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재)의정부문화재단이 2025년 10월, 의정부 전역을 문화와 예술로 물들일 특별한 문화시장 ‘아르츠 마켓’을 개최한다. 예술인과 시민이 직접 소통하고 교류하는 문화 플랫폼을 지향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의 주요 축제 및 기획사업과 연계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 두 곳, 두 가지 매력으로 시민을 만난다 ‘예술의 일상을 더한 문화시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아르츠 마켓은 10월 19일과 10월 25일 이틀에 걸쳐 의정부 내 두 곳의 상징적인 장소에서 펼쳐진다. 첫 번째는 10월 19일 12시부터 18시까지 잔돌문화공원(산곡동 693)에서 열리는 '견생조각전×아르츠마켓'이다. 의정부문화재단과 고산주민자치회가 공동 기획한 이 행사는 '비어 있던 풍경, 견생조각전(見生彫刻展)으로 채우다 - 고산동 작은 영웅들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으로 진행된다. 20여 개의 아르츠마켓 부스는 물론, 야외 조각전시와 다채로운 공연이 더해져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폭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 마켓은 10월 25일 14시부터 20시까지 캠프레드클라우드(가능동
[ 중앙뉴스미디어 ] (재)하남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8일 오후 2시와 6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창작 뮤지컬 '왕세자 실종사건'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조선 궁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왕세자의 갑작스러운 실종사건을 중심으로 인간의 욕망과 권력, 순수한 사랑이 교차하는 궁정 미스터리 멜로물이다. 미스터리한 사건 전개, 감성적인 서사, 다채로운 음악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눈과 귀, 머리로 즐기는 ‘3배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왕세자 실종사건'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검증된 작품성을 자랑한다. '제18회 한국뮤지컬대상' 베스트 창작뮤지컬상 및 연출상, '제5회 더 뮤지컬 어워즈' 소극장 창작 뮤지컬상 등을 수상했으며, 2005년 초연 이후 20년간 꾸준히 회자되며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로 자리매김해왔다. 대표 넘버로는 극의 서막을 열며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왕세자가 사라졌다’와 무대를 감동적으로 마무리하는 ‘밤마다 은하수’가 있으며, 재즈·클래식·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그리고 역모션 플래시백 연출 등 독창적인 무대 기법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는 14일 남부청사에서 여야정 협치위원회의 실무협의기구인 ‘안건조정회의’를 열고 협치 정책의제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9월 체결된 여야정 협치 협약 이후 도의회와 교육청이 협치 체계를 실질적으로 가동하는 첫 공식 회의로 상호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의미를 지닌다. 회의에서는 도의회와 교육청이 제출한 정책의제를 중심으로 ▲협치 필요성 ▲합의 실현성 ▲재정 적합성 등 세 가지 기준에 따라 심도 있는 검토가 이뤄졌다. 이날 공동위원회 위원인 이용호 국민의힘 부대표가 진행을 맡았으며 양 기관은 1차 논의 결과를 토대로 추가 협의를 위한 2차 조정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안건조정회의를 통해 조율된 안건은 향후 열릴 여야정 협치위원회 에서 최종 심의될 예정이다. 협치위원회는 다음달 혹은 12월 초 중에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안건조정회의에는 장한별 더불어민주당 부대표를 비롯한 이용호 국민의힘 부대표, 김동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장, 이한국 국민의힘 정책위원장 등 양당 대표단과 교육청 위원들이 참석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 영유아 보육업무 이관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담당자 실무 역량 강화에 나선다. 경기도교육청은 14일 본청과 교육지원청 유보통합 업무 담당자 80명을 대상으로 남양주 동화컬쳐빌리지에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업무 담당자의 정책 이해도와 지자체 보육업무 조사·분석 역량을 높여 시군 보육업무 이관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자료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다. ▲자료 분석 역량 강화 ▲시군별 조직, 정원, 업무 분장, 자치법규 등을 주제로 한 보육업무 보고서 작성 실습 등이다. 아울러 시군 보육업무 추진 현황과 현장 의견을 서로 나누는 교류의 시간도 마련했다. ▲시군별 보육업무 조사분석 보고서 작성 방법 안내 ▲시군 실무단 운영사례 발표 ▲현장 의견 수렴방안 검토 등을 진행해 현장에 최적화된 유보통합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실무 정보를 공유했다. 다양한 운영사례를 소개한 시군 단위 보육업무 이관 준비 실무단은 교육지원청, 시군 보육담당자 중심으로 구성돼 시군 보육업무 구조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가 여성위원회가 제안한 정책이 시정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성과를 공유하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14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2025년 광명시 여성위원회 성과공유회’를 열고 올해 여성위원회의 주요 성과와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여성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박승원 광명시장과 곽온 민간위원장을 비롯해 여성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여성위원회 활동을 되돌아보고, 위원회가 제안한 14개 여성정책 사업을 공유하며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여성위원회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토론회와 분과별 회의를 거쳐 ▲여성가구 집수리 지원 및 역량 강화 ▲자원 순환 ‘마켓’ 운영 ▲다자녀·3대 이상 거주가정 시상 등 14건의 사업을 발굴해 광명시에 제안했으며, 시는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여성위원회가 제안한 ▲베이비시터 전문 자격 인증제 도입 ▲반려동물관리사 양성 교육사업 ▲워킹맘-시니어 함께 돌봄 사업 등은 현재 추진 중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역 여성들이 정책 발굴과 제
[ 중앙뉴스미디어 ] 성남시는 14일 오후 2시 30분 청주국제공항에서 열린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착공 촉구 결의대회’에 참석해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노선이 통과하는 성남을 비롯해 광주, 용인, 화성, 안성, 진천, 청주 등 7개 지자체가 함께 참여했다. 참석 지자체들은 민간투자사업의 조기 추진과 민자적격성조사의 신속한 통과를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 공동건의문에서 7개 지자체는 “수도권과 중부권을 연결하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지역 간 교통 불균형을 해소하고, 수도권 과밀 문제를 완화하는 핵심 광역교통 인프라”라며 “특히 경강선 연장과 수도권내륙선을 연계한 본 노선은 증가하는 지역 교통 수요에 대응하고, 수도권 동남부와 중부권을 연결함으로써 국가철도망의 균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470만 주민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사업의 민자적격성조사가 조속히 통과되고, 관련 행정절차가 신속히 이행되어 조기 착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간곡히 요
[ 중앙뉴스미디어 ] 평택시가 14일, 국내 최초로 수소 생산시설(7톤/일)과 연계한 상용급 이산화탄소 포집 시설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설 준공으로 평택시는 기존 수소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81톤/일)를 전량 포집해, 탄산음료·반도체 제조공정 등 산업 전반에 활용함으로써 친환경 수소 도시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고, 현대건설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을 비롯한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했으며, 평택시는 사업부지 협조와 연계 시설 협력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했다. 이번 시설의 준공은 탄소 포집 기술 분야에서 민관이 협력하여 국내 최초로 시도된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국내 기술 자립을 이뤄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며, 나아가 이산화탄소(CO₂) 포집·활용 산업 생태계의 확장에도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완공된 탄소 포집 및 액화 공정 실증시설(Carbon Capture & Utilization, CCU 시설)은 현재 운영 중인 평택 수소 생산기지에서 수소를 생산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95% 이상 포집하도록 연
[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가 교육부에서 실시한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관리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기존 관리지역에서 ‘선도지역’으로 승격됐다. 교육부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운영 2년 차를 맞아 전국 56개 교육발전특구를 대상으로 운영 전반과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평가를 실시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예비지역 ▲관리지역 ▲선도지역으로 구분된다. 양주시는 최조 특구 지정 당시 관리지역으로 지정됐으나, 이번 평가에서 ▲체계적인 성과관리 체계 구축 ▲교육지원청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 ▲지역사회 참여 확대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한 단계 격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승격으로 양주시는 내년도 기본 사업비 외에 추가로 5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추진 동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앞으로 이번 성과를 토대로 ▲양주형 유보통합 혁신모델 개발 ▲공교육 신뢰 회복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 등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수현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4일 금곡동에 위치한 남양주시수어통역센터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남양주시수어통역센터 주요시설 및 운영 현황 전반을 확인하고, 시설 운영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과 박윤옥 부위원장, 최성균 센터장과 황정열 부장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남양주시수어통역센터 시설들을 둘러본 후 현재 센터 운영 현황과 운영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경숙 위원장은 “작년 복지환경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남양주시수어통역센터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어 오늘 직접 방문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의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윤옥 부위원장은 “센터 운영 시 어려운 점뿐만 아니라, 센터에서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도 제안해주시면 적극 검토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14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대만 타오위안도서관 자매결연과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8월 자치행정위원회 국외연수 과정 중 방문한 대만 타오위안도서관 측으로부터 우리 시에 도서관 간 자매결연 체결 의향이 전달됨에 따라, 관련 부서와 자매결연 체결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 정현미 부위원장, 박은경 의원, 김동훈 의원, 정현미 의원, 원주영 의원을 비롯해 문화교육국장 등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이번 국외연수 과정 중 방문한 타오위안도서관에 대한 인상 및 주요 특징, 우리 시 도서관과 차이점 등을 비교하여 설명하고,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로부터 기관 간 자매결연 체결 방식과 교류 분야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양 기관 간에 문화뿐만 아니라 교육 프로그램, 건축부문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을 통한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양국 도서관의 홈페이지를 연결하거나 각 도서관에 국가별 섹터를 마련해 정약용 관련 서적, 굿즈 등을 비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