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음성군은 민선 8기 군정 핵심과제인 ‘품격 있는 교육·문화 실현’을 위해 공공 체육시설 확장 및 노후시설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7년까지 생활체육 기반 조성을 목표로 총 593억여원(조성사업 430억여원, 개선사업 163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군은 원남 소규모 체육관, 맹동 종합스포츠타운, 생극 소규모 생활체육공원을 비롯해 음성읍과 감곡면의 파크골프장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생활체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원남면에는 총 4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985㎡ 규모의 지상 1층 다목적체육관이 조성 중이다. 농구·배드민턴 등 구기 종목 중심의 실내 체육시설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맹동종합스포츠타운은 총사업비 228억원 규모로 맹동면 두성리 일원에 축구장, 파크골프장(18홀), 풋살장 등을 2027년 상반기 내 조성 완료할 예정이다. 생극면에는 72억원 규모의 소규모 생활체육공원을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설계 중이다.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파크골프에서도 선제적인 인프라 확충이 이뤄지고 있다. 총 84
[ 중앙뉴스미디어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3일 진흥원 본원에서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세종시, 세종상공회의소, 산업계·학계 전문가 등 1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해 지역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한 인재 양성 전략과 위원회 운영체계 개편, 기업 참여 확대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한국폴리텍대학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가칭) 유치 및 운영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해당 센터는 세종시 전략산업과 연계한 고숙련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중장기 거점으로, 지역의 기술 인재 기반을 체계적으로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세종지역인자위는 민·관·산·학이 협력해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실질적 일자리 창출로 연결하는 핵심 플랫폼”이라며, “오늘 회의는 세종시의 미래산업 기반을 설계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 차원의 행정적 지원도 약속했다. 김진동 세종상공회의소 회장은 “세종상공회의소는 지역 산업계를 대표하여 기업의 인력 수요와 훈련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전달하고, 정책과
[ 중앙뉴스미디어 ]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소방안전 강화를 위해 세종소방본부가 운영하는 ‘금화순찰대’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면서 이달부터 활동 범위를 확장했다고 4일 밝혔다. 세종소방본부는 세종시가 전국에서 공동주택 거주 비율(87.1%)이 가장 높게 나타난 데 따라 지하층 내 전기차 화재 등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소방특별사법경찰 2명으로 구성된 금화순찰대를 운영해 왔다. 금화순찰대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관내 공동주택 186개 단지를 2회 이상 방문, 모두 137건의 지적사항을 발견·시정조치 완료했다. 현장 점검은 물론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컨설팅을 병행해 시민들의 소방안전 체감도를 높였다. 실제로 금화순찰대가 관내 아파트단지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161명 중 90%는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고 94%는 ‘활동 지속을 희망한다’고 답변했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시작된 금화순찰대 시즌2는 중대형 상가 화재 컨설팅, 취약지역 순찰 등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해 운영 중이다. 소방본부는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와 기대를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 중앙뉴스미디어 ] “연락드렸던 119안전센터 소방교입니다. 당일 출고 가능한 자동심장충격기를 찾고 있습니다” 최근 세종시에서 소방기관을 사칭한 물품 대리구매 사기 범죄가 잇따라 발생해 지역 업체가 각각 8,000만 원, 3,400만 원 등 모두 1억 1,400만 원에 달하는 금전피해를 입었다. 세종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조치원읍 소재 A업체는 자신을 119안전센터 소방교라고 소개한 B씨로부터 자동심장충격기(AED) 납품을 위한 대리구매를 요청받았다. 바로 다음 날인 2일에는 어진동 소재 C업체도 자신을 소방교라고 주장하는 D씨로부터 유사한 내용의 연락을 받았다. B씨와 D씨는 각각 A업체와 C업체에 카카오톡을 통해 위조한 물품구매확약서 공문과 제세동기를 취급하는 특정 업체 명함을 전달했고 신속한 납품을 요청했다. A·C업체는 위조된 공문에 소방기관 직인이 찍힌 것을 확인하고 물품구매 금액을 연락온 업체에 분할 송금했다. 하지만 약속된 시간까지 구매한 물품이 도착하지 않았고 B씨와 D씨가 소개한 업체는 연락이 두절됐다. A·C 업체는 세종북부소방서에 연
[ 중앙뉴스미디어 ] 세종특별자치시가 장애인의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녩년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의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은 장애인이 거주하는 주택의 편의시설과 안전장치 설치를 지원·개선하는 사업으로, 장애인의 이동안전 및 활동편의 향상 차원에서 마련됐다. 시는 올해 총 11가구를 지원할 계획인 가운데, 지난 2월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 결과 5가구가 선정돼 추가 모집을 실시한다. 추가 모집 대상은 총 6가구로, 가구당 평균 380만 원, 최대 570만 원 한도 내에서 ▲출입로·경사로 설치 ▲보조 손잡이 설치 ▲문턱 낮추기 등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가구 합산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이면서 세종시에 거주하는 등록장애인으로, 자가 또는 임대주택 거주자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최근 3년 이내에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유사한 주택 개조사업을 받은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복누림터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우선순
[ 중앙뉴스미디어 ]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가 세종시설관리공단으로부터 반곡동 세종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를 위탁받아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센터는 연면적 4,946㎡ 규모로 1층 주차장·수영장, 2층 다목적 체육관, 사무실, 회의실, 3층 필라테스, 사격장, 헬스장, 유도훈련장, 펜싱훈련장 등을 갖췄다. 센터 위탁 운영에 따라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기존 1처 3팀 체제에서 시설관리팀과 시설행정팀을 신설, 1처 1부 5팀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또한, 센터를 통해 체계적인 장애인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생활체육 문화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센터를 이용자별 중심의 전략적 체육시설 체계로 구축 운영할 계획”이라며 “시설 재편을 통해 다양한 장애인체육 프로그램은 물론 이용자 편익을 위한 시설을 구축해 시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세종시]
[ 중앙뉴스미디어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2일부터 대중교통 운행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내버스 4개 노선을 조정 운영한다. 이번 노선 조정 대상은 201번, 273번, 991번, 272번 시내버스다. 201번 노선은 현재 정부세종청사 북측∼세종충남대학병원∼어진중학교, 273번 노선은 누리동∼세종시립도서관∼나릿재마을∼시청∼공동캠퍼스를 경유하고 있다. 두 노선은 중앙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전용차로로 인해 어진교차로에서 유턴할 수 없어 이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시는 201번을 어진동 방향으로 우회하고, 273번은 중소벤처기업부를 경유하도록 조정해 유턴 구간을 제거했다. 991번 노선은 소정면 대곡리에서 국책연구단지까지 1번 국도를 경유하는 지역 최장거리 노선이다. 시는 운수 종사자의 피로도 등을 고려해 991번의 우회 구간을 최소화하고 남세종로 대신 한누리대로를 경유해 운행시간을 약 10분 단축했다. 272번 노선은 3ܪ생활권 출퇴근 탑승객의 수요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달빛로(아름동∼종촌동)와 다정중앙로(다정동∼새롬동)를
[ 중앙뉴스미디어 ] 영동난계로타리클럽은 3일 영동읍 아모르아트웨딩컨벤션에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17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한혜주 전회장이 이임하고 제17대 유은정 신임 회장이 취임하여, 앞으로 1년간 영동난계로타리클럽을 이끌어 가게 됐다. 유은정 신임 회장은 취임식에서 “회원 간의 소통을 중요시할 것이며, 함께라면 할 수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빅히트호프 대표인 유은정 신임 회장은 지난 2018년에 영동난계로타리클럽에 입회하여 재무 봉사위원장, 클럽관리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매년 모범회원상을 받을 만큼 그 임무를 충실히 수행했다. 영동난계로타리클럽은 한 회기 동안 유은정 회장과 함께 고추장수익사업, 김장만들기, 반찬만들기봉사, 청소년 지원사업 등을 펼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영동군]
[ 중앙뉴스미디어 ] 영동군이 맑고 투명한 공직사회 구현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본 교육은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했으며, 약 680여 명의 영동군 전 직원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부패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변화하는 반부패 관련 법규 및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실제 사례를 통한 직무 관련 청렴도 제고 방안 등을 다뤘다. 영동군 관계자는 "이번 반부패·청렴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 마인드를 함양하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청렴한 영동군을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동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 의식을 확산시키고, 군민을 위한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영동군]
[ 중앙뉴스미디어 ] 충북 영동군 상촌면은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결혼이민자 국적취득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단순한 교육을 넘어, 자녀와의 관계 강화 및 정서적 안정까지 도모할 수 있는 뜻깊은 체험활동이 진행돼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이번 체험활동은 국적취득반에서 무료로 재능기부 중인 강사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한 것으로, 강사 중 한 분은 “결혼이민자들이 국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느낄 심리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싶었다”며 체험활동에 필요한 활동비 50만원을 개인적으로 후원하기도 했다. 3일 영동군 용산면에 위치한 토사랑에서 진행된‘그릇 만들기 체험’에는 결혼이민자 교육생들과 그 자녀 등 총 2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자녀와 함께 기초 도자기 제작 과정을 배우고, 직접 손으로 그릇을 만들어보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처음 흙을 다루는 것이 낯설어 서툴렀지만, 시간이 지나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협력하고 웃으며 작업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활동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아이와 이런 활동을 함께한 건 처음이라 너무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