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하남시는 하남디지털캠프에 입주할 디지털미디어 및 XR 산업분야 스타트업 기업을 모집, 4개 업체가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캠프 내 4개 공실에 입주할 기업을 지난 달 14일부터 11일간 모집한 결과, 하남시는 물론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일대 우수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창업자 등 27개 업체가 지원했다. 분야별로는 비대면 교육콘텐츠 제작,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 제작 및 관련 어플리케이션 개발 등 다양했다. 심사는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로 진행됐으며, 교수 및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운영위원 8인이 심사했다. 지원한 27개 업체 중 지난 달 27일 서류심사를 거쳐 8개 기업을 선정, 지난 달 29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사업계획 발표 및 질의응답을 거친 후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업체를 보면, 비대면 피트니스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바디**로 국민체육진흥공단 지원 사업에 선정돼 비대면 스포츠 코칭 플랫폼 개발 사업을 수행 중이다. 또 캠핑카 관련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캠핑**은 유튜브 채널 구독자 25만 여명, 누적 조회수 5천 6백만 회를 넘는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등 전국적으로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월 26일 '2020년 데이터기업 지원과제 성과평가회’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데이터기업 지원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사업화 가능한 자율과제를 선정하면 데이터 연구 컨설팅 등 대상기업의 데이터 활용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년 데이터기업 지원과제에는 ▲㈜펌프킨/아주대학교 ‘전기차(버스) 충전 데이터를 활용한 효율적인 에너지 공급 및 고장 예지’ ▲㈜비아이씨/성균관대 ‘데이터 기반 온/오프라인 통합고객관리의 소상공인 매출증대를 위한 BM개발’ ▲㈜에이아이닷엠 ‘온오프라인 데이터의 통합 분석을 통한 경기도 지역화폐 가맹점 맞춤 추천봇’ 등 3개 과제가 선정돼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과제를 수행했다. 우수과제 선정기업인 ㈜펌프킨은 국내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구축 분야 전문기업으로,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협업을 통해 전국 50여개 운수사에서 운행되는 1,000대 이상의 전기버스 충전 데이터를 분석하여 ‘효율적인 충전 운영전략’, ‘최저요금 충전 전략’, ‘전력 흐름 데이터 이상 감지를 통한 충전기 이상 예지 분석’이라는 목표를 가지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가 미혼모나 미혼부, 청소년 부모의 상담 데이터를 활용·개방해 한부모 가족 정책 개발에 활용하기로 했다. 도는 사단법인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가 보유한 미혼모·부 및 청소년 부모의 상담 데이터 약 1만여 건을 디지털화해 경기도 공공데이터 개방포털인 경기데이터드림(data.gg.go.kr)에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데이터 개방 사례는 디지털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한 ‘2020년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을 통해 데이터를 구축·개방한 최초의 NGO 데이터 지원사업이다.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은 공공데이터 구축·활용이 필요한 수요기관과 데이터 보유기관(기업, 민간단체 등)을 연결해 정책 개발·집행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한부모 및 청소년 부모의 현실을 파악하고 건강한 가정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사)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와 함께 ‘미혼모․부 및 청소년 부모 상담데이터 구축사업’을 준비, 지원사업에 선정돼 올해 1월 성공적으로 데이터 구축을 완료했다. ‘미혼모․부 및 청소년 부모 상담데이터 구축사업’은 흩어져 있던 민간단체들의 미혼모․부 상담 자료를 디지털화해 수요자
[ 중앙뉴스미디어 ] 의정부시가 2007년 의정부과학도서관과 함께 문을 연 천문우주체험실(현 어린이과학체험실)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천문우주 및 과학분야 관련 체험활동을 운영, 의정부시 대표적인 천문우주체험학습공간으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그동안 의정부시 대표 과학관으로 운영된 천문우주체험실은 2020년 어린이과학체험실로 명칭을 변경했다. 의정부과학도서관 주변에 고층아파트 건설로 천체관측이 불가능해 주망원경을 옮기면서 2019년 11월 11일 의정부천문대를 개관하고 다수의 천문우주 체험시설을 옮겨 환경을 개선하고 체험활동을 과학분야 전반으로 확대했다. ■ 어린이를 위한 과학체험실 의정부과학도서관 3층 소재 어린이과학체험실은 과학에 대한 어려운 설명보다는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진입장벽을 낮추고 어린이의 흥미와 호기심을 키우기 위해 4D영상체험실, 동작인식체험, 무중력체험, 천체투영실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과학체험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열고, 금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법정공휴일에는 휴관한다. ■ 오감자극 체험 프로그램 운영 4D체험실은 3D영상과 함께 비행, 이동 흔들림 등 움직임 및 다양한 특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가 태블릿 PC로 어린이집 등원을 확인하고 시계처럼 손목에 차는 스마트밴드를 통해 아동의 학대여부나 건강상태를 알아보는 등 첨단 IT(정보통신산업기술)를 활용한 안전한 보육환경 구축을 지원한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27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사람중심 미래기술 정책을 발표했다. 임문영 미래성장정책관은 “급속한 기술 변화 시대에 미래를 제대로 맞이하기 위한 경기도의 역할과 기술 변화로 소외되는 분들에 대한 문제의식을 담아 경기도 사람중심 미래기술 정책을 수립했다”면서 “사람, 기술, 따뜻한 하모니를 키워드로 미래기술을 선도적으로 이용한 정책 4가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도가 밝힌 4가지 정책은 ▲IT활용 영유아 보육안전 실증 ▲경기도 마이데이터 활용사업 ▲퓨처쇼 2021 개최 ▲연구자 중심의 R&D지원이다. 먼저, 도는 어린이집 안전사고 발생 등 보육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2019년부터 IT활용 영유아 보육안전 실증화 사업을 추진 중으로 현재 공모를 통해 선정한 어린이집 1곳에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실증화 시험을 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안전 등·하원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6일부터 시작된 한파의 영향으로 관내 과수 포장에서 동해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현황조사 및 전지·전정 등 나무관리가 철저히 될 수 있도록 주요과수농가를 대상으로 동해피해 조기판별을 위한 현장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조기진단 과수는 사과, 포도 등이며, 주요과수농가 및 과수관찰포에서 시료를 채취하여 동해피해 발생정도를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동해피해 발생 의심농가는 꽃눈이 달려있는 결과지를 20~30cm 길이로 잘라 농업기술센터 원예특작팀에 의뢰하면 진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저온에 의해 동해피해를 받은 식물체라고 해도 식물조직이 해동되지 않으면 갈변증상이 발현되지 않기 때문에 판별에는 3~5일 정도 소요되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결과 통보와 아울러 겨울철 과원관리 요령도 함께 안내한다. 가평군사과연합회 김근재 회장은 “과수 동해 판별은 가지에 물이 올라오는 2~3월 이후에 가능하다고 알고 있었는데, 이렇듯 조기판별이 가능하다면 농작물재해보험 등 농가피해 보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토교통부는 ‘차세대중형위성 1호’를 3월 20일 12시 7분경 (한국기준 3월 20일 15시 7분경)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센터에서 발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세대중형위성 1호는 1월 22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 임철호)을 출발해 현지기준 1월 24일 발사장인 바이코누르 우주센터에 도착할 예정이다. 차세대중형위성 1호는 바이코누르 우주센터에서 발사일 전까지 상태 점검, 연료주입, 발사체 결합 등 발사 준비 과정을 거쳐, 러시아 JSC 글라브코스모스社의 소유즈 2.1a 발사체로 발사하게 된다. 발사 후 고도 497.8km의 궤도에서 약 2개월의 초기운영 과정을 거쳐 2021년 6월 이후부터 본격적인 정밀지상관측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차세대중형위성 개발사업은 1단계와 2단계로 추진되며, 1단계는 500kg급 표준형 위성 플랫폼 확보 및 정밀지상관측용(흑백0.5m급, 칼라 2.0m급) 중형위성 2기(1호, 2호)를 국내 독자 개발하고, 2단계는 1단계 사업으로 확보된 500kg급 표준 플랫폼 기술을 활용하여 중형위성 3기(3호 우주과학·기술검증, 4호 광역농림상황 관측, 5호 C-밴드영상레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가 통계청, 서울대학교와 협력해 데이터에 기반한 대민 혁신서비스 개발과 과학도정을 적극 추진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류근관 통계청장, 노동영 서울대학교 연구부총장은 21일 경기도청에서 이같은 내용의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데이터 활용 확산 및 경기도정 발전을 위한 상호의견 교환 ▲데이터 수집, 결합, 저장, 개방 등 분석체계 마련을 위한 공동연구 ▲경기도민 편익 및 도정 서비스를 위한 데이터 분석 및 통계 개발 ▲안전한 데이터의 제공 및 활용을 위한 기술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소위 산업의 디지털화, 사회의 디지털화 속에서 경기도가 특별히 관심 가지고 있는 것은 데이터 주권”이라며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하되 데이터를 안전하고 공정하게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민과 관, 연구단체들이 협력해서 새로운 길을 열어가면 좋겠다”며 “행정이 데이터 기반으로 디지털화되면서 도민들께서 그 혜택을 직접 누릴 수 있다면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류근관 통계청장은 “통계청은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인공지능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일 ‘판교테크노밸리 인공지능(AI)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제1·2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대회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구현 및 수익창출이 가능한 서비스’를 주제로 ▲독창성 ▲기술성 ▲사업성 ▲구현가능성을 평가해 6팀을 선발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정밀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빅데이터 AI 기반 인공광원 관제 서비스’ 아이디어가 수상했다. ‘인공광원 관제 서비스’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식물광합성에 필요한 광양자를 적기에 공급하는 아이디어로, 기존 스마트팜에 적용할 경우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우수상은 ‘허들링(디지털 학습 콘텐츠 제작 서비스)’, ‘조기치매 자가진단 무인 키오스크 Desk’ 2팀에게 돌아갔다. 장려상은 ‘AI 가로등 조도 조절 장치’, ‘블랙아이스 탐지 솔루션’, ‘키즈 다이어리(Kids Diary)’를 주제로 한 3팀이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발표자 및 심사위원 공간을 분리한 비대면 심사로 운영됐으며, 시상 역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했다. 특히 결선 진행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동국대학교가 개발한 찰옥수수 신품종의 독점 특화사업을 통한 브랜드 관광상품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새롭게 도입되는 신품종 찰옥수수는 이명훈 교수가 미국 하와이대학교, 국제열대농업연구소, 동국대학교 등에서 40여 년간 옥수수를 연구해 결실을 맺은 품종이다. 2020년 각도에서 추진한 식미 테스트에서 1등으로 선정된바 있고 수정이 고르며 찰지고 식미가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당도도 20°brix로 높고 칼로리가 낮다. 파주시 스마트농업과 연구개발팀에서는 지역특화 사업 육성을 위해 4월부터 장단면 거곡리에 위치한 지역농업개발 시험연구포장을 비롯한 파주시 지역 농업인에 1차적으로 옥수수 종자 50kg를 공급해 5ha 규모에 파종할 계획이다. 옥수수는 2기작 재배가 가능해, 봄·가을 2회 재배할 수 있다. 또, 옥수수를 수확 후 진공포장, 냉동 등 방식으로 가공해 연중상품화하고 지역관광농산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다이어트 옥수수인 초당옥수수와 기능성 흑찰계통의 옥수수도 함께 공급해 컬러옥수수를 상품 브랜드화 할 예정이다. 옥수수는 10a당 평균 2,250천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2기작 재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