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구리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아름답고 품격 있는 서비스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26일까지 이미용업을 대상으로 2025년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실시한다. 올해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이・미용업소 852개소(이용업 46개소, 미용업 806개소)가 대상이며, 평가 인력은 공무원 2명,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및 소비자단체 14명을 포함한 8개반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평가 도구표에 따라 업소를 직접 방문해 위생 관리 상태, 서비스 질, 종사자 친절도, 안전관리 등을 현장 조사한다. 평가 결과는 최우수 녹색 등급, 우수 황색 등급, 일반 백색 등급 등 3단계로 구분해 업소에 개별 통보하며, 우수 등급 이상 업소에는 인증 표지판 부착과 구리시 홈페이지 게시 등을 통해 특전을 제공하고, 특히 업태별 최고점수 득점순으로 영업자를 표창하고 미흡 업소에 대해서는 재평가와 맞춤형 위생 컨설팅을 통해 개선을 지원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미용업은 시민의 일상에 아름다움과 자신감을 더하는 품격 있는 서비스업으로, 이번 평가는 위생과 서비스 수준을 함께 높여 시민이 믿고 찾을
[ 중앙뉴스미디어 ]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오는 9월부터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연천군보건의료원은 2023년 11월부터 정신건강의학과의 진료 공백이 발생했으나, 이번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채용으로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연천군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의료기관이 1개소에 불과해 진료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등 주민 불편 사항이 빈번했다. 이번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시작으로 정신건강 진료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어 주민 불편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천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정신건강의학과의 진료 개시에 따라 원활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 환경을 구축하여 군민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가 가을 신학기를 앞두고 8월 25일부터 9월 11일까지 약 3주간 관내 유치원 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배달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파주교육지원청과 합동해 진행되며, 점검 대상은 유치원 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등 48개소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조리장 등 위생‧청결 관리 ▲조리‧배식 과정 위생 수칙 준수 ▲식재료 출입 시 운송 차량 온도 기준 준수 여부 ▲식재료 사용‧보관, 운반 용기 적절성 ▲대량 조리 시 조리‧섭취 소요 시간 관리 등으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다빈도 제공 간식류 등 완제품, 조리식품 등의 수거·검사도 병행해 위법 사항이 확인된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시정명령, 영업정지 등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교 급식소와 음식점 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손보구가세’요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구토물 소독‧처리 요령 ▲달걀 취급 시 주의 요령 ▲대량 조리 음식 식중독 예방 요령 ▲살모넬라 식중독 주의 요령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주의 요령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현장 교육‧홍보 활동도
[ 중앙뉴스미디어 ] 이천시 자살예방센터는 자살 예방 인식개선 전문가 양성을 위해 8월 19일~20일 양일간 ‘2025년 서로사람지킴이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2025년 서로사람지킴이전문가 양성 교육’ 과정은 노인 우울증과 자살 문제에 대한 통합적 이해를 돕고,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입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번 교육은 자발적으로 신청한 이천시민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로사람지킴이 전문가 양성 교육 과정은 자살에 대한 통합적 이해, 자살 상담과 개입 실제, 노년의 삶과 고통의 이해, 마음이 건강한 노후라는 교육 콘텐츠 시연과 실습 과정으로 진행됐다. 양성된 서로사람지킴이는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서 ‘마음이 건강한 노후’ 라는 교육 콘텐츠로 남부권 지역(설성, 율면, 장호원)에서 중점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서로사람지킴이 교육 참가자는 “자살 예방에 관심이 있어서 신청하게 됐고. 전문적인 교육과 시연을 통해 이천시민의 자살을 예방하는 것에 큰 도움을 주고 싶다”라며 교육 소감을 밝혔다. 이천시자살예방센터 조명제 센터장은 “서로사람지킴이 전문가 양성으
[ 중앙뉴스미디어 ] 이천시는 최근 코로나19 입원환자가 6주 연속 증가함에 따라, 감염 취약 시설과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시민들에게 기본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코로나19는 비말(침방울)이나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발열·기침·인후통·근육통 등이 주요 증상이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이나 면역저하자의 경우 중증으로 악화될 위험이 높아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병원급 의료기관 입원환자는 최근 6주 연속 증가했으며, 8월 2주차(8.3.~8.9.)에는 총 272명으로, 6월 4주차(63명) 대비 약 4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65세 이상 환자가 전체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바이러스 검출률도 32%로 지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는 현재까지 계절적 유행이 반복되고 있는 만큼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주요 예방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2시간마다 10분 이상 실내 환기 ▲기침·재채기 시 옷소매나 휴지로 입과 코 가리기 ▲의료기관·감염취약시설 방문 시 마스크 착용 ▲사람이 많은 밀폐된 실
[ 중앙뉴스미디어 ] 화성도시공사는 8월 21일 화성시 반송동 동탄시티병원(병원장 신재흥)과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보건의료서비스를 연계해 임직원 복지를 높이고,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사회공헌 확대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안전사고 예방 중심의 안전문화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 대표와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이후 동탄시티병원의 주요 시설을 견학하며 향후 의료서비스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한편, 동탄시티병원은 오는 11월 AI 영상진단센터를 포함한 신관을 준공해 90병상을 추가하고 총 180병상 규모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2026년에는 종합병원 승격과 함께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강동경희대학교병원과의 교육협력을 기반으로 정밀하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과 신뢰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의미 있는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안전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가 ‘경기도 응급의료지원 자문단’을 구성해 새 정부 국정과제인 ‘필수의료 확충’의 이행 기반을 마련하고 도내 응급의료정책을 발굴·지원하는 정책 싱크탱크로 운영한다. 경기도는 21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응급의료지원 자문단 1차 회의’를 열고, 도내 응급의료 주요현안을 논의했다. 자문위원은 도내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소속 의료진과 학계 및 응급의료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현장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회의에 실질적인 의미를 더했다. 1차 회의에서는 ▲중증응급환자 이송지침 개선 ▲응급의료권역 재정비 ▲지역응급의료센터 운영 방향 설정 등 지역 주요현안이 논의됐으며, 자문위원들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현 가능성 높은 정책 제안을 공유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응급의료지원단은 자문단 회의에서 제시된 제언을 바탕으로 중증응급환자가 지체 없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이송 체계를 정비하고, 권역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응급의료 네트워크 재편에 나설 계획이다. 정책 수립부터 실행까지의 전 과정을 현장 중심으로 설계해 실효성 있는 응급의료 체계를 마
[ 중앙뉴스미디어 ] 김포시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한 ‘농촌 왕진버스’ 사업 신청을 8월 25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NH농협은행 김포시지부, 신김포농협, 김포시 농업정책과, 김포시 보건소가 협력해 추진한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농촌지역의 고령자, 농업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마을 중심지에 임시진료소를 설치하고 버스를 운영해 주민들을 진료소로 이동시켜 양·한방 진료, 검안 및 돋보기 제공, 근골격계 통증 치료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포시 보건소의 건강이음 결합 프로젝트(치매검사, 인바디, 질병예방 교육·홍보)도 함께 운영된다. 지난 6월 9일에 월곶생활문화센터에서 1회차 사업을 진행했으며, 313명의 주민들이 방문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회차 사업은 9월 2일, 신김포농협 대곶지점에서 대곶·양촌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3회차는 10월 28일 신김포농협 하성지점에서 하성 주민을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대곶·양촌 농촌 왕진버스 진료를 희망하는 지역 주민은 신김포농협 여성복지과나 해당마을 이장을 통해 신청할
[ 중앙뉴스미디어 ] 이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8월 14일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아동복지시설 어린이 63명을 대상으로 ‘도전! 위생·영양 골든벨’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센터에서 실시한 위생·영양 방문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레크리에이션과 골든벨 형식의 퀴즈 풀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퀴즈를 풀다 보니 궁금한 점도 생기고, 모르는 문제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좋았다”라며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앞으로도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건강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여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 급식소 149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순회 방문을 하고 있으며, 특화프로그램과 방문교육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는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달걀을 많이 사용하는 김밥·냉면 취급 음식점 110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홍보‧교육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식품안전 홍보 경험이 풍부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명을 ‘소통전담관리원’으로 지정해 이루어졌다. 감시원들은 업소를 직접 방문해 영업자와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식중독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업소별 위생관리 실천 상황을 점검했다. 주요 지도 내용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조리·보관 요령 ▲달걀 취급 시 위생 주의사항 ▲안전한 김밥 조리 방법 등으로, 관련 홍보물도 함께 배부해 업소 스스로 위생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달걀은 여름철 식중독 주요 원인 식재료 중 하나로, 보관온도 준수, 2차 오염 방지, 충분한 가열 조리 등이 중요하며, 시민들이 즐겨 찾는 김밥 조리 과정에서도 재료의 신선도 관리와 적정 보관 온도 준수에 유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무더위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시에서는 선제적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