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은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와 정보보호·인터넷 분야 정책연구 및 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9. 10일 부산대학교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남권역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인 부산대학교와 코로나19에 따른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변화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보보호·인터넷 분야 발전을 위한 협력과제 발굴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보보호·인터넷 분야 ▲혁신 정책 개발 ▲법·제도 개선을 위한 협력 ▲신기술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융합 전문인력 양성 및 교류 ▲지역 정보보호 기반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KISA는 ▲AI·5G 등 최신 ICT기술을 활용한 신규 정책 개발 ▲ICT분쟁조정지원센터를 통한 법률자문 ▲지역 융합보안 교육 ▲지역정보보호센터를 통한 교류 등을 적극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KISA 김석환 원장은 “비대면 사회가 중심이 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무엇보다 디지털 신뢰(Digital Trust)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정보보호·인터넷과 관련한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 광명시는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에 발맞춰 각 분야에 정보통신 기술을 적용한 이른바 ‘광명형 디지털 뉴딜’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도시를 똑똑하게 시민을 여유롭게’라는 스마트 비전 아래 3개 분야(함께하는 공유도시, 깨끗하고 쾌적한 친환경도시, 맘편한 안심도시) 27개 생활 서비스를 하고 있다. 야간 귀가 때 본인의 위치정보와 위급상황을 도시통합운영센터에 실시간으로 알리는 ‘야간 안심귀가서비스’, 안심 택배 서비스인 ‘스마트 무인 택배함’, 전통시장에 설치한 ‘스마트 화재감시’ 등이 그것이다. 또 아파트 단지에 수배차량 출입을 감시하는 시스템을 구축했고, 고화질 CCTV 확대 설치뿐만 아니라 IOT를 활용한 신축 아파트 화재감시시스템, 홀몸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응급상황 알리미 서비스 등을 하고 있다. 지난달부터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사건·사고, 화재·재난 등의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112와 119센터에 즉시 알리고 출동 차량에 실시간 CCTV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광명시민은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자동심장충격기와 재난대피소 등 안전시설 위치와 CCTV 교통 영상정보를 스마트폰
[ 중앙뉴스미디어 ] 대전시가 지역경제와 과학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기 위한 ‘제26회 경제과학대상’ 수상후보자를 공모한다. 16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시 경제과학대상은 1994년부터 매년 시상하는 지역의 최고 권위와 영예를 자랑하는 경제과학 분야의 상으로, 지난해까지 모두 142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공모는 ▲ 수출 ▲ 과학기술 ▲ 벤처기업 ▲ 산ㆍ학협동 ▲ 유통ㆍ소비자보호 ▲ 농업 등 6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수상후보자 추천은 부문별 관련 관내 각급 기관ㆍ단체장, 연서한 20인 이상의 대전 시민 및 구청장 등이 할 수 있다. 제출서식은 대전시 홈페이지(http://www.daejeon.go.kr) ‘행정정보>시정자료실>공보(고시공고)>공고’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대전시는 접수(추천)된 수상후보자를 대상으로 각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부분별 심사위원회 및 본심사위원회를 거쳐 12월중 각 부문별로 1인을 선정해 12월 말 시상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선정된 수상자에게 제26회 경제과학대상 상패를 수여하고 부문별 우수사례는 언론을 통해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대전시 오세광 일자리노동경제과장은 “대전의 지역경제 및 과학발전에
[ 중앙뉴스미디어 ]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알레르기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는 토종 농산물 ‘쑥부쟁이’ 관련 기술을 산업체에 기술이전해 산업화 기반 구축에 나선다. 쑥부쟁이(Aster yomena)는 이른 봄 들에서 가장 먼저 자라는 국화과 여러해살이 야생초로 예부터 민간에서는 나물로 식용됐으며, 편도선염과 기관지염, 천식 등 염증 질환 치료에도 이용됐다. 최근 급격한 기온 변화와 미세먼지 증가 등으로 알레르기 증상이 급증하면서 부작용이 적고 어린이나 만성질환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천연물 기능성 소재가 필요한 실정이다. 농촌진흥청은 쑥부쟁이의 알레르기 개선 효과와 작용기전을 과학적으로 구명하고 순천향대학교와 함께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해 알레르기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우선 세포와 동물실험을 통해 쑥부쟁이 추출물이 염증 유발 사이토카인(IL-4) 분비와 염증세포(mast cells)의 자극을 억제하고, 염증 유발 물질인 히스타민과 류코트리엔을 감소시켜 알레르기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가진 사람 48명을 대상으로 쑥부쟁이 추출물을 6주간 복용시킨 결과, 재채기(60%), 콧물(58%), 코막힘(53%),
[ 중앙뉴스미디어 ] 스스로 움직이며 음식 서빙부터 뒷정리까지 해주는 서빙로봇, 넓은 지역을 빠르게 소독하는 바이러스 살균 로봇 등이 다음달 15~17일 열리는 판교자율주행모빌리티쇼에서 공개된다. 경기도는 킨텍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제4회 판교자율주행모빌리티쇼’를 개최하고, 대회 기간 중 참가자를 대상으로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UNTACT(언택트) #CONNECT(커넥트)’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산업별 맞춤형 비대면 서비스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기업들이 제공하는 비대면 서비스 제품으로는 ▲다수의 손님이 방문하는 요식업체를 위한 비대면 서빙 로봇 ▲기업 빌딩, 박람회 등에서 순찰과 경비 시스템을 겸비한 지능형 서비스 안내 로봇 ▲교육시설, 빌딩 등 인파가 밀집된 실내 시설을 위한 살균 로봇과 방역 로봇 등이 있다. 도는 이번 시연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 경기도 판교가 다양한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테스트 베드(시험대)로 거듭나고, 이를 계기로 도내 자율주행 스타트업 및 관련
[ 중앙뉴스미디어 ]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혁신사업의 하나인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해양물류 플랫폼 서비스’의 실증을 9월 17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해양물류 플랫폼 서비스’는 수산물(고등어, 아귀 등)이 생산지에서 소매점까지 유통되는 과정의 모든 정보를 블록체인에 기록하여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온도에 민감한 수산물은 상온에서 변질 우려가 크기 때문에 반드시 저온 상태에서 운송, 보관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소비자가 수산물을 구매할 때 원산지 정도만 확인하고 유통과정의 온도변화를 확인할 방법은 없었다. 이번 사업에서는 수산물의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정보(온도, 습도, 원산지, 방사능, 충격, 문 열림, 위치정보 등)를 블록체인에 기록하여 스마트폰으로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블록체인에 기록된 정보들은 수정하거나 삭제하기 어려우므로 소비자는 믿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수산물의 납품-검수-결제 과정을 스마트컨트랙트를 통해 자동으로 구현함에 따라 생산·유통·물류 사업자의 업무처리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사업자 간에 신뢰할 수 있는 거래
[ 중앙뉴스미디어 ]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지역 최대 인공지능(AI), 클라우드(Cloud), 정보통신기술(ICT) 전문행사인 ‘2020 K-ICT WEEK in BUSAN’을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온라인·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0 K-ICT WEEK in BUSAN’은 부산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벡스코, 전자신문이 공동 주관한다. 위드(With) 코로나 시대, 산업 혁신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Cloud) 등 4차 산업 혁명 기술 관련 콘퍼런스와 지역 우수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를 해외 바이어와 투자자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부산을 대표하는 정보통신기술(ICT) 행사로 올해는 AI KOREA와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IT 엑스포 부산 행사를 동시에 개최한다. 지난 8월 코로나19 확산으로 부산 ICT 기업의 국내외 마케팅을 촉진해왔던 전시회는 취소되었으나 개막식, 콘퍼런스, 상담회, 부대행사는 온라인·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개막식은 17일 오전 11시 30분에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되며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 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14일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장을 찾아가 무료로 토양을 진단해주는 ‘토양 간이검정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농업인들이 직접 경작지 시료를 채취해 농업기술센터로 의뢰하면 결과를 받기까지 1주일 이상 걸렸는데 현장에서 즉시 토양을 진단하고 바로 결과를 받아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토양검정은 작물이 자라는 데 영향을 미치는 토양산도(pH), 유기물, 치환성 양이온(칼륨·칼슘·마그네슘), 전기전도도(EC), 수분함유량 등을 분석해 최적의 재배 작물과 효율적인 시비법 등을 제시한다. 간이검정을 희망하는 농가는 가까운 읍·면 농업기술상담소로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검정을 원하는 농가에선 기존과 같이 농업기술센터로 정밀검사를 의뢰하면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앞선 10일 5개 읍·면 농업기술상담소에 400만원 상당의 토양검정 장비를 5대를 보급하고 상담소장을 대상으로 시료채취 및 분석 등에 대한 기술교육을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토양검정은 농작물의 품질을 향상하고 해당 토지의 특성에 맞는 작물 추천과 시비법 등을 안내하는 토지 맞춤형 처방전”이라며 “많은 농업인들이 활용해주길 바란
[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북도 순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 관내 지역 시험포에서 6종의 우량 콩 품종을 관내 농업인들에게 공개하고 현지 평가회를 가졌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 관계 공무원, 서울대학교 관계자, 콩 전업농 등 30여명이 참석해 콩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품평회에 나온 다수확 품종인 SC5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심을 받았다. 콩 농가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대원콩은 콩이 달리는 착협 위치가 낮아서 콩 수확시 유실량이 많다. 반면 이번 순창군이 서울대와 공동 연구로 개발한 SC5호는 착협 위치가 기존 대원콩에 비해 2배 가량 높고, 수량 면에서 대원콩이 3알인데 반해 SC5호는 4알이다. 또한 SC201호도 극다수확 품종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기존 대원콩과 유사하면서 꼬투리가 더 많이 달리는 다수확형 품종으로, 재배법도 대원콩과 비슷하여 농가에서 재배하기 쉬워, 이질감이 적을 뿐 아니라 키가 작아 도복의 우려도 낮다. 군은 앞으로 병 저항성, 수량성에 대한 종합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콩 현지 평가회를 통해 순창군, 서울대학교, 콩 전업농 3자가 참여하는 합동 연구에서 콩 품종
[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북도 순창군이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21년 농산물 안전 분석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의 전문적 자문을 받아 진행해 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20개 자치단체가 신청해 지난 8월 1차로 14개 기관을 선정, 이번에 최종적으로 10개 시군이 선정됐다. 도내에는 순창군을 비롯해 군산시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확보한 사업비를 농산물 분석에 필요한 장비구입이나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공모사업을 주관한 농촌진흥청은 코로나19 등 국민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지역 농산물의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는 차원에서 다양한 정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책사업 중 하나인 농산물 안전 분석실 공모사업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통해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농산물의 소비확대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최고의 농산물 분석시스템을 갖추게 되어 순창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