조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아이들이 올바른 위생 습관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기장군]
[ 중앙뉴스미디어 ] 임광현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국민의힘)이 좌장을 맡은 '난독증 및 읽기부진 학생 지원을 위한 실질적 정책 방안 모색'정책토론회가 1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경기교육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임광현 의원은 “난독증과 읽기부진은 단순한 학습 부진이 아니라 아이들의 학습권과 정서 ․ 행동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오늘 토론회가 조기 진단과 맞춤형 지원,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실질적 정책을 제안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토론회 개최 이유를 밝혔다. 주제발표를 맡은 용인대학교 정경희 교수는 '난독증 및 읽기부진 학생 지원방안'을 주제로 난독증 학생 현황과 개선 사항을 분석하며, 중재 프로그램, 전문 인력 양성, 학교·가정·기관 협력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동원대학교 박진옥 교수는 경기교육청 난독증 지원 사업 축소와 지역별 편차 문제를 지적하며, 조기 발견–맞춤형 지원–정서적 지지–인식 개선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2025년 9월 16일 오전, 안양시에서 열린 '안양 인덕원 인텐스퀘어 조성공사 착공식'에 참석하여 시민들과 함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기원했다. 이번 사업은 다목적 도시개발사업으로, 안정적인 주택 공급과 청년·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환승 체계 개선을 통한 교통 중심지 기능 강화, 문화·녹지 공간 조성 등 다목적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며, 경기주택도시공사, 안양시, 안양도시공사가 공동시행자로 참여하며,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텐스퀘어’는 인덕원 일대를 중심으로 복합환승시설, 공공·민간주택, 상업·업무시설, 공원·녹지 등을 집적한 미래형 도시공간이며, GTX-C, 월곶~판교선, 동탄~인덕원선 등 광역철도망과 연계된 4중 교통 허브로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본 사업은 향후 AI 기반 스타트업, 혁신기업, 강소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해 청년에게 기회와 희망을 제공하고, 주거·교통·일자리·문화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미래 핵심도시 모델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국민의힘, 수원5)은 지난 9월 16일 평택시 소재 평택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평택초등학교 정영미 교장 및 교사들과 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보건과 송영희 급식기획담당사무관 등이 참석했다. 정담회에서는 예산 2억 2,100만여원이 투입된 평택초등학교의 학교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 현황을 점검하고, 추가로 지원이 필요한 사안에 대한 수요 등을 점검했다. 김호겸 의원은 “최근 3년간 평택초등학교에서는 조리실무사 산업재해 발생이 없어서 다행이지만, 경기도교육청 관내 학교 급식실 조리실무사들의 산업재해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만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늘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하면서,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학교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과 환경개선 사업을 시행했으므로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이 이루어지고, 조리실무사들도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급식을 준비할 수 있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급식실 환경개선이 조리실무사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고, 조리실무사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산업진흥원 K-하이테크플랫폼지원단이 고양시에 소재한 대학 등을 대상으로 AI·로봇·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특강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디지털 혁명 시대를 대비해 대학생들에게 첨단산업 동향과 기술창업 정보를 제공하고,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디지털산업 생태계를 확산 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특강은 9월 15일, 18일 한국항공대학교를 시작으로, ▲9월 22일, 23일, 10월 20일 서영대학교 ▲9월 30일, 10월 21일 중부대학교 등,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15일에는 ㈜하트세이프티 남진혁 대표가 ‘글로벌 AI 혁신 트렌드와 대학생 기술창업’을 주제로 첫 번째 특강을 진행했다. 오는 18일, ㈜인벤션랩파트너 이성훈 대표의 ‘휴머노이드 로봇과 AI 생태계’ ▲22일·23일 이화여대 박철우 교수의 ‘생성형 AI와 ChatGPT 활용’ ▲9월 30일·10월 21일 ‘생성형 AI를 활용한 스마트모빌리티 설계 및 디자인’▲10월 20일 서영대 조헌진 교수의 ‘AI시대 산업별 기술 변화와 ESG’특강이 열릴 예정이다. 김종상 단장은 “이번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교육지원청은 시흥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자율선택급식 4행시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총 6건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에게 자율선택급식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급식 문화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공모 주제는 자율선택급식 운영방법 “자율배식”, “선택급식” 을 소재로 한 4행시 창작으로, 관내 초·중·고·각종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모전은 지난 7월 7일부터 8월 11일까지 실시됐으며, 총 47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는 주제 적합성, 창의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공정하게 이루어졌으며, 교육장상-최우수상 3건(초·중·고 각 1건), 우수상 3건(초등 1건, 중등 2건)이 선정됐다. 최우수상 수상작들은 내가 선택한 급식에 대해 스스로 책임을 진다는 내용이 있어 자율선택급식의 취지를 잘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우수상 수상작들은 자율선택급식의 의미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어 심사위원들의 공감을 얻어냈다. 심사결과는 9월 17일 이후, 시흥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게시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