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지난달 장단면 거곡리 일원에서 ‘식량작물 신품종 종자 생산기반 단지조성 시범사업’ 연시회를 열고, 신품종 벼에 대한 모내기를 시연했다. ‘식량작물 신품종 종자 생산기반 단지조성 시범사업’은 국립종자원에서 보급되지 않는 국내 육성 신품종의 신속한 확대보급을 위해 지역 현장에 신품종 재배단지를 조성하는 시범사업으로,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종자 생산에 필요한 생력기계, 시설장비 등을 지원한다. 이날 연시회에서는 강호영농조합법인, 북파주농협, 파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이 모여 비교전시포 조성을 위해 벼 신품종 이앙 작업을 했다. 이날 모내기한 벼 신품종은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한 중생종 ‘해강’ 품종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조생종 ‘경기17호’ 품종이다. ‘해강’은 2023년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된 중생종 품종으로 병해충에 강하고 재배 안정성이 뛰어나며, 밥쌀용으로 품질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경기17호’는 2025년 품종등록 출원 예정인 조생종 품종으로 추석 전 수확이 가능하고, 식미치가 높은 특징이 있다. 신품종 벼 재배가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질 경우
[ 중앙뉴스미디어 ] 수원시보건소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 교육을 한다. 6월 9일부터 7월 31일까지 관내 요양원, 노인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유행 동향 ▲시설 내 감염관리 방안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 안내 등 감염병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 권선구보건소는 햇살방 1층에서 교육하고, 장안·팔달구 보건소는 해당 기관에 방문해 교육을 진행한다. 영통구 보건소는 지난 4월 감염병 예방 교육을 마쳤다. 팔달구 보건소는 6월 10일까지 방문교육을 희망하는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새빛톡톡’ 앱·홈페이지'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신청을 받는다.
[ 중앙뉴스미디어 ] 수원시행복정신건강센터는 시민 스스로 이웃의 정신건강을 돌보는 자원봉사자 ‘마음건강지킴이’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자는 연중 모집한다. 마음건강지킴이는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마로’ 앱과 마음건강상담실을 활용해 전문 기관에 연계하는 시민 중심의 정신건강 안전망 사업이다.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정신건강을 지키는 것이 목표다. 온라인·대면 교육으로 마음건강지킴이를 양성한다. 온라인 교육은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 유튜브에서 수강할 수 있다. 교육 수강 후 1365 자원봉사와 연계해 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대면 교육은 기관·단체별로 진행한다. 마음건강지킴이 교육을 수강하고 싶은 기관·단체는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을 수료한 ‘마음건강지킴이’들은 일상에서 주변인의 변화를 주의 깊게 살피고, 필요하면 그들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한다. 수원시행복정신건강센터 관계자는 “정신건강 문제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라며 “조기 발견과 주변 사람의 관심이 회복의 첫걸음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 중앙뉴스미디어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관내 7개 대기측정대행업자를 대상으로 ‘대기분야 굴뚝먼지시료채취 숙련도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평가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오염도 측정을 대행하는 측정대행업자들의 측정 능력을 평가하고 검증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법정평가로, 국립환경과학원과 각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이 공동으로 수행한다. 시험방법 숙지, 현장 준비사항, 기타 장비의 준비, 오염물질의 측정, 측정결과의 정확성 등 5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평가 결과가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80점 이상이면 ‘적합’, 그 미만이면 ‘부적합’으로 판정된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경우 재평가가 실시되며, 재평가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 6개월 동안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진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와 오존 등 대기오염 문제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대기배출시설의 정확한 오염도 측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숙련도 평가를 통해 민간 대기측정대행업자의 데이터 신뢰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 중앙뉴스미디어 ] 울산시는 일반 주택가 수목 관리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기 위해 올해부터 운영에 나선 ‘주택가 나무관리 전담반’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는 등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일반 주택가에 거주하는 주민이 정원이나 마당에서 자라는 수목의 가지치기나 병해충방제, 제초․예초 등 어려움을 겪는 민원이 접수되면 현장으로 달려가 애로사항을 처리한다. 지난해까지 5개 구군에서 운영해 왔던 ‘주택가 나무관리 전담반’은 올해 3월부터 울산시가 본격 운영하고 있다. 올해 주택가 나무관리 전담반이 처리한 물량은 8,295그루로 전년 동기(3~5월) 1,936그루 대비 4.3배에 달한다. 유형별 처리 내용은 가지치기 91%, 병해충방제와 제초가 8.6%를 차지하며 주민들의 수목관리 상담(컨설팅) 문의도 69건에 달한다. 울산시가 이 사업을 맡게 되면서 예산 절감, 신속한 민원 처리와 친절한 안내에 따른 감사의 표시가 시 해울이콜센터를 통해 접수되는 등 주민들을 위한 세심한 행정을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울산시는 2028울
[ 중앙뉴스미디어 ] 국가유공 4형제 전사자 추모사업회(회장 성기대)가 6일 현충일을 맞아 울주군 두동면 충효정 충혼탑에서 ‘국가유공 4형제 전사자 합동 추모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이순걸 울주군수, 최길영 울주군의장,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울산시의장, 국회의원, 울주군 보훈단체장,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해 국가유공 4형제 전사자와 순국선열의 넋을 위로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추모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4형제의 약력 보고, 헌화 및 분향, 추모사, 유족 인사말씀의 순으로 진행됐다. 국가유공 4형제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한 가족 4형제가 6.25 전쟁과 월남전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한 것으로, 장남 이민건(육군 하사), 차남 이태건(육군 상병), 삼남 이영건(육군 상병)은 6.25 전쟁, 막내 이승건(해병 중사)은 월남전에서 각각 전사했다. 여섯 남매 중 넷이 조국의 부름에 응답해 모두 전사한 것은 대한민국에서 유일무이한 사례로 남아 후손들에게 숭고한 애국심의 상징으로 기억되고 있다. 이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2005년 6월 17일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 미산동에 있는 에이스장식철물공구는 지난 6월 5일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선풍기 50대를 후원했다. 에이스장식철물공구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신현동 지역주민을 위해 지난해 선풍기 20대, 라면 25상자를 후원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 오고 있다. 올해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무더위에 취약한 가구가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를 후원하며 꾸준한 나눔의 뜻을 잇고 있다. 최재규 에이스장식철물공구 대표는 “무더위 속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후원의 뜻을 밝혔다. 성성경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매번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해 주는 후원자들에게 감사하며, 후원받은 선풍기는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며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살기 좋은 신현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박승원 광명시장이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의 희생 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대한민국을 시민과 연대해 모두가 바라는 미래로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6일 오전 현충공원 내 현충탑에서 열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 위에 세워진 대한민국을 지켜내는 힘은 민주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참여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깊이 느꼈다”며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광명시의 민주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광명시는 지역 곳곳에서 도시개발을 추진하며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를 지나고 있다”며 “개발 자체에만 몰두하지 않고, 개발 너머에 있는 시민의 삶을 고민하고 시민과 연대하며 모두가 바라는 미래를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 시장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발맞춘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 대응 전략 TF팀’을 구성하는 등 민생경제와 공동체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날 추념식은 국가유공자와 시민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헌
[ 중앙뉴스미디어 ] 안산시는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추념식을 거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단원구 원곡공원 내 위치한 안산시 현충탑에서 거행된 추념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독립·국가유공자와 유가족, 국회의원, 도·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 10시 정각, 참석자들은 추모를 위한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및 추모공연과 현충일 노래 제창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공식행사 이후에는 시민들의 헌화와 분향 시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신 분들이 존경받고, 존중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 말했다. 한편, 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지난 2023년부터 참전유공자 보훈명예 수당을 월 16만원으로 인상하고,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미망인에게 배우자 수당
[ 중앙뉴스미디어 ] 화성특례시는 6일 화성현충공원 현충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열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해, 국가유공자의 국가를 위한 헌신과 용기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행사는 화성소년소녀합창단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춘 추모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및 추모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등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추념식에 참석하고 대전 현충원을 참배하는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이 편히 이동할 수 있도록 차량을 지원하기도 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추념사에서 “조국의 독립과 수호를 위해 목숨 바친 애국지사와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이들의 역사를 후손들에게 전하겠다”며 “화성특례시는 국가유공자분들을 최고의 예우로 모시며 보훈이 일상 속에 살아 숨 쉬는 품격 있는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