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스마트경로당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자 지난 30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온나라PC영상회의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천형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은 보건소(100세건강실), 행정복지센터, 대한노인회부천시지회, 노인복지관,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한 민·관협력사업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사업수행기관인 ㈜레몬헬스케어 컨소시엄이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의 개요 및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대해 구체적인 의견을 나누면서 각자의 역할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마트경로당 사업은 ICT화상플랫폼과 IOT헬스케어를 중심으로 비대면 여가·복지·건강프로그램 운영, 경로당 이용자·관리자 앱개발, 관리인력 확보, 모니터링 및 서비스 연계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한다. 김정길 복지위생국장은 “스마트 경로당은 급격한 초고령화시대 진입에 따라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노인여가복지 환경조성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무엇보다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편리하고 유용하게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마이데이터글로벌이 공동주관하는 ‘데이터 주권 국제포럼’의 1차 웨비나가 지난 27일 경기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웨비나란 웹(Web)과 세미나(Seminar)의 합성어로 온라인을 통해 개최한 세미나를 말한다. 이번 웨비나는 9월 8일 개최되는 데이터 주권 국제포럼(dsif2021.com)에 앞서 데이터 주권에 대한 국내외 사례를 좀 더 심도 있게 알아보기 위해 기획됐으며 1차 웨비나는 국내 사례를 중심으로 한 전문가들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첫 발표자인 크리스 리(Chris Lee) 마이데이터 코리아허브 사무총장은 ‘데이터 주권과 마이데이터 관련 국내 동향’을 주제로 데이터 주권과 마이데이터의 개념, 국내 마이데이터의 발전단계, 마이데이터 관련 법제도 개정 및 분야별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 발표자인 이종림 4차산업혁명위원회 팀장의 ‘마이데이터 발전 종합정책’에 이어 이병남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과장의 ‘데이터 주권과 개인정보 이동권’, 이재영 에스앤피랩 대표의 ‘내 정보 스스로 활용하고 통제하기’,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의 ‘마이데이터와 데이터 비즈니스 시대’ 순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내 중소기업과 예비창업자 및 창업자 등의 기술을 제품화하도록 지원하는 ‘지능형 융합기술 시제품 제작소’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지난 26일 수원에 위치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에서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과 주영창 융기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능형 융합기술 시제품 제작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서는 현판식과 함께 현장투어,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165㎡ 규모의 시제품제작소는 제작 및 성능평가실과 시연실, 사무실로 구성돼 있다. 3D프린터와 레이저커팅기 등 시제품제작설비와 복합환경 및 유연소자 등 다목적 신뢰성평가설비가 종류별로 구축돼 있다. 지능형 시제품 제작소는 단순 시제품 케이스를 제작 지원하는 기존 메이커 스페이스와 차별점을 지닌다. 융기원내 첨단기술분야 연구자들의 연구경험 및 딥테크(Deep-tech) 기술력을 활용해 융복합 ICT(정보통신기술) 시제품 및 IoT(사물인터넷) 기술의 인공지능 통합보드 시제품 설계 등을 지원하기 때문이다. 또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연계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융기원 내․외부 인력을 활용한 강연과 실습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
[ 중앙뉴스미디어 ] 안양시는 도시재생이 추진되는 만안구 안양8동 명학마을 일대에 대해 이달 초 스마트스쿨존 안전시스템 구축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 공모 선정에 따른 시범사업으로 추진, 2억3천만원이 투입됐다. 명학초교 인근 스마트스콜존의 핵심은 인공지능 CCTV와 속도감지기를 통해 차량번호와 속도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간으로 영상과 안전 메시지를 LED 전광판을 통해 표출하는 시스템이다. 스쿨존 진입차량 및 보행자를 원거리부터 자동 검지해 다양한 안전정보를 실시간으로 화면에 표출시킴으로써 운전자는 보행자를, 보행자는 운전자를 미리 알아차릴 수 있다. 운전자는 이를 통해 감속 및 어린이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게 된다. 보행자 또한 스쿨존 진입차량의 위치와 속도를 미리 확인할 수 있어 교통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식이법이 시행되고 있지만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속도위반 사례는 여전하다며, 이번 스마트 스쿨존 조성은 어린이보호 최우선에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아울러 바닥신호등 설치를 포함해 교차로를 중심으로 한
[ 중앙뉴스미디어 ] 안양시는 전국최고의 스마트 안전도시를 지향하며 재난안전 분야에서도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하는 혁신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시는 올 초 국가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관내 전역 무선 IoT통신망(사물인터넷)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2천320여개 센서를 연계한 실시간 데이터 수집으로 미세먼지, 수도누수, 신호등, 가로등, 폭발물 탐지 등의 분야에 적용, 4차산업혁명시대 스마트 재난안전도시로서의 명성을 드높인다. 국가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무선 IoT통신망 구축은 안양시가 전국 최초다. 시는 올해 3월 IoT통신망을 활용한 미세먼지 관리시스템을 구축해했다. 버스정류장에 장착된 측정기를 통해 수집된 미세먼지 데이터가 청소차량과 살수차량에 통보되고, 이를 접한 살수차량은 농도가 기준치 이상이거나 높게 나타나는 지역으로 출동해 도로를 물로 적셔 미세먼지 농도를 떨어뜨리는 방식이다. 미세먼지 측정기가 설치된 버스정류장 40곳은 교통량과 유동인구가 상대적으로 많은 지역이다. 이 측정기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습도, 온도, 자외선지수 등을 실시간 측정, 상태에 따라 파랑(좋음)·녹색(보통)·노랑(나쁨)·빨강(매우 나쁨) 4가지 색상을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시는 19일 고양시청 열린회의실에서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과 고양시 드론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재준 고양시장과 최낙훈 SK텔레콤 스마트 팩토리 CO(컴퍼니)장이 참석한 가운데 두 기관은 ▲드론앵커센터 입주 기업 지원 ▲드론 통신 관련 소재·부품·장비 개발 상호 협력 ▲드론 관련 신사업 모델 공동 발굴 ▲ 상생 플랫폼 구축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드론은 무선 통신이 가장 중요한 기술 중 하나다. 안정적인 통신 기술에 따라 끊김 없는 영상 송출이 가능하고, 충돌·추락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드론용 관제·제어 통신 시스템을 상용화했으며 경찰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충북소방본부, 강원도청, 부산시 등 공공기관 약 60여 곳에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작년 기준 국내 드론 기업은 81개로 조사됐으며 대기업 계열사를 제외한 대다수는 영세한 기업들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고양시와 SK텔레콤은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중소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양시 드론앵커센터에서는 3D프린터, 레이저커팅기, 시험성 장비, 풍동 장비 등을 지원한다. SK텔레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개발한 ‘소방헬멧 부착형 핸즈프리 무선송수신기’가 마침내 특허를 따냈다. 소방헬멧 부착형 핸즈프리 무선송수신기는 화재나 구조 등 긴급한 사고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무전기를 조작하는 번거로움 없이 양손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장비다. 헬멧에 부착된 통신 기기와 연동해 음성인식만으로 무선통신이 가능하다. 경기도는 지난해 5월 특허를 출원한 ‘소방 헬멧용 통신 장치 및 이의 음성 신호 전송 방법’이 최근 특허청에 특허 등록됐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는 2018년 6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소방대원 안전확보 장비 개발에 착수했다. 장비 개발에 성공한 도는 지난해 5월 소방헬멧 무선송수신기와 각종 재난현장에서 우수한 통신 품질을 확보할 수 있는 잡음(노이즈) 제거 기술, 음성인식 기술에 대해 특허출원을 신청한 바 있다. 특허 등록에 따라 관련 기술을 활용한 무선통신장비 등 장비분야에 비약적인 발전과 보급이 가능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 2차 시제품을 제작해 현장대원 시법운영을 거쳐 기능을 보완한 뒤 내년 6월 중 고성능 완성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는 가상/증강현실을 포함한 확장현실 실감기술(VR/AR/XR)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1년 VR/AR 아카데미’ 재직자과정 교육생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아카데미 사업은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의 근간이 되는 실감기술(VR/AR/XR)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 상반기 ‘취·창업과정’에 이어 하반기 운영하는 ‘재직자 과정’을 운영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별도 교육비 부담없이 강의를 수강할 수 있으며,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돼 집, 학교, 도서관 등 어디서든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재직자과정’은 실감기술(VR/AR/XR) 분야 개발자와 산업 재직자가 대상이다. 총 25명을 선발해 9월부터 3개월 동안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재직자과정은 보다 심화된 교육으로, 재직자들의 기술수요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개발, 기획, 디자인 각 집중 분야별 교육을 통해 재직자들의 각 부문에 최신 VR/AR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실전형 교육을 지원한다. 교육 내용은 실감기술(VR/AR/XR) 콘텐츠 제작도구(엔진․툴)인 유니티(Unity)중심으로 ▲엔진, 사운드, 프로그래밍 언
[ 중앙뉴스미디어 ] 김포시는 지난 8월 2일부터 7일까지 김포시 농경지 전체(4,345ha)를 대상으로 친환경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지난 8월 2일 이른 아침부터 항공방제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공무원과 농업인, 헬리콥터 용역업체 직원 등 현장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벼 병해충 항공방제는 김포시에서 내세우는 특수시책으로 도농복합도시, 접경지역이라는 김포시의 특수성을 반영하여 헬기와 드론으로 이원화 방제를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고품질 김포금쌀 이미지 재고 및 PLS 대응을 위하여 전면적 친환경 약제를 사용하여 전국을 통틀어 공동방제의 모범 사례로 꼽힌다. 특히 올해에는 신곡지구, 향산지구 등 대규모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고 김포공항 비행기의 이착륙 항로가 중첩되는 등의 현실을 고려하여 동지역에 이어 고촌읍도 전면적을 대상으로 드론방제를 시행했다. 뿐만 아니라 2년 연속으로 도시안전정보센터와 농업기술센터, 읍면 협업을 통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방제대상 지역을 정확히 파악하여 방제를 실시했으며 이상기후에 의한 일정 순연을 방지하기 위해 드론 방제 대상 면적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짧은 시간 내에
[ 중앙뉴스미디어 ] 안양시는 지난 5일 자율주행 시범사업 및 ITS 확대구축사업 기본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어 설계도를 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자율주행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교통분야에 도입해 교통 흐름과 안전을 향상시키고, 자율주행 기반 교통서비스의 조기 상용화와 해당분야 산업육성 지원을 목표로 올해 2월 자율주행 시범사업 및 ITS 확대구축사업 기본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자율주행 분야 전문가와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자율주행 시범사업에 대해 낮 시간대 대중교통 소외지역과 심야 시간대 유동인구 밀집지역에서의 (심야)셔틀 서비스 제공에 대한 밑그림을 제시했다. 기존 버스정류장과 버스정보시스템의 이용은 물론, 심야시간대는 사전 예약을 바탕으로 정차하는 수요대응 형과 하차 후 시의 안전귀가 시스템과 연계되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운영하는 것이다. 또한 자율주행 시범운행구간의 도로/교통 상황에 따라, 도로를 자율주행 일반구간과 자율주행 협력구간으로 나눴다. 이를 통해 스마트도로 서비스(신호현시정보 제공, 보행자 케어, 도로 돌발감시)를 구축하는 방안을 구상했다. 이와 아울러 시청사 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