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부산시는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추진 중인 '하얀지붕 설치 지원사업'을 올해(2025년)에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현재 30개소 설치를 완료하고 내달 1개소 추가 설치를 끝으로 올해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얀지붕 설치 지원사업'은 취약계층 주택 및 주민 공동이용시설의 옥상에 햇빛 반사효과가 있는 밝은(흰색 계열) 도료를 시공해 실내 온도를 4~5도 낮추는 사업으로, 냉방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저감, 도심 열섬현상 완화 등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본 사업은 2019년부터 매년 추진하여 올해까지 누적 173개소 설치를 완료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모델로 자리 잡았다. 올해 사업은 ▲부산시건축사회(재능기부) ▲부산은행(설치비용 지원) ▲노루페인트(재료기부) ▲대한적십자사(행정 지원)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실증작업) 등 민·관 협업체계를 통해 안정적으로 추진됐다. 시는 내년에도 녹색건축물 조성을 촉진하기 위해 사업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6년도 사업은 올해 연말 각 구군 건축과를 통해 접수할 예정이며, 시민의
[ 중앙뉴스미디어 ] 대전시는 오는 10월 28일 대전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 유니콘 라운지에서 ‘제11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DITEC)’를 개최한다. 이번 교류회는 ‘양자와 녹색 전환: 전략산업 중심의 기술 융합’이라는 주제로 대전시 6대 전략산업인 양자 산업에 대해 논의한다. 1부 발표 세션에서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양자통신연구센터 이원혁 센터장이 기존 컴퓨터에 비해 강력한 암호 해독 능력을 갖춘 양자컴퓨터와 이에 맞서는 양자 보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한국 양자 벤처 1호 ㈜큐노바의 김재완 전무이사가 양자 우위의 달성이 산업에 미치는 효과를 발표하고, ㈜워터제네시스 황선경 이사가 ESG 경영이 필수화된 지금, 일상에서의 녹색 전환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한다. 2부에서는 1부 내용을 바탕으로 발표자와 참여자가 함께하는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2025년 노벨물리학상이 양자컴퓨터 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진에게 돌아가는 등 전 세계적으로 양자 기술의 잠재력과 중요성이 인정받고 있다”라며 “양자 산업 분야는 아직 초기 단계로 아마존, 구글, MS 등 글로벌 대
[ 중앙뉴스미디어 ]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상익)은 산림 내 식물 유전자와 종, 생태계 다양성의 보전·관리를 위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539헥타르를 확대 지정했다고 밝혔다.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산림생물다양성 보전의 핵심 공간으로, 북부지방산림청은 현재 DMZ·민북지역, 홍천 계방산, 인제 방태산 등 여의도의 약 303배에 달하는 8만8천헥타르를 지정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인천광역시 도서지역(멍에섬?부도, 39헥타르)은 두루미천남성·참갈퀴덩굴 등 희귀·특산식물과 함께 고로쇠나무·소사나무 등 활엽수 군락이 안정적으로 분포하는 지역이다. 우리나라 고유 식물상이 잘 보존돼 있어 생태적으로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된다. 또한 강원도 인제 대암산 용늪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산림생태계 보호와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500헥타르를 확대 지정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이번 확대 지정이 기후변화로 위협받는 산림생물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도 보호구역 확대 정책을 적극 추진해 산림생태계의 지속가능한 관리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익
[ 중앙뉴스미디어 ]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장·단편 애니메이션 제작지원작을 선정했다. ‘단편애니메이션제작지원’은 국내 단편 애니메이션의 창작 다양성과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제작지원 사업으로, 심사를 통해 총 3편이 선정됐다. 창의적인 디자인과 높은 완성 가능성이 돋보이는 최다은 감독의 'HELLEBORUS', 독특한 비주얼과 참신한 캐릭터가 인상적인 김예린 감독의 'RUSTY', 실험적 기법과 독창적 아이디어로 현대미술과 애니메이션의 경계를 확장하는 심우민 감독의 '사마리아 여인에게'가 그 주인공이다. 선정된 3편은 제작지원금과 함께, 국제경쟁 심사 결과에 따라 BIAF2026 월드프리미어 상영의 기회를 얻게 된다. ‘장편애니메이션제작지원’은 애니메이션 산업 발전과 국내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제작지원사업이다. 웹툰융합센터에서 진행된 본선 심사 결과, 뛰어난 작품들 중 애니홀의 '도깨비빵'이 제5회 장편애니메이션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감독의 역량과 작품의 완성도가 돋보이며, 한국적 감성을 더한다면 국제 경쟁력 있는 작품으
[ 중앙뉴스미디어 ] 중소벤처기업부는 공공기관이 출제한 과제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해결하는 「OpenData X AI 챌린지」에 참가할 창업기업(스타트업)을 11월 6일부터 11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기관이 실제 사용하는 현장 데이터를 인공지능(AI) 창업기업(스타트업)에 공개하여 국민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인공지능(AI) 해결책(솔루션) 발굴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공모전에 과제를 출제하는 기관은 총 3곳*으로 ▲중소기업 성장·위험 예측, ▲소상공인 맞춤형 전문상담(컨설팅), ▲중소기업 통합플랫폼 기반 지원사업 추천 3개 분야 과제를 제출하고 기관들이 보유한 양질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각 기관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는 가공 및 비식별화해 제공될 예정이다. 공모전은 서류심사, 본선, 인공지능(AI) 창업기업(스타트업) 공개행사(쇼케이스)의 3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서류심사에서는 참가기업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알고리즘 개발 방향, 과제 추진계획의 타당성 및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해 12월 초 15개 창업기업(스타트업, 과제별 5개사)을 선정한다. 본선은
[ 중앙뉴스미디어 ] 행정안전부는 네이버(대표 최수연), 카카오(대표 정신아)와 함께 국민이 일상적인 대화로 공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AI 에이전트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행정안전부 윤호중 장관, 네이버 최수연 대표, 카카오 정신아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행정안전부와 양사는 ‘AI 에이전트’ 기술을 공공서비스에 선도적으로 적용하고 국민 편의성을 높이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사항은 ▴민간 인공지능(AI) 에이전트와 공공서비스 연계를 위한 기술 방안 마련, 정책과제 발굴 및 제도적 기반 조성, ▴기관 간 협업 및 기술 지원 등을 통한 서비스 연계 및 확대,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협력 등이다. 특히, 민간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통해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AI 국민비서(가칭)’ 시범서비스를 연내에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긴밀하게 협력한다. ‘AI 국민비서’는 세계 최고의 인공지능(AI) 민주정부 실현을 위한 핵심과제로, 민간 기업의 인공지능(AI) 에이전트에 공공서비스를 연계해
[ 중앙뉴스미디어 ] 지식재산처는 제주대학교 및 제주도 내 기업과 함께 10월 27일 13시 40분 메종글래드 제주 컨벤션홀(제주도 제주시)에서 '2025 제주 지·산·학 지식재산(IP)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 내 지식재산 교육성과를 공유하고, 학생 취·창업 지원과 IP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식재산처장 직무대리, 제주관광대학교 총장, 제주대학교 부총장,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 제주지역 기업 CEO, 대학 교수 및 학생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한다. 페스티벌은 ▲제주대 IP경진대회 시상식 ▲취업존 및 전시·홍보 행사 ▲지식재산처-제주대-제주기업 간 IP교육 협력 간담회 등으로 구성됐다. 시상식에서는 ‘2025 제주 상디특(상표·디자인·특허) 유니버시아드’ 수상자 26명에게 지식재산처장상,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 제주대학교총장상 등이 수여되며, 졸업생의 취업 성공 사례가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취업존 및 전시·홍보 행사에서는 제주지역 38개 기업이 참여해 IP 분야 취업상담과 서류 컨설팅, 모의면접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우수기업 제품과 IP경진대회 수상작을
[ 중앙뉴스미디어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이 주관하는 “인공지능(AI) 노코드 끝장 개발대회(해커톤) 2025” 대회가 오는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유스호스텔(중구 소재)에서 개최된다. “인공지능(AI) 노코드 해커톤 2025” 대회는 국민이 직접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혁신적인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10월 27일부터 11월 16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 신청은 대학생 등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에 관심이 있는 만 20세 이상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최대 4인)으로 가능하다. 신청 및 기획서 제출은 대회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접수된 기획서의 아이디어 우수성, 창의성, 실현 가능성, 기획안 완성도를 심사하여 본선에 진출할 10개 팀이 확정(11월 21일(금) 개별 통보 예정)된다. 본선 진출 팀은 통합시험대(통합테스트베드)에서 제공하는 노코드 인공지능(AI) 개발 도구 등을 활용하여,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하는 아이디어를 인공지능(AI) 혁신 서비스로 직접 구현하게 된다. 본선 대회는
[ 중앙뉴스미디어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블록체인과 웹 3.0 기술이 주도할 새로운 금융질서와 디지털 신뢰 사회의 미래상을 국민과 공유하고, 전 세계 기술 및 산업의 변화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11월 4일과 5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E에서 ‘2025 블록체인 진흥주간 × 웹 3.0 학술대회(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홍진배)이 공동 주관하며, 국내외 산업계·연구기관·국제기구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대표 블록체인·웹 3.0 행사로 열린다. 특히 전 세계 금융·기술계의 최신 화두인 가격안정 암호화폐(스테이블코인)와 인공지능, 그리고 디지털 신뢰를 중심으로 산업과 일상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발표와 전시, 전문가 토론이 활발하게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디지털 신뢰로 만드는 가치 생태계, 블록체인과 웹 3.0’을 주제로 개최하며, 두 기술이 만들어 낼 미래 디지털 신뢰 사회의 변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물을 구성했다. 또한, 블록체인과 웹 3.0을 주제로 하는 학술대회, 학회 발표회
[ 중앙뉴스미디어 ] 이영애, 김영광, 박용우가 ‘은수 좋은 날’ 시청자들을 향해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 제작 바람픽쳐스·슬링샷스튜디오)이 지난 26일 방송된 최종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범죄의 세계에 발을 들인 평범한 주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인간의 욕망과 속죄, 그리고 선택의 무게를 깊이 있게 풀어낸 ‘은수 좋은 날’은 마지막까지 높은 완성도와 몰입도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영애, 김영광, 박용우를 비롯한 배우진의 열연과 송현욱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과 전영신 작가의 치밀한 필력이 어우러져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의 정수를 보여줬다는 호평을 얻었다. 이에 극의 중심을 이끈 이영애, 김영광, 박용우가 시청자들을 향해 종영 소감을 건네며 굿바이 인사를 전했다. 먼저 이영애는 “정말 많이 열심히 했고, 어떤 드라마보다 촬영 과정이 즐겁고 행복했다. 은수를 통해 아프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며, 희로애락이 모두 담긴 인생 같은 작품이었다. 이 작품을 사랑해주신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