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녹조의 주요 원인 물질인 질소와 인을 동시에 제거하는 미생물인 DPAOs(Denitrifying Phosphorus Accumulating Organisms) 효율을 2배 이상 높이는 신기술을 개발, 특허 출원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연구를 진행해 ‘초고도 하수처리 공법’을 개발하고 지난 28일 특허를 출원했다. DPAOs는 질소(N)를 분해하는 동안 인(P)도 다량으로 섭취함으로써 두 가지를 동시에 제거하는 능력이 뛰어난 미생물의 명칭이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초고도 하수처리 공법’은 별도 약품을 주입하지 않고도 생활하수 속 질소는 90%, 인은 99%까지 동시에 제거가 가능한 기술이어서 상용화될 경우 하수처리 비용이 20%까지 절감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체적으로 기술을 살펴보면 생활하수에는 녹조의 주요 원인 물질인 질소와 인이 다량 함유돼 있다. 이들 영양소는 하수처리장에서 미생물에 의해 대부분 제거된 후 하천이나 호수로 방류된다. 미생물이 질소와 인을 제거하려면 메탄올, 아세트산 등의 탄소화합물을 미생물이 적절하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는 12월 23일 소방서 긴급출동 및 에너지 절감을 위한 가로등 장치 및 이를 제어하는 도로조명 제어 시스템의 특허권이 등록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특허로 등록한 도로조명 제어시스템은 시흥시 교통행정과 교통시설팀 박정수 팀장이 발명했으며, 특허권자는 시흥시장으로 2020년 10월 20일 특허청에 등록됐다. 박정수 팀장이 발명한 도로조명 제어 시스템은 4차 산업혁명의 IOT기술을 적용해 평상시에는 도로에 설치된 가로등 기능을 수행하고 소방서 비상출동(화재 등)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시흥소방서 사거리 기준으로 총 9대를 설치했다. 주요 기능으로는 소방서 비상 출동 시 가로등 밝기 50% 증가, 비상 출동 중 이라는 LED자막 표출과 함께 싸이렌과 경광등이 같이 운행되는 시스템이다. 이번 도로 조명제어 시스템은 2019년 박정수 팀장이 정왕동 어울림 스마트 안전도시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설치했다. 소방서 긴급 출동 시 주변 운전자 및 시민에게 출동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릴 수 있어 긴급차량에 대한 빠른 출동 지원 및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중앙뉴스미디어 ]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9월부터 12월 현재까지 약 4개월간 안성시자원회수시설 내 굴뚝 등 평소에 점검자의 안전상 직접 점검이 어려운 시설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간 시설물 점검자들은 직접 고층 등 위험구역에 접근, 점검을 시행하여 안전 문제와 관리 사각지대 발생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는데 드론을 활용한 시설물 점검체계를 구축, 실시함에 따라 상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시설 점검결과 지붕 및 천장 등에서 균열, 손상, 변형 등 중요 문제점 6건을 발견하고 이를 모두 조치(5건 수선 완료, 1건 수선 진행중)했다. 최갑선 이사장은 “위험한 현장에 직접 접근하지 않고 점검을 할 수 있어 우리 직원들 안전보호에 드론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무궁무진한 드론의 활용방안을 모색하여 시설물 점검뿐만 아니라 공단 사업 다방면에 적용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시설물 점검뿐만 아니라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시설안내도 제작, 공단 홍보영상 제작 등의 다양한 사업에 드론을 활용하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안성시는 2020년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공모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된 후 최근 기반구축사업자를 결정하고 5개월간의 사업을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은 방범, 교통 등 지자체의 다양한 정보시스템을 중앙기관의 정보망과 연계해 도시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능형 도시 운영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범죄나 화재 등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안성시 내에 있는 2600여 대의 CCTV의 실시간·과거영상을 재난상황실·112신고상황실·119소방재난종합상황실에 영상보호기술로 실시간 제공함으로써 신속한 범죄 및 재난대응체계를 강화하게 된다. 이로써 안성시는 2012년 CCTV관제센터를 개소한 이후 2600여대의 CCTV 영상을 모니터링하는 요원의 단순 육안감시의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 도입한 지능형 CCTV 관제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자동으로 식별된 이상 징후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에서 종합적으로 상황 관제함으로써 관제 효율성을 더욱 높이게 된다. 또한, 안성시 전통시장 화재감시시스템과 연계하여 전통시장의 화재발생에 신속대응체계를 갖추고 안성시 CCTV통합관제센
[ 중앙뉴스미디어 ] 교통공학을 연구하는 대학원생 5명으로 구성된 교통공학연구실(팀명)이 개발한 ‘데이터를 활용한 코로나19 확진자 추정 모델’이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최한 ‘경기도 내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 수 추정 및 지역감염을 줄이기 위한 정책 제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공모전은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데이터 활용 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됐으며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언도 포함했다. 도는 지난 16일 2020 경기 데이터 데이 행사를 열고 교통공학연구실팀을 비롯한 최종 수상 6개 팀을 시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교통공학연구실팀은 딥 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정부 브리핑자료와 뉴스기사, 경기도, 국가통계포털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확진자 수 예측모델을 만들었다. 교통공학연구실팀은 이전 정보를 현재 문제 해결에 활용할 수 있고 시계열 데이터 기반 예측 성능이 우수한 장단기기억네트워크(LSTM. Long Short-Term Memory)알고리즘을 활용했다. 장단기기억네트워크는 인간의 뇌를 모방해 스스로 학습하는 인공신경망 방법론으로 과거의 자료를 기억하여 추후 발생할 수 있
[ 중앙뉴스미디어 ]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우수농업기술센터 성과평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수농업기술센터 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전국의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1년간의 농촌진흥사업 전반에 걸친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게 되며, 중앙·지방 협업실적 등 총 10개 지표로 평가 받게 된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기술보급사업 종합만족, 과학영농기술 확대보급, 미래농업인력 육성교육, 농산물 가공제품 상품화와 홍보, 중앙·지방협업 실적을 우수하게 평가 받았으며, 특히 미래농업인력 육성교육 부분에서는 「2020년 농업인대학」대상을 수상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아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다. 한편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2017년 최우수농업기술센터, 2018년 최우수농업기술센터, 2019년 농촌자원분야 우수, 2020년 우수농업기술센터 등 최근 4년간 연이은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김영춘 소장은 이번성과는 “농업인과 전직원이 이천농업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신기술보급과 농촌을 이끌어갈 미래농업인력을 양성하고 이천농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더
[ 중앙뉴스미디어 ] 의정부시는 시내 상수관로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의정부시 상수도 GIS 정확도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의정부시 급수구역 42개 소블록 중 2개 소블록(가능1, 3소블록)으로 연장은 22Km이고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게 되며, 향후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전 급수구역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상수도 GIS 정확도 개선 사업은 과거 종이도면을 전산화하여 관리하고 있는 기존 관로의 오차를 개선하여 보다 더 정확한 상수 관망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하시설물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전자유도탐사기·토탈스테이션 등의 장비가 동원되며, 측량 정보는 정위치 편집·구조화 편집 과정을 거쳐 최신 공간정보로 구축된다. 의정부시는 2002년 ~ 2006년 종이도면에 대한 전산화 및 탐사 작업을 통해 상수 관망도 작성 및 GIS 데이터를 구축하였으나, 과거에는 지형지물(도로 및 건물 등)을 이용해 간단한 상대측량만 실시했기 때문에 정확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으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상수관로 신설 및 교체 시 절대측량을 수행하여 데이터를 갱신해왔다. 절대측량은 인공위성에 의한 GPS와 최신
[ 중앙뉴스미디어 ] 이천시는 15일 ‘2020년 연구개발분야 농업기술보급사업 평가회’를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하여 개최하였다. 금년도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비대면 평가회를 진행하였다. 평가회는 과수연구 분야, 농기계임대사업 분야, 농산가공 분야로 나누어 분야별 2020년 연구개발사업 및 기술보급사업 종합보고 및 2021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과수연구 분야는 ‘복숭아 이천 지역적응 품종 선발 결과(45품종)’를 포함하여 총 3개 연구개발사업에 대한 결과보고와 함께 고품질 과실생산을 위한 기술보급사업(6개 사업, 22개소)에 대한 결과보고가 이루어졌다. 또한 농기계임대사업 분야는 금년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했던‘농기계임대료 50% 감면’제안사업 및 북부권 농업인들의 농기계이용률 제고를 위한 북부권 임대농기계 지원사업에 대한 결과보고가 이루어졌다. 마지막으로 농산가공 분야는 이천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제품 및 가공기술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상생모델구축을 위해 추진된 특산자원융복합사업(1년
[ 중앙뉴스미디어 ] 공공데이터 운영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경기도가 민간에서 만든 공익데이터 발굴과 활용도 적극 추진한다. 경기도는 네이버 등 6개 민간 기업과 협약을 맺고 민간기업이 제공하는 공익데이터를 정책수립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16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임문영 도 미래성장정책관과 각 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네이버클라우드, ㈜SK텔레콤,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KDMT, ㈜야담, ㈜래디우스랩 등 6개 기관과 민간보유 공익데이터 활용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공익데이터란 개인 또는 민간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공익성이 있는 데이터를 말한다.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와 관련된 인기 검색어, 급상승 검색어, 검색어 트렌드 등 다양한 데이터(네이버클라우드) ▲교통, 관광 등 인구 이동 관련 유동인구 현황(SK텔레콤) ▲NGO 상담이력 및 지원내역(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유공비, 사적지, 이념다툼으로 인한 민간 희생자 위령사적 등 탐방 및 위치정보(㈜KDMT) ▲DMZ 북방한계선 고라니 유전자 데이터(㈜)야담) ▲행복카 이용현황(㈜래디우스랩) 등의 데이터를 제공받는다. 이번에 제공받은 데이터에는 네이버
[ 중앙뉴스미디어 ] 과천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스마트시티 국제표준(ISO37106) 인증을 추진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시는 스마트시티 국제표준(ISO37106) 인증을 세계 최초로 수행한 LH와 손잡고 본 인증을 추진하고 있으며, 1차로 11월 27일 서류심사를, 2차로 9일과 10일 현장심사 평가를 받았으며, 최종 결과는 내년 1월경에 나올 예정이다. ‘스마트시티 국제표준(ISO37106) 인증’은 전 세계의 스마트시티 표준화 및 지속가능한 도시 건설을 위해 세계표준화기구(ISO)가 2018년 7월에 제정했으며, 스마트시티 사업성과 성숙도 측면에서 세계적인 수준을 갖춘 도시에 부여된다. 평가지표는 도시비전, 시민중심서비스관리, 로드맵, 시민중심 통합서비스, 인프라 관리 등 총 22개 세부지표로 구성되며 모든 항목에서 평균 3단계 이상일 경우 인증서를 수여한다. 현재까지는 대구시와 세종시와 경기도 내에선 고양시와 화성시 등이 스마트시티 국제표준(ISO37106)인증을 획득했다. 시는 CCTV 통합관제센터와 ITS(지능형교통시스템)를 기반으로 사물인터넷, 지능형 기술 등을 활용해 발굴 적용한 다양한 스마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