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미술관은 10월 30일 경기도아동그룹홈지원센터와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야외 예술탐사 프로그램 〈조각조각 공원탐사대〉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관 야외조각공원을 배경으로, 어린이들이 스스로 작품을 찾아보고 느낀 점을 표현하며 예술을 일상 속에서 발견하고, 그 경험이 즐거운 기억으로 남아 생활 속에서도 예술을 곁에 두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취지로 기획됐다. 참여 어린이들은 조각공원 곳곳에 숨겨진 작품을 찾아가며 스탬프를 찍고, 엽서형 활동지에 감상을 적는 ‘예술탐사 미션’을 수행한다. 이후 모둠별로 인상 깊은 작품을 선정해 발표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감상 경험을 확장해 간다. 경기도미술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공공미술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실천하고자 한다. 그룹홈은 가정의 보호가 어려운 어린이들이 함께 생활하는 공간으로, 안정적 정서 형성과 사회적 관계 경험이 특히 중요하다. 미술관은 이러한 어린이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문화 기반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예술탐사프로그램을 통해 미술관은 지역사회와 연
[ 중앙뉴스미디어 ] 수원문화재단은 지난 25일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제2회 문화도시 수원 페스티벌’이 약 1만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안녕과 안부’를 주제로, 시민들이 서로의 안녕을 묻고 다정함으로 일상을 잇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오후 2시부터 저녁 9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공연, 체험, 마켓,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을 주말의 도심을 따뜻하게 채웠다. 특히 대표 프로그램인 '안녕, 음악회'는 △김창완밴드 △안예은 △노래를찾는사람들 △수원시립합창단이 출연해 깊어지는 가을밤을 감성적인 음악으로 물들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수원 로컬 청년 뮤지션들의 무대 '사운즈 오브 수원', 시민들의 사연을 주제로 한 공연 '수원했어, 오늘도'가 무대의 열기를 더했다. 체험 프로그램 또한 큰 인기를 끌었다. 예술가 20인이 참여한 아트테라피 '마음약국', 엄마들이 들려주는 그림책 낭독회 '책풍덩아지트', 어린이 체험 놀이터 '수원아 노올자!', 우리동네 문화공간이 함께한 '동행공간 출장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즐기는 가족 단위 방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소방서는 27일 부산에서 열린 대한뇌졸중학회 주관 ‘Korean Stroke Angels’ 시상식에서 조영준 소방교가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뇌졸중 환자 발생 시 현장에서의 신속한 판단, 응급처치, 병원 이송 전 과정에서 우수한 대응 능력을 발휘한 구급대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전국 20명에게만 주어지며 구급대원에게는 최고의 명예 중 하나로 꼽힌다. 조영준 소방교는 지난 2년간 급성 뇌졸중 환자 이송 과정에서 ‘브레인세이버(Brain Saver)’ 인증을 다수 획득하는 등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북부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그는 “환자의 생명을 지켜내는 순간이 가장 큰 보람”이라며 “현장에서는 매 순간이 골든타임인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맡은 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찬 서장은 “평소 철저한 대응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모범이 된 대원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구급대원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수원특례시는 10월 30일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수원 상권, 하나되다’를 주제로 제1회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을 연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은 수원시 지역경제를 지탱해 온 11만 소상공인들의 헌신을 기리는 행사다. 오후 2시 시작되는 본행사는 모범소상공인 표창, 축사, 소상공인 어울림 마당,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장안구청 야외광장에서는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소상공인 플리마켓, 마술쇼, 버스킹, 소상공인 상담소(법률·금융) 등 부대행사를 운영한다. 수원시소상공인연합회 송철재 회장은 “소상공인이 하나되는 제1회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에 많은 소상공인, 시민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소상공인연합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소상공인 경영 역량 강화 사업 ▲상권 활성화 사업 ▲AI(인공지능)·디지털 기반 혁신 지원 등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27일 강원대학교 학술림(산림환경교육센터)에서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물다양성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 수여를 비롯해, 강원특별자치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한국수달연구센터, 국립공원공단 등 관련 기관들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사례 발표와 구조된 야생동물 및 민물고기 방류 행사 등이 함께 진행됐다. 도는 이번 기념행사를 계기로 지역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확산하고, 민·관·학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 조성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특히, 치료 후 회복된 야생동물 방사와 민물고기 방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이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여 환경 보전 의식 제고와 생태적 공감대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인간과 자연은 같은 공간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으며,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서는 개발과 보전의 균형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
[ 중앙뉴스미디어 ]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 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분수대 일원에서는 고양문화원 주최로 ‘제27회 경기도민속예술제’가 개최된다. 올해 열리는 경기도민속예술제는 그동안 코로나 등의 사유로 각 지역에서 분산 개최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해 도민화합을 도모하고자,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에 31개 시군이 모여 대동놀이 축제로 펼쳐진다. 또한‘경기도 대표축제’로의 도약을 선언하며 대대적인 변화를 꾀한다. 전국대회 출전팀 선발을 위한 최소한의 경쟁은 유지하되, 순위 경쟁보다는 각 지역 문화의 특색을 살린 공연과 모든 참가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과 ‘대동’의 가치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 축제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문화원에서 약 2,000여 명의 예술인들이 참가하며 4~5개 팀이 하나의 그룹을 이루어 합동 길놀이로 공연을 시작하고 개별 공연을 선보인 후 다 함께 뒤풀이 난장을 벌이는 새로운 공연 방식이 도입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개막식은 11월 1일 오후 1시 30분, 고양문화원 취타대의 힘찬 연주와 함께 고양시를 선두로 31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 삼송도서관은 자신의 이야기를 곡으로 만들어보는‘2025 어쩌다 작곡’을 운영한다. ‘어쩌다 작곡’ 프로그램은 2024년 ‘우리가 작곡 프로젝트’에서 출발한 삼송도서관의 시그니처 문화프로그램이다. 이번 ‘2025 어쩌다 작곡’참여자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써보고 작곡과 음원 만들기에 도전하게 된다. 강의는 총 6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영훈(싱어송라이터, CCM 강사)이 맡아 진행한다. 삼송도서관에서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고양시민 성인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운영한다. 11월 11일(화)부터 강의가 시작되며 세부 일정은 고양시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삼송도서관 관계자는 “글쓰기라는 인문학적 활동과 음악이 만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이 심도 있는 융복합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또한 이용자 만족도가 높았던 이 프로그램을 삼송도서관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속 운영해 더욱 발전시키겠다”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신청은 10월 28일 10시부터 고양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할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 화정어린이도서관은 오는 11월 6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에 북스타트 선생님과 함께하는 유아 그림책 프로그램‘이야기랑 책놀이랑’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6~7세 유아 10명을 대상으로 화정어린이도서관 1층 보물단지자료실의 아기도서관에서 오후 4시부터 4시 40분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1차시 11. 6.『무지개를 잡고 싶어!』 ▲2차시 11. 13.『양심 팬티』 ▲3차시 11. 20.『문 밖에 사자가 있다』의 주제별 그림책을 북스타트 선생님과 함께 읽고 그림 그리기, 만들기 등의 독후활동을 체험하게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유아들이 즐거운 도서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경험을 통해 책과 도서관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10월 30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 도서관센터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6~7세 유아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는 오는 11월 4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2025 고양 건강도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건강도시 정책의 방향을 공유하고 부서 간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첫 공식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고양시의회 의원, 수도권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 회원 도시 관계자, 관련 부서 직원 등 1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건강도시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기조 발표가 진행된 후, ‘고양시 건강도시’ 연구 발표 및 각 분야 전문가들의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이번 연구는 인구 구성 변화, 도시 환경, 시민 생활 특성 등을 바탕으로 고양형 건강도시 정책의 방향과 추진 전략을 담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건강은 시민이 살아가는 도시의 구조, 정책, 생활환경 속에서 형성되는 가치”라며, “이번 포럼이 단순한 발표가 아니라 실무 중심의 교류와 정책 실행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양시는 시민이 일상에서 건강을 체감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행정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이번 포럼이 건강도시 정책을 고민하는 지자체들에게 방향을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는 지난 26일 덕양구 행신아트거리 일대에서 ‘행신아트 음식문화 특화거리 가을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예술·음식·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가을의 하루를 선사했다. 행사에서는 고양특례시 음식문화특화거리로 지정된 행신아트거리, 일산역먹자골목, 백석흰돌마을타운 등 3개소의 특화거리 홍보와 모범시민 표창 수여식이 함께 진행됐다. 또한 ▲행신 맛집 음식 시식 ▲떡메치기 ▲꽃 화관 만들기 체험 ▲산책길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무대에서는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는 길놀이 풍물을 시작으로 댄스 퍼포먼스, 통기타 공연, 즉석 노래자랑 등 예술인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며 가을밤의 정취를 더했다. 특히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특화거리의 음식점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나고 행신아트 음식문화 특화거리의 인지도도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행신아트 음식문화 특화거리가 시민들에게 친근한 문화의 거리로 자리 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