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최근 미국의 관세 인상 조치에 따른 도내 기업들의 피해 우려에 대응하고자 지난 22일 ‘미국 관세 피해 대응을 위한 정책자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 정부가 최근 한국산 제품에 대해 15% 상호 관세와 철강·알류미늄 등 품목별 추가 관세를 부과함에 따라, 대기업 및 협력업체의 수출 차질과 경쟁력 약화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추진됐다. 특히 기업애로 컨설팅 민간전문가인 ‘경기도 기업옴부즈만’도 참석해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자동차 부품을 비롯한 2·3차 협력업체들이 수출여부와 피해 규모조차 파악하기 어려운 정보 비대칭성과 불확실성 문제를 가장 큰 애로로 지적했다. 2·3차 협력업체들은 자사 제품이 미국 수출품에 포함되는지조차 확인이 어려운 상황으로, 피해를 사전에 인지하거나 대응하기 힘든 구조라는 것이다. 또한 ▲복잡한 관세 부과 방식으로 실시간 대응이 어려운 점 ▲원산지 기준 강화와 철강·알루미늄 등 주요 품목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에 따른 경쟁력 약화 ▲중소 협력업체들의 미국 현지 대응 역량 부족 등을
[ 중앙뉴스미디어 ] 수원시가 자동차·오토바이 계기판 클러스터 제조 기업인 TYW와 민선 8기 제18호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시와 TYW 본사(중국 헤이룽장성 쑤이화시)는 서면으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TYW는 수원 델타플렉스에 R&D 연구시설, 공장을 설립한다. 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수원의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연구시설·공장 설립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등 제반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행정·제정 지원을 한다. 1998년 설립된 TYW는 자동차·오토바이 전자 계기판,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개발·제조한다. 주요 거래처는 BYD, 현대자동차, 기아 등이다. 2024년 매출액은 6억 400만 달러(8154억 원)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세계적인 기업 TYW를 환영한다”며 “큰 기대감을 안고 수원에 한국지사, 연구시설, 공장을 설립하는 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지난 22일 여름휴가철을 맞아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과 연계해 물가모니터 요원 등 21명과 함께 물가안정 캠페인을 벌이고, 지류형 지역화폐 ‘부천사랑상품권’ 가맹점 모집 홍보를 병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바가지요금, 가격표시·원산지 미표시 등 불공정 상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상거래 질서를 바로잡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한 부천사랑상품권 가맹점 확대를 목표로 추진됐다. 시는 이와 함께 지역화폐인 부천페이의 구매 한도를 100만 원으로 확대하고, 8월 7%, 9월부터 10%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정책도 병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의 체감 혜택을 높이는 한편,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소비 여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올 10월 개장 예정인 자연생태공원 ‘루미나래’ 입장권 구매 시 지류형 지역화폐 ‘부천사랑상품권’으로 일부 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는 제도도 새롭게 마련했다. 이에 따라 관련 업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자 가맹점 모집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정책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 자영업자 매출 증대 등 다양한 민생경제 효과를 기대
[ 중앙뉴스미디어 ] 의왕시는 의왕공정무역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년 공정무역 활동가 양성 과정’이 지난 8월 22일 20명의 수강생과의 첫 수업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공정무역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정무역 전문 활동가의 양성을 위해 추진 된 이번 과정은 의왕시 주민공동체 거점 공간인 ‘들락날락’(안양판교로 78)에서 9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6차시에 걸쳐 진행된다. 첫 수업에서는 ‘공정무역과 공정무역마을운동’이라는 주제의 “공정무역 기본 이론 강의가 진행됐으며, 참여자 간의 교류와 이번 과정의 취지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뤄졌다. 앞으로 참여자들은 ▲지역 공정무역(로컬 페어트레이드)의 이해 ▲공정무역 현장 탐방 조사 ▲공정무역 실천 방안 모색 등의 강의를 수강하게 되며, 공정무역에 관한 기초 이론부터 실제 활동 사항까지 알아보는 배움의 기회를 얻게 된다. 아울러, 6회차의 강의를 성실히 이수한 참가자들은 ‘공정무역 활동가’ 자격을 부여받아 의왕시 공정무역 축제, 캠페인, 워크숍, 인식 확산 교육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지역 공정무역마을운동을 주도하는 핵심 인력
[ 중앙뉴스미디어 ] 여주시가 2025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본격적으로 ‘디지털전통시장’ 추진에 들어간 가운데, 지난 8월 22일 사업의 시작으로 여주시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에서 관내 소상공인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배달앱·쇼핑몰 진출 무료 디지털 역량 교육을 개강했다. 여주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배달앱·쇼핑몰 진출 무료 디지털 역량 교육은 최근 오프라인뿐만이 아닌 온라인 판로와 매출이 대두되는 시장의 흐름에서 상인의 온라인 역량을 강화하고 자립적 운영을 지원하는 교육이다. 첫 교육에서는 웜앤러너 정윤미강사가 CS 온라인고객만족을 위한 친절교육을 다루고, 롯데ON과 경기도 주식회사에서 운영중인 배달특급 입점설명, 브랜드스토리HK 서상원 대표의 소상공인 마인드셋 CS전략 등 온라인 입점에 관심있는 소상공인들이 새로운 판로 확장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교육 내용을 강의했다. 다음 교육은 2차 8월 26일(버드온컴퍼니 박초롱 강사), 3차 8월 29일(아이탑 대표 정태열 강사)로 이어지며, 내 점포에 맞는 온라인 진출방법 결정, 스마트폰으로 상품촬영·편집 팁, AI를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8월 25일부터 9월 24일까지 ‘2026년 기업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할 중소 제조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관내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의 근로환경 개선 비용을 70~8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항목은 △작업환경 개선: 바닥 도장 공사, 옥상 도장 공사, 작업대 및 적재대 설치, LED 조명 교체, 환기·집진장치 설치 △노동환경 개선: 기숙사, 휴게실, 식당, 화장실, 설치 및 개보수 △소방시설 확충: 경보설비, 무선화재감지기 등 자체 소방시설 설치 및 개보수 △지식산업센터 공공시설: 주차장 및 화장실 등의 공공시설물의 개보수 등이다. 신청은 부천시 기업지원과(부천시 원미구 평천로 655, 부천테크노파크 401동 1505호)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1차 자격 검토와 서류·현장 실사를 거친 뒤, 경기도 심의위원회의 2차 심의를 통해 2026년 2월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박종대 부천시 기업지원과장은 “기업환경 개선 사업은 쾌적한 근로환경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가 2조 6,015억 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보다 2,965억 원(12.9%) 증가한 것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조 1,567억 원, 특별회계 4,448억 원이며, 제2회 추가경정예산보다 일반회계 2,337억 원(12.2%), 특별회계 628억 원(16.5%)이 각각 증가한 규모다. 파주시는 이번 추경에 경기침체로 위축된 지역경제 소비촉진 유도,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경제 전반의 활력을 되찾기 위한 민생회복 예산과 시정 핵심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예산을 중점 반영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866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169억 원 ▲성평등 공간 조성 68억 원 ▲공릉관광지 조성 15억 원 ▲신청사 증축 타당성 조사 3억 9천만 원 ▲운정2·3·4·5·6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167억 원 ▲교하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25억 원 ▲파주환경순환센터 현대화사업 37억 원 등을 편성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을 통해 민생회복과 파주시 미래 성장에 직결되는 핵심사업들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라
[ 중앙뉴스미디어 ] 군포산업진흥원은 관내기업 ㈜엠피오스가 혁신적인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5 GG 바이오허브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대회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여 유망한 바이오 기술창업자에 대한 역량 강화 및 ‘경기도 바이오 스타트업 붐’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개최한 대회다. ㈜엠피오스는 1차 서면심사, 맞춤형 컨설팅, 1·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창의적인 기술력과 사업화 잠재력을 동시에 인정받아 바이오 창업기업의 우수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군포산업진흥원은 창업기업 역량강화를 위한‘2023년 창업 레벨업 지원사업’을 통해 ㈜엠피오스를 지원한 바 있으며 지난 13일에는 ‘2025 경기창업혁신공간 남서부권역 스타트업 육성 지원사업(오픈그라운드)’에 최종 선정되는 등 지원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유병직 원장은 “관내 창업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엠피오스와 같은 관내 혁신 창업기업이 도약할 수 있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엠피오스는 무기 나노스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는 지난 8월 22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시흥시 미래기술학교 운영지원 사업’의 하나로 관내 유망 중소기업 대표와 실무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정호기 시흥시 경제국장을 비롯해 일자리총괄과, 기업지원과 관계자와 시흥산업진흥원 관계자, ▲㈜희성촉매 ▲㈜코스리거 ▲대주전자재료㈜ 등 15개 사 대표 와 실무자가 참석해 미래기술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과제와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미래기술학교 운영지원 사업’은 202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년 차를 맞았으며, 시흥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경기도 내 미래기술학교 운영 지자체 가운데 취업률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바탕으로 신산업 분야와 관내 기업에 필요한 실무형 청년 인재를 양성, 청년 구인ㆍ구직난 해소에 이바지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제조산업단지의 청년 취업 기피 현상, 출퇴근 불편, 직무 이해 부족, 제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참석 기업들은 “미래기술학교가 제조업 현장의 인력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는 지난 22일 3조 7,063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추경예산안의 총규모는 지난 제1회 추가경정예산(3조 4,254억 원)보다 2,809억 원(8.2%) 증액됐고,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378억 원(8.3%), 특별회계 431억 원(7.7%)이 각각 증액됐다. 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을 고려해 신규 사업 예산을 최대한 억제하고,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의 추가 필요 예산이나 안전 관련 예산 등 반영이 꼭 필요한 예산을 중심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우선 지난 8월 13일 발생한 시간당 최대 121mm에 이르는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도로 ‧ 공원 ‧ 하천 등 공공시설 복구를 위해 관련 예산 39억 원을 배정했다. 여기에 재난관리기금 12억 원을 포함해 총 51억 원을 우선 투입, 시민 불편과 2차 피해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시민 안전 관련 사업에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추가 설치 공사 21억 원 ▲탄현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사업 15억 원 ▲장진제2교 재가설 15억 원 ▲가화교 내진보강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