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명덕생활문화센터는 오는 8월 19일부터 9월 13일까지 주민 참여 콘텐츠 ‘동백꽃 컬렉션’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수집된 울산 동구와 관련된 주민들의 기억을 담은 작품 25점을 선보인다. 울산 동구의 삶과 문화, 정서가 담긴 ‘이야기 꽃’을 주민들이 직접 기록하고 표현한 글, 사진, 영상, 그림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한 자리에 펼쳐 보인다. ‘동백꽃 컬렉션’은 울산 동구의 구화(區花)인 동백꽃에서 착안한 명칭으로, 동구 곳곳에 흩어져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수집해 지역 고유의 문화 자산을 재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제작한 콘텐츠를 통해 일상의 경험이 문화로 확장되며, 지역 생활 문화의 기반을 넓혀가는 생활 문화 기록을 보존하는 의미가 있다. 전시 관람은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며, 운영 시간 등 자세한 정보는 명덕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동구]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남도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을지연습에 돌입했다. 이번 훈련에는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을지연습이 미실시되는 진주시 등 8개 시군을 제외하고, 도내 251개 기관에서 2만 3천여 명이 참여한다. 올해로 57번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전시 전환 절차와 위기관리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범정부 차원의 종합훈련으로, 한미연합 군사연습과 연계해 민·관·군·경·소방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훈련은 주‧야간에 걸쳐 도상연습 중심으로 진행되며, 주요 일정은 △1일차(18일): 전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최초 상황보고회의, 전시 전환절차 연습, 전시 창설기구 설치‧운용 △2일차(19일): 도지사 주재 전시 현안과제 토의 △3일차(20일): 전국 동시 공습대피 민방위훈련 △4일차(21일): 현지 강평 실시 등이다. 훈련 첫날인 18일 오전에는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회의’가 도지사 주재로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박완수 도지사는 “드론, 사이버 공격 등 새로운 안보 위협에 대비한 실전적 훈련을 강화하고, 도민의 생명과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남도기록원은 광복절인 8월 15일 ‘기록을 먹는 고양이, 잊히지 않은 이름’ 특별 전시와 연계한 ‘기록 속 독립운동가 캐리커처 그리기’ 체험 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도민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기록원에 전시된 독립운동가 수형기록과 짧은 생애를 살펴본 뒤, 각자의 방식으로 캐리커처를 완성하며 ‘이름에서 얼굴로’ 역사 속 인물을 새롭게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 참가자는 “증조할아버지가 독립운동가이신데 얼굴 사진이 남아 있지 않아 늘 아쉬웠다”라며 “증조할아버지 사진을 가져와 직접 그려보고 싶다”라는 사연을 전했다. 이어서 “비록 솜씨는 서툴지만, 직접 그려보니 증조할아버지가 더 가까이 다가온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체험에는 퇴직자들로 구성된 부산상록캐리커처봉사단 회원들이 스스로 참여의사를 밝히고 재능기부로 함께했다. 이들은 진정 의미 있는 일이라며, 행사 전부터 많은 그림을 직접 그려 보내며 체험에 활용될 수 있도록 도왔으며, 그림은 체험 현장에 따뜻함을 더했다. 참여자들은 “얼굴 없
[ 중앙뉴스미디어 ] 제천교육지원청 소속 강지영 주무관(행정7급)이 충청북도교육청이 주관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강지영 주무관은‘공유재산 보물찾기’라는 주제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에 참여하여, 교육자치제도 변천 과정에서 소유권이 누락 되거나 은닉된 공유재산을 발굴해 체계적으로 관리·보전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도 변화 속에서 누락된 재산은 발견하기 어려워 방치되기 마련이지만, 강지영 주무관은 포기하지 않고 옛 등기문서와 지적도, 기록관리시스템의 스캔 자료를 하나하나 대조하며 사라진 흔적을 찾아갔다. 문서 속 수기 작성된 한자를 해독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일일이 확인하고 수치와 면적을 대조하며 누락된 공유재산을 발굴했다. 그 결과 소관청 첨기(교육감)가 누락된 공유재산 건물 1동(57.42㎡)과 토지 3필지(69.47㎡), 약5천2백만원 상당의 등기권리를 보전했고, 학교부지 내 교육감 재산으로 추정되는 소유권 보전 토지 1필지(53㎡)를 추가로 발견하여 소유권 이전 등기를 통해 1천2백만원대 재산을 증대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영동교육지원청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연습은 영동교육지원청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시전환 도상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 등 다양한 형식으로 이뤄진다. 을지연습은 국가적 위기 상황 속 대응 능력을 제고하고 전시전환절차 연습과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데 목적이 있다. 태영환 교육장은 “단순한 형식적 훈련이 아닌, 실제 상황을 가정한 체계적인 준비로 직원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연습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영동교육지원청]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시 노형청소년문화의집은 7월 27일과 8월 15일 이틀간 청소년들이 주도한 ‘즐거운 여름방학 소통 틴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활동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문화의집 소속 자치기구·동아리 청소년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참여해 차수별 50명씩 총 100여 명의 지역 청소년과 함께 노형청소년문화의집 전관을 활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차 소통데이(7월 27일)에는 무비데이 및 자치기구 활동 홍보, 시네맛천국(수박화채&떡볶이 만들기) 체험이 마련돼 청소년들이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차 소통데이(8월 15일)에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며 청소년운영위원회 ‘틴데이’와 함께하는 도전 골든벨 역사퀴즈 대회, 밴드동아리 ‘오리진’·‘프리스타일’의 무대공연, 기획봉사 동아리‘자미(滋味)’와 함께하는 무궁화 쿠키 만들기 체험이 열려 참가 청소년들에게 뜻깊은 경험을 제공했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소통 틴데이는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역사 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였다”며, “노형청소년문화의집이 지역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시는 노인에 대한 공경과 예우를 실천하고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축하금을 지원하고 있다. ‘장수축하금 지원’은 2023년 6월부터 시행됐으며, 제주도에 주소를 두고 3년 이상 계속 거주한 어르신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100세 생일이 속하는 달부터 가능하며, 고령자의 편의를 고려해 본인 요청 시 읍면동 직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신청절차를 지원한다. 또한, 수급 대상자의 사정으로 본인 명의 계좌 입금이 어려운 경우, 본인 동의와 관계증빙서류 제출을 전제로 직계가족 계좌로 지급할 수 있다. 장수축하금은 1회에 한해 100만 원이 지급되며, 신청일 기준으로 사망·전출·주민등록이 말소 시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2025년 8월 현재까지 제주시가 지급한 장수축하금은 총 278명, 금액으로는 2억 7,800만 원에 달한다. 한성순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장수축하금 지원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축하드리는 뜻이며, 앞으로도 노인 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시는 방과 후 초등 돌봄시설인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삼도2동)과 7호점(애월읍) 운영을 맡을 수탁기관을 오는 9월 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제주시 3호점 삼도 다함께돌봄센터(72.72㎡)는 오는 10월 31일 위탁기간 만료에 따라 재위탁을 추진한다. 2022년 12월 개소 이후 아동 정원 20명, 종사자 2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제주시 7호점은 애월읍 애월리 1423-1번지 일원 애월 생활SOC 복합화사업 건물 2층(112.69㎡)에 설치될 예정으로, 수탁기관이 선정되면 내부 리모델링과 이용 아동 모집 등 운영 준비를 거쳐 내년 초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아동 정원은 20명, 종사자 2명이다. 신청 자격은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에 따라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 등이며, 신청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여 9월 4일까지 제주시 주민복지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한 법인(단체)을 대상으로 공신력, 재정능력, 사업운영실적, 문성 및 운영의지, 다함께돌봄센터 운영계획, 지역사회 연계 등을 평가하고,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 심사를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시는 여름철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실시한 어린이집 급식·위생·안전점검을 14일 마무리했다. 이번 점검은 관내 전체 어린이집 278개소를 대상으로 하는 자체 점검과 전체의 15%에 해당하는 42개소에 대한 현장 방문 점검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방·전기·가스 안전관리, 하절기 재난 대응 및 시설물 안전관리, 급식·위생 관리, 미세먼지 대응 관리 등으로, 태풍·호우·화재 예방과 식중독 사고 방지를 위한 사항을 중점 확인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어린이집이 기준에 부합하게 급식과 위생, 안전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었으며, 일부 경미한 미비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했다. 한편, 지난해 하절기 급식·위생·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4건에 대해 시정명령 조치를 내린 바 있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여름철은 영유아 건강이 각종 감염병에 취약해지는 시기인 만큼 어린이집 위생·안전과 관련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지원을 통해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시는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성숙한 주차 문화 조성을 위해 8월 18일부터 9월 13일까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위반 행위 근절을 위한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 이번 홍보는 위반 행위 신고가 잦은 오피스텔·공동주택 관리사무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휴가철 관광객의 위반 사례 증가에 대응해 렌터카 업체에 홍보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추진된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는 주소지 읍면동에서 주차가능 표지를 정상적으로 발급받은 차량에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인이 탑승한 경우 주차할 수 있다. 이를 위반 시 불법주차 10만 원, 주차방해 50만 원, 장애인 주차표지 부당 사용은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위반 차량은 생활불편신고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신고할 수 있다. 한편,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과태료 부과 현황은 2023년에는 9,412건·10억 3,600만 원, 2024년에는 6,342건·6억 4,300만 원, 2025년 7월까지 3,228건· 2억 7,6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의 이동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