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시는 약자와 동행하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헌신한 봉사자들을 선정해 ‘2025 서울특별시 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89년 제정 이래 올해로 제37회를 맞는 '서울특별시 봉사상'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헌신적으로 봉사한 시민(단체)을 격려하기 위한 시민상으로 한국일보사와 공동으로 주최하여 매년 21명(팀)의 봉사상 수상자들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서울시 봉사상은 지난 7월 한 달간 나눔·선행, 시민화합, 지역 사회발전 등에 앞장선 후보자 102팀을 추천받았으며 공적 검증 절차 및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2팀(개인1, 단체 1), 최우수상 5팀(개인4, 단체1), 우수상 14팀(개인8,단체6)이 선정됐다. 개인 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복단(여)’님은 몸이 불편한 가족을 돌보면서도 지난 20년간 지역 독거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도시락과 반찬 배달 봉사를 수행해 왔으며 복지자원 연계로 지속 확장했다. 이복단(여)님은 “배달을 하면서 집안을 살펴요. 집안 정리가 아예 어려우신 분들이 있으면 복지관과 연결해서 집을 치워주기도 하고, 병원비가 부족해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남도는 경남 최대 규모의 과학축제 2025 경남과학대전이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마산 로봇랜드 앞 광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재)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경남과학대전은 올해 18회째를 맞이했다. ‘상상력과 과학, AI와 로봇이 함께하는 2025 경남과학대전’을 슬로건으로 △AI·로봇존 △융합과학존 △상상과학존 △사이언스 플레이존 △사이언스 스테이지존을 준비했다. AI·로봇존 등 3개의 전시·체험존에서는 경남의 로봇 전문 기업이 자체 기술로 제작한 휴머노이드, 사족보행 로봇, 인공지능(AI)과 로봇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할 수 있다. 한국전기연구원 등 연구기관, 과학관, 학교, 기업 등 50개 참여기관이 운영하는 부스에서는 과학 관련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사이언스 스테이지존에서는 과학공연, 매직쇼, 사운드 서커스, 퍼레이드 등 무대 프로그램이 행사 기간 내내 진행되고, 빅 블록, 페이스페인팅, 거대 종이집 꾸미기 등 어린이, 가족 관람객을 위한 놀이공간과 쉼터도 조성했다. 마지막 날에는 로봇랜드 다목적홀에서 학생들이
[ 중앙뉴스미디어 ] 제천시의회는 2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 입지선정 위원회 회의 현장 앞에서 “송전선로 제천경유 결사반대” 1인 시위에 나섰다. 이번 시위는 한전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형식적으로만 진행하고, 실제로는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모순된 구조를 지적하고자 마련했다. 박 의장은 “제천은 강원 영서권이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 공급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음에도 제천을 경유하는 것은 주민의 안전과 생존권을 위협하는 송전선로 건설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강하게 밝혔다. 앞서 제천시의회는 지난 22일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 제천시 경유 결사 반대 성명서’를 통해 해당 사업의 절차적 정당성 결여와 지역 발전 저해를 지적하고, 사업 백지화를 강력히 촉구한 바 있다. 제천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대응 방안을 모색하며, 송전선로 건설 계획 철회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제천시의회]
[ 중앙뉴스미디어 ] 동해시의회는 10월 28일, 제35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56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지난 제1차 본회의에서 심의한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포함한 10건의 안건을 원안 의결했다. 민귀희 의장은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의 날을 맞아 지역의 자율성과 책임, 공존과 협력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히며,“지방의회가 주민의 뜻을 바탕으로 진정한 자치와 균형발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강원도동해시의회]
[ 중앙뉴스미디어 ] 삼척시는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소속 ‘삼척 감로사’가 전통사찰로 지정됨에 따라, 10월 29일 감로사에서 전통사찰 등록증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전통사찰 지정에 따른 등록증 전달식과 함께, 사찰의 창건 정신을 기리고 지역의 평안과 발전을 기원하는 개산제(開山祭)가 봉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감로사는 삼척시 정상동 보타산 자락에 위치한 사찰로, 1960년 보광 스님이 옛 관음사 터에 창건한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9월 15일 문화체육관광부 고시로 전통사찰로 지정됐으며, 10월 15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등록을 완료했다. 이번 지정으로 감로사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49번째 전통사찰이자, 삼척시에서는 천은사·영은사·신흥사·삼장사에 이어 1988년 이후 40년 만에 다섯 번째 전통사찰로 이름을 올렸다. 감로사는 대웅전을 중심으로 나한전, 삼성각, 산신각 등이 조화를 이루는 전형적인 산지가람 배치를 갖추고 있으며, 지정 조사 과정에서 1811년의 연대와 작가(정민) 등이 기록된 화기(畵記)가 남아있는 수륙도 계통의 민화가 발견됐다. 이 민화는
[ 중앙뉴스미디어 ] 청태·태기산생태관광지역협의체에서 생태관광지역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태기산 산신제가 29일 둔내면 삽교1리 서낭당에서 열렸다. 태기산 산신제는 삽교1리 주민들이 매년 음력 9월 9일 자연의 은혜에 감사하고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전통 의례로, 올해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만든 음식과 전통주를 올리며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기원하는 공동체 화합 행사로 진행됐다. 제례를 마친 뒤에는 전통연희단의 공연이 이어지며 풍물과 춤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함께 기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태·태기산생태관광지역협의체 한경환 위원장은 “태기산 산신제와 서낭제는 단순한 전통 의례를 넘어, 자연과 인간이 서로를 기억하고 공존을 다짐하는 생태문화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체가 되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지속 가능한 지역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횡성군]
[ 중앙뉴스미디어 ] 봉화군은 10월 29일 국회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1차 심사를 통과한 12개 군의 전면 시행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공동성명문은 최종 선정에서 제외된 봉화, 진안, 장수, 곡성, 옥천 5개 군이 뜻을 함께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인구감소, 고령화 등 농어촌 활력 저하에 따른 소멸 현상에 긴급히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선정지역 거주 주민에게 월 15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해 농어촌 지역 지킴이 역할을 해온 주민의 공익적 기여에 대한 보상이자, 지역경제 활성화 마중물 역할을 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인구감소지역 69개 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총 49개 군(71%)의 신청을 받았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2개 군을 선정한 후 최종 7개 군(경기 연천·강원 정선·충남 청양·전북 순창·전남 신안·경북 영양·경남 남해)을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바 있다. 봉화군은 이번 공모에서 △전 군민 월 17만 원 지급안(기본 15만원 + 군비 추가 2만원) △통합재정안정화기금과 순세계잉
[ 중앙뉴스미디어 ] 청송군은 지난 24일 객주문학관에서 ‘2025년 객주문학관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청송지회가 주관했으며, 청송군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예술적 재능과 창의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김주영 작가와 야송 이원좌 화백 등 한국 문학과 미술을 대표하는 인물을 배출한 청송군의 우수한 문화예술 역량을 널리 알리는 자리이기도 했다. 대회에는 글짓기 142명, 그림그리기 136명 등 총 278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대회접수 후 대회 주제 ‘청송의 가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오전 시간 동안 작품을 완성해 제출했다. 오후에는 시상식에 앞서 마술과 서커스 공연이 펼쳐져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참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이후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심사를 통해 부문별·학년별로 수상자가 선정됐다. 글짓기와 그림그리기 부문 각각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누어 대상(1명),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 장려상(5명), 노력상(2명)
[ 중앙뉴스미디어 ] 청송군은 지난 23일 청송인재양성원에서 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성학력개발연구소 소속 정현두 컨설턴트를 초청해 2028학년도 대학입시 제도 변화에 따른 고등학교 선택 및 입시 전략을 안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들은 청송군 내 고등학교 진학 시 장점과 입시 경쟁력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고, 과목 선택 전략과 학교생활기록부 준비 등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청송인재양성원은 지난 5월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한 순회 간담회와 9월 청송인재양성원 활성화 간담회를 통해 공교육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해 왔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청송도서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재양성원 내에 이동문고를 설치해 입시 준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도서를 비치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설명회가 자녀의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학부모님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송인재양성원은 변화하는 입시 제도에 맞춰 학생과 학부모가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 중앙뉴스미디어 ] 가을 정취가 무르익는 가운데, 청송의 대표 축제인 제19회 청송사과축제가 수많은 방문객들로 북적이며 한층 더 풍성하게 열리고 있다. 10월 29일 개막한 이번 축제는 ‘청송~다시 푸르게, 다시 붉게’를 주제로 오는 11월 2일까지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다. 축제 현장은 주말 못지않은 인파로 붐비며, 곳곳에서 즐거운 웃음소리가 가득하다. 축제 첫날인 10월 29일에는 ‘제28회 청송문화제’가 함께 열려 ‘청송도호부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청송문화제 개막식’, ‘소헌왕후 추모 헌다례’ 등 전통과 품격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사과 올림픽 3종 경기, 도전-사과 선별 로또, 꿀잼-사과난타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이 성황을 이루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청송읍 일대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북적였으며, 사과향 가득한 거리 곳곳에서 웃음소리와 음악이 흘러나왔다. 한편 10월 30일에는 ‘제4회 청송황금사과 전국고교장사 씨름대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