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농업기술원 버섯연구소가 농업부산물 추출물을 활용해 친환경사과 재배 시 문제가 되는 주요 병원균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내 친환경 사과는 10~11월 경 주로 수확이 진행되며 대부분 학교급식으로 납품되고 있다. 학교급식 수요량은 147톤 정도이나 공급량이 20여 톤에 불과해 매년 다른 광역자치단체에 대부분의 공급량을 의존하고 있다. 농기원은 개화기부터 수확기까지 친환경적으로 병해충 방제가 되지 않는 점을 공급량 저하의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문제 해결을 위해 농기원은 올해 연천, 가평, 파주 등 3개 지역에서 도내 친환경사과 60점을 수집해 병원균 36종을 추출하고, ‘탄저병(C.acutatum), 겹무늬썩음병(B.dothidea)’이 공통적인 문제임을 확인했다. 탄저병은 7~8월 지속되는 비로 인해 사과에 발생하는 곰팡이 병원균으로 열매에 주로 발생한다. 겹무늬썩음병은 9월 하순 이후 주로 수확기를 앞두고 과일에 겹무늬 모양의 갈색 자국이 나타나며 썩는 곰팡이 병원균이다. 두 병은 사과 병해 중 경제적 손실이 가장 큰 병해로 손꼽힌다. 농기원은 두 병에 대해 항균력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가상/증강현실(VR/AR) 신생기업(스타트업) 성과 발표회 ‘엔알피(NRP) 데모데이’가 온라인 참여자 1,3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함께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진행됐다고 밝혔다. ‘연결의 확장(eXtended conTact)’을 주제로 가상/증강현실 기술을 통해 비대면 시대의 소통방식과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을 제시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시대에 연결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VR/AR관련 기술, 중소기업을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자리였다. 특히, 육성지원을 받은 경기도 VR/AR 중소기업 32개사는 성과발표회를 통해 VR/AR기술을 활용한 콘텐츠·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선보였으며 신생기업 투자자, VR/AR산업 종사자들과 함께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해 새로운 투자기회와 확장 가능성을 모색했다. 포럼에서는 6개국 16명의 전문가가 발표를 통해 최신 콘텐츠 기술과 비대면 시대 새로운 감각을 많은 참가자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인지과학자 강원대 김상균 교수는 가상세계의 새로운 개념인 메타버스를 일반인의 눈높이로 설명하는 ‘메타버스: 디지털지구, 뜨는 것들의 세상’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소비 분석결과와 공공배달앱과 같은 디지털 SOC 추진 등 경기도의 대표 디지털 정책이 정보기술(IT) 학술대회에서 소개됐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11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20 한국IT서비스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해 경기도 대표 디지털 정책사례를 발표했다. ‘한국판 뉴딜과 뉴노멀 시대의 디지털 K-서비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도는 코로나19 경기 재난기본소득 소비데이터 분석결과, 도민이 참여하는 디지털SOC가 가져올 미래, 디지털 정보공유를 위한 표준화 정책 등에 대해 소개했다. ‘코로나19 경기 재난기본소득 소비데이터 분석결과’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에 처한 도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4~8월 지급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의 소비액을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분석한 결과다. 도는 재난기본소득 사용내역 약 9,791만건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도는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통해 소비견인 효과가 실질적으로 입증됐으며 3억 미만의 소상공인,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등 코로나19로 인한 소비매출 감소가 예상되는 경제적 약자에게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 중앙뉴스미디어 ] 갑작스럽게 한 사람이 길에서 쓰러진다. 쓰러진 사람의 모습을 CCTV를 통해 인지한 인공지능(AI)는 즉시 해당 영상과 위치를 구급대에 통보, 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인공지능(AI)이 설치된 쓰레기통.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를 인식해 재활용이 가능하면 재활용통으로, 아닌 것은 소각쓰레기로 구분해 처리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27일까지 ‘판교테크노밸리 인공지능(AI)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공모주제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구현 및 수익창출이 가능한 서비스 혁신 전 분야’로 사회구성원이 함께 고민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면 가능하다. 다만, 경기도정에 반영 가능한 서비스의 경우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자는 제1‧2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임직원으로, 개인 또는 팀(10인 이내)으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팀 구성원 모두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임직원이어야 한다. 참여방법은 경진대회 홈페이지(https://aiidea.modoo.at)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은 뒤 작성해 오는 27일(금)까지 이메일(aiidea@daum
[ 중앙뉴스미디어 ] 가상/증강현실(VR/AR) 신생기업(스타트업) 성과발표회 ‘엔알피(NRP) 데모데이’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온라인(www.nrp-demoday.or.kr)에서 열린다. ‘엔알피(NRP) 데모데이’는 경기도 대표 가상/증강현실 행사로, 2017년 처음 시작돼 매해 새로운 시장 가능성을 탐구하며 다양한 도내 대표 가상/증강현실 신생기업을 소개해왔다. 올해 주제는 ‘연결의 확장(eXtended Reality)’으로 가상/증강현실 기술이 우리 삶의 소통과 비즈니스 연결을 한층 더 넓혀줄 수 있음을 살펴볼 예정이다. NRP(New Reality Partners)는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지난 2017년부터 가상/증강현실 기업육성을 위해 추진해온 사업으로, 글로벌 민관협력체인 64개의 엔알피 얼라이언스 파트너들과 함께 올해 5기까지 총 121개의 가상/증강현실 유망 신생기업을 선발·육성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상/증강현실 기업육성 프로그램(NRP)에 참여한 32개팀의 성과발표 ▲국내외 주요연사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글로벌개발자포럼 ▲가상공간에서 여러 기업들을 만날 수 있는 소셜 XR밋업(기업교류회), 총
[ 중앙뉴스미디어 ] 자율주행 기술 개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한국 자율주행 개발자 포럼(KADF 2020)이 오는 11일 오후 1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경기도가 주관하고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앤시스코리아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자율주행 관련 개발자들에게 들어보는 기술 트렌드와 활용 사례’를 주제로, 차세대융합기술원 주영창 원장을 비롯해 현대자동차ㆍ앱티브 자율주행법인 모셔널 김준성 팀장, 카카오모빌리티 이재호 소장, 앤시스코리아 자동차 부문 글로벌 인더스트리 디렉터 산딥 소바니(Sandeep Sovani), 한국자동차연구원 이재관 스마트카연구본부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최정단 지능로보틱스연구본부장, 경기도자율주행센터 손웅비 박사 등이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미래 기술로 부상하고 있는 자율주행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산·학·연 및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안전한 자율주행 테스트와 인증절차 ▲자율주행 툴 체인 개발 프로세스 활용 사례 ▲자율주행 가상시나리오 검증 등 다양한 내용을 주제로 발표가 이뤄진다. 더불어 자율주행차법 시행 및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지정 등 정
[ 중앙뉴스미디어 ] 여주시가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개최된 ‘2020 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신기술 현장확산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0 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농업 R&D성과의 신속한 현장 확산으로 농업기술 혁신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한 분야별 기술보급사업·정부혁신 우수사례 발굴과 성과확산을 위한 것으로 신기술 현장확산 등 4개분야로 추진되었다. 여주시는‘초유 면역물질 측정키트 개발 보급’사례를 제출하여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여주시와 프로테옴텍이 공동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는 초유 면역물질 측정키트 “애니첵”은 소에 꼭 필요한 초유의 면역물질(IgG) 함량을 측정하여 면역물질이 많이 들어있는 좋은 초유만을 공급하여 송아지가 건강하게 자랄수 있도록 도와주는 키트로 관행대비 비용은 87% 절감하고 측정시간은 99.9% 단축하였으며, 여주시 신규 세원까지 확보할 수 있어 우리나라 축산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2020 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대표 발표자인 기술보급과 김범종 연구사는 “애니첵 활용을 통한 고품질 초유공급은 건강한 송아지
[ 중앙뉴스미디어 ]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안성시에서도 아열대과수인 친환경 바나나 재배가 진행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9년 9월부터 바나나 재배를 시작한 다릿골농원 김재홍 대표는 친환경 바나나의 가능성을 느끼고 오이를 재배하던 하우스 4동을 친환경 바나나 재배로 변경했으며, 그간 노력으로 이달 말 첫 수확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김재홍 대표는 경남으로 직접 바나나 재배 교육을 다니고 재배기술 책자를 요청하는 등 재배기술을 배우려는 열의가 대단하다”며 “청년농업인의 새로운 아열대 도전인 만큼 최선을 다해 도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릿골농원 김재홍 대표는 “친환경 바나나 대량재배를 통해 친환경 급식 및 직거래 판매 등 여러 판로를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년도는 시범적으로 재배했지만 내년부터는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재비기술 및 판로 확보 등 사업에 관련된 여러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종일 농업지원과장은 “기후변화가 대두되며 농업분야도 여러 방안을 모색해야 할 때”라며 “농업기술센터도 기후변화와 소비성향 변화에 따른 아열대 과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중앙기관과 연계하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관내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중앙합동예찰을 실시하며 오는 20일까지 자체예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찰은 2020년도 마지막 합동예찰로 과수 수확기이후 재확산되고 있는 과수화상병의 확산속도를 늦추기 위해 농촌진흥청,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함께 총력을 다해 실시할 계획이다. 2015년 안성시에 처음 발견되었던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 등 과수에 나타나는 세균병으로 발병 시 불에 탄 것처럼 과수의 가지와 잎이 갈변 또는 검게 마르며 심한 경우 세균특유의 진물이 나오기도 한다. 또한, 과수화상병은 이미 증상이 나타나면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발병 비율에 따라 발병주 매몰이나 과수원 전체 폐원 등의 조치가 불가피한 병이다. 9일 현재 안성시는 약 88여개소의 과수원이 과수화상병에 확진된 상태이다. 이에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조정주 소장은 “과수화상병은 치료가 아닌 발병 전 방제약제 살포와 전정도구 소독 등의 사전예방활동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 실시하는 4차 예찰을 통해 과수화상병 재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이 전체면적의 83%인 산림보호를 위해 무인비행기(드론)를 도입해 본격 활용할 계획이다. 9일 군에 따르면 드론(팬텀4 RTK)을 도입해 관내 산림사업지 현장 관리감독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담당자 드론비행 교육이수를 통한 자격취득 후, 산림사업지 현장출장에 본격 투입할 계획이다. 드론은 조림지, 산사태·산림병해충 발생지 등 대규모 산림사업지 현장 감독은 물론 불법 산림훼손지, 벌채지 등 항공촬영을 통한 도면 작성에 활용된다. 또 산림경영계획 인가지 신청지 현장 검증 등 드론을 사용해 사람이 직접 가기 힘든 위치도 조사함으로써 시간 및 예산 등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앞으로도 또 다양한 분야에 드론 활용이 요구됨에 따라 공직자를 대상으로 드론 자격증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다음달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대책기간으로 정해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해 나가고 있다. 산림과 및 각 읍면사무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재난 국가위기 경보(관심) 단계발령에 따른 비상근무와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 진화대 67명을 관내 산불취약지역에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