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전북자치도가 전북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현지시간 4월 8일 스위스 로잔에 위치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를 방문해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콜린다 그라바르 키타로비치 미래유치위원장과 공식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도지사는 전북과 전주를 중심으로 한 하계올림픽 유치 비전과 전략을 직접 설명하며, 전북의 강점과 차별화된 구상을 바흐 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도 동행해 국제 스포츠계와의 소통에 힘을 더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2월 전북이 대한민국의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도시로 공식 선정된 이후 마련된 것으로, 전북자치도는 IOC가 강조하는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연대, 대회 유산 등 올림픽 어젠다 2020의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비전과 유치 전략을 제시했다. 전북은 지방도시 연대 올림픽이 지향하는 핵심가치인‘연대와 포용’을 강조하며, "함께여서 가능한 도전, 한계를 뛰어넘는 가치(Together in Unity, Beyond Limits)”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지속가능하고, 함께여서 더 위대한 올림픽
[ 중앙뉴스미디어 ] 최근 마라톤 대회가 열리기만 하면 참가 신청이 당일 완판되고 주요 포털에서도 ‘5km 러닝 루틴’, ‘30일 완성 러닝 계획’, ‘아침 루틴 운동법’과 같은 러닝 관련 키워드 검색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러닝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는 이러한 시민들의 높아진 러닝 수요를 반영해 ‘7979 서울 러닝크루’를 10일부터 새롭게 오픈한다. ‘7979 서울 러닝크루’는 러닝을 처음 경험하거나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은 시민을 위해 2022년부터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는 총 30주 동안 4,711명의 시민이 다양한 도심 코스를 달렸다. ‘7979 서울 러닝크루’에는 입문자들도 자신의 체력과 수준을 사전에 파악하고 부상 없이 즐겁게 달릴 수 있도록 전문 육상선수 출신 코치들의 수준별 러닝 지도가 마련돼 있다. 전문 육상선수 출신 코치진은 권역별로 ▴청계광장 장호준 코치(전 국가대표 육상선수) ▴반포한강공원 신용욱 코치(전 남양주시청 육상선수) ▴여의도공원 유승엽 코치(전 국가대표 육상선수) 등이 배치돼 시민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또한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러닝 코스를 사전 점검함과 동시
[ 중앙뉴스미디어 ] KBO 박종철 심판위원이 4월 8일(화) 고척 LG와 키움의 경기에서 역대 15번째 KBO 리그 2,0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박종철 심판위원은 2002년 7월 10일 대전 구장에서 열린 롯데-한화의 경기에서 KBO 리그 첫 출장했다. 이후 2015년 4월 22일 광주 롯데-KIA전에서 1,000경기, 2019년 9월 18일 문학 NC-SK전에서 1,500경기, 출장을 달성한 바 있다. KBO는 표창 규정에 의거해 박종철 심판위원에게 KBO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강릉시는 4월부터 11월까지 강릉컬링센터에서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컬링 체험 프로그램 '2025 컬링웨이브 인 강릉'을 운영한다. 올림픽 종목인 컬링을 직접 체험하고, 생활체육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주말 컬링 체험 프로그램 ▲일반인 대상 주중 시민 컬링강습회로 나누어 운영된다. 두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실제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에서 컬링을 체험하며 올림픽 종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를 일상적인 스포츠 활동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컬링 체험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하반기에는 시민들이 다양한 기회로 컬링을 즐기고, 지역 내 컬링 동호회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동호인 컬링 리그도 진행된다. 참여 접수는 유선으로 가능하며, 학생컬링체험은 5세부터 19세까지, 시민컬링강습회는 19세 이상의 성인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강릉스포
[ 중앙뉴스미디어 ] 사천시배구협회는 지난 6일, 사천체육관과 사천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제19회 사천시장기 남녀 배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남자부 7팀, 여자부 4팀, 총 11팀, 1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대회는, 배구 특유의 역동적인 스파이크와 정교한 토스, 안정적인 리시브가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대회 현장을 찾아 “배구는 팀워크와 집중력이 중요한 매력적인 스포츠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사천을 만들어가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남자부는 와룡에듀 팀, 여자부는 남해꿀단지 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김경희 사천시배구협회장은 “참가자 모두가 열정적인 경기를 펼쳐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천시 배구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통합 30주년과 사천방문의 해를 맞이한 사천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생활 체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스포츠를 통한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 사회의 화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장성의 아름다움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장성군 유도팀 임태진 감독은 2023년, 장성군이 제64회 전남체전과 제33회 전남장애인체전 개최지로 확정됐을 때 느꼈던 기쁨과 설렘을 아직도 가슴 깊이 간직하고 있다. 가장 큰 기대를 갖는 분야는 ‘관광’이다. 계절꽃으로 물드는 장성 황룡강을 비롯해 장성호, 축령산, 백양사, 필암서원 등 자랑하고 싶은 관광지가 너무나 많다. “체전 관람하러 오신 방문객들이 장성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앞으로도 자주 찾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유도팀 감독으로 참여하는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각오도 확고하다. 임 감독은 “호흡을 맞춘 지 5~6년 된 선수들이라 숨소리만 들어도 컨디션이 어떤지 감이 온다”면서 “다행히도 부상 없이 충실하게 훈련을 소화하고 있어 좋은 성적을 기대해도 될 것 같다”고 귀띔했다. 이어서 임태진 감독은 “장성군민의 한 사람으로 체전에 참여하게 되어 크나큰 영광이라 생각한다”며 “성공 개최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 감독은 유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는 8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상징물 및 디자인 개발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대회의 정체성을 담은 다양한 시각 디자인 결과물을 공개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 1월 착수돼 광주시의 문화와 특색을 반영하고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상징성과 통합 이미지를 확립함으로써 시민과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엠블럼 ▲마스코트 ▲로고타이프 ▲전용색상 ▲그래픽 모티브 ▲시그니처 ▲휘장 ▲픽토그램 ▲지정 서체 ▲포스터 ▲슬로건 등 기본형 디자인 11종과 △사인물 △시설물류 △깃발류 △행사용품 △서식/장표류 △기념품 등 응용형 디자인 6종이 함께 발표됐다. 시는 이번에 확정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언론홍보물, 행사 운영물, 시정 홍보자료는 물론 각종 시설물 및 안내판 등에 적극 적용해 대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72년 만에 처음으로 광주에서 개최되는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는 광주시민과 경기도민이 하나 되는 소중한 축제의 장”이라며 “성공적인 대회가
[ 중앙뉴스미디어 ] KBO가 도미노피자와 함께 한 손으로 가볍게 어디서나 먹기 간편한 도미노 스타일의 1인 피자 ‘썹자’를 출시했다. 지난 4일 KBO가 도미노피자와 협업하여 출시한 ‘썹자’의 패키지에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개막을 기념해 KBO 리그 10개 구단의 로고가 새겨져 있다. 본 제품은 서울 잠실본점과 개봉점, 명동점 3개 매장에서 한정 판매 중이다. 이 피자는 ‘맥콘 베이컨 피자’와 ‘소시지 맥스 피자’에 스테디셀러 메뉴인 ‘포테이토 피자’와 ‘리얼불고기 피자’ 등 4종으로 구성했으며, 모든 피자가 7,900원으로 동일하다. 해당 제품은 도미노피자 홈페이지에서 배달 및 포장 주문 모두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도미노피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 썹자는 스포츠 응원을 즐기시는 분들이 편하게 드실 수 있도록 길쭉한 직사각형 모양으로 만든 피자”라며 “최근 개막한 KBO 리그 야구팬이라면 썹자와 함께 맛있고 즐겁게 응원하며, 스페셜 패키지에서 자신의 응원 구단을 찾는 재미도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남도 나주시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나주종합스포츠파크 스쿼시경기장에서 ‘제5회 태산배 전국 스쿼시 선수권 대회’를 개최했다. 대한스쿼시연맹이 주최하고 전남스쿼시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6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단식(남녀 12세 이하부, 15세 이하부, 18세 이하부, 대학부, 일반부) 복식(남녀 18세 이하부, 대학부), 단체전(남녀 18세 이하부, 대학부)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태산배 전국 스쿼시 선수권 대회’는 전 아시아스쿼시연맹 수석부회장인 김원관 전 대한스쿼시연맹 회장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개설된 대회로 김원관 회장의 호인 ‘태산’을 대회명으로 사용하고 있다. 대회 개막식에서 윤병태 나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국에서 나주를 찾아주신 스쿼시 선수단 여러분들을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스쿼시라는 체육종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2023년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내에 스쿼시 전용 경기장을 건립한 이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제8회 전국 실업 스쿼시 선수권대회 등 매년 굵직한 스쿼시 대회를 개최하고 있
[ 중앙뉴스미디어 ] 구례군은 올해로 개정 101번째를 맞는 봉덕정에서 제81회 지리산남악제 기념 제63회 전국 남여궁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4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900여 명의 궁도인이 참가하여 첫날은 단체전, 둘째 날과 셋째 날에서는 개인전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대회 결과 단체전 우승은 함안군 가야정에서 차지했으며, 개인전 장년부는 진도군 창덕정 김민석, 여자부는 문경시 문경새재정 성경은, 노년부는 성남시 분당정 이수일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아름다운 300리 벚꽃이 만개한 구례의 자연과 100년의 역사를 가진 봉덕정에서 대회가 개최되어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궁도 선수들에게 궁도의 매력을 한층 더 높여 주었으며, 900명의 선수단이 구례에 3일간 머무르며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순호 군수는 “입상한 선수들에게 축하와 함께 아름다운 구례의 멋과 맛에도 흠뻑 젖어 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통해 구례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스포츠와 관광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