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경주시보건소는 지난 5월 한 달간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34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각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에 근무 중인 보건교사 및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안심학교 운영 방안 안내와 함께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학생들이 학교(어린이집·유치원 포함)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경주시보건소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25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사업 계획을 안내하고, 현장 실무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사업 운영의 실효성과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기관 비치용 보습제를 배부하고, 천식·아나필락시스 응급키트를 점검했으며, 응급상황(천식 발작 및 아나필락시스) 발생 시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진병철 경주시보건소장은 “생활환경 변화로 인해 아토피와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을 겪는 아동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남도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6월 2일, 진주시 투표소와 개표소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2일 오후 진주시 하대동 제1투표소를 찾아 투표소 통신체계, 정전 및 안전 관리 대책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투표 운영 장비와 장애인 편의시설, 전기·통신장비 등의 준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후 박 부지사는 진주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진주시 개표소를 방문해 출입문 폐쇄 및 잠금장치 등 보안 상태를 확인하며 개표 준비 상황도 꼼꼼히 살폈다. 이 자리에서 박 부지사는 “공명한 대통령선거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한 만큼, 투표 당일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경우를 대비하고, 투·개표소 보안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경남도와 18개 시군은 지난달 실시된 사전투표를 안전하게 마무리했으며, 2일에는 도내 922개 투표소와 22개 개표소에 대한 사전 점검을 진행하는 등 제21대 대통령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남도는 도민의 원활한 투표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도 홈페이지를 통한 투표소 안내 서비스를 제공
[ 중앙뉴스미디어 ] 충청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25년(’24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 및 국무총리 표창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17개 시도 중 2위를 기록한 것으로 포상금 1.5백만원을 수여받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활성화와 제도개선을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5개 항목* 17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민간전문가 종합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이 종합적으로 실시했다. 그 결과 상위 30%에 해당하는 7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5, 기초 68)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중 시‧도, 시, 군, 구 등 4개 평가군별 상위 6위(광역은 5위) 이상 기관에 대해 포상을 하며, 충청북도는 지표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적극행정 우수기관에 선정됨과 동시에 2위를 차지하여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된 것이다. 충청북도는 지난해 5개 추진전략 15개 주요과제의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자치연수원 협업 적극행정 심화교육, 적극행정 안내서 제작‧배
[ 중앙뉴스미디어 ] 김영환 충북지사는 2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두고 “내일은 대한민국의 중요한 날”이라며 “선거 결과가 어떻든 국민의 선택을 존중하고 진심으로 충북도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내일 결과에 따라 누가 대통령이 되든 진정으로 충북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공직자 여러분이 힘을 합쳐야 한다”며 “선거가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공정성을 해치지 않고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대회의실에서 열린 6월 직원조회에서는 지난해 신년 화두였던 ‘틈, 창, 문, 길’이라는 메시지를 다시 전하며 “틈을 벌려 희망의 창을 내고 변화와 개혁을 통해 미래로 나아가는 문을 열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어제 우리는 대회의실 한쪽 벽을 허물고 문을 내어 리모델링을 시작했다”며 “개혁은 언제나 고통스러운 과정이지만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해서는 틈을 벌려 창을 내고 문을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성을 쌓으면 망하고 길을 내면 흥한다는 칭기즈칸의 말처럼 낡은 사고와 관념을 깨고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길을 내는 일에 집
[ 중앙뉴스미디어 ] 공주시는 2일 무령왕릉과 왕릉원 인근에 위치한 숭덕전에서 백제 중흥의 기틀을 마련한 제25대 무령왕(재위 501~523)의 서거 1502주기를 맞아 추모 제례를 엄숙히 봉행했다. 이번 제례는 공주문화원이 주관하고 공주향교 유림이 집전했으며,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공주향교 유림, 기관·단체장,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하게 진행됐다. 초헌관은 최원철 시장이, 아헌관은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이, 종헌관은 오병일 전 공주향교 전교가 각각 맡아 제례를 올렸으며, 기관장들과 시민들도 참관 및 헌화에 참여해 무령왕의 덕을 기렸다. 무령왕은 백제 제25대 왕으로, 웅진(현재의 공주)으로 천도한 이후 국력을 안정시키고 중국 남조와의 외교를 통해 선진 문물과 기술을 도입, 백제의 중흥기를 이끈 군주다. 1500여 년이 지난 지금도 무령왕은 공주의 역사적 정체성과 자긍심을 상징하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공주시는 무령왕의 위업을 기리고 그 공덕을 추모하기 위해 매년 음력 5월 7일, 서기 523년 무령왕의 서거일에 맞춰 제례를 거행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세계유산도시이자
[ 중앙뉴스미디어 ] 강북구의회는 6월 2일 제283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여 6월 13일까지 총 12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김명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제1차 정례회는 제9대 강북구의회 하반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결산 심의를 진행하는 의미 있는 회기이다. 결산은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재검토하고 성과를 점검하는 과정으로, 유능한 지방정부 실현을 위한 핵심 단계이다. 각 상임위원회별로 책임 있는 심의를 통해 튼튼한 자치 기반을 함께 마련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총 7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처리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사무기구 설치 및 직원 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정책지원관 운영ㆍ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웰니스 특화도시 조성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교섭단체 대표연설의 건 등이다. 이어 진행된 최미경 의원의 자유발언을 끝으로, 제1차 본회의를 마무리했다. 한편, 강북구의회는 4일부터 10일까지
[ 중앙뉴스미디어 ] 장성군이 ‘귀농농업창업자금 및 주택구입지원사업(융자)’ 신청을 이달 20일까지 받는다. 농협 자금을 활용해 신용‧담보대출을 저금리로 실행하고, 시중금리와 대출금리 차이를 정부 예산으로 지원받는 이차보전사업이다. ‘귀농농업창업자금’은 농지 구입과 하우스‧축사 신축 등에 쓸 수 있으며, 가구당 최대 3억 원을 연이자 2%,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으로 융자해 준다. ‘주택구입자금’은 주택 구입과 신축, 증개축 용도로 사용해야 하며 가구당 최대 7500만 원을 창업자금대출과 같은 조건으로 지원한다. 대상은 △65세(1959년 1월 1일 이후 출생) 이하 세대주 또는 세대원 중 1인 △농촌 외 지역(도시지역) 1년 이상 거주 △장성군 전입 5년 이내의 귀농인이다. 농업인이 아닌 사람도 1년 이상 장성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서 5년 이내에 영농 경험이 없으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안에 장성 전입이 예정되어 있고, 1년 이상 농촌 외 지역에 거주한 이력이 있다면 전입 전에도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단, 자금 신청은 전입 이후에만 할 수 있으며 융자도 올해 안에 실행해야
[ 중앙뉴스미디어 ] 최승준 정선군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둔 6월 2일, 관내 주요 투표소를 찾아 사전 점검을 실시하며 원활한 선거 진행을 위한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이날 최 군수는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아리하랑, 봉양초등학교, 정선군여성회관 등 투표소로 활용되는 시설을 직접 방문해 △투표소 설치 공간 △출입 동선 확보 여부 △장애인 및 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 편의시설 △안전관리 및 비상대응 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최 군수는 “모든 군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선거 관련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불편이나 혼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선군은 관내 30개 투표소에 대해 사전 점검을 완료했으며, 투표 당일에도 현장 대응 인력 배치와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해 유권자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는 사전투표와 달리 유권자의 주소지에 따라 정해진 투표소에서만 투표가 가능하므로, 각 가정에 발송된 투표 안내문에 기재된 투표소 위치를 반드시 확인해야
[ 중앙뉴스미디어 ] 양산시 물금청소년문화의집은 5월 31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청소년의달을 기념하여 ‘2025 청소년의달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오월의 꿈을 펼치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으로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행사장에는 드로잉그라운드, 달콤달콩 기부카페, 알록달록 슈링클스, ai아트앨범, MYT FILM(크로마키 포토프린트), 포켓볼챌린지, AR지존, 알록달록 드로잉존, 성격별 색깔 팔찌만들기, 자개풍경만들기 등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활동이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 3시부터는 청소년 댄스팀과 밴드, 보컬팀이 출연하는 공연 무대가 이어졌다. 고백, 하이라이트, REBEL HEART, SMILE BOY 등 청소년 동아리의 열정적인 무대와 함께, 댄스와 노래, 밴드 공연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에는 단체사진 촬영과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물금청소년문화의집 홍영식 관장은“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 중앙뉴스미디어 ] 양산시보건소는 지난 5월 29일, 양산부산대학교병원 희귀질환센터에서 진행된 ‘피트-홉킨스 증후군’교육세미나에 발맞춰 환아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세미나는 피트-홉킨스 증후군에 대한 전문적 정보와 치료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산시 보건소는 보호자들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환아들을 위한 별도의 돌봄방을 운영하고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원예작품활동 프로그램까지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양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현장에서 가족 대상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희귀질환으로 인해 겪는 정서적 어려움을 나누고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그리고 저녁 식사와 함께 마련한 자조 모임에는 의료진도 같이 참여하여 희귀질환 가족과 함께 다양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는 뜻깊은 교류의 장이 됐다.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한 희귀질환 가족 자조 모임은 2025년 도비 지원 신규사업으로, 연4회 정례화하여 희귀질환 경남권역센터인 양산부산대학교 병원에서 주최하는 희귀질환별 교육 세미나와 연계하여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참여자는 “세미나에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