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연천군은 오는 30일까지 고품질농산물 생산을 위한 중점지도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일조량 부족 등으로 지난달 조생종 벼 품종 일부에 잎도열병이 발생하자 긴급방제를 추진했다. 또한 멸구류와 혹명나방 발생에 대비해 사전방제를 실시하고 물 걸러대기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콩과 율무는 노린재, 잎마름병과 조명나방을 막기 위해 조기 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군은 또 고추는 탄저병, 담배나방 방제를 실시하고, 가을 배추와 무는 정식전 군에서 공급한 배추 무사마귀 뿌리혹병 방제 약제를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변상수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후기 농작물 생육관리를 위한 중점지도를 추진해 고품질 연천농산물생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김포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2021 김포시 SNS 홍보 콘텐츠 공모전 온라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과 현실의 세계가 상호작용하는 새로운 세계를 뜻한다. 김포의 숨은 명소 발굴을 위해 개최한 이번 공모전에는 사진 66점, 영상 39편 등 총 105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김포시는 그 중 작품성 등이 우수한 총 20점(사진 10점, 영상 10편)을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김포시는 이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시상식 대신 SK텔레콤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ifland)’를 활용한 온라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상자와 김포시 홍보담당관실 관계자들은 스마트폰으로 이프랜드에 접속한 뒤 가상의 시상식장에서 아바타로 참석해 수상작을 시청하고 대화는 물론 기념촬영 등을 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민선7기 혁신시정에 걸맞게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소통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 메타버스 등 신기술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구리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급증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따라 폭염 취약성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로자동청소시스템’을 왕숙교 200m 구간에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춘로의 교문사거리에서 남양주시 경계까지 전 구간에 대해 설치가 완료되었다. 도로자동청소시스템은 재이용수를 도로 중앙에 설치한 표지병 분사노즐에서 분사하여 도로를 청소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대기질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 폭염 시 도로 표면온도를 낮추는 효과를 거두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쿨링&클린로드 구축사업 효과분석 등에 관한 연구」(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에 따르면 도로자동청소시스템 작동 시 도로 표면온도는 최대 21.7℃ 저하, 미세먼지는 PM10 기준 21.9 /㎥ 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하수나 폐수를 음용수 이외의 용도로 다시 사용할 수 있게 고도 처리한 ‘재이용수’는 도로청소뿐만 아니라 공사장 살수용수, 조경용수 등으로도 재사용하는 등 친환경 물순환 체계를 확립할 수 있다. 이번에 추가 설치된 왕숙교 구간의 도로자동청소시스템은 이미 가동 중인 경춘로(교문사거리~왕숙교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가 8월부터 파평면에 위치한 스마트팜 농장에서 고추냉이 상품화 시험을 위한 연구에 착수한다. 시는 작년에 설치한 친환경 영농형 태양광 시설에서 생산되는 전기를 테스트 베드 냉난방 시설에 활용, 고추냉이 시험재배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이는 탄소중립 2050실천이 국내·외에서 큰 관심사항으로 대두된 가운데, 태양광 및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보편화 추세에 대비하고 근교도시라는 이점을 살려 신 소득작목을 발굴하기 위한 연구이기도 하다. 고추냉이는 십자화과의 저온음지성 채소다. 평균온도 20℃내외를 유지하면 하절기를 비롯해 연중 재배가 가능한 채소로, 잎과 줄기를 주로 수확하는 밭고추냉이와 뿌리를 수확하는 물고추냉이로 나뉜다. 종자나 모종은 하절기를 제외한 봄, 가을에 시설하우스에서 최소한의 에너지로 토경재배가 가능하고 분무수경재배를 하면 연중 재배가 가능하다. 최근에는 소비자의 면역식품 선호도 증가와 계절성 알레르기, 천식 등에 효과 있는 다양한 기능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고추냉이 소비가 늘고 있다. 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15년 전 농업기술센터 연구용하우스에서 고추냉이 시험재배를 한 이후 올해 시험재배에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가 벼 외래품종 대체를 위해 다양한 사업과 홍보를 추진한 결과 국내육성품종인 ‘참드림’ 재배면적이 크게 늘었다. 2020년 기준 추청 재배면적은 2,089ha로 파주시 벼 재배면적의 34%를 차지하고 있었지만, 2021년 현재는 1,159ha로 19.5%까지 재배면적 점유율이 줄었다. 반면 참드림은 2016년 298ha에서 2021년 2,637ha로 전체 재배면적의 44%까지 늘었다. 참드림은 우수한 품질과 요즘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부드럽고 찰진 식감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빠르게 추청을 대체하고 있다. 참드림은 최고품질 벼인 삼광벼와, 밥맛 좋은 우리나라 토종벼 ‘조정도’의 혈통을 이어받은 품종으로, 1960년대 일본에서 유래된 벼품종 추청을 대체하기 위해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했다. 한국육종학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 올해의 품종상에도 오르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의 품종 시험 연구결과에 따르면 참드림 품종은 여름철까지 저장성이 좋아 기존 경기미 주력 품종 대비 우수한 밥맛을 느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참드림은 중만생종으로 추청벼보다 쌀수량이 10% 더 많고, 줄무늬잎마름병과 흰
[ 중앙뉴스미디어 ] 여주시는 벼 안정생산 및 고품질 여주쌀 재배를 위하여 이삭도열병 방제에 철저를 기할 것을 농업인들에게 당부했다. 도열병은 벼의 전 생육기에 걸쳐 발생할 수 있는데 특히 출수 후에 발생하는 이삭도열병의 경우 발병하면 회복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수량감소, 품질저하 등으로 이어져 큰 피해를 가져오게 된다. 유제, 수화제, 액상수화제 등 전용약제를 사용하여 이삭이 패기 시작할 때 1차 방제를 하고, 5~7일 후에 2차 방제를 실시하면 이삭도열병 방제에 효과적이다. 전창현 작물환경팀장은 “올해는 7월 일조량이 많아 평년보다 3~7일 정도 벼 출수기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며, 출수기간 아침저녁시간을 이용하여 예방위주 병해충(도열병ㆍ잎집무늬마름병ㆍ혹명나방 등) 방제에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출수기 전후로 비가 자주오거나 이슬이 오래 맺히는 경우, 도열병균이 식물체에 침입하기 쉬워져 이삭도열병 위험이 커지므로 방제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잎도열병이 많이 발생되었던 포장, 질소질 비료를 많이 투입한 논 등에는 사전방제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원도심의 교통 및 주차 문제 해결과 도시의 스마트한 이동을 위해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킥고잉, 일레클, 부천행복카 위굴리, 모두의주차장)를 국토교통부 알뜰교통카드 및 캐시비 교통카드 서비스와 연계하고, 대중교통과 공유모빌리티를 통합한 ‘스마트 시티패스(Smart City Pass)’ 앱을 교통서비스(1단계) 중심으로 시작한다. 부천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부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서 개발한 ‘스마트 시티패스’ 앱은 부천시 시민이라면 시민인증을 통해 민간 및 공공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하고, 시티패스 통합 마일리지 혜택과 동시에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까지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스마트 시티패스’앱은 커넥티드(Connected)한 도시 내 이동 환경 서비스를 위해 독립적으로 제공되는 수단을 하나의 플랫폼 내에서 통합하여 대중교통수단과 모빌리티(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와 연계하고, 공유차량 및 주차공유 서비스를 통해 주차 수요 감소를 통한 교통 수요 전환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기존 승용차, 대중교통, 보행 수단만을 기반으로 하던 경로 서비스와는 차별화하여 공유모빌리티까지 반영한 최적 경
[ 중앙뉴스미디어 ] 여주시는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 재난상황 발생 시에 재난예방용 CCTV만이 아닌 도시안전정보센터에서 통합관제하고 있는 방범용을 포함한 모든 CCTV를 총동원하여 대응한다고 밝혔다. 종전까지는 주요 재난취약지에 설치된 재난예방용 CCTV 28대만을 이용하여 재난상황에 대응해왔다. 주요 하천이나 저수지에 설치된 재난예방용 CCTV로는 재난취약지 주변 상황을 파악하는 데는 용이했지만 여주시 구석구석의 상황까지 파악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여주시에서는 2021년 6월 완료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으로 도입된 『재난상황 대응 영상 지원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재난지원서비스는 재난상황 발생 시에 도시안전정보센터에서 통합관제하고 있는 모든 CCTV를 재난상황실 근무자가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에 따라 재난상황 발생 시에 이용 가능한 CCTV의 수는 기존 28대에서 총 2,063대로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신속하고 종합적인 재난상황관리를 통해 어떠한 상황에도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가 돌발해충 발생 피해 최소화를 위해 7월 30일부터 8월 13일까지 2주간 농경지, 주변 산림지, 공원 등을 대상으로 돌발해충 발생을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해 농경지와 농수로 인근 발생 현황을 조사하고, 산림지의 경우 산림농지과, 공원 부지의 경우 공원관리과와 협력해 조사한다. 돌발해충은 개체 수가 급격히 많아져서 피해가 심해진 병해충을 의미한다. 주로 농경지나 산림지 등에서 발생해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매미나방을 말한다. 미국선녀벌레는 5월경에 부화를 시작해 70일 후 성충이 되며, 갈색날개매미충는 5월 하순에 부화해 3개월 후 성충이 돼 과실 및 나무 가지에 그을음병을 유발한다. 꽃매미는 5월 하순부터 부화해 7월 하순부터 출현하며 산림지에서 서식하다가 포도, 배, 복숭아, 매실 등으로 전파된다. 매미나방은 4월 중에 부화해 성충은 7월부터 출현해 과수류와 상수리나무 등 식물의 잎을 가해한다. 파주시는 이러한 돌발해충 조사 결과를 토대로 방제적기를 판단하고, 방제 범위를 설정하는 등 방제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작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부천시민의 편리한 이동생활 및 대중교통과 공유 모빌리티 간 통합 환승을 통한 교통비 할인 혜택을 ‘스마트 시티패스’ 앱을 통해 오는 7월 30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부천시민은 시티패스 앱을 통해 대중교통 정보, 공유 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공유차·주차공유 서비스, 최적경로 안내 서비스 등을 받아볼 수 있으며,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백승근, 이하 대광위)의 지원과 협업으로 대광위 알뜰교통카드 서비스와 연계하여 대중교통비용을 최대 50%까지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부천시민이 시티패스 앱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전·후 알뜰교통카드(또는 캐시비 교통카드)와 함께‘공유전동킥보드(킥고잉)·공유전기자전거(일레클)·공유차(위굴리)·주차공유(모두의주차장)’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이용한 대중교통요금에 대해 마일리지를 최대 20% 적립해주는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이는 부천시민 인증을 통해 부천시만이 누리게 되나 국토부 대광위와 부천시 간 협업 모델이 많은 도시에 확산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부천 스마트 시티패스에서는 기존 최적경로 안내서비스와 차별화하여 대중교통과 공유모빌리티를 포함한 교통소통정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