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 오정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초등학생 자녀를 둔 10가구를 대상으로 가족 금연 프로그램 ‘든든한 우리가족 노담패밀리’를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흡연 예방과 금연 실천을 함께 유도하고, 가족 간 지지를 통해 금연 성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가구은 네이버 밴드를 통해 금연 서약서 작성, 금연 마크 만들기, 금연구역 인증사진 촬영, 플로깅(담배꽁초 줍기) 등 금연 관련 미션을 8주간 수행했다. 이에 시는 6주 이상 미션을 완료한 9가구에는 소정의 선물세트를 제공했고, 학생들에게는 대명초·덕산초·여월초의 협조로 수료증과 금연 서포터즈 트로피를 수여해 학생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금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흡연 가구 2가구 중 1가구가 실제 금연에 성공해 프로그램의 실질적인 효과를 보여줬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 가구가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했다. 참여 가구는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교육이 인상 깊었다”고 답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흡연 예방과
[ 중앙뉴스미디어 ] 수원시 팔달구 지동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지동 주민들이 7월 1일, 지동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지동 마을자치 리빙랩 추진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주민주도형 리빙랩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발대식은 지동이 추진 중인 마을자치 리빙랩 사업의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사업 방향을 주민들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동 주민자치회 위원과 각 통장, 부녀회 등 지역을 대표하는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마을공동체분과장과 마을지원관은 지금까지의 리빙랩 추진 경과를 설명했다. 이어 ‘수원화성과 어우러진 안심마을 조성’이라는 리빙랩의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향후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어르신들을 위한 휴게시설 마련을 주요 과제로 삼아, 의자 설치 장소와 디자인 방향 등에 대한 주민 의견이 활발히 오갔다. 지동 리빙랩은 주민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주민참여형 실험사업으로, 지역성과 공동체 회복을 동시에 도모하는 데 의미가 있다. 이날 발대식을 계기로 지동은 수원화성 인근의 역사문화자원과 연계한 주민 주도형 안심마을 조성을
[ 중앙뉴스미디어 ] 과천시 보건소는 폭염과 같은 이상기후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당뇨병, 고혈압, 신부전 등 만성질환이나 고령 등으로 건강위험이 높은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찾아가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과천시에는 1천6백여 명이 이 사업의 관리 대상자로 등록돼 있다. 건강취약계층에는 ▲65세 이상 독거어르신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계층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등이 포함되며, 보건소는 이들에게 혈당·혈압 측정 및 건강상담, 식이요법·복약상담, 만성질환 예방 교육, 보건·복지·의료서비스 연계 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이상기후에 대비한 건강환기,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교육 등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가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경기 기후보험’ 제도와 연계해,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등 건강취약계층에게는 기후로 인한 건강 피해에 대해 강화된 보장도 적용되고 있다. 기후보험에 따라 도민 누
[ 중앙뉴스미디어 ] 의정부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의정부시협의회가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부산과 울산 일원에서 ‘2025 자문위원 평화통일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주평통 실천적 역할 방안’을 주제로 열려 자문위원 활동의 내실화, 청년층 통일 참여 확대, 지역사회 통일 공감대 조성 등 다양한 의견과 실행 가능한 실천 방안을 도출했다. 이를 통해 제21기 자문위원들의 통일준비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어진 지역문화 탐방에서는 지역 발전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문위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조금석 협의회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자문위원들의 소명 의식과 실천 의지가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는 노인을 위한 복지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자 ‘2025년 의정부시 노인복지 안내서(가이드북)’를 전자책으로 제작했다. 이번 안내서는 노인복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용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부지사와 협력해 전년보다 더욱 풍성한 내용을 담았으며, ▲생활지원 ▲주거지원 ▲건강의료지원 ▲돌봄지원 ▲치매관리 ▲안전위기지원 ▲일자리 ▲법률 및 사회참여지원 등 8개 분야로 나눠 총 88개의 복지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시가 추진 중인 주요 복지정책과 정부의 연계 서비스 정보를 통합 제공해 노인과 가족, 복지기관 관계자 모두가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의정부시청 및 사회복지정보센터 ‘웰인포’ 누리집에 전자책 형태로 게시돼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열람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안내서를 통해 고령층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복지 체감도와 행정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박홍진 노인분과장(나눔의샘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장)은 “복지현장에서 유용한 정보를 보기
[ 중앙뉴스미디어 ] 의정부시는 7월 1일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삼삼한 동행’을 주제로 다양한 복지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3년간 추진해 온 복지 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노인, 장애인, 아동 등 다양한 복지 현장을 찾아 각계의 의견을 경청했다. 첫 일정으로 신곡노인종합복지관을 찾은 김 시장은 노인들의 생신을 축하하고 경로식당에서 배식 봉사에 참여한 뒤,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일상 속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노인들을 위한 여가복지시설을 확충하고자 ‘어르신사랑방 호호당’을 조성했으며, 올해 하반기 중 ‘노인일자리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해 보다 체계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중증장애인 가정을 방문한 김 시장은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살피고, 장애인 가족 지원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전국 최초로 ‘최중증 장애인 가족 활동지원사 지원 사업’을 시행해, 활동지원사를 구하기 어려운 가정의 가족 구성원이 직접 활동지원사가 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앞으로도 장애인 당사
[ 중앙뉴스미디어 ] 의왕시는 왕곡동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백운사가 지난달 30일, 제11회 순국선열·호국영령 위령재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백운사 법진 주지스님을 비롯해 보훈단체 관계자, 지역 인사, 신도 등 약 100여 명이 함께했으며, 참석자들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령재를 주관한 법진 주지스님은 “이 나라를 지켜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그 뜻을 오늘날에도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백운사는 쌀 300포(3,000kg)를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쌀 후원에는 ▲백운사 ▲(주)복성산업개발 ▲장원조경이 참여했으며, 기부된 쌀은 관내 보훈단체(110포)와, 사회복지시설(190포)에 전달될 예정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양양새활용센터가 7월 1일부터 11월 31일까지 다시(DASH)쓰줍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해변 정화 활동으로,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양양새활용센터(현남면 인구항길5-12)는 양양군이 2022년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조성된 공간으로, 양양군과 지역주민이 함께 수입주류공병을 새활용(Upcycling)하는 체험프로그램, 환경교육, 환경보호 캠페인 등 자원순환 활동을 운영 중이다. ‘다시 쓰줍 캠페인’은 양양새활용센터에서 쓰줍캠페인 도구(집게, 장갑, 양동이)를 대여한 후 인근 해변에서 쓰레기를 줍고, 수거 후 센터에 방문해 인증사진을 찍어서 SNS에 올리면 참여가 완료된다. 참여자에게는 수입주류공병을 새활용해 만든 유리 5종 마그넷세트, 유리 귀걸이, 송이버섯 키링 등의 업사이클 기념품이 선물로 제공될 예정이다. 양양새활용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6월에도 한 달 동안 진행된 쓰줍 캠페인에 많은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며,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도 해변 정화
[ 중앙뉴스미디어 ] 해운대구 청년연합회는 6월 28일,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과 주민들이 쾌적하게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백사장과 인근 산책로를 말끔하게 청소했다. 웨스틴조선호텔 앞부터 미포까지 1.5km를 걸으며 쓰레기를 주웠다. 청년연합회원들은 “회원들이 힘을 모아 활동한 결과,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쓰레기를 수거했다”며 “깨끗해진 해수욕장을 보니 뿌듯하다”고 전했다. 청년연합회는 송정해수욕장에서도 환경정화 활동에 나설 계획이며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출처 : 부산시해운대구]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시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시설물·유해환경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법령 기준에 맞게 적정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점검은 관내 294개 어린이집의 약 15%에 해당하는 4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점검 항목은 석면 관리 실태, 노후 시설물 안전 상태, 유해환경 및 위생 관리 등 아동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석면조사 대상 건축물에 해당하는 어린이집 22개소를 포함해 석면 자재의 손상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점검 결과 석면 자재의 손상이나 노후화는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주요 구조부의 균열·누수·침하·부식 등 전반적인 시설물 안전 상태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부 시설 옥상 방수층에서 경미한 미비사항이 발견됐으나 현장에서 즉시 계도하여 개선 조치했다. 아울러, 유해환경 분야 점검에서는 미세먼지 대응 매뉴얼 이행 여부, 공기청정기 관리 상태, 조리실과 위생시설의 청결 상태 등을 확인한 결과, 모든 점검 대상 어린이집이 기준에 적합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