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광양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0월 29일 백운산 치유의 숲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힐링 나들이’ 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 환자의 인지 기능 향상을 돕고, 가족들에게는 심리적 안정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숲속 산책, 족욕, 싱잉볼 명상 체험 등 자연 기반 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리를 듣고 숲의 향기를 맡으며,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다. 한 참여자는 “가족과 함께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금 느꼈다”며 “이런 기회가 앞으로도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하고, 비슷한 경험과 유익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큰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반미순 건강증진과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잠시나마 일상의 무게를 내려놓고 숲에서 치유의 에너지를 얻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이 치매와 함께하는 여정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덧붙였
[ 중앙뉴스미디어 ] 광양시립도서관은 광양교육지원청과 함께 9월 16일부터 10월 29일까지 공·사립유치원 5세 원아를 대상으로 ‘공·사립유치원 도서관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5년째 공동 추진 중인 ‘오늘은 도서관 가는 날’ 사업의 참여 대상을 유치원 원아로 확대해 운영한 시범사업으로,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과 도서관 이용의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광양희망도서관과 광양꿈빛도서관에서 진행됐으며, 19개 유치원 24학급, 총 440명의 원아가 도서관을 방문했다. 어린이들은 도서관 자료실을 둘러보며 이용법을 배우고, 희망도서관에서는 독서 활동 ‘선생님 책 읽어주세요’, 꿈빛도서관에서는 창작활동 ‘내 손으로 만들어요’에 참여했다. 이후 진행된 ‘작가와의 만남’에는 김경희, 김준영, 미우, 밤코 작가가 잇따라 도서관을 찾아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원아들은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우고, 작가들의 1인극 공연을 관람했으며, 연계 독후활동으로 그림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였다. 참여한 한 교사는 “특
[ 중앙뉴스미디어 ] 광양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0일 결정·공시하고, 11월 28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공시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1,493필지(신규등록 71필지, 분할 1,200필지, 합병 87필지, 지목변경 135필지)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광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시청 민원지적과 및 읍·면·동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다. 결정·공시된 가격에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11월 28일까지 시청 민원지적과 또는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우편, 또는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이의신청은 토지특성조사, 산정가격의 적정성, 인근 지가와의 균형 유지 여부 등을 재조사한 뒤 감정평가사의 정밀 검증과 광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19일까지 의견 제출인에게 결과를 통보하며, 최종 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12월 22일 조정·공시된다. 김희
[ 중앙뉴스미디어 ] 광양만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광양수산물유통센터가 미식과 예술, 관광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생동하고 있다. 광양시는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바다의 맛과 예술의 빛, 노을빛 풍광, 빛나는 야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의 완성지로 광양수산물유통센터를 추천했다. 광양수산물유통센터는 킹크랩과 각종 활어 등 다채로운 해산물의 미식과 함께 미디어아트 전시 ‘시간의 울림: 예술로 이어지는 공명’을 즐길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는 광양 국제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일환으로 이탈리아 미디어아트그룹 스퀘터스 랩과 비주얼 아티스트 빈첸초 마르실리아, 국내 작가 이경훈, 유지원 등이 참여했다. ‘시간의 울림’을 주제로 전통과 기술, 동서양의 미학을 융합해 감각적으로 풀어낸 이번 전시는 내달 4일까지 시간과 공간이 공명하는 예술적 여정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특히 집 모양의 설치작품에는 일상의 풍경과 인간의 감정이 디지털 영상으로 투사되어, 예술과 삶이 하나로 이어지는 듯한 독특한 감동을 전한다. 광양수산물유통센터는 활어, 선어, 젓갈, 건어물 등 다양한 수
[ 중앙뉴스미디어 ] ‘광양, 빛과 철로 물들다’를 주제로 지난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열린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이 전남도민과 광양시민에게 로컬 영화제로서 강한 인상을 남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라남도, 광양시가 주최하고 남도영화제집행위원회,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영화제는 국내외 감독과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개막식 관객 약 2천 명을 포함해 총 2만 1천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돼, 2023년 순천에서 열린 시즌1의 2만 명을 넘어섰다. 이번 영화제의 랜드마크는 영화 '서울의 봄' 촬영지에 마련된 ‘컨테이너 특별관’이었다. 지난 2023년 11월 누적 관객 수 1,313만 명을 기록한 서울의 봄은 광양항 7천 평 부지에 세트장을 조성, 한 달간 촬영이 진행됐으며, 극 중 명동 신세계, 30경비단 부대 입구, 최규하 대통령 취임식, 세종로 대치 장면 등이 모두 이곳에서 탄생했다. 10월 24일 저녁, 영화 상영 후 열린 '서울의 봄' 토크 콘서트에서는 김성수 감독과 배우 이성민·김성균, 이용수 프로듀서가 참석해 뒷이야기를 공개하며 관객
[ 중앙뉴스미디어 ]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1월 한 달간 ‘하반기 금연 구역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인천시와 관할 지구대, 금연 지도원,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단속반이 합동으로 진행하며, 국민건강증진법 및 미추홀구 간접흡연 피해 방지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정된 금연 구역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금연 구역 내 흡연 행위 단속, ▲금연 구역 지정 표시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담배 자동판매기 설치 기준 준수 등이다. 점검 대상은 총 11,433곳으로, 보건소는 이 중 최소 10% 이상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8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금연 구역이 확대된 교육시설(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 주변을 우선 점검하고, 흡연 행위가 빈번히 발생하는 광장, 도시공원, 금연거리, 버스 정류소, 지하철역 출입구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금연 구역 내 흡연 행위 적발 시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금연 구역 안내 표지 미설치 등 금연시설 위반 시 시정명령을
[ 중앙뉴스미디어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3월 신학기부터 진행한 ‘2025년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석암초등학교를 마지막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미추홀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회, 자원봉사센터, 한국도로교통공단, 학교 관계자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용정초등학교 등 관내 16개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구는 캠페인을 통해 ▲서다-보다-걷다 교통안전 3원칙, ▲안전한 횡단보도 이용, ▲자전거 안전 수칙 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운전자 속도 제한 준수 등 어린이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지역 사회 모두가 참여하는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8개월 동안 교통안전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관계기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덕분”이라며, “어린이 교통안전은 가정, 학교,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므로, 앞으로도 교통안전교육 및 홍보와 시설 개선을 병행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 중앙뉴스미디어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9일 청운대학교 인천캠퍼스에서 재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지진 및 화재, 전기차 화재 상황을 가정한 ‘2025년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되는 긴급구조, 환자 분류 및 처치, 수습 및 복구를 포함한 종합 대응 훈련으로, 미추홀소방서, 미추홀경찰서, 청운대학교, 사랑병원 등 12개 기관 및 단체 소속 252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지난 경주·포항지진의 규모를 상정해 진행됐으며, 서구 청라 전기차 화재 이후 사회 안전사고 이슈로 주목받은 전기차 화재 대응 훈련도 함께 실시됐다. 특히 도화2·3동 행정복지센터,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와 같이 일선 재난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 및 조직에서도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재난 현장과 재난 안전상황실 간 실시간 연계 통합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구는 그간 전국 지자체 훈련에서 아쉬운 점으로 지적됐던 재난 현장 통합 지원본부의 역할도 강화했다. 훈련 초반부터 통합지원본부 선발대를 파견해 재난 피해자 지원창구를 운영하고, 구조자의 구호 및 심리
[ 중앙뉴스미디어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오늘의 예주문화누림 10월 원데이클래스'를 마련하고 10월 두 차례 강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오늘의 예주문화누림 10월 원데이클래스'는 예주생활문화센터 미래창조방에서‘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무료로 진행됐다. 10월 25일 첫 강습은 닥종이 인형 만들기, 두 번째 10월 29일에는 프랑스 자수 클래스가 열려 수강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닥종이 인형 만들기’수업은 우리 전통 닥종이를 활용해 인물과 감정을 표현하는 시간으로 참여자들은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한지의 따듯한 질감을 느끼며 전통 공예의 매력에 빠져들었고 각자의 개성이 담긴 작품을 완성하며 성취감을 맛보았다. 두 번째 강좌로 진행된‘프랑스 자수 클래스’는 모집 시작 1시간 만에 마감될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한 땀 한 땀 섬세한 자수로 꽃과 패턴을 완성해가는 과정속에 수강생들은 스트레스가 모두 사라지는 힐링의 시간을 만끽했다. 가는 바늘 끝에 집중해야 하는 수업이지만 분위기는 웃음으로 가득했고 수강
[ 중앙뉴스미디어 ] 영덕군 축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돕기 위해 지난 29일 ‘제3차 나누고 김치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담근 김치를 저소득 어르신, 장애인, 복지 사각지대 등 30가구에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환경을 세심히 챙겼다. 조상순 민간위원장은 “올해 잦은 비로 인해 채소가격이 많이 올라 저소득층과 홀몸 어르신들이 김장에 많이 부담을 느끼고 계신다”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취지를 알렸다. 박은정(축산면장) 공공위원장은 “공공의 복지행정과 민간의 이웃 돌봄 사업이 힘을 합쳐 소외계층 없는 축산, 모두가 함께 행복한 축산을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덕군]
