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5일, AI 기반 산불재난예측시스템을 주제로 올해 마지막 회차인 ‘제8회 지식의 숲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식의 숲 아카데미는 ‘지역사회와 함께 누리는 산림과학 연구’를 큰 주제로 해 3월부터 10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연구 성과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산림과학 소통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산·학·연 전문가뿐 아니라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올해 아카데미는 ▲1회 ‘공공기관 목조건축물 장점 및 사례’ ▲2회 ‘홍릉숲 역사이야기’ ▲3회 ‘산림문화를 통한 산림과 지역의 연결’, ‘멸종위기 고산 칩엽수, DNA로 살린다’ ▲4회 ‘여름 숲, 버섯 이야기’ ▲5회 ‘숲에서 만나는 산양삼, 그 가치는?’ ▲6회 ‘가을 숲 나무이야기’ ▲7회 ‘재미있는 산림과수 이야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8회차는 ‘산불을 보는 눈’ 이라는 주제로 산불위험예보와 산불확산예측의 차이를 소개하고 국가산불위험예보시스템의 기능과 더불어 앞으로 국민들이 편리하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산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발전
[ 중앙뉴스미디어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025년 수목원‧식물원 우수 교육기관 및 제3회 우수 교육프로그램 공모전 입상자를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사례 공유회를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우수 교육기관으로는 공립 부문에서 서울식물원(서울), 사립 부문에서는 천리포수목원(충남)이 각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제3회 수목원・식물원 우수 교육프로그램 공모전에서는 서울식물원의 '탄소 먹는 거인의 텃밭'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 이후에는 우수교육프로그램 이전 사업에 대한 공유회도 열렸다. 이 사업은 공모전에서 발굴한 우수 프로그램을 다른 수목원에서도 운영하도록 하여,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줄이고 국민이 다양한 수목원 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다. 올해는 2024년에 우수 프로그램으로 발굴된 '건강이 최고林(천리포수목원)', '리틀 콜럼버스: 찾아라 식물가족(신구대학교식물원)', '꿀벌 원정대(제이드가든)', '같을까? 다를까? 같은 듯 다른 사계절 식물이야기(화명수목원)'가 전국 5개 기관에서 운영됐다.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많은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10월 말부터 11월 초순까지 금원산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단풍 나들이 적기라고 밝혔다. 금원산은 해발 1,353m로 남쪽으로는 기백산과 남덕유산에 이어져 있고 유안청 폭포와 자운폭포를 품어 사시사철 계곡 물소리를 들을 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이다.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 내에 자리잡은 생태수목원에 붉은색감을 뽐내는 당단풍나무, 붉나무, 산벚나무, 복자기나무, 산출쭉 등과 노란색감이 선명한 생강나무, 비목나무, 대팻집나무 등 다양한 활엽수가 잘 보존되어 가을철 형형색색 색감을 자랑한다. 자연과 어울려진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무더운 날 여름 녹색의 빛이 어느새 붉은색, 노란색, 오렌지색 등 다양한 색으로 다가오고, 바닥에 떨어진 낙엽과 함께 자연의 소리와 향기를 느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 관계자는 “깊어 가는 가을철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이를 사진에 담아 시간의 추억을 함께 공유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남도는 24일 ‘2025 문화다양성 축제, 맘프(MAMF)’가 열린 창원시 용지문화공원의 경남녹색구매지원센터 부스에서 '현수막 새활용 에코백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현수막은 코팅 처리로 인해 재활용이 어려워 대부분 소각되거나 매립되고 있다. 이에 도는 시군에서 수거한 불법·폐현수막을 새활용(업사이클링)해 실용적인 에코백으로 재탄생시켰다. 에코백은 견고한 현수막 소재로 제작돼 내구성이 높고, 경남도 대표 캐릭터 ‘벼리(BEORY)’가 그려져 있어 인기가 많았다. 나눔 행사는 선착순으로 1인당 1개씩 배부됐다. 도시주택국장을 비롯해 건축과 직원들이 참여해 축제 방문객들에게 에코백을 나눠주며, 새활용을 통한 자원순환의 가치와 친환경 광고 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알렸다. 맘프에 참여한 한 외국인은 "다 쓴 현수막이 이렇게 튼튼하고 예쁜 가방으로 재탄생한 것이 놀랍다"며 "현수막에 적힌 한글이 하나의 디자인으로 멋지게 느껴지고, 일상에서 실용적으로 쓸 수 있어 더 의미 있다"고 말했다. 신종우 도 도시주택국장은 “불법광고물 정비로 깨끗한 거리환경을 만들고, 그 부산물을 다시 유용하게
[ 중앙뉴스미디어 ] 서귀포시는 2025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따라 산림의 안전성과 산불예방을 위해 2025년 산불예방 숲가꾸기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년 10월 중순부터 산불 숲 관리 우선지역 및 인근지역 산불예방 숲가꾸기(1차) 산록도로 일대 80ha 및 산불예방 숲가꾸기(2차) 도청오름, 감귤박물관 일대 64ha에 대해 솎아베기, 가지치기, 산물수집 등을 진행하고 있다. 산불예방 숲가꾸기는 일반적인 숲가꾸기와는 다르게 산불 위험 요소 제거를 통한 재해예방을 사업 목적으로 한다. 따라서 산림 내 마른 가지와 쓰러진 나무 등 산불의 연료가 될 수 있는 물질을 우선적으로 제거하여 산불 위험도를 낮추는 데 집중한다. 주요 작업방법으로는 솎아베기, 가지치기, 제거산물처리 등으로 이루어진다. 솎아베기의 경우 상층: 적정 밀도로 소나무류 등 제거, 내화력이 강한 수종은 존치, 중·하층: 산불 위험이 높은 소나무류는 전량 제거, 활엽수는 작업에 지장이 없는 한 최대한 존치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된다. 서귀포시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은 산림 내 산불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시는 올해 2~3월 발생한 월파로 인해 파제벽 일부가 유실된 신촌 어촌정주어항 보강공사를 추진한다. 지난 3월 언론에 보도된 ‘신촌항 방파제 유실’ 이후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통행 시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이를 해소하고자 이번 사업이 계획됐다. 신촌항은 북방파제 파제벽 유실, 서방파제 기초사석 유실 및 세굴 현상 등 구조적 안전성이 저하된 상태로, 시급한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제주시는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정밀안전진단 용역과 설계 용역을 완료했으며, 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6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 현재 일반 해양 이용 협의 용역을 추진 중으로 관련 행정절차가 올해 말까지 마무리되면 내년 상반기 중 본격적인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양우천 해양수산과장은 “신촌항 보강을 통하여 안전확보 및 통행 불편 사항을 해소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면서, “공사 기간 중 정주어항 이용에 불편함이 있을 수 있으니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제주시]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시는 올해 말까지 애월읍 봉성리와 고성리 일대 국유림 5ha에 총 73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삼나무림 수종갱신을 위한 조림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제8차 국유림 경영계획(2023~2032년)’에 따라 국유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애월읍 봉성리와 고성리 지역 국유림 내 삼나무 1,516본을 제거하고, 상수리나무 9,000본, 졸참나무 3,000본, 황칠나무 500본 등 다양한 수종을 새롭게 식재할 계획이다. 2022년 실시된 ‘제주 삼나무림 등 분포조사 및 자원화 계획 수립 연구조사’에 따르면 도내 삼나무림 4,307ha 중 82% 이상이 벌채 가능한 나이인 30년을 초과했으며, 91.5%가 밀식된 상황으로 나타났다. 이는 생물의 다양성 감소와 생태계 불균형을 초래하는 상황으로 이번 삼나무림 수종갱신은 건강한 숲 생태계 회복과 지역 특성에 맞는 수종 다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제8차 국유림 경영계획’에 따라 2032년까지 매년 삼나무림 수종갱신 사업을 지속적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시는 11월 1일부터 올해 말까지 연구소, 자동차 정비업소, 병·의원 등 지정폐기물을 다량 배출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지도·점검에 나선다. 지정폐기물이란 사업장 폐기물 중 폐유, 폐산 등 환경을 오염시킬 우려가 있거나 의료폐기물 등 인체에 위해를 줄 수 있는 해로운 물질로 대통령령에서 정한 폐기물을 말한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기온 하강과 폭설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폐기물 관리에 취약점이 발생할 수 있는 시기를 맞아 지정폐기물 유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지정폐기물 보관시설의 적정성, 보관기간 준수 여부, 지정폐기물과 일반사업장폐기물의 적정 분리배출 여부, 보관시설의 보관능력 초과 여부, 보관표지판 설치 여부 등이다. 특히, 수은함유 의료기기 사용금지 시행에 따라 의료폐기물 배출자의 혈압계, 체온계, 온도계 등 수은 함유 계측기기 사용 여부도 확인한다. 제주시 관내 지정폐기물 배출업소는 총 1,357개소로 이 중에는 국가기관 및 연구소(57개소), 자동차 정비업소(349개소), 병·의원 등 의료폐기물 배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시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지급 중인 폐농약용기류 수거보상금이 조기 소진됨에 따라 자체 예산을 확보해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폐농약용기류 수거보상금은 국비, 도비 그리고 한국작물보호협회의 출연금으로 편성해 한국환경공단에서 집행되고 있다. 제주의 폐농약용기류 수거보상금 예산은 전국 16개 시도 중 6번째로 많은 수준이지만, 매년 8~9월에 예산이 조기 소진되고 있다. 올해 역시 7억 400만 원의 예산이 8월 25일부로 모두 소진됐다. 이에 제주시는 약 5천만 원의 수거보상금 부족분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자체적으로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폐농약용기류는 플라스틱, 유리, 봉지류 등으로 구분된다. 농가에서 마을 공동집하장에 배출하면 민간위탁 수거사업자가 수거와 운반을 맡고, 한국환경공단이 수거량을 집계해 제주시는 종류별 kg당 100원~최대 3,680원의 단가로 공동집하장 관리단체 등에 월별로 보상금을 지급한다. 홍권성 생활환경과장은 “폐농약용기류가 적절히 처리되지 않을 경우 토양과 수질에 심각한 오염을 초래할 수 있다”며, “농가들이 적극적으로
[ 중앙뉴스미디어 ] 여수시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까지 3일간 소호요트마리나 일원에서 ‘제3회 거북선배 전국요트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붐업 조성과 해양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주최하고 전남요트협회와 여수시요트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5~12인승급 요트 20여 척이 출전해 가막만 앞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특히 대한요트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코리아세일링챔피언십’이 같은 기간 함께 열려 가을 바다의 낭만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요트경기 해상관람을 위한 무료 관람정(크루저요트 2척)도 운영된다. 바다 한가운데서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요트경기를 가까운 거리에서 즐길 수 있으며 탑승은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사전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예약은 거북선배 운영조직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개막식은 11월 1일 오전 10시 30분 소호요트마리나 특설무대에서 선수와 대회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전라남도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