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안양시가 ‘디지털 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7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업을 주관한 행정안전부는 노후·위험 시설 및 건축물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공모를 추진하고 있다. 안양시는 금년도 공모사업에 선정, 지원받는 국비 7억원을 포함한 총 14억원을 투입해 관내 노후 시설물과 건축물 106개소를 대상으로‘디지털 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디지털 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시스템은’해당 시설물에 IoT센서(계측기)등 디지털 기술로 위험정보를 사전에 감지하고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안양은 노후건물 및 주택의 비율이 전국 및 도내 평균보다 높아 이번 사업추진으로 노후 시설물에 대한 안전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IoT통합플랫폼과 빅데이터 플랫폼 등 안양에 이미 구축된 시스템과 연계, 상시 안전관리는 물론 위험 분석과 예측으로 재난을 사전 예방하는 스마트 안전도시로 더욱 성큼 다가서겠다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김포시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걸쳐 공간정보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공간정보사업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공간정보 사업은 市 전체 지상ㆍ지하시설물에 대해 최신의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여, 각종 시 행정업무처리에 활용되는 사업으로, 구축대상은 국토교통부 법률로 규정하고 있는 총 7대 지상ㆍ지하시설물 '도로시설물, 상ㆍ하수도, 도시가스, 전기, 통신, 난방 등' 이다. 앞서 김포시는 2020년도에 '공간정보 6개년(2021년~2026년)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2021년~2023년에 걸쳐 30억 예산을 투입, 중남부 동지역과 신도시 지역에 대해 공간정보 DB구축을 완료하고, 2026년까지 나머지 북부 읍ㆍ면지역을 끝낸다는 계획이다. 특히, 작년에는 첨단장비(MMS)를 이용한 도로시설물 DB구축으로 4억3천만원의 예산절감을 통해 '2021년 경기도 예산절감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전국 지자체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또한, 올해는 국토교통부와의 끈질긴 협상과 노력 끝에, 상하수도 DB구축 사업비 8억6천만원중 국비 30%(2억6천만원)를 확보하는 등 공간정보 DB구축사업에 한층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진석
[ 중앙뉴스미디어 ] 성남시는 매년 시민의 통신비를 낮추고 인터넷 접속 편의를 높이기 위해 와이파이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공공장소를 확대 시행해 왔다. 지난해에도 275곳 공공장소에 무선인터넷 접속장치(AP) 533대를 추가 설치했다. 설치지역은 버스정류장 50곳과 시내버스 71대, 모란공원을 비롯해 시립공원 59곳, 야탑교 등 탄천교량 14곳, 판교복합단지 등 거리 8곳, 성남시노인보건센터 등 복지시설 12곳, 성남아트센터 등 문화‧체육시설 45곳 및 수정도서관 등 공공‧산하 기관 16곳이다. 시민들이 설치를 요청한 곳과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 이용장소를 대상지로 선정했다. 16일 현재 성남시의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 지역과 설치 대수는 각각 2,100곳, 3,337대다. 관련 내용은 성남시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도시)와 생활 지리 포털(테마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성남시는 2013년부터 무료 공공 와이파이 구축사업을 꾸준히 펴왔다. 시내버스 910대와 광역버스 205대, 시내‧광역버스 정류장 458곳, 공원 144곳, 문화‧체육시설 73곳, 탄천 주변 50곳, 전통시장 31곳 및 복지시설 65곳 등에서 누구나 서비스
[ 중앙뉴스미디어 ] 군포시가 독자적으로 아이디어를 발굴한 ‘이륜차 스마트관리시스템’인 굿 바이크(Good-Bike) 구축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륜차 스마트관리시스템’은 또한 전국 최초 사업이기도 하다. 군포시는 이에 따라 올해 2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륜차 스마트관리시스템’은 소음측정센서를 통한 소음측정, 이륜차 후면인식 카메라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통법규 위반 이륜차 번호인식 장치로 교통법규 준수를 유도하고, 과속과 신호 위반, 보행로 주행, 안전모 미착용 등 법규 위반 단속까지 가능한 사업으로, 이륜차 운행자와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지역 상황을 고려한 스마트 솔루션을 구축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시작됐으며, 군포시는 지난해 스마트도시 계획을 수립하고 시민리빙랩을 추진하는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발굴에 집중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배달문화 확산으로 이륜차 운행이 급증함에 따라 이륜차 소음 및 교통법규 위반으로 교통사고가 늘어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면서, 이에 대한 해결방안
[ 중앙뉴스미디어 ] 안산시는 상하수도사업소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이 국제숙련도 시험운영기관(ERA·미국환경자원협회) 주관 국제숙련도에서 ‘만족’ 판정을 받아 7년 연속 ‘최우수실험실(Laboratory of Excellence)’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분석능력 검증시험으로 시험운영기관에서 제공하는 미지농도시료를 받아 자체 분석해 결과 값을 제출하면 시험참가기관들의 분석결과와 상호비교를 통해 기관별로 분석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평가 항목은 질산성질소를 포함한 음이온류 4개 항목, 중금속류 4개 항목, 농약류를포함한 유기물 5개 항목, 페놀 등 일반 3개 항목과 휘발성 유기화합물 및 중금속 등 총 17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안산시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은 특히 시료채취에서 분석, 결과보고 등 전 과정에 대해 정도관리 검증을 주기적으로 받고 있으며, 엄격한 품질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의 국제적인 분석능력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수돗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다음달 2월부터 17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에 웹기반 회계관리시스템을 전면 도입한다. 회계관리시스템은 생산, 물류, 재무, 회계 등의 활동 프로세스들을 통합적으로 연계해 관리해 주는 시스템이다. 시는 이 시스템을 주민자치회 회계 프로그램으로 연동할 경우 주민자치회 운영체계의 효율성과 투명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기능은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및 주민자치회 회계 관련 공통양식 구축 ▲센터 수강료 관리 및 마을의제사업에 따르는 보조금 관리의 자동화 ▲읍·면·동 주민자치회 담당자 및 본청 담당자 마스터 계정 공유를 통한 실시간 업무보고 · 확인 체계 구축 등이다. 회계관리시스템의 순조로운 도입을 위해 파주시는 25일 파주시청 별관 컨퍼런스룸에서 관련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17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담당 공무원과 주민자치회 회계실무자(간사, 사무국장 등)가 참석해 회계프로그램의 전반적인 프로세스와 사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은숙 자치행정과장은 “회계프로그램 사용을 익히기 위해서는 한번의 교육으로는 부족할 것이며, 주민자치회 회계실무자가 회계프로그램을 능숙히 사용하도록 하기 위해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는 디지털 대전환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비전과 핵심과제를 발굴하고, 중·장기 전략 방안을 수립하는 등 ‘디지털 대전환’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디지털 중심의 정책 전환을 기반으로 미래산업을 선점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충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도는 ▲디지털 전환 정책 수립에 대한 도민참여 적극 유도 ▲민간 전문가의 적극적 참여 확대 ▲내실 있고 체계적 추진을 위한 중장기 전략 방안을 수립할 방침이다. 우선, 도민의 정책 참여 확대를 위해 다음 달까지 ‘디지털 대전환 정책 수립 도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도는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정책 아이디어들을 향후 수립되는 비전과 핵심 전략과제에 반영해 도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대전환 정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민간 부문의 다양한 전문가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빠르게 진행되는 디지털 기술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관련 기술 분야별 민간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현장 의견수렴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 디지털 전환 촉진 위원회’를 확대하고 실무
[ 중앙뉴스미디어 ] 안산시는 시립 센트럴포레어린이집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증강현실 체험 놀이공간 운영으로 아동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증강현실은 현실의 이미지나 배경에 가상 이미지를 겹쳐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술이다. 아동들은 바다, 우주, 숲속 등 생동감 있게 재현한 가상공간에서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놀이활동을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아동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창의력을 향상시키고, 보육프로그램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가 ’21년도 데이터 산업인력 양성 사업에 참여한 ‘경기도미래기술학교’ 협력기업과 간담회를 갖고 데이터 인력양성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류광열 도 경제실장은 21일 오후 성남 판교 소재 데이터기업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경기도 데이터 산업에 참여하는 도내 기업의 애로사항과 정책제언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미래기술학교’ 데이터 산업 인력양성 과정 교육은 도내 대학(원)생, 취업 준비생 및 도내 기업 및 기관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데이터 처리/가공과정 ▲취업준비과정 ▲재직자과정 총 3개 과정으로 지난해 총 301명의 데이터 산업인력을 배출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6월 1일 ‘경기도미래기술학교’ 추진 협약을 체결한 ㈜와이즈넛은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교육 참여와 우수 수료생 영입 등 취업 연계까지 협력한 공로가 있다. 장기정 와이즈넛 전무는 “와이즈넛은 경기도미래기술학교를 통해 역량있는 핵심 인재를 영입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내 우수 인재를 지속 확보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와이즈넛에 취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가 20일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가상 인간(버추얼 휴먼)인 ‘반디’를 경기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버추얼 휴먼은 고도의 컴퓨터 그래픽(CG) 기술로 만든 것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광고영상 등에서 활동하는 가상 인간이다. ‘반디’는 원스톱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이 버추얼 휴먼 원천 기술력을 활용해 실제 20대 여성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정교하게 제작한 모델이다. 반디(Van:D)라는 이름은 ‘Virtual And’, ‘Digital’에 웃는 이모티콘 ‘:D’를 표현한 것으로 ‘반딧불이처럼 세상을 밝힌다’는 뜻이다. 도는 가상과 현실을 연결하는 ‘메타버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면서 디지털 미디어와 함께 성장한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반디를 경기도 14번째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지자체 차원에서 버추얼 휴먼을 홍보대사로 위촉한 것은 경기도가 처음이다. 반디는 앞으로 2년간 도정과 주요 행사를 SNS, 메타버스 등 디지털 공간에서 도민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시간·공간의 제약 없이 광범위하게 활동하면서 도민과 소통하는 창구 역할도 맡는다. 반디가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