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가 전국 최초로 버스정류소에 5G 공공와이파이를 도입한다. 시민의 정보 접근성을 향상하고, 온라인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공공와이파이’서비스를 ‘버스 내’에서 ‘버스정류소’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해 ‘시흥시 지역정보화사업 계획’에 해당 사업을 반영한 바 있다. 한국판 뉴딜 국가 정책의 실천과제로써, 디지털 포용성 강화 및 데이터 이용기반 조기에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우선, 1차적으로 교통카드 이용 기록을 바탕으로 관내 버스정류소 중 이용자가 많은 150개소에 4월 중순까지 공공와이파이 순차적으로 개통을 완료할 예정이다. 그 중 트래픽 밀집지역 20개소는 끊김 없이 안정적으로 인터넷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 5G 공공와이파이’를 도입해 50만 대도시로 진입한 ‘스마트도시 시흥’으로서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데이터 요금 걱정 없이 정보 검색 및 소셜 네트워크(SNS) 활동 등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데이터 속도 및 품질, 신속한 장애 처리 등 시민 이용 편의 향상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더불어 와이파이 초기 접속
[ 중앙뉴스미디어 ]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를 중심으로 그린뉴딜 시험 연구 사업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안성형 그린뉴딜 시험 연구 사업은 명확히 다른 안성 동부, 서북부, 남부 지역의 환경조건 특성에 따라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별로 새 소득 작물 육성 및 친환경적 재배방법 연구에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솔비타(Solvita) 부숙도 측정기를 활용한 시설채소농가 토양 분석, 바이오차 활용 시설토양의 염류집적현상 경감 및 토양환경 개선효과 검증, 비료절감형 비료 사용 시험연구, 종이멀칭과 같은 친환경 자재시험 연구 등으로, 안성형 친환경 재배확립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조정주 소장은 “새로운 기술 또는 자재를 선진농가에 먼저 시험하는 만큼 애로사항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나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환경과 사람, 경제가 동행하는 안성농업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본 사업은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서 4월부터 추진되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른 소규모 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양평군에서는 지난 29일 토종씨앗 보전 및 확산을 위해 NGO 단체인 토종씨드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토종씨드림은 토종씨앗을 지키고 나누려는 목적으로 여러 단체와 개인이 연합해 구성된 민간단체로 전국 약 45개의 토종씨앗 모임을 두고 있다. 군은 지난 18년 토종씨드림과 관내 토종씨앗 수집 발굴 사업으로 처음 인연을 맺어 지금까지 자문과 교육 등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민-관 협력의 선도모델을 만들어가자고 약속했다. 변현단 토종씨드림 대표는 “양평군이 적극적으로 토종씨앗 보전에 힘써주시는 것에 진정성을 느낀다”며, “토종씨앗은 씨앗 자체보다 이를 이어온 농부의 권리와 역할이 중요한 만큼 양평군이 민간에서 자생적으로 토종씨앗 보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오래 걸리더라도 각계 전문가들의 조언을 한데 모아 토종씨앗이 우리 양평군과 대한민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멜론의 연중 출하를 위한 3기작 재배 실증시험을 시작했다. 이번 실증 시험은 고소득 작물인 멜론의 출하 기간을 늘리고 계절별로 생산이 단절되는 엽채류와 딸기 등 단작기 작목을 함께 재배함으로써 생산성과 농가소득을 함께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에 센터는 지난 30일 장안면 독정리에 조성된 온실형 스마트팜에서 멜론 430주를 심고 실증에 들어갔다. 재배품종은 네트형 멜론으로 아이비, 달고나, 소풍가자, 황제하미 4종이다. 또한 오는 1일에는 미니수박과 엽채류를 파종하고 각 품종별 양액적응 정도와 수량, 품질, 병해충 발생 정도 등을 평가해 최적의 재배기술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해당 스마트팜은 영농형 태양광 발전시설에서 생산한 전기로 재배환경 모니터링 및 원격 제어가 가능해 농가에 적용 시 비용은 낮추고 생산효율은 극대화될 전망이다. 이명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스마트팜은 화성형 그린뉴딜 중점 과제 중 하나”라며, “스마트팜을 활용한 시설재배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구제역, ASF, AI 등 가축 질병에 대한 대응력 제고를 위해 가축질병 진단실 운영을 민간위탁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가축질병진단실은 축산시설이 집중돼 있는 적성면에 소재한 파주·연천축협 축산종합지원센터 내에 있다. 관리수의사 1명, 예찰수의사 2명, 관리보조 1명 등 총 4명의 전문 인력이 가축혈액검사장비 등 총 44종의 첨단장비를 갖추고, 가축질병에 대한 기초적인 실험 및 검사, 예찰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그간 운영실적을 보면, 지난해 기준으로 유방염검사 및 혈액검사, 살모넬라 및 항체가 검사, 수질검사 등 4,996여건을 처리하고 있다. 또, 2020년부터는 시간당 100건의 검사가 가능한 체세포 분석기 및 생화학분석기, 혈액분석기, 항체검사기, 고압멸균기 등 최신 장비 7종 구입해 축산 농가에 대한 한층 향상된 질병진단 서비스 제공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축질병 예방에 더욱 힘쓰고 있다. 김현철 파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축산 농가가 직면한 가축질병 문제는 축산업의 최대 현안으로 파주시 가축질병진단실 운영을 통한 철저한 예방과 대비로 반복되는 가축질병 피해를 최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도내 데이터산업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에 데이터연구와 컨설팅을 지원하는 ‘2021년 데이터산업 육성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에 본사 또는 연구소를 두고 있는 중소기업․새싹기업(스타트업)에 데이터 연구·컨설팅을 지원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생산성 향상과 수익을 증대시켜 데이터산업을 육성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기업은 도내 대학 및 연구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자율과제를 선정해 참여하면 된다. 도내 소부장(소재․부품․장비)산업 기업 중 기업이 보유하고 있으나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데이터를 활용해 공정개선, 생산성 향상 등을 위한 디지털화 과제를 선정해 참여할 수도 있다. 심사를 통해 자율과제 중 3~4개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최대 6천만 원까지, 소부장산업 디지털화과제 중 4~5개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최대 2,500만 원까지 데이터 분석 및 알고리즘 개발, 신규 비즈니스 창출 등 연구 및 사업화 수행에 필요한 비용, 공정개선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컨설팅 비용, 민간 데이터 발굴·정제·구매 등 과제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 중앙뉴스미디어 ] 최근 인공지능 챗봇 ‘이루다’를 둘러싼 논란으로 윤리적 인공지능 개발과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알고리즘 및 인공지능의 윤리와 공정성 확보를 위한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도는 30일 성남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도-기업 간 인공지능 알고리즘 윤리 공동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마인즈랩, 와이즈넛, 에이모 등 도내 인공지능 기업과 경기연구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알고리즘 윤리는 예를 들어 음성이나 글로 서비스하는 봇 서비스의 경우 그 서비스 내용에 나이, 성별, 인종, 신체조건, 출신 등에 대한 차별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인공지능 챗봇 ‘이루다’도 동성애,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혐오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키며 서비스가 중단된 바 있다. 이는 학습 데이터의 공정성과 알고리즘 선택 등 머신 러닝 전 과정에서 편향이나 차별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매우 세심한 준비와 검증이 필요하다. 간담회에서는 먼저 경기연구원 최성환 연구위원이 데이터 기반의 적극행정을 위한 법제 개선방안 과제 ‘알고리즘의 편향성과 공정성 확보 방안’ 연구결과를 발
[ 중앙뉴스미디어 ] 여주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과학적인 영농을 추진하기 위해 농촌진흥법과 여주시 조례에 근거를 두고 있는 지역농업개발센터의 역할로 과학영농시설을 운영 중이며,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자세히 소개하여 많은 농업인이 농업기술센터의 과학영농시설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여주시 농산로 71(상거동) 소재의 농업기술센터 본관 뒤쪽에는 여주시 농업인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농기계를 대여받고 적기 영농은 물론 고가의 농기계 구입에 따른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운영중인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있다. 2014년 1월에 준공된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국비 3억원 등 총 10억원의 예산으로 706㎡의 건축면적에 농업인들의 수요조사를 거쳐 총 42종 199대의 임대농기계를 보유한 것을 시작으로 2016년에는 관내 첫 잡곡도정기 등을 설치하여 운영하였으며, 현재는 47종 214대의 임대농기계로 지난해 2,155건의 장비를 임대 한 바 있다. 여주시 농기계 임대은행 설치와 운영조례를 근거로 추진 하고 있는 임대사업소는 농기계의 효율적 이용과 보급을 촉진하고 농업의 생산성 향상, 농가의 영농편의 등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상거동 농업
[ 중앙뉴스미디어 ] 안성시는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공도만정유적공원 등 20개 공원에 하이브리드 가로등 31본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다기능 하이브리드 가로등은 태양광과 풍력을 이용하여 전기에너지를 생성하며, 조명, 공공 Wi-Fi, CCTV, 환경센서(전광판) 등을 통합한 멀티기능을 갖추고 있다. 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운영되는 하이브리드 가로등을 통해 전기에너지를 절감하고, 무료 인터넷 사용 및 안심귀가 서비스 이용 등이 가능하여, 시민 편의 제공 및 안전사고로부터 사회적 약자를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민의 생활이 더욱 더 편리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스마트한 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가 국토교통부 스마트챌린지 사업에 이어 올해 처음 도입된 스마트 캠퍼스챌린지 사업에도 선정됐다. ‘스마트 캠퍼스챌린지’란 대학이 주관하고 기업과 지자체가 참여하는 사업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캠퍼스와 인근 상가·도심에서 실험하고 새싹기업 창업 등의 사업화까지 연결하는 스마트 솔루션 실증사업을 말한다. 사업 선정에 따라 부천시는 21년 4월부터 22년 12월까지 실증도시로서 참여하게 되며, 최대 11~15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아울러 시는 PM(Personal Mobility, 개인형 이동장치)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성과 편의성 증진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PM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보행자 안전증대를 위한 PM 안전관리, 사고 예방 등의 기술을 개발하기 위함이다. 부천시는 이에 따라 한신대학교 및 기업과 함께 IoT·데이터 허브 등 혁신기술을 접목할 예정이다. 또한 PM의 안전운행 지원을 위한 도로파손, 과속 등의 위험지역 관리와 사고발생 지점의 영상과 사진을 분석한 사고처리 지원 등의 서비스를 개발하고, PM에서 수집되는 다양한 도시 정보를 이용해 위험요소를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장덕천 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