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인천광역시는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와 연합뉴스가 주관하는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5)’이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인천국제해양포럼은 2020년부터 개최된 수도권 최대 규모의 해양비즈니스 포럼으로, 해양산업의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 국내외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는 협력의 장이다. 올해 포럼은 ‘격동하는 세계 경제, 다시 도약하는 해양산업’을 대주제로, 정규 세션 5개와 특별 세션 1개, 물류산업 토크콘서트, 해양산업 상담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3일 열린 개회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해 환영과 기대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세계적인 경제·사회 이론가 제러미 리프킨(Jeremy Rifkin)이 ‘물의 행성에서의 생명과 해양의 미래, 그리고 항만과 해운의 역할 재구상’을 주제로 온라인 기조연설을 진행하며 포럼의 막을 열었다. 오후에는 세 개의 정규 세션과 특별 세션이 진행됐다. ‘
[ 중앙뉴스미디어 ]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은 대한광복회 결성 110주년을 맞이하여 대한광복회에서 활동한 이정희·정응봉·정진화· 홍주일 선생을 선정했다. 청도 출신의 이정희(李庭禧) 선생, 영주 출신의 정응봉(鄭應鳳) 선생, 예천 출신의 정진화(鄭鎭華) 선생과 대구 출신의 홍주일(洪宙一) 선생은 대한광복회에서 활동하며 만주에 독립운동기지를 건설하기 위한 자금을 모집했다. 1915년 조직된 대한광복회는 의병계열과 계몽운동계열이 합쳐 발전 했다. 대한광복회는 1910년대 전국단위로 활동하던 규모가 큰 단체였다. 이들은 주로 독립군 기지 건설과 독립군 양성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애썼다. 특히 정응봉 선생이 운영하던 대동상점은 자금 조달과 비밀회의 장소로 제공됐다. 1990년 정부에서는 이정희· 정진화·홍주일 선생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1998년 정응봉 선생에게 공훈을 기리어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한희원 재단법인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대표이사는“광복회 결성 110주년을 맞아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그 뜻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미래
[ 중앙뉴스미디어 ] 부산·울산·경남 시·도지사들은 지난 7월 2일 오후 7시 김해 롯데호텔앤리조트에서 ‘부울경 시도지사 지역 현안 간담회’를 갖고, 부울경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보다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개최된 부울경 정책협의회 이후 약 3개월 만에 마련된 자리로,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시·도지사들은 ▲지방분권 강화와 국가균형발전의 실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지역 정치권과의 협력 ▲부산-경남 행정통합 등에 대해 공동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부울경 시·도지사들은 “수도권 일극 체제의 심화는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성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방이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새 정부가 지방분권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지역 균형발전 정책을 보다 적극적이고 실질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부울경의 주요 현안 해결 방안 마련과 공동 협력 사업의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이른 폭염으로 포도 축과병과 일소 증상 등 고온으로 인한 생리장해가 증가함에 따라 안정적인 포도 생산을 위해 고온기 과원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축과병이란 33℃ 이상의 고온에 의해 증산량이 높아지면서 과실이 수분을 뺏기고 울퉁불퉁하게 함몰돼 상품성을 잃는 현상이며, 일소 증상은 고온과 강한 햇빛에 의해 잎, 과실 등 식물의 조직이 익어 고사하는 것으로 햇볕 데임이라고도 한다. 이러한 증상을 입으면 포도송이의 모양이 불량해 상품성을 잃으며, 송이 전체에 피해를 본 경우에는 수확량을 크게 떨어뜨려 농가에서는 고온기 과원 관리에 힘써 품질과 수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적정 착과량을 준수해야 한다. 10a(300평) 기준 최종 수확 시에 2톤 이하를 생산하는 것이 적절하며, 과다한 착과량은 생리장해 피해를 가중할 뿐 아니라 앞으로 고온의 환경에서 과실을 성숙시키기도 어렵다. 적절한 관수로 충분한 증산을 유도하고 수체 온도를 떨어뜨려 과실이 수분을 뺏기거나 햇볕에 데는 현상을 막아야 한다. 특히, 35℃를 초과하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금일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도내 소방 지휘관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풍수해에 대비한 긴급구조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현장의 지휘 공백 최소화를 위하여 영상회의로 진행됐으며, 도내 소방지휘관 전원이 참석하여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대비·대응 태세와 소방안전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서별 풍수해 대비·대응 방안 발표 ▴침수피해 우려지역 소방력 전진배치 방안 검토 ▴현장활동 대원 안전관리 대책 수립 ▴동시다발 출동 대응체계 구축 등이다. 특히 경북소방본부장은 회의에 앞서 올봄 초대형 산불이 발생했던 청송군과 풍수해 우려 지역인 예천군을 직접 방문해 산사태 위험지역을 점검하고, 폭우로 인한 토사 유출이나 옹벽 붕괴 등 위험 상황에 대비해 예비특보 발효 시 순찰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풍수해 취약지역에 대하여 예찰활동 강화, 대피명령 적극 발동 등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실효성 있는 대응책과 다소 과하리만큼 적극적인 대처로 도민 안전 확보 및 피해 저감을 위해 선제적 대응 태세를 갖출 방침이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북도는 3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도·시군 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경상북도 통합사례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실무자 역량 강화교육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특히 고난도 사례에 대한 능력 향상에 초점을 두어 ▴고난도 사례 고통방법 ▴재진입 사례관리방안(우수사례) ▴사례 유형별 커뮤티케인션 전략과 실습 프로그램 등 현장의 다양한 문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기회가 제공됐다. 또한 복지 현장에서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해 지역 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해 온 유공자 8명에게는 도지사 표창을 수여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경상북도는 사례관리의 서비스 품질을 향상과 민·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시군 희망복지지원단의 공무원과 사례관리 전문가인 통합사례관리사를 대상으로 매년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통합사례관리는 지역 내 공공・민간 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지원체계를 토대로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신용・법률 등 필요한
[ 중앙뉴스미디어 ] 경북도는 여름철 고수온과 적조로 인한 수산 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 및 어업인들과 민관 합동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특히 지난해 역대 최장기간 고수온으로 약 300만 마리, 31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피해를 본 만큼, 선제 대응으로 어업인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집중한다. 경북도는 3일 환동해지역본부 동부청사에서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 해경, 시군, 수협, 어업인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고수온·적조 대응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고수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별 준비 사항과 중점 추진 대책 공유, 협력 사항 등을 논의하고, 여름 발생이 예상되는 고수온 피해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국립수산과학원과 기상청의 분석에 따르면 올여름 불볕더위가 예상되고, 동해안 표층 수온 또한 평년보다 1도 내외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며, 고수온 특보는 7월 중·하순 경 발령이 될 것으로 예측되어 어업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경북은 유해성 적조가 2016년 이후로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북도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 특보 속에서 하천 건설 현장 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폭염 대비 안전관리 대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안전 점검은 불볕더위에 직접 노출되어 온열질환에 취약한 도내 하천공사 33개소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경곤 기후환경국장과 공사담당자는 현장을 방문해, 불볕더위 대응을 위한 휴게시설 운영 현황과 ‘물, 그늘, 휴식’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3대 기본 수칙 준수 여부 등 혹서기 현장 안전관리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현장점검을 마친 후에는 무더위 속에서 작업 중인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수박 등 수분 보충에 도움이 되는 여름철 과일도 제공했다. 이경곤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폭염은 예년보다 앞당겨지고, 기록적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건설현장은 대표적인 온열질환 취약 업종인 만큼 작업시간 조정, 휴식 공간 확보 등 폭염 대응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폭염 예보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온열질환이 발생 위험이 큰 경우 작업 일시 중단 등 적극적인 조치를 통해 근로자의
[ 중앙뉴스미디어 ] 경북도가 ‘2025 경북방문의 해’와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맞아 한 단계 도약하는 경북관광을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에 나섰다. 경상북도는 2일부터 18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경상북도 문화관광해설사 387명을 대상으로 해설 전문성 제고와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경상북도 문화관광해설사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 관광 최일선에서 관광객을 직접 대면하는 문화관광해설사의 품격 있는 해설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문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스피치 및 고객 응대(CS) 능력 향상교육 ▴성인지 감수성 강화교육 ▴2025년 관광 트렌드와 ChatGPT 활용 교육 ▴해설시나리오 작성 및 해설기법 전문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위기 상황에 대비한 응급처치 교육과 현장 체험을 통한 실습 과정도 병행해 실무 역량을 적극 배양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 첫날에는 ‘2025 경북방문의 해’와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맞아 해설사의 사명감과 친절 해설 실천 의지를 다지는 ‘친절 해설 결의대회’가 열렸다.
[ 중앙뉴스미디어 ] 고성군 일품대패삼겹살 (김상수 대표)은 7월 2일 다시봄 공공실버주택에 거주하는 어르신 20명을 초청하여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여름철 건강을 위한 ‘영양 외식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실버주택 입주민 중 매주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실버봉사회 어르신들과, 텃밭활동을 통해 이웃과 먹거리를 나누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영양가 가득한 삼겹살 오찬이 제공됐다. 김상수 사장은 “고성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력을 위한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나눔과 기쁨과 기회를 주신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요즘 경기침체로 자영업 하시는 분들이 많이 힘드실텐데 힘내시고 주위의 힘든 이웃을 언제든지 도울수 있도록 지역 경기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정님 입주민은 “요즘 무더위로 입맛이 없었는데, 이렇게 정성 가득한 식사를 대접받아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봉사와 텃밭활동을 열심히 하여 모두가 99세까지 88한 실버주택을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