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안양시가 인공지능, 자율주행, 빅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교통시대 대 전환을 가져올 스마트교통 뉴딜사업의 통합설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스마트교통 뉴딜사업은 안양시의 자율주행 시범사업과 ITS(지능형교통체계) 확대 구축사업이 쌍두마차를 이룬다. 작년 하반기에 각각 경기도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서 국‧도비 178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추진에 닻을 올리게 됐다. 이 사업은 교통 현장시설물, 통신 인프라, 관제 시스템 등의 구축에서 서로 중복되거나 밀접한 연관성을 갖는 부분이 많아 통합설계 시, 예산절감과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TS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교차로, 스마트스쿨존, 도로 돌발상황 감시 등의 기술들은 비단 일반차량 운전자와 보행자들의 안전을 지켜줄 뿐만 아니라, 자율주행자동차 정보연계로 안전운행을 위한 기반이 될 수 있다. 자율주행 시범사업을 통해 구축되는 C-ITS(차세대 지능형 시스템)는 자율주행자동차, 도로, 관제센터의 유기적 협력 하에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를 선보이며, ITS의 고도화를 이끌게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스마트교통 뉴딜사업이 완수되는 2023년에는 안양시가
[ 중앙뉴스미디어 ] 양평군에서은 관내 15개 저수지의 효율적인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자동수위계측기 설치 등 조기경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실시한다. 해당사업은 국비지원을 통해 3억 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관내 농업용 저수지 19개소 중 기 설치한 4개소를 제외한 15개소에 자동수위계측기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3월 중 설치 완료 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기철 저수량 실시간 확인으로 저수지 범량 예방을 위한 사전 방류 체계 구축뿐 아니라, 영농철 용수 공급 기간 중 효율적인 저수량 관리도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또한, 해당사업 외에도 최근 5년간 정기점검을 실시하지 않은 12개 저수지에 대한 정밀점검 용역을 발주했고, 점검 결과에 따라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재해위험저수지 지정 등 안전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저수지 붕괴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및 조기점검을 통해 단 한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국내 최고의 자율주행 인프라를 자랑하는 ‘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에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자율주행 실증도 하고 연구 지원도 받을 수 있는 '2021년 경기도 자율주행 실증 챌린지’가 개최된다. 경기도는 다음달 2일부터 14일까지 자율주행 실증챌린지에 참여할 기업과 연구기관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는 성남 판교 제1,2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실제 도로에서 자율주행 실증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도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함께 자율주행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경기도자율주행센터를 출범, 현재 많은 자율주행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의 실증을 지속 지원 중이다. 또한 관련 스타트업의 기업 성장을 위한 실증 지원 및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해 자율주행기술 상용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세계적인 자율주행 실증단지로 거듭나기 위해 꾸준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도는 유망한 자율주행 기술을 가지고 있으나 기반이 약해 기술 실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연구기관의 어려움을 적극 돕고자 이번 챌린지를 기획했다. 이에 좀 더 많은 기업들이 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를 무대로 마음껏 실증을 하면서 관련 기업들과 교류를 통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1 경기도형 연구자 중심의 R&D사업’ 지원대상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형 연구자 중심의 R&D사업’은 연구자 중심의 연구환경을 조성하고, 연구자가 직접 지원 사업을 기획해 연구자 자율과 창의성 발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기존 기관 중심의 연구 지원을 연구자 개인으로 옮겼다는데 의미가 있다. 연구자는 자신의 연구 주제에 맞는 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연구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도는 연구를 수행하는 데 소요되는 연구활동비와 기술자문을 연구자 1명당 연간 5,160만 원씩 최대 3년간 지원한다. 연구범위는 산업기술분류표 상의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지원자격은 경기도에 주소지가 있고, 연구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미취업자로,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 연구소에 소속을 전제로 컨소시엄 구성이 가능한 연구자다. 지원자 선정은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연구자의 연구역량 ▲연구내용의 창의성 및 타당성 ▲지원의 필요성 및 향후 기대효과 ▲연구지원기관의 적정성 ▲도비지원의 적정성을 기준으로 최대 30명을 선정한다. 이후 ▲연구계획의 창의력/혁신성/파급력 ▲연구성과물 기대효과 ▲연구내
[ 중앙뉴스미디어 ] 여주시 청년활동지원센터는 오는 2월 22일부터 여주시 ‘꿈꾸는대로’ AI 자기소개서 분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꿈꾸는대로’ AI 자기소개서 분석은 지원자의 희망 직종과 그에 따른 업무 적합성 등을 고려해 자기소개서 작성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지원하고자 하는 직무와 해당 역량을 체크한 뒤, 작성한 자기소개서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개별 맞춤형 수정 가이드와 현직자 직무소개 등의 결과가 제공된다. 대상은 여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 39세 청년 구직자로, 특히 대입을 준비하는 고 3 수험생들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주시 청년활동지원센터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이용 가능하고 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사용 하루 전 예약으로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용 후에는 링크로 발송되는 만족도 조사를 완료해야 하며 미제출시 다음 서비스 신청이 제한된다. 여주시 청년활동지원센터 관계자는 “작년 한해 코로나 19로 인해 구직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을 청년들을 위해 올해에는 특히 청년취업과 관련된 사업들에 힘을 쏟고 있다”며 “자기소개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고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지역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과 사용자 동선을 비교해 위험도를 알려주는 ‘코로나 동선 안심이’ 앱이 23일 정식 출시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지난달 21일 경기도가 서울대와 체결한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이 협력해 제공하는 이 서비스는 공개된 확진자의 동선과 사용자의 최근 2주간 동선을 비교해 위험도를 판단해서 알려준다. 서비스 제공을 위해 경기도는 확진자의 도내 공개동선 데이터를 제공하고 서울대는 동형암호(기존 암호화 방법과 달리 암호화 상태에서 데이터를 결합하고, 연산·분석 등이 가능한 차세대 수학 기법) 기술로 개인정보 노출 걱정을 없앴다. 앱을 내려받은 사용자는 시간을 정해 정기적으로 자동검사를 실행할 수 있으며, 수시로 검사할 수도 있다. 사용자의 동선이 확진자의 공개동선과 10분 이상 겹쳤을 경우 알람을 주게 된다. 도는 위험 메시지를 받은 사용자는 이동과 모임을 자제하고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고 안내했다. 앱은 현재는 안드로이드 사용자만 설치가 가능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접촉 위험’, ‘동선 안심이’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가 게임 개발에 필요한 그래픽·사운드 등의 리소스를 무료로 공유하는 ‘경기도 게임 리소스 공유 플랫폼’ 운영기관을 다음달 2일까지 공모한다. 게임리소스는 아이템·배경·캐릭터·이펙트·효과음·배경음악과 같이 게임 구성에 필요한 각종 그래픽, 사운드, 시각효과 등을 말한다. 게임리소스는 제작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해 중소게임 개발사와 개인개발자의 경우 비용적 부담과 인력 부족 문제로 양질의 리소스를 구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도는 지난해 ‘한국인디게임협회’를 운영기관으로 선정하고 총 9,089종 게임 리소스를 공유하는 플랫폼을 운영했다. 주요 성과로는 유명 크리에이터인 ‘대도서관’과 ‘윰댕’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캐릭터 그래픽 리소스를 개발하고 게임개발자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리소스뱅크를 홍보했다. 또한 실제 출시를 앞둔 도내 게임개발사 8곳을 대상으로 약 2천만 원 상당의 맞춤형 리소스 개발을 지원했다. 도내 대학교 중 게임산업 취업 및 사업을 준비하는 학과 학생들 30명의 리소스가 실제 게임개발에 활용될 수 있도록 산학협력을 추진하기도 했다. 공모 신청가능 대상은 게임 리소스를 제작 또는 제
[ 중앙뉴스미디어 ] 국내 첫 인공지능(AI) 대학원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AI 대학원과 부천시가 힘을 합친다. 부천시는 23일 국내 최초로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AI 선도대학인 KAIST AI 대학원(정송 AI 대학원장)과 AI 기반 도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천시는 앞으로 AI 기반 도시 구축을 위해 KAIST와 포괄적으로 협력하면서 부천시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영상 정보를 활용하여 교통정보 분석, 교통신호운영 고도화 등 도시 내 교통 문제뿐만 아니라 시민의 안전 및 일상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공동 연구하며, 부천시가 AI 도시로 빠르게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부천시는 앞으로 KAIST와 이번 협약을 통해 ▲AI 분야 협력 네트워크 구축 ▲기관 보유 데이터 공유 및 제공, 분석 자원 제공 ▲교통정보분석, 교통신호 운영 고도화 등 도시 내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및 협력 ▲영상뿐만 아니라 부천시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데이터를 통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 및 협력 ▲AI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협력 ▲연구 성과물에 대한 국내·외 확산을 위하여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장덕천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시와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0~21년 지역SW서비스사업화지원사업’을 통해 360도 돔 영상관 상영기술을 개발했다. 참여기업인 ㈜포디비전은 작년 360도 돔 영상 5편과 가상현실(VR) 돔 영상관 전용 운영 플랫폼을 개발했다. 영상관은 직경 12미터, 높이 7.5미터 규모로 동시에 15명 정도 관람이 가능하다. 한 편당 4분 분량의 영상은 고양시 설화인 효자 박태성, 로스트월드(공룡), 타임스페이스(우주), 딥블루씨(해저), 힐링마인드를 주제로 하여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하였다. 코로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지난 한 달간 실증한 결과, 관람객 230명의 만족도는 96점으로 상당히 높은 결과가 나왔다. 특히 국내 기술력만으로 돔 영상관을 구축하여 비용을 절감하고, ‘가상현실(VR) 기술 기반의 360도 돔 영상관 상영 방법’과 ‘감압 방식의 돔 스크린 구축 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작년 1차년도 사업을 통해 ㈜포디비전은 신규인력 6명을 채용하고, 심천 하이테크 페어 온라인 전시회에 참가하여 20개사 이상의 해외 바이어들에게
[ 중앙뉴스미디어 ] 수원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1년도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프로젝트’ 지정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7억 7000만 원을 확보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10월 진행된 공모에 ‘광역(시외) 버스 졸음운전 탐지 및 안전서비스 구축’을 응모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으로 진행된 공모과제 심의, 비대면(온라인 화상)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광역(시외) 버스 졸음운전 탐지 및 안전서비스 구축’ 사업은 최신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해 광역(시외)버스 운전자의 졸음운전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조기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시민들은 한결 안전하게 광역(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는 경기도와 협력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경기도는 시스템을 도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GNSS(위성항법시스템)로 운행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고, 과속·난폭 운행, 무정차 등의 민원 처리에 활용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운전자 졸음탐지 시스템을 광역(시외)버스, M버스 500대에 설치할 예정이다.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축적한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설계해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