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가 22일 ‘수원시 친환경 아토피특성화학교’인 남창초등학교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아토피피부염 선별 검사를 했다.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는 2022년부터 남창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연 1~2회 아토피피부염 선별검사를 하고 있다. ‘수원시 아토피클러스터’ 협력사업의 하나로 남창초등학교 재학생들의 피부 상태를 검사해 아토피부염을 조기에 발견하고, 질환이 있는 학생들이 가정·학교에서 아토피피부염을 체계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아토피피부염 질환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1대1 질환 관리’를 하는 등 추적 관리를 하고 있다. 이날 선별검사에서 전교생 95명을 대상으로 피부 표면에서 증발되는 수분량 ‘경피수분증발량(TEWL)’을 측정하고, 아토피피부염 중증도(SCORAD) 검사를 했다. 피부 검진 결과지와 가정에서 보호자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예방관리 안내지도 나눠줬다. 수원시 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는 질환이 확인된 학생에게 지속적인 추적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문의 검진과 예방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원시 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관계
[ 중앙뉴스미디어 ] 성남시는 21일 성남시의료원을 방문한 국회의원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공공보건의료 확대를 위해 대학병원 위탁운영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적극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회연구단체인 ‘건강과 돌봄 그리고 인권 포럼’ 측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성남시 관계자는 성남시의료원 대학병원 위탁 추진 배경과 현황을 상세히 밝히면서 △의료진(전문의) 확보의 어려움 △가정의학과 이외의 전공의 확보 불가 △진료 공백 △필수·중증의료 서비스 기능 약화 △시민 신뢰 저하 △환자 감소 및 의료 손실 증가 등 악순환이 고착화 되고 있음을 설명하고, 이를 타개하기 위해 수도권형 상급종합병원-지방의료원 협력 모델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남시의료원은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에 따른 지역 2차 병원 협력 강화, 지역거점 공공병원 필수의료 확충 정책과 연계해 대학병원 위탁운영이 공공의료의 새로운 표준이 될 수 있다”며 “성남시의료원은 이를 실현할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포럼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
[ 중앙뉴스미디어 ] 지역사회의 건강을 위해 양주를 찾은 새내기 공중보건의사들의 뜻깊은 첫걸음이 시작됐다. 양주시 보건행정과가 14일 오전 올해 새롭게 전입 배치되는 공중보건의사들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제도 설명을 넘어 공직자로서 책임감과 의료인으로서의 사명감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송미애 보건행정과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해 실무 중심의 조언과 따뜻한 격려를 더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역 주민과의 소통 방식,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한 대처법, ▲보람 있는 순간 등을 아우르는 조언은 막 양주시에 첫발을 내딛는 이들에게 큰 울림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이 과정에서 신뢰와 공감이 자연스럽게 형성되며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는 평가다. ‘직무교육’은 ▲양주시 공공보건의 현황, ▲공중보건의사의 규정, ▲보건소 중장기 사업 방향, ▲청렴 교육 및 서약서 작성 등 새내기 공중보건의사들이 지역사회에 빠르게 적응하고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출 수 있도록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준비됐다. 무
[ 중앙뉴스미디어 ] 이천시는 지난 4월 2일 14시 이천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의료급여수급자 만 60세 이상 당뇨병환자 30명을 대상으로 ‘당뇨병환자의 구강건강 및 혈당 측정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료급여 특화사업으로 당뇨병 환자의 구강 건강 관리와 혈당 측정법 습득을 통해 합병증 예방과 자가 건강 관리 능력 향상에 목적을 두었다. 구강 관리 교육은 이천시보건소 주용민 치과 공중보건의에 의해 진행됐으며, 강의 및 질의응답으로 세밀하게 이루어졌다. 혈당 측정법은 교육 참석자에게 검사 도구와 검사지를 지원하여 이마리아 의료급여관리사의 지도 아래 1:1 실습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교육 참석자는 “검사도구세트를 지원해줘 실습도 해보고, 집에서 혼자서도 매일 할 수 있을 거 같아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당뇨병 합병증 예방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 의료급여수급자의 자가 건강 관리 능력이 향상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이천시는 의료급여수급자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여 건강한 삶을 영위해 가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는 감염병 대응 및 협력 강화를 위해 2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2025 제1회 경기도 감염병관리 네트워크 연례회의(Annual Meeting)’를 개최했다. 경기도로부터 민간위탁을 받은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단장 고광필) 주관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 송정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 최홍석 수도권질병대응센터장 등이 참석해 감염병 대응을 위한 기관별 협력 사항을 공유했다. 감염병관리지원단은 2025년 감염병 대응 정책 및 사업 운영계획을 발표하며, 올해 주요 감염병 대응 방향과 추진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진 전문가 특강에서는 정은경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감염병 이슈와 대응’을 주제로 강연했다. 감염병 예방접종 사업에 기여한 일선 공무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와 함께 보건소, 의료기관, 연구기관 등 각 기관별로 감염병 대응 및 협력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대표적으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지역 책임의료기관 연계 ▲신종감염병 대응 사례 ▲생물테러 대응 방안 ▲역학조사 우수사례 등이 공유됐다. 유영철 경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와 이천시에서 운영하는 경기도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이천센터는 미취학부터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4월~5월에 ‘나는야 꼬마농부’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천센터에 따르면 ‘나는야 꼬마농부’ 프로그램은 4월과 5월에만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으로 상추 모종을 화분에 직접 심어보고 가정에서 기르며 수확해보는 체험이다. 가정에서 직접 기른 상추를 먹거리로 사용하면서 어린이들의 건강한 녹색 식생활을 실천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체험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지난 다년간 단체 기관에만 진행했던 것을 올해는 개인 방문객에게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약 2,000명 정도 예약된 상황이며 앞으로 더 많은 신청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체험관에서는 다양한 식품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현미경을 통해 손 세균을 관찰해보는 프로그램과 식품안전 인형극, 내 몸의 영양상태를 알아보는 체성분측정 등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식품 관련 위생·안전·영양을 학습하는 공간으로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에서 많은 방문을 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프로그램뿐만이
[ 중앙뉴스미디어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1일 오전 국내 첫 루게릭(근위축성 측색경화증)요양병원인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승일희망재단 루게릭요양병원’ 개원식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개원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승일희망재단 이사장인 가수 션(로션 김), 강성웅 병원장, 박성자 상임이사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은 국비 120억원과 기부금 118억 8000만원 등 총 238억 8000만원으로 처인구 모현읍 능원리 107-1 일원 부지 3307㎡에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4995㎡ 규모의 루게릭요양병원을 건립했다. 민선8기 용인특례시 행정을 맡은 이상일 시장은 취임 이후 승일희망재단 관계자들과 만나 병원 설립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시는 2023년 건축허가를 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했다. 승일희망재단은 2002년 루게릭병을 앓게 된 농구선수 출신 고(故) 박승일씨가 같은 병을 앓는 환자를 위한 요양병원을 건립하겠다는 꿈을 실현코자 지난 2011년 가수 션(로션 김)과 함께 설립했다. 승일희망요양 병원은 4월부터 내과·재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봄 신학기를 맞아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및 위생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신학기를 맞이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구는 학교매점 및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 등 총 186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완료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평소에 관심이 많은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제품의 판매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조리·판매시설의 위생 상태 및 종사자의 위생 마스크 착용 여부 등도 철저히 점검했다. 그 밖에 ▲조리시설, 판매시설 등 위생관리 여부 ▲학교매점, 우수판매업소 고열량·저영양 식품 등 판매 제한 ▲식품접객업소의 위생마스크 등 착용 여부 등을 점검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학교 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수준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었다”며, “정기적인 지도 점검을 통해 안전한 식품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일산서구는 어
[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3월 12일부터 8일간 관내 사회복지급식소 9곳의 이용자 191명을 대상으로 특화사업 '한입가득 만두빚기' 방문 교육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채소가 들어간 만두를 직접 빚는 체험을 통해 영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만두가 익는 동안 채소·과일 관련 학습지를 활용하여 올바른 식생활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직접 재료를 만지고 조리하는 활동을 통해 식재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만두를 빚으며 웃고 즐기는 모습을 보니,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현재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급식소 위생 및 영양관리 지원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에는 '알록달록 손거울 만들기'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하반기에는 위생 교육을 위한 '손 씻기–뽀득빤짝 비누 만들기' 체험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김정연 센터장은 "센터는 2014년부터 양주시 내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 안전망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등 대형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24일까지 식품접객업소 및 숙박업소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420여 개소이며, 고양시에서 위촉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공무원이 합동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품접객업소의 경우 ▲식품 등의 위생적인 취급 기준 준수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안내 및 예방요령 지도 등이 있다. 숙박업소의 경우 ▲객실·침구류 등의 위생관리 기준 준수 여부 ▲숙박요금 게시 및 요금 안정화 협조 등이 있다. 구는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위반 정도가 중대한 경우 관계법령에 따라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4. 25. ~ 5. 11.)에 상황실을 운영해 식품안전사고에 대한 비상체계를 구축하고 민원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식품·공중위생업소 사전 점검 및 상황실 운영을 통해 안전한 행사 개최를 지원할 것”이라며 “고양국제꽃박람회 등 대형 행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