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시는 지난 17일 '2020 빅데이터 분석 및 시스템 구축’ 사업의 완료보고회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재철 고양시 제1부시장과 기획행정위원회 시의원들을 비롯해 고양시정연구원,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의 관계자 등 각 분야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했다. ‘2020 빅데이터 분석 및 시스템 구축’ 사업은 한국판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고양형 데이터 댐을 구축하고, 신산업 가치창출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세우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도시 관리 및 운영의 문제점 분석을 위한 도시프로파일링 ▲대중교통 이용실태 및 현황분석 ▲디지털 뉴딜 기반의 데이터 마트 구축 ▲실시간 지표 및 사회조사 등 다양한 과제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유동인구, 사업장 현황, 버스승하차 정도 등 48개 데이터 확보 및 시스템 구현을 통해 지역별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되며, 실시간 지표, 사회조사 등 통계정보 및 공공시설물 지도서비스는 고양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고양시 빅데이터 중장기 로드맵 추진을 위해 구
[ 중앙뉴스미디어 ]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안양시내 모든 교차로에 인공지능이 도입된다. 이로 인해 더욱 똑똑해진 교통인프라가 갖춰져 차량흐름이 향상되고 교통사고도 획기적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안양시의 지능형교통체계(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 1단계 구축완료에 따른 보고회가 18일 최대호 안양시장과 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 경찰서와 소방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청에서 있었다. 지능형교통체계는 전자, 정보, 통신 등의 기술이 집약된 차세대 교통시스템이다. 속도감 있게 발전하는 정보화 시대에 부응하며 보다 빠르고 안전한 교통체계 구현을 목표로 한다. 시는 국비(60%) 포함 사업비 33억 원을 투입,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1단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지능형교통체계 사업은 스마트교차로 시스템 구축 ·교통신호제어기 온라인화 및 교통신호제어기 교체 ·최적신호 알고리즘 개발 ·기존 ITS감지기시스템 개선 및 ITS카메라 교체로 집약된다. 핵심은 최신 AI(인공지능)딥러닝 영상분석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교차로와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교통신호제어기를 교통량을 분석한 맞춤형 실시간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는 주민들이 많이 다니는 공공생활권역에 공공 와이파이 설치 지역을 확대하고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공공 와이파이 지역은 어서오산 휴센터, 스미스 평화관, 세마역 공영주차장, 소리울도서관, 오산 스포츠센터, 유엔군 초전기념관이며, 6개 공공장소에 와이파이존을 확대 설치함으로 시민을 위한 편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오산시는 시민들에게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까지 주요 공공장소 65개소 및 82대 버스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한 바 있으며, 이번에 6개소를 추가 설치하였다. 이번에 설치한 와이파이는 다수의 이용자가 접속해도 안정적인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기가급 속도로 무선접속장치(AP) 22대를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구축했다. 이용방법은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휴대용 단말기의 무선인터넷 설정에서 ‘Public WiFi Free’를 선택하면 이동통신사와 관계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영택 정보통신과장은 “올해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장 등 주요 시설물을 대상으로 약 60개 소에 확대 구축할 계획이 있으며, 공공와이파이존의 지속적 확대로 시민의 통신 복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16일 농기원 연구책임자, 미국 농업 연구청(USDA ARS) 연구책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연구과제 ‘페로몬 생합성 기작구명 및 활용기술 개발’을 위한 영상 회의를 열었다. ‘페로몬 생합성기작구명’은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화학농약 사용량을 줄이고 ‘친환경 해충방제기술’ 개발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도 농기원과 미국 농업 연구청은 지난 2019년 협약을 통해 ‘페로몬 생합성 기작구명 및 활용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다. ‘페로몬’은 곤충의 화학적 통신 물질로 극소량으로 같은 종의 다른 개체를 유인하거나 기피하게 하는 특징이 있다. 광범위하게 사용하는 화학 살충제와 달리 종별 특이성이 강해 목표 해충만 선택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 친환경 해충방제기술 개발을 위한 필수 물질이다. ‘생합성 기작구명’은 페로몬이 곤충 몸에서 합성되는 과정과 그에 관여하는 요소들을 밝히는 것이다. 페로몬의 생합성(생물의 몸 안에서 물질을 만들어내는 것)은 곤충의 생리현상 과정을 거쳐 나타나며 이러한 곤충의 생리현상 이해는 해충 방제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 농기원과 미국농업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시 산하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오창희)이 운영하는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오는 19일(금) 2021년 1차 기업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VR‧AR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를 포함한 진흥원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해외 VR‧AR 사례를 통한 기업의 사업 역량 강화와 기업과 전문가의 네트워킹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영국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 대학교 교수이며 Creative AR&VR HUB 센터장인 정형수(Timothy Jung) 교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VR‧AR 시장 전망과 기업 대응 전략’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정형수 교수와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자리는 VR‧AR 기업 및 전문가와의 네트워킹에 대한 입주기업들의 지속적인 요청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지난 8월 첫 번째로 진행했던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해외 지사 설립 등 입주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 사례가 있었으며, 이는 최신 해외 VR‧AR 산업 동향에 대한 정보가 기업에게 큰 도움이 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시와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오창희)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0~21년 지역SW서비스사업화지원사업’을 통해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스마트 컨트랙트 에디터, 브라우저 보안 PIN(개인식별번호) 인증 서비스를 개발했다. 참여기업인 ㈜소프트제국은 본 사업의 개발 제품으로 공모전에 참가하여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고양시 우수 중소기업,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에도 잇따라 선정되었다. 또한 전담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우수사례로 선정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려운 와중에, 2020년 53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려 전년 대비 50.6%가 증가했다. 작년 1차년도 사업을 통해 ㈜소프트제국은 신규인력 7명을 채용하고, 국내 특허 등록 4건, 출원 2건, 해외 PCT 1건을 출원하여 기술력도 인정받았다. 상용화 제품인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은 공인인증기관에서 품질테스트를 완료했고,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받아 조달청 등록도 가능해졌다. 올해 2차년도에는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과 브라우저 보안 PIN 인증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다양한 기관에 실증 적용 예정
[ 중앙뉴스미디어 ] 수원시가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코로나19 능동감시대상자를 관리하는 ‘네이버 클로바(CLOVA) 케어콜’을 도입했다.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은 능동감시 대상자에게 하루 2차례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발열을 비롯한 코로나19 증세를 확인하는 것이다. 답변 내용은 보건소로 전송되고, 보건소는 증세가 있는 능동감시자에게 개별 연락해 후속 조처를 한다. 수원시 4개 보건소는 10일부터 코로나19 능동감시대상자 전화상담 업무를 클로바 케어콜 시스템으로 대체했다. 능동감시대상자 290여 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했고,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클로바 케어콜을 운영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무상으로 시스템을 지원한다. 수원시와 네이버(주)는 지난 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클로바 케어콜을 활용한 코로나19 대응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클로바 케어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도입하기로 했다. 수원시 스마트도시과 관계자는 “클로바 케어콜 도입으로 보건소 직원들은 선별진료, 역학조사 등 감염병 대응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에 더 효율적으로 대응해 감염병 확산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군포시가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대폭 줄어든 상황에서 해외 유명 천체 관측지를 탐방하는 ‘누리천문대 천체관측 여행이야기’를 마련했다. 누리천문대는 여행이야기 1탄으로 알래스카 오로라 관측여행기 강좌를 2월 24일과 25일 이틀동안 밤 8시부터,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을 이용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강좌의 주요 내용은 알래스카 오로라 여행 일정, 오로라 발생의 원리, 오로라 사진 촬영방법, 여행도중 겪은 에피소드, 알래스카 여행 정보 등이며, 해외 유명 천체관측 현상을 수차례 다녀온 누리천문대 강봉석 주무관이 강사로 나선다. 강좌 대상은 군포시 도서대출 회원중 초등학생 이상 가족으로, 신청은 2월 17일부터 군포시 도서관이나 누리천문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30가족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누리천문대는 알래스카 오로라 관측여행기에 이어, 몽골 별자리, 일본 금환일식, 미국 서부 천문대 등 천제관측 여행이야기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여행기를 기획하고 직접 강의를 맡게 된 강봉석 주무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집콕 생활의 답답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풀어드리고 해외 유명 천체관측의 대리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는 '2021 경기 VR·AR 오디션’ 사업의 참가기업을 다음달 12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매년 정기 개최되는 오디션은 도내 유망한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기업을 발굴해 단계별 자금지원과 성장지원을 통해 사업화에서 후속투자 유치까지 연계하는 경기도 특화 VR/AR 기업육성 사업의 선발과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오디션을 통해 27개사를 선발해 총 지원금 14억5천만 원을 투입, 아이디어 단계 11개사에는 각 3천만 원, 상용화 단계 16개사에는 각 7천만 원을 개발자금으로 지원한다. 선발된 기업은 6개월간 1:1 전문 멘토링을 비롯해, 투자컨설팅, 투자유치 설명회 및 최종 성과발표회 등의 프로그램도 지원받게 된다. 이 밖에 수원 광교에 위치한 ‘경기 XR(eXtended Reality, 가상 및 증강현실을 포함한 확장현실 실감 콘텐츠)센터’에서 가상/증강현실 개발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추후 사무공간 입주기업 모집 시 가산점도 부여받게 된다. 오디션의 참가 자격은 가상/증강현실 관련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 그리고 가상/증강현실로 업종을 전환한지 7년 이내 기업이며,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5일까지 2주에 걸쳐 실시한 ‘광명시 공공와이파이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보통 이상 긍정 답변이 88.5%로 시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광명시청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조사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서면조사를 함께 진행했다. 설문조사에는 총 212명의 시민이 응답했으며, 1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다. 조사결과 시민이 주로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는 장소로는 공공기관이 35.5%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도서관 15.6%, 지하철역사 14%, 버스 11.2%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공공와이파이가 이용자들의 통신비 절감에 도움이 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62%가 도움이 된다고 응답하여 무료 인터넷 서비스의 가계 통신비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와이파이 확대 설치, 느린접속 속도 개선, 개인정보 보호 등의 의견이 나왔다. 광명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수요가 많은 버스정류장, 공원, 집합상권 등에 우선적으로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할 예정이며, 공공와이파이 전수조사를 통해 성능이 저하된 무선AP 품질 개선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