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가 오는 28일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전시장에서 9기 입주 작가 ‘박경종’의 릴레이 개인전 ‘돌연한 배열 Sudden Array’와 연계해 시민 참여 프로그램 ‘커피 Chat 작가와의 대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경종 작가가 자신의 ‘층위 워프’ 시리즈 작업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관람객과 직접 나누는 자리로 작가가 직접 내린 드립 커피를 함께하며 동시대 미술의 주요 이슈인 회화의 물질성, 장소성, 그리고 AI 이미지와의 차별성 등에 대해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박 작가는 미국 쿠퍼유니온 대학교에서 페인팅과 애니메이션을 전공했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전문사 과정을 이수 중이다. 자연에서 받은 감흥과 풍경을 바탕으로 회화 및 영상 작업을 지속해 왔으며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 이후에는 야외 사생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커피 Chat 작가와의 대화’ 참여는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누리집’ 내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생활문화센터 페이지’에서 사전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6명으로 접수가 마감된다. &
[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가 오는 7월 12일 ‘양주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2층)’에서 제32회 양주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여름 편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사랑과 자연, 삶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담은 명곡들로 구성되어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합창곡을 통해 여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1부 공연은 브람스의 ‘사랑의 왈츠, Op. 52’를 시작으로 감성적인 합창곡 ‘쉐난도’, 경쾌한 리듬이 인상적인 현대 합창곡 ‘Little Man in a Hurry’로 꾸며진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색소폰과 퍼커션의 스페셜 무대를 시작으로 ‘서시’, ‘별’, ‘기쁨에게’ 등 우리말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이번 공연의 타이틀 곡인 ‘여름 편지’를 통해 섬세한 정서와 서정적인 감동으로 시민들께 보내는 여름 음악 편지를 마무리한다. 양주시립합창단은 이번 무대를 통해 다양한 시대와 문화권을 초월하는 다양한 합창 음악을 하나의 서사로 엮어내며 음악이 주는 위로와 교감을 관객과 함께 나누고자 하며 지휘자 지현정의 섬세한 해석과 에너지가 조화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는 오는 21일과 28일, 화정도서관 지하 1층 꽃마루에서 2025년 어린이 독서동아리 ‘꼬북클럽 연합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꼬북클럽’은 고양시 15개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대표 어린이 독서동아리 프로그램으로, 매년 높은 관심과 참여율을 자랑하는 프로그램이다. 꼬북클럽에 참여 중인 3~6학년 어린이 22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읽은 책의 저자를 직접 만나보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학년별로 나뉘어 운영되며, 6월 21일에는 5~6학년을 대상으로 『왜왜왜 동아리』의 진형민 작가와의 만남이, 6월 28일에는 3~4학년을 대상으로 『시간 유전자』의 김혜정 작가와의 만남이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단일 도서관이 아닌 고양시 도서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연합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독서 문화 확산과 또래 간 소통의 장으로서 큰 의미를 지닌다. 고양시도서관센터 관계자는 “작가와의 만남은 단순한 책 읽기를 넘어 창작의 과정을 직접 듣고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책을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 소리울도서관은 오는 6월 28일(토) 오후 3시 소리울아트리움에서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위한 『소리울 키즈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소리울도서관의 정기 문화예술 프로그램 '2025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 콘서트'의 두 번째 무대로, 클래식 음악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연은 클래식 음악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해 온 전문예술단체 윤아트가 진행하며,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를 중심으로 디즈니와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친숙한 멜로디를 엮은 스토리텔링과 함께 선보인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상상력을 발휘하고 가족과 함께 클래식을 친근하게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독일 ARD 국제 콩쿠르 피아노 듀오 부문 우승자 ‘베리오자 피아노 듀오’와 팝소프라노 박혜선이 무대에 함께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인다. 소리울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와 가족이 도서관을 통해 문화예술을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6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산시 교육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소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는 오는 21일부터 국가유산인 ‘남양주 궁집’에서 고택·종갓집 사업인 ‘영조의 막내딸 화길옹주가 보내온 청첩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로 3년 연속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지난해에는 고택·종갓집 활용 우수사업으로도 인정받았다. 시민들은 6월부터 11월까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영조가 화길옹주를 위해 지어 준 ‘남양주 궁집’에서 조선시대 혼례문화와 태교문화 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올해 프로그램은 △‘화길옹주 혼례 준비하는 날’(성인 대상) △‘화길옹주 태교수업 받는 날’(초등 고학년·성인 대상) △‘화길옹주 시집가는 날’(초등 저학년 대상)로 구성됐다. 자세한 사항은 웹포스터를 참고하면 된다. 일부 회차는 외국인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단체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남양주 궁집 개관에 맞춰 지역 무형유산 연계,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 신설, 환경 주제 교육 등을 통해 전통·글로벌·환경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는 와부도서관이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돼 6월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게 맞춤형 독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장애인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예산 등을 지원하며 선정된 도서관은 해당 지역의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를 운영하게 된다. 이번 사업으로 전국 공공·장애인 도서관 120개관, 특수학교 20개교 등 총 140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와부도서관은 이 중 하나로 선정돼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 와부도서관은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남영주시지회와 협력해 6월 13일부터 9월 12일까지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쳐 △도서관 이용 교육(1회) △독서프로그램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행복한 책 읽기'(10회) △문화프로그램 '소리극 낭독 콘서트'(1회)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문학작품을 낭독하며 청중과
[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가 최근 개최한 ‘제8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에서 ‘양주 회암사지 주민협의체’ 위원들이 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주 회암사지 주민협의체’는 회암사지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2024년에 구성됐으며 오랜 시간 지역에서 회암사지의 보호와 보존에 관심이 많은 주민이 모여 상시 모니터링 시행, 홍보 활동 등을 진행하는 민간단체이다. 주민협의체 위원은 축제 기간 홍보 부스를 운영하면서 등재 추진 온라인·오프라인 서명 활동, 회암사지와 세계유산 알리기 퀴즈 이벤트, 기념품 증정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강한 의지를 시민에게 알리고 동참해 줄 것을 격려하는 모습을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양주 회암사지(국가사적)은 올해 3월 국가유산청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됐고 8월까지 유네스코에 세계유산 예비평가 신청서를 제출하여 본 등재를 위한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수원시 영통도서관 신축사업 공사가 시작됐다. 2027년 1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수원시는 19일 영통도서관 지상주차장(영통동 961-1)에서 영통도서관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신축되는 영통도서관은 기존 도서관보다 면적이 1117㎡ 넓어진 5253.44㎡이고,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카페, 서점, 전시실, 다목적강당, 일반 열람실, 디지털 열람실, 커뮤니티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신축공사는 30년간 방치됐던 영통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의료시설 용지에 대한 공공 기여금(기부채납)으로 진행된다. 수원시는 지난 2023년 6월 수원시 최초 사전 협상 제도를 시범 도입해 개발 가용지로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했고, 공공기여금 730억여 원을 확보했다. 영통도서관 신축을 비롯해 영흥숲공원-영통중앙공원 보행육교 설치, 영통중앙공원·교통공원 리모델링 등이 공공기여금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염태영(수원무) 의원, 수원시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경기도의회 의원, 박사승 영통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국제적인 예술 교류의 잠재력과 도시의 문화 역량을 대내외에 입증하며, ‘제41회 2025 FACP 부천 총회’ 개최를 만장일치로 확정 지은 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직무대행 유성준)가 올 하반기 기획공연 라인업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 시즌은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는 프라임클래식 시리즈를 필두로, 세계적 수준의 파이프 오르간 사운드를 조명하는 오르간 시리즈, 계절의 정서와 예술적 감흥이 어우러진 특별기획, 그리고 공동기획 및 BAC 초이스를 통해 지역과 동시대 관객을 잇는 창의적 무대를 아우른다. 부천아트센터는 이번 하반기 라인업을 통해 ‘음향의 전당’이라는 예술적 정체성을 한층 견고히 하며 문화예술도시로서 위상을 다시 한 번 증명할 전망이다. 한국·대만·독일·프랑스 등 동시대 클래식 거장들의 프라임의 여정 2025년 하반기 프라임클래식 시리즈는 동시대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무대로, 고전과 현대, 전통과 감각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그 시작은 [윤홍천 피아노 리사이틀](9/6)이다.‘피아노의 시인’이라 불리는 그는 브람스의 '세 개의 인터메조', 리스트의 'b단조 소나타'
[ 중앙뉴스미디어 ] 평택시 내리문화공원 수국전시회 행사에서 목재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체험행사 부스는 오는 6월 21~2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목재 체험 부스에서 모기퇴치 편백나무 팔찌 만들기 체험을 운영한다. 편백나무로 만드는 목재 체험을 통해 참여자들의 목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의미를 함께 배울 수 있다. 평택시는 “이러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나무가 주는 소중함과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수국꽃 숲 체험, 수국향 비누 만들기, 수국 부채 만들기, 수국꽃 손도장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