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당진시의회는 29일 제1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공익직불제 농외소득 기준 현실화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덕주 의원은 “공익직불제는 농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제도이지만, 농외소득 기준 3,700만 원이 16년째 바뀌지 않아 현실에 맞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김덕주 의원은 “농업만으로는 생계가 어려워 부업을 하는 농민들이 소득 기준 때문에 직불금에서 제외되고 있다”라며 “농가 소득 중 농업소득은 20%에 불과하고 부채는 30년 전보다 7배 늘어 현실에 맞게 조정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번 건의안을 통해 “정부와 국회는 공익직불제의 농외소득 기준을 즉각 상향 조정하고, 기준 초과 농가에 대해서는 전액 배제 대신 단계적 감액 등 차등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또한 “국회는 '농업·농촌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을 조속히 개정해, 비현실적인 기준으로 인해 발생하는 농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건의안은 대통령실과 농림축산식품부, 국회의장 등 관계 기관에 이송될
[ 중앙뉴스미디어 ] 당진시의회 김덕주 의원이 제1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청 주차장이 시민과 직원 모두에게 불편한 공간이 되어버렸다”라며 근본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현재 당진시청은 총 876면의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어 법정 기준의 2.16배를 확보하고 있음에도, 시민들은 여전히 ‘주차할 곳이 없어 회의나 민원 시간을 지키지 못했다’는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불법 장기주차와 전세버스 환승객의 무단 이용으로 시민이 아닌 외부인 전용 공간처럼 변질됐다”라며 “민원인 전용 구역을 운영했지만 실효성이 낮았다”라고 말했다. 김덕주 의원은 “천안시와 아산시는 2시간 무료 후 유료화를 도입해 장기 주차를 억제하고 민원 편의를 높이고 있다”라며 “도내 주요 도시 중 하나인 당진시도 이제 현실적인 주차 정책을 도입할 시점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 현안토론회에서 직원 차량 5부제, 주차장 증축, 유료화 도입 등 다양한 대책이 논의됐고, 2025년 중 유료화 추진 계획까지 제시됐지만 아직 구체적인 변화는 없다”라고 비판했다. 마
[ 중앙뉴스미디어 ] 충남교육청이 ‘지역실무협의체’ 활동 성과를 ‘충남형 유보통합 길라잡이’에 담아낸다. 지역실무협의체는 2024년 시범운영으로 시작하여 2025년 현재 15개 시군 교육청과 지자체 실무자 181명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체는 보육업무 이관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현장과 소통하는 역할을 하며, 2025년 하반기에는 ▲어린이집 현장 방문 ▲보육사업과 보육기관 현황 파악 ▲국·공유재산 논의 등 실질적인 업무 파악에 주력해 왔다. 충남교육청은 이러한 지역실무협의체의 활동 과정에서 수집된 자료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2026년 배포를 목표로‘충남형 유보통합 길라잡이’제작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길라잡이 제작은 교육청 업무 담당자와 지자체 파견 인력이 주축이 되어 ▲정책 이해 기초자료 ▲유치원과 어린이집 비교 ▲지역별 보육기관과 관계기관 현황 등을 작성하고 지자체 보육담당자가 검증단으로 참여해 내용의 정확성을 높일 예정이다. 한복연 유아교육복지과장은“현장을 가장 잘 아는 교육청과 지자체 실무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파악한 현안들을 '충남형 길라잡이'에 충실하게 담아내도록 노력하
[ 중앙뉴스미디어 ] 충남교육청은 29일, 충청남도교육청안전수련원(공주)에서 도내 초등학교 1형 당뇨병 학생과 가족, 보건교사와 관계자 등 40여 명이 함께한‘2025년 당당(당뇨+당당한 삶)한 가족 캠프’를 개최했다. 충남교육청과 충남도청이 공동 주관한 이번 캠프는 1형 당뇨병 학생의 자기관리 역량 강화와 가족의 신뢰·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캠프는 1형 당뇨병 학생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 속 건강관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당뇨병 이해 교육 ▲영양관리 ▲행복한 그림책·음악 놀이 ▲가족 참여형 활동 등이 운영됐으며, 최신 당뇨 관리 기기와 의료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또래 학생 간 정보교류를 통해 심리·사회적 지지를 강화하고, 가족 간 협력과 공감의 기회를 확대한 것이 이번 캠프의 큰 성과로 꼽힌다. 이은상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캠프는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학생, 가족, 교사, 의료진이 함께하는 공감과 치유의 장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1형 당뇨 학생들이 건강하고 당당하게 학
[ 중앙뉴스미디어 ] 충남도의회 ‘충남형 노인일자리 창출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은 29일 청양사회복지관에서 제3차 회의 및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충남형 맞춤형 노인일자리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을 비롯해 도내 노인요양기관 대표, 노인일자리 담당공무원,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노인복지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연구용역을 수행한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충남형 양질의 맞춤형 노인일자리 발굴 및 창출 ▲중앙정부 및 충남도의 노인 일자리 정책 동향 ▲시군권역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실태조사 등 주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후 토론에서는 제시된 방안을 중심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특히 도내 노인일자리의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편삼범 의원은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만큼 어르신들이 활발히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충남도가 앞장서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사회 기반을 조성하고, 도민이 체
[ 중앙뉴스미디어 ] 제천학생회관은 오는 10월 30일부터 제천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인문교육 프로그램 ‘우리가 주인이 되는 우주 클래스’를 8회 운영한다. ‘우리가 주인이 되는 우주 클래스’는 제천학생회관 청소년 전용공간을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다채로운 인문 경험을 제공하는 일일 학생회관 체험 프로그램이다 퀴즈로 알아보는 청소년 전용공간 소개, 동화책 읽고 전통 민속놀이 체험해보기 등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몸근육과 마음근육을 고르게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교 단위 신청을 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제천학생회관은 “제천학생회관 공간혁신 프로그램 ‘우주 클래스’를 통해 청소년 전용공간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창의력과 인문학적 사고를 꽃피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
[ 중앙뉴스미디어 ] 충북 증평군은 29일 좌구산자연휴양림에서 열린 ‘문고 감성! 가을에 물들고 번지다!’행사가 29일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새마을문고중앙회충청북도지부가 주최하고, 증평군지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충북 11개 시·군 새마을문고 가족들이 참여해 가을의 감성과 교류의 시간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희 부군수도 함께 자리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좌구산의 청명한 가을 풍경을 함께 즐겼다. 참가자들은 좌구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즐기며 회원간 우의를 다지고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또 이번 행사를 통해 좌구산의 관광매력과 증평의 자연자원을 널리 알리는 계기도 마련됐다. 강정옥 충북도지부 회장은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 속에서 좌구산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끼며 문고 감성에 흠뻑 빠진, 잊지 못할 하루였다”고 전했다. 강미영 증평군지부 회장은 “증평군을 찾아주신 충북 11개 시·군 새마을문고 회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좌구산의 아름다움과 깊은 가을 정취를 마음껏 느끼시고, 다시 찾고 싶은 증평군으로 오래도록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 중앙뉴스미디어 ] 충북 증평군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증평사랑상품권을 특별할인한다고 29일 밝혔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정부가 추진하는 전국 소비 진작 프로젝트로, 지역 소비 촉진과 내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된다. 군은 행사 기간 기존 13% 할인율에 5%를 추가한 18% 할인율을 적용해 증평사랑상품권을 판매한다. 1인당 모바일 월 60만원, 지류 월 10만원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할인 혜택은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할인 행사는 전국 단위 소비 진작 축제에 적극 참여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라며 “증평사랑상품권을 통한 착한 소비가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화폐 활성화 정책을 지속 추진해 지역 상권과 군민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증평군]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국립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10월 25일 가좌캠퍼스 자연과학대학 대강의실에서 ‘2025학년도 사사과정 산출물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사사연구과정에 참여한 초·중등 학생과 지도강사,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학생들은 한 해 동안 수행한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상호 피드백을 나누며 탐구역량과 협업능력을 높였다. 학생들은 수 개월간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각자의 전공 분야에서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발휘한 연구를 발표했다. 발표회에서는 수학·과학·정보 분야를 포함한 14개 연구 주제(초등 9개, 중등 5개)가 소개됐다.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팀은 향후 ‘전국 대학 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연구성과 발표대회’에 추천되어 참가할 예정이다. 이균오 과학영재교육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연구를 수행하며 탐구의 즐거움과 성취를 경험하는 과정이 과학 인재로 성장하는 가장 중요한 발판이 된다.”라며 “과학영재교육원의 프로그램으로 창의적·자율적인 연구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발표회로 경상국립대학교 과학영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은 강민정 선임연구원이 10월 25일 성균관대학교에서 열린 ‘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INK) 제40차 전국학술대회’에서 ‘신진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진연구자상은 한국 언어문화 및 한국어 교육 분야에서 활발히 연구하는 우수한 신진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 학술지에 매년 발표된 논문 중에서 연구 주제의 창의성, 학문적 기여도, 논문 심사 점수 등을 종합 평가하여 선정한다. 강민정 연구원은 ‘챗지피티(ChatGPT)를 활용한 학술적 글쓰기 교육 방안-목차 구성하기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주제의 시의성과 교육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 등을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교양 글쓰기 과목을 담당하는 국어국문학과 강사이기도 한 강민정 연구원은 “학생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만들어 주는 결과물에만 의존하지 않고, 생성형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글쓰기 능력을 스스로 기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왔으며, 이번 논문은 그 고민의 작은 결실”이라고 말했다. 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INK) 관계자는 “챗지피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