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창원특례시는 국가하천 낙동강 구역인 의창구 대산면 북부리 등 5개소에 원격 출입차단시설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낙동강 수위 상승 및 홍수특보 발효 시 신속하고 정확한 출입 통제를 통해 시민의 안전사고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설치 지점은 대산면 파크골프장 1개소, 북면 수변생태공원 3개소(다목적광장, 장애인파크골프장, 해시계광장), 동읍 본포수변공원 1개소 등 5곳이며, 설치 시설에는 원격 차단기, CCTV, 안내 전광판, 재난 알림 방송 설비들이 포함된다. 그동안은 호우 특보나 홍수 예보 시 담당 인력이 현장에 직접 출동해 출입 차단 시설을 설치하고 이용객에게 재난 상황을 알리는 등 즉각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사업 완료로 창원시청 하천관제실에서 영상·감시장치를 활용한 신속한 통제와 재난 상황의 즉각적인 전파가 가능해져, 낙동강 수변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성이 한층 강화됐다. 이유정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원격 출입차단시설 설치로 낙동강 수변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호할 수 있게 됐다”며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 운정6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 운정6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열린 ‘제3회 행복나눔장터’가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행복나눔장터’는 2023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했으며,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지역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에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한 가족 단위의 참여가 특히 많아, 물품을 내놓은 주민과 이를 찾은 이웃이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나눔 장터가 펼쳐졌다. 현장에서는 나눔 장터와 체험 공간, 거리 공연 등이 운영되어 아이들이 함께 즐겁게 놀고 배울 수 있었으며, 주민들은 물건을 나누는 과정에서 이웃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화합했다. 또한, 파주시운정종합사회복지관과 초롱초등학교 동아리 학생들도 나눔 행사에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주민자치회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세대와 세대를 잇는 소통의 공간이자 지역사회를 더욱 단단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김찬주 운정6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행복나눔장터를 통해 주민들이 함께 웃고 나누는 모습을 보며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다시 느꼈다”라며 “앞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 금촌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 마을의제사업의 일환으로 ‘반려견 배설물 관리 캠페인’과 ‘탄소중립 나눔장터’를 동시에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금촌 금릉역 광장에서 진행된 ‘반려견 배설물 관리 캠페인’은 반려견 산책 시 지켜야 할 기본 매너를 알리고 주민 간 배려와 공존의 산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현안분과(분과장 최창숙) 위원과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시민들에게 미니 퀴즈와 현장 인터뷰를 통해 반려견 예절을 홍보했다. ‘반려견 배설물 관리 캠페인’에서는 ‘배변봉투 지참 및 즉시 수거’, ‘목줄 착용 및 제어’, ‘산책 중 시민 배려’ 등 올바른 행동 수칙을 안내했으며, 광장에서 열린 '청소년 문화거리 축제'와 연계되어 가족 단위 참가자와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같은 날 11시부터 15시까지는 금촌 중앙로 자율방범초소 앞 일대에서 '탄소중립 나눔장터'가 열렸다. 올해 4월 공릉천 튤립축제와 연계한 1회차에 이어 추진된 2회차 의제사업으로, 문화홍보분과(분과장 김면식)와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주도했다. ‘탄소중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 광탄면이 주최하고 광탄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제7회 광탄면 큰여울 축제’가 지난 25일 광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주민자치회가 추진해 온 다양한 프로그램의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지역 공동체의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며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무대에서는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발표, 광탄면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 주민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의 축하와 격려를 위해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등이 참석해 주민이 주체가 되는 자치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의 지속적인 발전을 응원했다. 축제장을 찾은 한 주민은 “이런 자리를 통해 마을이 얼마나 활기차고 변화하고 있는지 직접 느낄 수 있었다”라며 “주민이 중심이 되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신영진 광탄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축제를 준비하면서 주민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 운정1·2동은 지난 25일 운정체육공원에서 ‘2025 운정1·2동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운정1동과 2동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자리로,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다채로운 경기와 공연이 펼쳐지며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김종훈 파주시 체육회장, 도의원, 시의원 등 내빈과 지역 주민 1,000여 명이 함께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운정1·2동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라며, “시민과 함께라면 파주시는 100만 자족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하며,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대영 운정2동 체육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운정1·2동이 행정구역은 다르지만 같은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는 만큼 오늘 대회가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대회 준비에 힘쓴 관계자와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황광섭 운정1동 체육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승패를 떠나 모두가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보건소는 지난 17일과 24일, 홈플러스 파주운정점에서 하반기 ‘저염·저당 조리 실습’을 진행했다. ‘저염·저당 조리 실습’은 나트륨과 당류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단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파주보건소가 매년 추진하는 영양관리 프로그램이다. 이번 하반기 실습에서는 생활 속 저염·저당 실천 방법에 대한 이론교육을 진행한 뒤, 소금과 설탕 대신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저염·저당 조리법을 활용해 ‘연어구이 야채찜’과 ‘토마토 김치’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실습은 ‘모바일 헬스케어사업’과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사회적·경제적 활동으로 인해 건강관리가 어려운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며,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또한 파주보건소는 매달 누리집에 ‘건강한 조리법’를 게시하고, 버스정보안내기를 통해 영양표시와 소비기한 등 영양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시민들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보건소는 시민참여형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기업체 소속 따뜻한 마음을 가진 봉사단과 협력해 금연거리 정비 및 흡연 인식 개선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 활동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월롱면 일대의 총 4.4km의 금연거리 구간에서 진행됐다. 파주보건소 직원과 따봉 자원봉사자 등 총 16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노후된 금연 바닥 표지를 전면 교체했으며, 이를 통해 금연거리의 시인성을 높이고 미관을 개선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특히 외부 용역 대신 자원봉사 인력을 활용함으로써 약 480만 원의 인건비를 절감하는 등 민관 협력을 통한 효율적인 금연환경 조성 사례로 평가된다. 아울러 오는 11월 5일에는 금촌역과 문산역 일대에서 흡연 인식 개선을 위한 ‘담배꽁초 쓰담달리기(플로깅)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며, 참여자들은 시민들에게 흡연 폐해와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리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자원봉사단의 따뜻한 마음과 자발적 참여가 더해져 건강한 금연환경을 만들어가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단과 함께하는 금연거리 정
[ 중앙뉴스미디어 ] 수원화성박물관 열린문화공간 후소는 10월 30일부터 2026년 4월 12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테마전시 ‘성안 사람들의 살림살이 이야기’를 연다. 이번 전시는 수원화성 성안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도구, 의복, 민속생활용품 등을 의·식·주로 나눠 전시한다. 당시의 생활 모습과 정서를 되짚어보고, 시민들에게 향수와 공감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열린문화공간 후소 관계자는 “우리가 사용하는 도구나 의복 등 생활용품은 단순한 물건이 아니라 삶의 기억과 이야기를 담고 있다”며 “이번 전시가 수원화성 안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사람들의 생활사를 조명하고, 시민이 함께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수원특례시가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1에서 제19회 수원시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배우고 (시대를) 잇는 중, 시간 여행자의 평생학습’을 주제로 열리는 평생학습축제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시간여행형 학습 축제’로 진행한다. 시민이 시간 여행자가 돼 시대 간 ‘배움의 연결’을 체험할 수 있다. 이날 축제는 평생학습기관·단체, 학습동아리, 마을공동체,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학습 문화의 장이다. 도서관, 복지관, 대학교 등 지역 인프라와 연계해 학습의 공간과 콘텐츠를 확장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공식행사 ▲체험부스 운영 ▲평생학습동아리 공연 ▲AI(인공지능) 특별체험 ▲도서관 연계행사 ▲성인문해한마당 ▲평생학습관 오픈데이 등이다. 공식행사는 오후 1시 전시홀1에서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평생학습 기관·단체, 학습동아리, 마을공동체 등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42개 부스를 운영하고, 오후 2시 평생학습동아리 8팀의 공연이 열린다. 전시홀1 맞은편 미래체험 공간에서는 VR(가상현실) 스포츠, AI와 오목 대
[ 중앙뉴스미디어 ]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은 지난 9월 도내 유통 중인 주류 77건을 대상으로 메탄올 함량 및 사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모든 제품이 기준 규격 이내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주류 제조 및 유통 과정에서 발효 중 자연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메탄올 함량을 확인하고,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음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메탄올은 식품에 첨가가 전면 금지된 유해 물질로, 불법 제조주나 관리 부주의로 인한 혼입 시 심각한 중독이나 사망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검사 대상은 도내 11개 시·군 위생관련 부서에서 의뢰된 소주 36건, 과실주 13건, 맥주 7건, 증류주류 9건, 기타주류 5건, 위스키 4건, 청주 2건, 약주 1건, 총 77건이다. 검사 결과, 검사 대상 77건 중 41건은 메탄올이 불검출됐고, 검출된 36건은 0.0~0.5mg/kg 수준으로 모두 기준규격 이내로 확인됨에 따라 전 제품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 주류의 메탄올 함량 기준은 발효주 0.5mg/mL 이하, 과실주 1.0mg/mL 이하, 증류주 1.0mg/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