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제30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오는 23일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영덕국민체육센터에서 이틀간 개최된다.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도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영덕군체육회와 영덕군탁구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대회엔 도내 19개 시·군의 생활체육 동호인대표 선수단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조별리그 방식으로 예선을 치르고 본선에서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팀과 선수를 가리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경북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영덕군에서 개최하는 주요 생활체육 행사 중 하나로, 지역 재정비와 회복을 이어가는 영덕군에 응원과 활력을 전하는 의미에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대회가 도내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건강한 체육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모든 참가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진안역도스포츠클럽 소속 김윤상 선수(한국한방고 1학년)가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충남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한국중고역도선수권대회(한국중고역도연맹 주최, 충청남도역도연맹 주관)에서 고등부 남자 81kg급에 출전하며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김윤상 선수가 올해 한 차례의 고배를 딛고 고등부 무대에서 거둔 첫 성과로, 인상 104kg, 용상 123kg, 합계 227kg을 기록하며 인상과 종합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용상 부문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한국한방고 김윤상 선수의 열정과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공공스포츠클럽 활성화에 힘쓰고 진안군 체육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진안군이 2026년 1월 창단 예정인 진안군청 테니스선수단 감독을 공개 채용하고 지난 18일 임용장을 수여했다. 지난 7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조효익(만 54세) 진안군청 테니스선수단 신규 감독은 전주 상산고와 건국대를 졸업하여 대한항공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양구중(코치)부터 전북특별자치도테니스협회(감독)까지 10년 동안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특히, 지난 2021년부터는 전북체육고등학교와 전북특별자치도테니스협회의 지도자를 맡아 우리 전북자치도의 테니스 저변확대와 실력향상을 위해 힘써왔다. 진안군청 테니스선수단을 이끌 조효익 감독은 “진안군과 전북자치도의 테니스 위상을 널리 알리고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의 새로운 가족이 된 조효익 감독을 환영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테니스선수단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임실군파크골프장(오수면 소재)이 늘어나는 파크골프 수요에 맞춰 (사)대한파크골프협회 공인 파크골프장 인증을 받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군은 현재 각 코스별 벙커 조성, 코스 길이 규격 점검, 나무 및 돌 보호망 설치, 편의시설 정비 등 인증 기준에 맞게 시설 보완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임실군 오수파크골프장은 27홀 3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각 코스의 벙커를 오수개‧치즈‧임실군 심벌마크 형태로 디자인해 이용객들에게 재미를 주는 동시에 임실군을 상징하는 지역 아이덴티티를 강화할 예정이다. 공인 파크골프장이 되면 공인 시설이라는 인증을 통해 이용객들에게 신뢰를 주고, 1급 지도자 자격증 시험장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전국 규모의 대회를 유치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관광 인프라 확충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사)대한파크골프협회 현장심사단은 오는 22일 오수파크골프장의 경기시설(코스 규격, 홀컵, OB 말뚝, 티그라운드, 벙커, 페어웨이 상태), 편의시설(화장실, 휴게실, 어어콤프레셔, 안내 게시판, 주차 공간 확보), 운영 체계(응급구호 체계, 안전 장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남도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요트 레이스인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Clipper Round the World Yacht Race) 2025-26 시즌에 경남·통영을 대표하는 ‘경남 통영호(Team Tongyeong)’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통영 기항지 유치 확정에 이어 참가팀까지 확보한 것으로, 경남 해양관광의 글로벌 도약을 상징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2025-26 대회는 2025년 8월 31일 영국 포츠머스 개막식을 시작으로 약 11개월간 영국, 스페인, 우루과이, 남아프리카, 호주, 중국, 한국(통영), 미국, 파나마 등을 거쳐 세계를 일주한다. 이번 대회에는 동일 규격의 요트(Clipper 70, 길이 21.3m) 11척이 총 8개 구간, 74,080km에 걸쳐 레이스를 펼친다. ‘경남 통영호’는 선체에 ‘경남(Gyeongnam)’과 ‘통영(Tongyeong)’을 새기고 전 세계 주요 항구를 순회하며, 경남과 통영을 홍보하게 된다. ‘경남 통영호’는 전문 선장 루 부어만(Lou Boorman)과 항해사 브라이언 유니악(Bri
[ 중앙뉴스미디어 ] 영월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직무대행 전정은)는 8월, 전문 봉사단체 한땀손맵시(회장 조문자)로부터 여름철 의류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물품은 어르신들이 입을 수 있는 여름용 상·하의 세트 30벌과 아이들을 위한 프린팅 티셔츠 112벌로,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한땀손맵시’ 봉사단은 올해 초에도 폐현수막을 활용해 도시락 가방을 제작, 관내 9개 읍·면 반찬 봉사단체에 기부하며 환경보호와 나눔을 동시에 실천한 바 있다. ‘한땀손맵시’ 봉사단은 바느질과 의상 제작에 재능을 가진 봉사자들이 모여 구성된 단체로, 매년 계절에 맞는 의류 제작 및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영월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한땀손맵시 봉사단의 정성 어린 손길이 담긴 의류가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연초에 이어 이번 여름까지 이어진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사단법인 영월군스포츠클럽(회장 김성수)은 지난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홍천군 홍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강원특별자치도지사기 유도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도내 생활체육 유도인과 전문 선수 등 총 732명이 참가했으며, 영월군 대표로는 영월군스포츠클럽과 내성초등학교 소속 선수 총 11명 출전했다. 클럽은 남자 초등부 경기에서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남겼지만, 여초·여중부 경기에서 금·은·동메달을 고르게 수확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김선희(석정여중)가 –57kg급 동메달을 획득한 데에 이어, –70kg급 유력 우승 후보인 엄소정(석정여중)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1회전부터 강자들을 꺾으며 결승에 오른 김가희(영월초)가 –48kg급 2위를 차지하며 값진 은메달을 추가했다. 함께 출전한 내성초등학교 역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이예서(-57kg) 1위, 정우솔(-53kg) 2위, 엄유정(-32kg) 2위, 김진우(+65kg) 3위를 차지하며 영월군 유도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편, 하반기에는 8월 말 추계 연맹전을 비롯해 여러
[ 중앙뉴스미디어 ] 정선군은 최근 공무원인 것처럼 속이고 업체에 물품 구매를 요청하거나 금전을 요구하는 사기 행각이 증가하고 있어, 지역 내 각 기관과 업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에는 허위 전화번호나 개인 휴대전화번호가 포함된 위조 명함이나 가짜 공문을 제시하며 견적 문의, 물품 대리 구매 요청 등을 빌미로 대금을 입금받으려는 수법이 확인되고 있다. 군은 유사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약 관련 문의가 있을 경우 반드시 계약담당자나 발주부서 담당자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사칭 의심 사례가 발견되면 즉시 관계기관 및 단체와 공유해 추가 피해를 예방할 것을 강조했다. 이차원 회계과장은 “공무원 사칭 범죄가 지능화되고 있어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다”며 “정선군 공무원은 개인 휴대전화나 위조 문서를 통해 금전 요구를 하지 않으므로 반드시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의심 사례는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정선에서는 자신을 군 간부라고 속인 남성이 정육점에서 돼지고기와 와인을 주문한 뒤 수백만 원을 송금받고 잠적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 수사가 진행된 바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정선군은 오는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국내 육상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여는 ‘미즈노 라이트랩 2025 정선 하이원대회’를 정선종합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엘리트 선수 150명과 마스터즈 350명 등 총 500명이 참가해 800m, 1500m, 5000m 등 중장거리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며, 국내 최초로 전자 페이스메이커인 ‘웨이브라이트(WaveLight)’를 도입한 기록 향상 중심의 경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회는 순위 경쟁보다 선수 개인의 성장과 발전에 초점을 맞췄으며, 세계육상연맹이 공식 인정한 웨이브라이트 장비가 트랙 안쪽에 설치돼 참가자들이 목표 기록에 도전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경기가 열리는 정선종합경기장은 국제대회 규격을 갖춘 시설로,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은 물론 전광판, 음향·조명 등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어 전국 단위 대회를 치르기에 손색이 없다. 군은 이번 대회를 비롯해 지난 8월 18일 개막한 ‘제23회 회장배 전국 중·고등학교육상경기선수권대회’ 등 전국 규모의 대회를 연이어 유치하면서 스포츠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
[ 중앙뉴스미디어 ] 장수군은 지난 16일 새롭게 문을 연 장수 종합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장수군 전국 초중고 나르샤 배드민턴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수군체육회, 장수군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장수군이 후원했으며 전국 14개 시·도에서 총 368팀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수준 높은 기량과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대회가 열리는 장수 종합실내체육관에는 선수들의 힘찬 스매싱과 관중들의 열띤 응원으로 뜨거운 열기를 더했으며 선수들은 승패를 넘어 스포츠맨십과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대회는 전국 각지의 초중고 배드민턴 선수들이 참가해 스포츠를 통해 경쟁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됐으며 선수단을 포함해 가족 등 약 1,000여 명이 장수를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장수군은 지역 학생들의 체육 증진과 배드민턴 저변 확대를 위해 참가비를 전액 지원해줬고 선수 106명이 학교의 명예뿐 아니라 장수를 대표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그 결과 장수고 양인성과 백화고 곽승민이 고등부 남복 2학년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장수중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