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남도는 11월 1일부터 신체질환을 동반한 정신응급환자의 진료를 위한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6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된 창원한마음병원은 센터 운영을 위해 응급진료센터 내 일반 환자와 이용 공간을 분리한 관찰병상 2병상을 신규 설치했으며, 응급의학과·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협진 체계를 구성하고 전담 간호인력을 배치하는 등 시설과 인력 기준을 갖췄다. 경남 권역 내 신체적 문제를 동반한 정신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및 집중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센터는 응급의학과와 정신건강의학과 동시 협진으로 내·외과적 처치 및 정신과적 평가를 위한 24시간 정신응급환자 대응 병상을 운영하게 된다. 초기 평가 후 필요시 최대 3일까지 관찰병상 체류를 통해 추가적 내·외과 진료·처치를 시행한다. 정국조 경남도 보건행정과장은 “자살시도자 등 신체적 문제를 동반한 정신건강 위기상황에 대한 신속한 치료 기반을 공고히 하고, 대상자가 적절한 정신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은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 달간,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미신고 ‘테마파크업’에 대한 기획수사를 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놀이형 테마파크시설인 트램펄린, 미니모험놀이·미니에어바운스(탑승높이 3m이하, 설치면적 120㎡ 이하) 등 기타테마파크업 신고 대상임에도 신고하지 않고 영업 중인 업소를 중점 수사한다. 이들 시설은 안전성 검사 의무 대상이 아니어서 안전관리에 소홀하고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에 사고 발생 위험이 크고, 사고가 나면 보험 미가입으로 인해 보상이 어려워 도민의 큰 피해가 우려된다.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이번 기획수사 기간 형사사건을 위주로 비공개 수사를 하며, 지난해 단속기간을 피해 적발되지 않은 미신고 추정 업소 등이 대상에 포함된다. 도민 안전이 우려되는 미신고 영업시설로 확인되면 형사입건 후 검찰 송치하고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시정조치 또는 계도를 병행한다. 주요 수사내용은 △테마파크업 신고 여부 △안전성 검사대상 여부 확인검사 실시 여부 △보험 가입 여부 등이며, 위반 시 '관광진흥법' 제84조에 따라 1년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남도는 11월 3일부터 27일까지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행실태 안전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3년과 2024년 실시한 안전감찰에서 나온 처분 요구와 시정조치를 시군에서 실제로 이행했는지를 확인한다. 이번 이행실태 감찰은 행정조치 완료 여부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감찰 당시 지적된 사항들이 실제 현장에서 안전관리 체계 개선과 재발 방지로 이어졌는지를 확인한다. 특히, 지적사항을 이행하지 않을 시 안전사고로 직결될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감찰하며, 육교·자전거도로·공공체육시설 등 8개 분야의 총 175건에 대한 시정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감찰 결과, 이행이 미흡한 기관에는 추가 보완을 요구하고, 미조치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엄중 처분 조치할 계획이다. 도는 매년 재난취약 시기 생활밀접형 시설을 중심으로 안전감찰을 시행해 관리·점검의 허점, 안전수칙 미준수, 시설물 유지관리 소홀 등 문제점을 확인해 왔다. 그러나 일부 시군에서 개선이 미흡하거나 지적사항을 장기간 미이행하는 사례가 있다. 도는 이번 감찰을 통해 ‘지적 후 방치’가 아닌 ‘지적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남도와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30일부터 e경남몰에서 ‘e경남몰 세일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밝혔다. 10월 30일부터 11월 16일까지 e경남몰 내 전 상품을 대상으로 20%(최대 1만 5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할인 쿠폰은 매주 1회 발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소비 촉진과 지역 소상공인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10개 정부 부처와 3만 7천여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소비 축제로,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열린다. e경남몰 세일 페스티벌을 통해 소비자는 도내 농특산물과 소상공인이 생산·판매하는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e경남몰은 낮은 판매 수수료와 무료 입점으로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으며, 맞춤형 마케팅 지원과 할인기획전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신뢰받는 경남도 대표 온라인 쇼핑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재호 원장은 “e경남몰은 도민과 전국 소비자들에게 경남 소상공인의 우수 상품을 널리 알리는 온라인 유통창구 역할
[ 중앙뉴스미디어 ] 창원특례시는 공동주택관리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갈등과 문제를 예방하고자 ‘공동주택감사의 예방적 기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입주민과 관리주체 간 신뢰를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존 사후 적발 중심에서 사전 예방과 지도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창원특례시는 올해 ‘찾아가는 신통방통 공동주택관리 교육’을 시행하여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관리비 집행, 계약 절차 투명성 등 주요 분쟁 발생 가능 영역을 점검하고,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사전 지도와 교육을 제공하여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 등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창원특례시는 향후 사전 컨설팅 대상 단지를 관내 전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으로 확대하고, 참여 단지에 대해서는 3년간 감사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공동주택 관리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해 감사 결과와 사례를 수록한 감사사례집을 발간‧배포하여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의 실질적 역량 강화를 도울 예정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창원특례시가 도시의 미래 경관을 새롭게 설계한다. 시는 '경관법'에 따라 5년마다 재정비하는 경관계획을 올해 연말인 12월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경관계획 재정비에서는 변화하는 도시 환경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관구조를 재설정하고, 특히 수직적이고 경직된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건축물 스카이라인 및 통경축 관리방안을 제시하여 조화로운 도시경관 형성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약 318km에 달하는 긴 해안선을 ‘해안특정경관구역’으로 지정하고, 이를 6개 권역으로 세분화해 각 구역의 고유한 정체성을 기반으로 관리방향 및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 지난 10월 24일 경관위원회 심의를 완료한 ‘2040 창원시 경관계획 재정비’는 위원회 의견을 반영하여 마지막 행정절차인 주민공람을 준비 중에 있다. 시는 이번 경관계획 재정비가 2040년 창원의 미래 비전을 담아 도시 품격을 높이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경관계획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 및 관계기관 교육과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관관리
[ 중앙뉴스미디어 ] 창원특례시는 경상남도와 공동으로 ‘2026년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사업지구’ 공모사업에 마산자유무역지역이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1970년에 조성된 마산자유무역지역은 기반시설 노후화와 산업 구조 변화로 산단 기능이 저하된 상태로,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산단이 활력을 되찾고 미래 산업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사업기간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이며, 총 사업비는 297억 원(국비 252억 원, 지방비 40억 원, 민간 5억 원)이다. 사업 최종 선정은 2026년 1분기로 예정되어 있으며, 이후 4개의 신규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이 본격화될 계획이다. 특히 창원시가 직접 수행하는 ‘디지털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은 관련 기관과 협의를 통해 추진방향을 마련 중이다. 한편 마산자유무역지역은 올해 7월, 2025년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됐으며, 하반기에는 컨설팅을 통해 사업계획 완성도를 높인 후, 2026년 1분기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창
[ 중앙뉴스미디어 ] 창원특례시는 환경보전과 체계적인 도시 관리를 위해 창원시 전역의 비시가화지역 634.315km²를 대상으로 토지적성평가를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합리적인 토지이용과 계획적인 개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기틀을 제공하게 되며, 관련 용역은 2027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토지적성평가는 토지의 생태적, 환경적, 물리적 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각각의 토지가 가진 환경적사회적 가치를 평가한다. 이를 통해 개발 가능 지역과 보전이 필요한 지역을 나누는 기준을 수립하며 난개발을 방지하고 균형 잡힌 도시 성장을 유도하는 도시계획의 핵심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창원시 전체 비시가화지역의 지형, 토양, 환경 생태, 인구분포 및 사회기반시설 접근성을 종합 분석하여 개발밀도가 높은 지역과 환경적으로 민감한 지역을 세부 분류하여 창원시만의 특수성을 반영한 전략적 개발 및 보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한편, 평가 결과물은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도시관리계획 입안을 제안하거나 검토할 때 기초자료로 제공되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여 더 신
[ 중앙뉴스미디어 ] 죽변면은 지난 10월 29일(음력 9월 9일) 죽변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후제를 봉행했다. 죽변면은 후손 없이 세상을 떠나면서 자신의 소중한 재산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한 고인 11신위를 추모하기 위해 매년 무후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제사는 한만근 죽변면장이 초헌관을, 장성한 노인회장이 아헌관을, 이윤덕 이장협의회장이 종헌관을 맡았고, 죽변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정성스럽게 제물과 제사상을 준비했다. 참석자들은 엄숙하게 제례를 마친 후, 제사 음식을 함께 나누며 고인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한만근 죽변면장은“무후제를 통해 고인의 넋을 기리고, 그분들의 숭고한 뜻이 죽변면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드린다”며 “정성껏 제물을 준비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와 뜻깊은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군]
[ 중앙뉴스미디어 ] 울진군은 오는 11월 4일부터 청소년 가족캠프‘도란도란’참가 가구를 선착순 모집한다. 청소년 가족캠프‘도란도란’은 청소년과 가족간의 건강한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금강송에코리움에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 ~ 6학년 자녀 1명과 보호자 1명으로, 총 20가구(40명)이며, 쌍둥이 등 가정 상황을 고려해 청소년 자녀 2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전시관 관람, 레크리에이션, 생크림케이크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했다. 참가 신청은 11월 4일 10시부터 울진군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울진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울진군청소년수련관에 문의하면 된다. 구정언 사회복지과장은“이번 청소년가족캠프에 많은 참여를 바라며, 가족이 함께 웃고, 공감하며 더 건강한 관계로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