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구리시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는 임신부 건강 증진을 위한 ‘임신부 요가교실’을 오는 7일부터 올해 말까지 기존 화·목반 1개반에서 월·수반 1개반을 추가로 확대하여 운영한다. 그간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와 수택보건지소는 지역 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근력 강화, 통증 완화, 스트레스 해소 등 신체적·정서적 건강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대표적인 건강 증진 프로그램으로 임신부 요가 교실을 운영하여, 모자보건 향상은 물론 태아 건강과 건강한 출산 환경 조성에 주력해왔다. 이 중 수택보건지소가 수택건강생활지원센터로의 전환을 위해 지난 3월 31일부로 강좌 운영을 종료하여 서비스 공백이 발생함에 따라, 임신부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의 강좌 확대를 결정하고, 강사료 예산 180만원을 2회 추가경정예산에 확보했다. 시는 이번 사업 확대를 통해 ‘가족이 모두 건강한 도시’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주 2회 화·목 1개반에 더해 월·수반 1개반을 한시적으로 신설하여 주 4회로 운영되며, 갈매동복합청사 3층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는 최근 기온 상승과 야외 활동 증가로 본격적인 수족구병 유행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시민들에게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예방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6월 15일부터 21일까지 영유아(0세~6세) 수족구병 의사환자 수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개인위생 수칙 실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수족구병은 장바이러스(엔터로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바이러스성 질환으로 환자의 대변 또는 분비물(침, 가래, 콧물, 수포의 진물 등)과 직접 접촉하거나, 이러한 것에 오염된 물건 등을 만지는 경우 전파될 수 있다. 주요 증상으로 손, 발, 입안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며, 발열, 무력감, 식욕 감소, 위장관증상(설사, 구토)이 나타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감염 후 3~4일이 지나면 증상이 호전되고 대부분 7~10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하지만, 드물게 뇌수막염, 뇌염, 마비 증상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수족구병 의심 증상을 보이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 받아야 하며,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을 자제하고, 환자와 관련된 물품은 세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는 지난 6월 30일(월), 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대면교육 의무 공직자와 공직유관단체 임직원 등 약 300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 뮤지컬 '갱트' ‘부패탈출 넘버원! 갱생트레이닝센터’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와 산하기관 간 청렴문화 확산과 공감대 형성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 강의식 교육의 한계를 보완하고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뮤지컬 '갱트'는 실제 공직사회에서 발생한 갑질·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 관련 사례를 흥미로운 스토리와 음악, 연기를 통해 전달하며 관객의 몰입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현장 참석자들은 “단순 전달이 아닌 감동과 메시지를 함께 받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호평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청렴은 공직사회의 기본이자 시민에 대한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실효성 있는 청렴교육을 통해 공직윤리를 강화하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사회복지법인 동두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7일 청소년보호협회와 복지 대상자 발굴 및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두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원함으로써, 지역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복지 발전 및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동두천시사회복지협의회 한완수 회장은 “청소년보호협회와 함께 공적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보호협회는 달걀 판매 등을 통해 모금한 후원금으로 관내 저소득 및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가 최근 ‘고구려발해학회’와 공동 주최한 2025년 양주 독바위 보루 학술 세미나 “삼국의 숨결, 독바위에 새기다”가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서 개최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 6월 27일 열린 이번 세미나는 그간의 발굴 성과를 총정리하고 독바위 보루의 역사적 위상을 재정립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학계 전문가와 양주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양주시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특히, 고구려에 국한하지 않고 독바위 보루에서 출토된 백제·고구려·신라 유물과 유구를 바탕으로 삼국시대 전반에 걸친 독바위 보루의 역할과 가치를 조명하고자 “삼국의 숨결, 독바위에 새기다”라는 제목으로 기획됐으며 고구려와 발해의 역사·문화를 종합적으로 연구해 온 학술단체인 고구려발해학회가 공동 주최로 참여해 학술적 깊이를 더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는 백종오 고구려발해학회장의 개회사와 강수현 양주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백종오 교수의 기조 강연 ‘한국 고대 관방문화의 원류, 양주 독바위 보루 -보루 및 봉수의 출현과 전개’를 시작으로 ▲양주 독바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 거북섬에서 세계 최초 인공풀 퀄리파잉 시리즈(QS) 6,000 포인트 서핑대회가 열린다. 엄계용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개최한 언론브리핑을 통해,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WSL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거북섬 시흥웨이브파크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 16개국1) 232명이 참가해 숏보드 QS 6,000 포인트 부문과 롱보드 QS 1,000 포인트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시흥시가 WSL을 개최한 것은 지난 2023년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특히, 2023년에는 숏보드 QS 3,000 포인트 대회였지만, 올해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의 인공풀 QS 6,000 포인트 대회로 한층 격상됐다. 대회는 18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19일 본선, 20일 결승전이 진행된다. 일본의 니시 케이지로, 미국의 양 카이옌 리 등 세계 랭킹 30위 이내의 선수들과 더불어 국내 랭킹 3위 이내인 시흥시체육회 소속 박수진, 이나라, 임수정 선수가 출전해 열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시흥시는 참가 선수 외에도 누구
[ 중앙뉴스미디어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6월 30일 중앙동 24~26통을 중심으로 구성된 중앙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의 상반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치매안심마을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주요 실적 공유와 향후 계획 수립, 지역사회와의 연계·협력 강화를 위한 의사결정의 장으로 마련됐다. 회의는 송탄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송탄보건소 관계자와 다양한 운영위원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주요 사업 실적과 하반기 운영계획이 보고됐으며, 위원들의 활발한 토론과 자문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이 논의됐다. 중앙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는 송탄보건소,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경찰·소방기관, 국제대학교, 노인회 및 통장단, 아파트 관리소 등 지역사회 각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여해 실질적이고 통합적인 치매안심 환경 구축을 위한 민관협력을 형성하고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운영위원회를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 친화 환경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치매 걱정 없는 안심공동체를 만들
[ 중앙뉴스미디어 ] 평택시가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금연 및 구강보건 홍보에 적극 나섰다.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6월 27일(금) 북부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민방위 교육 현장을 찾아 시민 대상 건강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건소는 금연클리닉 홍보와 함께 1:1 개별 상담을 진행해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 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구강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치간칫솔을 배부하고 올바른 사용법과 일상 속 구강위생 습관을 안내했다. 아울러 금연 및 구강보건사업 관련 안내문도 함께 제공해 시민들이 건강정보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금연 및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본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50개 지역에서 시행한 K-드론배송 실시지역을 올해 166개 지역으로 대폭 확대하여 시행한다. K-드론배송은 국토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드론비행로, 드론배송 거점 및 드론실시간상황관리시스템을 사전 구축하여 운영하는 한국형 드론배송체계로, ’2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작년에는 14개 지자체가 50개 지역(섬 32곳, 공원 17곳, 항만 1곳)에서 10,635km, 2,993회 드론배송을 실시했다. 올해는 23개 지자체가 K-드론배송에 참여하여, 44개 섬과 122개 공원 등의 지역에서 드론으로 생필품, 택배, 먹거리 등을 배송하며, 전국적으로 드론배송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섬 지역 주민 생활안전을 위해 드론 공공서비스가 실시된다. 여수시 상화도, 하화도, 제도에서는 드론배송을 실시한 후 해양경찰과 협력하여 인근 위험지역 드론 해안순찰을 실시하며, 울주군 서생지역 진하해수욕장에서도 하반기부터 드론 안전순찰을 시작할 예정이다. 보령시 고대도, 장고도, 삽시도에서는 폐의약품을 수거하여 원산도까지 드론으로 운반한 뒤 보건
[ 중앙뉴스미디어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추진 중인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상반기 참여대학이 지난 6월말부터 장려금 지급 단계에 본격 돌입하는 한편, 하반기 신규 참여대학 공모 접수를 7월 1일부터 오는 7월 2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2025~2033, 9년간 총 9,790억 원)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소생활을 보장(월 석사80/박사110만 원)하고, 대학(산단) 차원 학생인건비 종합 지급‧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월별 지급 안정성 강화, 전반적 지급 수준 개선 등 학생연구자 처우관리를 고도화한다. 2025년 예산은 총 600억 원으로 편성됐다. 2025년 상반기에는 약 두 달간의 공모‧평가를 거쳐 동 사업 첫 주자인 29개 대학을 확정했다. 또한 참여계획서‧운영규정 등 대학별 세부 운영계획 자문을 통해 현장안착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자문 완료대학은 14개교이며, 연세대‧부산대 등 학내 정비가 완료된 대학은 지난 6월말부터 장려금 지급을 개시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