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과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 2천865가구를 대상으로 6월부터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간호사와 물리치료사로 구성된 방문 전담 인력이 지역담당제로 건강 취약계층 가구와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과 혈당 등 기초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여름철 건강관리와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 등 교육과 함께 유선 상담(안부 확인 전화)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홀몸 어르신 집중 관리를 위해 건강관리반을 운영해 전화와 문자 등을 통해 건강 수칙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폭염대비 꾸러미(부채, 쿨매트 등)를 제공해 온열 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여름 평균기온이 높고, 7~8월에는 무더운 날이 많을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강화해 폭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정부포상과 함께 포상금을 받게 된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책임성과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실시되는 평가로, 중앙부처 30곳, 지방자치단체 243곳, 공공기관 67곳 등 총 340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단계별 주요 역량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매년 평가하며, 200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부천시가 꾸준히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해 온 결과로, △공통(조직·인력 운영, 예산 확대, 인터뷰 등) △예방(교육·홍보, 재해 저감활동, 방재시설 관리 등) △대비(매뉴얼 관리·개선, 훈련 등) △대응(초동조치 역량, 실제 대응사례 등) △복구(복구사업 관리 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재난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부천시 재난안전과장은 “다양하고 복합적인 재난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재난안전관리 역량과 재난관리책임기관의 현장 작동성을 강화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특히 대응·대
[ 중앙뉴스미디어 ] 지난 6월 5일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결의를 다지기 위한 출정식에 150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출정식은 선수들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북돋우는 뜻깊은 자리로, 이현종 철원군수와 임대수 철원군 체육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은 “여러분은 철원군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존재입니다. 그동안 쌓아온 노력과 열정이 이번 대회에서 빛을 발할 것입니다”라며, 선수단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철원군은 인구수가 많은 1부 소속 시군들과 경쟁해야 하는 열악한 조건 속에 있지만,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의 저력과 군민들의 열정적인 응원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는 6월 12일부터 5일간 삼척시 외 6개 지역에서 개최되며, 철원군은 육상을 비롯한 32개의 종목에 44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하여 철원군의 위상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장성군의회가 6월 10일부터 27일까지 18일의 일정으로 제369회 제1차 정례회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군정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계획 보고 청취와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예비비 지출 및 기금 결산 승인안과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먼저 11일부터 이틀간 홍길동테마파크를 비롯한 관내 주요사업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1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2024회계연도 장성군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4회계연도 장성군 기금 결산 승인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어 16일부터 2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군정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계획 보고 청취, 조례안 등을 심사한 후 27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 일정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이번 회기에 제출된 조례안은 총 9건으로 김연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장성군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장성군수가 제출한 '장성군 상징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이다. 장성군의회 각 상임위원회 회의 및 본회
[ 중앙뉴스미디어 ] 연천군은 ‘BUY 연천’ 정책의 일환으로 관내 제조기업인 정우정밀을 방문해 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BUY 연천’ 추진 이후 관내기업 물품구매율이 점차 증가하며 긍정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단순 수치상의 성과에 그치지 않고 실제 기업의 체감도와 현장 애로사항을 보다 깊이 있게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을 방문한 계약팀과 기업지원팀은 기업 대표와의 간담을 통해 구매 수요의 안정성,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부담, 기술 홍보의 어려움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업체 관계자는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군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하다”며 “다만 행정절차 간소화나 수요기관과의 연결창구 확대 등이 함께 병행된다면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민 회계과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BUY 연천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계약팀뿐만 아니라 경제교통과 등 관계 부서와 함께 정기적으로 기업을 찾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고민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 5일 재단 1층 회의실에서 개최한 ‘소상공인 멘토링 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무, 노무, 법무, 지식재산권, 소상공인 대출 및 금융 분야의 7명의 전문가가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겪는 다양한 경영 애로사항에 대해 실질적인 조언과 해결책을 제공했다. 참여자들이 직접 작성한 사전 설문지를 기반으로 본인의 상황에 맞는 전문 멘토에게 직접 상담을 받았으며, 일부 소상공인은 상담 후 바로 관련 기관 연계 또는 후속 지원을 위한 절차에 들어가는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사업을 하면서 궁금했던 부분을 정확하게 짚어줘 많은 도움이 됐다.”, “무료로 수준 높은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이사장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역량을 높이고 실질적인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정
[ 중앙뉴스미디어 ]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구리시 상권 대표 캐릭터 ‘와구리’를 활용한 굿즈 시제품 11종을 개발하고, 지난 5월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제작 및 판매 준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와구리 굿즈는 시중 인기 아이템을 참고하여 실용성과 디자인을 고려하여 구성, ▲대형 굿즈로는 △와구리 페이스 쿠션 △와구리 대형 인형 △와구리 후드형 담요 등 총 3종이, ▲소형 굿즈로는 △와구리 캐릭터 열쇠고리 5종 △와구리 장바구니 △와구리 손거울 △와구리 슈슈밴드(머리끈) 등 총 8종이 개발됐다. 시제품은 지난 5월 ‘2025 구리 유채꽃 축제’ 현장과 시청 내 전시 부스를 통해 공개됐으며, 함께 진행한 설문조사에는 총 1,179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선호 품목, 희망 가격대, 연령대 구매 성향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조사 결과, ‘와구리 페이스 쿠션’이 전 연령층에서 가장 높은 호응을 기록했으며, 소형 굿즈 중에서는 인형 열쇠고리와 라잉 모찌 열쇠고리가 10대~30대 응답자에게 높은 반응을 얻었다. 재단은 판매 가능성이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 중앙뉴스미디어 ] 구리시는 오는 13일 ‘소아비만’을 주제로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소아청소년과 유지선 교수와 함께하는 나를 지켜주는 건강특강을 구리시 공식 유튜브 채널(구리비전)을 통해 송출한다고 밝혔다.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에 따르면, 소아비만은 성장기 아동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며, 조기 개입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은 성인병 예방의 핵심 요소로 알려져 있다. 이에 시는 소아비만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조기 예방과 관리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이번 특강을 마련했으며, 강의를 진행하는 유지선 교수는 소아비만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아,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 예방법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13일부터 26일까지 구리비전 채널에서 강의를 시청한 후 궁금한 사항을 댓글로 남기면 그 중 3개의 우수질문을 선정하여 유지선 교수가 직접 답변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17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총 20명의 시민에게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소아비만은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 초기에 개입하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건강특강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 중앙뉴스미디어 ] 수원시 장안구가 지난 5일, 만석공원 수원제2야외음악당 일원에서 개최한 ‘2025 만석거 새빛 페스타’에 약 3천여명의 관람객이 찾아 초여름의 열기를 다함께 즐기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만석거 새빛 페스타는 당초 4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3월 말 전국적인 산불 피해 발생으로 한차례 연기됐으며, 세계관개시설물유산인 만석거에서 열린 시 관광과의 ‘새빛축제’와 연계해 더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축제는 낮 시간대 15개의 체험 및 홍보부스와 19개소의 장안아트마켓 운영으로 시작됐으며, 각종 만들기 체험과 수원FC 홍보부스 등에는 긴 줄이 늘어서기도 했다. 이어진 공연은 색소폰과 민요팀의 연주에서 장안구여성합창단, 경기소년소녀합창단 순으로 이어졌으며, 바리톤 김동규 스페셜에서는 5명의 유명 성악가와 클래식 전문밴드 DK앙상블이 대중적이면서도 수준 높은 연주를 선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많은 분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내년 축제도 열심히 준비할테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2025년 5월까지의 성홍열 신고 건수가 전년 동 기간 대비 3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손씻기 및 기침예절 등 성홍열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보육시설과 교육시설 등 집단시설에서의 예방·관리를 강조했다. 성홍열은 에이(A)형 사슬알균(연쇄상구균)에 의한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갑작스러운 발열과 두통, 구토, 인후통 등으로 시작해 12~18시간 후 전형적 발진을 보이는 특징이 있다. 보통 겨울과 봄 소아에게서 주로 발생하며 매년 전체 환자 중 10세 미만 소아가 80% 이상이다. 보통 3~4년마다 큰 규모의 유행이 반복된다고 알려져 있으나,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동안 시행된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가 이러한 유행 주기를 방해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현재 관찰되는 증가세를 설명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와 같은 집단시설에서는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성홍열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이른 시일 내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 항생제 치료 시작 후 최소 24시간까지 집단시설에 등원, 등교하지 않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