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충북 진천군은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1기 진천군 건축안전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9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진천군 건축안전자문단은 건축계획, 건축구조, 건축시공, 토질기초, 토목, 건설안전, 건설기계 분야 총 15명으로 꾸려지며,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교수, 건축사, 기술사, 특급기술자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대규모 건축공사장 △노후 건축물 △건축물 해체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과 건축 안전 제도 개선을 위한 자문 등 건축 전반 대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건축공사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줄이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건축 안전은 군민의 기본적인 삶을 지키는 토대”라며 “자문단 모두가 협력해 건축공사장, 건축물 안전관리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진천군]
[ 중앙뉴스미디어 ] 충남도는 28일 오전 11시 기준 천수만 해역이 ‘고수온 경보 단계’로 격상됐다고 밝혔다. 고수온 경보는 3일 이상 바닷물 온도가 28℃를 유지할 경우, 고수온 특보 발령 기준에 따라 국립수산과학원이 내리게 된다. 현재 천수만 일부 해역에서는 29℃에 육박하는 수온이 관측되며 양식 생물의 스트레스 및 집단 폐사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도는 가두리 양식장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대응반을 중심으로 △액화산소 24시간 공급 △차광막 설치 △조류 소통 등 총력 대응 중이다. 양식어가 피해 발생 시에는 합동 피해 조사와 어업인 지원 계획 수립 등 복구 지원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은 “양식어가에서는 수온을 수시로 확인하고, 스트레스 최소화를 위한 밀도 조절 및 산소 공급 장치 가동 등 피해 예방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며 “도에서도 선제적인 대응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 중앙뉴스미디어 ] 부산 동구는 지난 27일 2학기 정규강좌 '시니어 모델 양성 과정'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종강식을 부산 패션비즈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종강식에는 수강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모델 워킹과 포즈를 실제 무대에서 직접 선보이는 시연회 형식으로 진행되어, 수강생들에게 큰 무대에서만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을 선사했다. '시니어 모델 양성과정'은 올해 2학기 평생학습관 정규 프로그램으로, 3개월 동안 매주 금요일 총 11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15명의 수강생이 수료했다. 이번 행사는 박채이 강사와 수강생들이 평생교육의 결과물을 기념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의상을 준비한 가운데, 부산패션비즈센터 무대에서 오프닝 댄스▹블랙 모던룩 워킹▹복고룩(써니)워킹▹화려한 드레스워킹▹피날레 순으로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인생 후반전에도 당당한 모습으로 무대에서 멋진 워킹과 포즈를 선보였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처음에는 긴장됐지만, 무대에서 워킹을 선보이며 자신감이 생겼다”, “수업을 들으면서 하루하루가 즐거웠고, 나이가 들어도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다는 걸 느꼈다” 등
[ 중앙뉴스미디어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8일 도청 도민행복소통실을 방문해 직원들과 함께 ‘간식을 부탁해’ 시간을 갖고 도정의 얼굴로서 늘 친절하게 민원인과 소통하는 직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간식을 부탁해’는 ‘사무실에 간식을 보내달라’는 직원들의 제안에 2019년부터 시작된 전남도의 대표적 내부 소통 프로그램이다. 김영록 지사가 직접 간식을 들고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진솔하게 소통하며 ‘즐거운 직장 만들기’를 실천하는 자리다. 이번 방문은 민선8기 4년 차를 맞아 도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도민행복소통실을 첫 방문지로 정해 더욱 뜻깊게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쉽게 풀리지 않는 고충민원뿐만 아니라 반복·악성 민원까지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늘 친절하게 도민을 응대해야 하는 소통실이야말로 전남도정의 얼굴”이라며 “도민에게는 항상 미소를 띤 친절함으로, 직원 간에는 서로 배려하는 마음으로 따뜻한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어 “‘민원을 진지하게 대해달라’는 대통령의 발언에 부응해 전남도가 민원 처리 기간 단축, 반복·중복 민원 대응 개선, 고문변호사 자문 활용
[ 중앙뉴스미디어 ]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28일 건양대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5 글로컬대학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건양대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글로컬대학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대학의 위기가 심해지는 상황에 대응해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선도대학을 선정, 집중 지원·육성하는 사업이다. 도내에서는 지난해 8월 건양대가 처음으로 글로컬대학에 지정됐다. 전 부지사를 비롯한 지자체·정부 관계자,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군 관계자, 해외 초청 인사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기념 공연, 개회사 및 축사, 건양대 글로컬대학 사업 소개, 비전 선포, 기조 강연, 발표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건양대는 ‘지역과 함께 세계로, 케이(K)-국방산업 선도대학’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국방산업 중심의 지역발전 선도대학 △학생 중심의 국방 융합 인재 양성대학 △세계와 지역을 잇는 글로컬대학이라는 3대 목표를 공식화했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아이’와 ‘돌’의 새로운 만남을 제안하는 기획전시 《아이돌》을 7월 29일부터 2026년 7월 19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자연물인 ‘돌’을 어린이의 눈높이와 감각에 맞게 재해석했다. 돌의 질감과 색, 소리에 담긴 자연의 아름다움을 다양한 감각으로 체험하고, 인간과 상호작용 해온 돌의 여러 모습을 통해 자연과 맺어온 관계를 되돌아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자연과 인간의 손길을 거치며 ‘돌’이 품어온 이야기를 레진, 펄프, 광물, 도자기, 악기, 고인돌 등 다채로운 매개로 풀어내며 학습과 체험의 조화를 추구했다. 전시는 “돌과 느껴보기(인간의 감각과 돌)”, “돌과 함께 생각하기(인간과 돌의 상호작용)”의 두 주제로 구성됐다. 먼저 “돌과 느껴보기” 주제의 〈자연이 만든 예술품〉 공간에서는 암석 표본을 관찰하고 만져보며 다양한 돌의 색상과 무늬, 질감, 생김새를 익힐 수 있다. 또한 우리의 전통 악기 ‘편경’을 소개하는 〈돌이 들려주는 감각 이야기〉에서는 체험용 악기를 통해 돌의 소리를 직접 내어보고 들어볼
[ 중앙뉴스미디어 ]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27일 미르스타디움에서 대규모 관람객 입장을 가정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는 2026년 창단 예정인 용인시민 프로축구단의 홈경기 운영에 대비해 안전 대응 능력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훈련은 용인소방서, 차량등록사업소, 삼가동주민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단체가 함께 참여했으며,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교육 ▲관중 대피 유도 ▲소화기 및 소화전 초기 진화 ▲119 출동 및 응급환자 후송 등 실제 상황을 반영한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특히, 경기장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훈련으로, 관중 이동 동선과 비상 대응 체계의 실효성을 집중 점검했다. 공사는 이를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안전문화 확산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신경철 사장은 “내년 축구단 창단에 따라 관람객 증가가 예상된다”라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겠다”라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다산아트홀에서 발레 '피터팬'을 공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5 공연예술 유통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된 것으로, 시와 서울발레시어터가 공동 주관해 선보였다. 공연은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오후 2시와 5시 두 차례 공연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시는 앞서 지난 2월 공모사업에서 최종 2편이 선정돼 국비 1억 1천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발레 공연에 이어 오는 11월 7일과 8일에는 직장인의 애환과 희망을 경쾌한 음악으로 풀어낸 뮤지컬 '6시 퇴근'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 유통 사업을 적극 발굴해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용창)는 28일 ‘제303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를 열고 조례안 7건, 건의안 1건, 보고 1건 등 총 9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이날 상임위원회에서는 이용창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교육청 농어촌 유학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인천광역시립학교 교명 선정 공모 절차 보완 및 재공모 건의안’ 등을 비롯해 ‘인천광역시교육청 친환경 현수막 사용 및 폐현수막 재활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정종혁 의원)’, ‘인천광역시교육청 인구감소지역 교육지원 조례안(김종배 의원)’, ‘인천광역시교육청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조례안(조현영 의원)’, ‘인천광역시교육청 유아 심리·정서 발달 지원 조례안(임지훈 의원)’, ‘인천광역시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신동섭 의원)’ 등 7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건의안이 통과됐다. 또한, 교육감 제출 안건으로 ‘인천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2025~2029년 교육공무직원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보고’ 등도 상정돼 심사한 결과 모두 원안 가결됐다. &nbs
[ 중앙뉴스미디어 ]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이 8월 28일 오후 3시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청소년과 함께하는 음악 여행 클래식 드림 콘서트'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며, 청소년 예술교육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음악은 마음을 울리고, 세대를 잇고, 꿈을 키우는 힘이 있다”며, 이번 무대가 단순한 발표회가 아닌 전남의 재능 있는 청소년들이 전문 연주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펼치는 소중한 자리임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청소년 여러분이 음악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함께 소통하며 성장하는 이 순간은 평생 잊지 못할 값진 자산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격려가 뒷받침될 때 학생들이 더욱 자신감을 갖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고 당부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교육예산 지원과 맞춤형 예술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청소년들이 당당하게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오늘의 무대가 학생 여러분의 아름다운 여정의 출발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